인더뉴스 제혜영 기자ㅣ ◇ 2급 직위 ▲ 시민안전실장 김기환 ▲ 디지털경제실장 김봉철 ▲ 부산시(교육파견) 심재민 ◇ 3급 직위 ▲ 문화체육국장 조유장 ▲ 관광마이스국장 김현재 ▲ 여성가족국장 박설연 ▲ 행정자치국장 조영태 ▲ 교통혁신국장 황현철 ▲ 신공항추진본부장 허남식 ▲ 부산시(교육파견) 강희성 ▲ 부산시(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재형 ▲ 낙동강관리본부장 배병철 ▲ 동래구 부구청장 김정수 ▲ 해운대구 부구청장 박근록 ▲ 사하구 부구청장 김동현 ▲ 금정구 부구청장 차을준 ▲ 연제구 부구청장 이수봉 ▲ 수영구 부구청장 정영란 ▲ 도시공간계획국장 민순기 ▲ 사회복지국장 정태기 ▲ 교육파견 최남연 ▲ 부산시(교육파견) 문정주 ▲ 부산시(교육파견) 김완상 ▲ 부산시(교육파견) 박재홍 ▲ 건설본부장 김효숙 ◇ 4급 직위 승진 예정자 ▲ 홍보담당관(홍보기획) 양홍선 ▲ 안전정책과(안전총괄) 권병준 ▲ 경제정책과(경제기획) 송정숙 ▲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과학기술혁신) 김은정 ▲ 청년정책과(청년정책) 서정모 ▲ 체육진흥과(체육정책) 강정아 ▲여성가족과(여성정책) 안선영 ▲ 인사과(인사관리) 황준우 ▲ 택시운수과(택시행정) 이정형 ▲맑은물정책과(물정책) 허극 ▲ 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넷플릭스가 오는 26일 올해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합니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전통놀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참신한 스토리로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갈아치운 드라마입니다. 시즌2는 공개 전부터 미국 골든글로브 최우수 TV 드라마상 후보로 지명되며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영희' 조형물이 곳곳에 조성되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오징어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 부진에 최근 탄핵 정국까지 겹치며 어수선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오징어 게임과의 협업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입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 오징어 게임 세트장을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서 체험형 팝업을 펼칩니다.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빌려 합숙소 철제 침대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는 국내 백화점 중 유일하게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18개 협업 브랜드와 오징어 게임을 활용해 개발한 300개 품목의 굿즈도 본점 등 전국 5개 점포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연말연시를 맞이해 이동통신 3사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이동통신 품질 점검에도 나섰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연말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최근 60개월 간 T 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내년 3월4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이벤트는 'baro 3GB' 요금제(2만9000원) 가격으로 'baro 12GB' 요금제(5만9000원)를, 'baro 6GB' 요금제(3만9000원) 가격으로 'baro 24GB' 요금제(7만9000원)를 적용해 고객은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34세 이하 고객은 원래 제공되던 1GB 추가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며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 제공 중인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또한, '클럽 T 로밍'을 통해 'baro 1GB 무료 충전권'을 비롯해 출국 전·후로 여행자 보험 및 면세점 할인, 환율 우대, 택시 할인, 올리브영 5000원 할인 등 제휴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KT[030200]는 12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며 베이커리·외식 할인 등을 제공합니다. KT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최근 맛집과 미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유명 식당과 협업한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돼지고기 전문점 ‘남영돈’과 협업해 ‘남영돈 한돈 프리미엄 돼지 세트’(냉장)를 판매가 6만9800원에 출시했습니다. 이 세트는 ‘남영돈’에서 인기 부위인 삼겹살·목심 각 400g, 항정살·등심덧살 각 300g으로 구성됐고, 식당에서 판매하는 고기와 동일한 품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마트는 또 부산 한우 맛집으로 유명한 ‘해운대 암소갈비’ 및 전남 담양에서 1963년부터 떡갈비를 판매한 ‘덕인관’과 협업한 선물 세트도 판매합니다.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28만 6400원에 선보입니다. 식당에서 파는 ‘포갈비 구이’(한우 1등급이상 800g*2입, 총 1.6㎏) 형태로 작업했으며 갈비양념소스와 감자사리면까지 함께 포함된 구성으로 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덕인관 떡갈비 세트(120g*16개입, 총 1.92㎏)’는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된 4만7840원에 판매됩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조선호텔과 협업해 2022년 추석부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스퀘어가 올해 마지막 밤, 을사(乙巳)년 새해를 알립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 23시 본점 본관 앞에서 서울 중구청 주관의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 축제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세계스퀘어는 명동 일대를 빛의 도시로 조성하는 ‘명동스퀘어’ 프로젝트의 1호 초대형 사이니지로 이번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이 되는 메인 스크린이 됩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명동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K팝 