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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협회장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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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4, 2024, 15:12:27

고객과 함께 업사이클 패딩 2천장 기부 공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24일 열린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은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및 나눔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시 운영 중인 ‘365 리사이클’ 친환경 캠페인에서 2000여 명의 고객 참여로 모은 패딩류를 업사이클했습니다. 패딩 겉감과 내피를 분리 후 선별·가공 과정을 거쳐 충전재 270㎏를 확보했고, 겨울철 활용도가 높고 취약계층이 선호하는 패딩 조끼로 제작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와 협의를 거쳐 ▲서울시 쪽방상담소(돈의동·창신동·남대문·서울역·영등포)에 1300개 ▲서울시아동복지협회(12개 아동복지센터)에 326개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374개 등 총 2000개의 업사이클 패딩 조끼를 전달했습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과 함께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이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대상 나눔 사업까지 이어져 더욱 의미가 깊어졌다”며, “백화점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ESG 가치를 함께 나누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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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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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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