공연, 불꽃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못지않은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일 점등식을 통해 공개된 신세계스퀘어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으로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연말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영상 외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한 K팝, 문화예술 콘텐츠는 글로벌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 서울을 대표하는 K-콘텐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 무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4일 대신증권(주)에 대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증권사가 기업금융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2013년 도입된 제도입니다. 종투사로 지정되면 활용가능한 신용공여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늘어나고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업무를 영위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는 자기자본(3조원 이상), 인력과 물적설비, 이해상충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해 대신증권을 종투사로 지정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종투사는 미래에셋·NH투자·삼성·한국투자·키움·메리츠·KB·신한투자·하나증권 등 9개사에서 총 10개사로 늘었습니다. 금융위는 이들 종투사가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 임홍선(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팀장)씨 별세, 민준홍(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 차장)씨 배우자상, 임제웅(광암철강㈜ 상무)씨 형제상 = 24일, 삼성 서울병원장례식장(일원동) 17호실, 발인 26일, 장지 서울추모공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도입된 지 20년이 된 사모펀드(PEF)에 대한 국민 여론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와 경제일간지 이데일리가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57.5%는 사모펀드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긍정적이라는 응답(21.9%)보다 세배 가까이 높은 수치 입니다. 사모펀드들이 기업에 대한 인수 과정에서 내세우고 있는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회복 등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과반이 넘는 61.1%에 달했습니다. '신뢰한다'는 답변은 18.6%에 그쳐 기업인수 과정에서 사모펀드들이 내세우고 있는 명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모펀드의 기업인수 논란 중인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더 많았습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단기차익 실현 등을 추구해 기업가치가 하락하고 장기적인 성장성 훼손될 것에 공감'하는 의견이 60%(60.5%)를 넘었고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22.5%에 불과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7.5% 오릅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5년도 실손의료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7.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실손의료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인 연평균 8.2%보다 0.7%p 낮습니다. 전체 인상률 평균은 2022년 14.2%, 2023년 8.9% 입니다. 올해는 1.5% 수준에 4세대는 동결됐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2009년 9월 이전까지 판매된 1세대를 시작으로 2세대(표준화실손), 3세대(신실손)를 거쳐 2021년 7월 출시된 4세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판매시기나 보장구조로 구분됩니다. 1세대는 평균 2%대, 2세대는 평균 6%대, 3세대는 평균 20%대, 4세대는 평균 13%대 인상률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양 협회는 3세대 통계 일부와 4세대 통계를 결합(5개년 통계)해 4세대의 통계적 충분성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4세대 요율조정에 들어간다고 설명합니다. 가령 40대남성의 평균보험료는 올해 1만2795원(월)에서 내년엔 1만4573원(월)으로 인상됩니다.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롯데그룹이 개인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을 청산하고 시니어타운, 푸드테크 등 분야에서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롯데그룹의 헬스케어 계열사인 롯데헬스케어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법인 청산을 결의하고 내년 상반기 중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헬스케어는 2022년 4월 롯데지주로부터 700억원을 출자받아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개시한 지 3년여 만에 사업을 종료합니다. 롯데는 "헬스케어 시장 환경과 사업 방향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개인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은 지속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 사업 방향을 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시니어타운, 푸드테크 등 분야에서 그룹의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힘을 실을 예정인 대표적인 사업은 호텔롯데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 & Liberty)' 입니다. VL은 지난 50년간 축적한 롯데호텔 서비스에 기반한 도심형 실버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합니다. 호텔롯데는 내년 1월 'VL 라우어(부산 기장)', 10월에는 'VL 르웨스트(서울 마곡)'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편 롯데는 롯데헬스케어 직원들의 직무 역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 장학재단은 ‘2024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 수혜자로 발레리나 손민지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은 재단의 지원을 받는 문화예술 장학생 가운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지난 4월 개최된 국제 발레 콩쿠르인 ‘2024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시니어 파드되 1위와 여자 솔로 부문 3위를 차지한 손민지 장학생이 선정됐습니다. KT&G 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잠재력 있는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시작, 음악‧발레‧전통예술‧미술 등의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은 278명, 지원 규모는 14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KT&G장학재단이 시행한 문화예술 장학사업의 대표 사례는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2022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에 최종 합격해 현지 유학 중인 전지율 장학생이 있습니다. KT&G 장학재단 관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젊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 배스킨라빈스는 2025년 첫 번째 이달의 맛 ‘춘식이의 고구마얌!’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27일 저녁 7시,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에서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을 첫 개봉하는 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1월 이달의 맛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했습니다. 고구마를 좋아한다는 춘식이의 스토리에 착안해 1월 새해와 명절 시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구마’ 콘셉트 아이스크림을 기획했습니다. 언텁쇼에 참석자들은 이달의 맛을 가장 먼저 시식할 수 있으며 최대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독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코웨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동화책을 녹음해 시각장애,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취약 가정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들은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의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훈련을 이수하고 각 배역에 따라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녹음된 목소리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코웨이는 장애인 고용 및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회통합 가치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휠체어농구단과 시각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하며 장애 예체능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변과 바닷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리버 플로깅’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환경교육 참여 학생수 만큼 멸종위기식물을 식재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24일 열린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은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및 나눔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시 운영 중인 ‘365 리사이클’ 친환경 캠페인에서 2000여 명의 고객 참여로 모은 패딩류를 업사이클했습니다. 패딩 겉감과 내피를 분리 후 선별·가공 과정을 거쳐 충전재 270㎏를 확보했고, 겨울철 활용도가 높고 취약계층이 선호하는 패딩 조끼로 제작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와 협의를 거쳐 ▲서울시 쪽방상담소(돈의동·창신동·남대문·서울역·영등포)에 1300개 ▲서울시아동복지협회(12개 아동복지센터)에 326개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374개 등 총 2000개의 업사이클 패딩 조끼를 전달했습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과 함께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이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대상 나눔 사업까지 이어져 더욱 의미가 깊어졌다”며, “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상장법인 자기주식(자사주)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상장법인 인적분할시 자사주에 신주배정을 할 수 없도록 명확히 규정합니다. 현재 자사주는 의결권·배당권·신주인수권 등 거의 모든 주주권이 정지되지만 인적분할에 대해서는 그간 법령·판례가 명확하지 않아 자사주에도 신주배정이 이뤄져 왔습니다. 대주주가 인적분할 과정에서 추가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도 자사주에 배정된 신주만큼 신설법인 지배력을 확보하는 이른바 '자사주 마법'을 일으킨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A사 지분구조가 자사주 30%, 대주주 40%, 일반주주 30%로 구성돼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때 자사주에 대한 의결권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대주주와 일반주주 의결권 비율은 4:3(57%:43%) 입니다. 그런데 A사를 인적분할해 B사를 신설하고 자사주에 신주를 부여하면 B사 지분구조는 A사 30%, 대주주 40%, 일반 주주 30%가 됩니다. 대주주와 A사 지분을 합하면 B사에 대한 지배력은 70%로 높아집니다. 인적분할 이후 의결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