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켑코(한전)에너지솔루션·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과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RE100’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롯데칠성음료의 생산공장·지점·물류센터에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와 향후 ‘RE100 (Renewable Energy 100·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캠페인)’추진을 목표로 합니다. 공공기관·에너지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 활동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음료 및 주류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경영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이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던 경기도 이천시 덕평1리 주민에게 건강검진 및 전문 의료진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아주대학교의료원 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다음달 2일부터 3일, 5일 등 총 사흘에 걸쳐 덕평1리 주민을 대상으로 출장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장건강검진을 통해 화재로 인한 건강 문제에 더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검진 결과를 가지고 전문 의료진과 개별 상담도 받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덕평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께 전문 의료진의 출장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 마티네즈)는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슈니언 버거’를 다음달 1일 재출시하고 맥런치 라인업에 포함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슈니언 버거’는 통새우 패티에 후라이드 어니언과 스파이시 어니언 소스가 더해진 버거인데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재출시된 제품으로, 올해는 판매 기간 동안 맥도날드의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 포함합니다. 다음달 1일부터 8월4일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 및 드라이브 스루 등을 통해 한정 판매됩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삼양식품(대표 정태운·진종기)은 신제품 ‘짜장이라구요’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짜장이라구요는 야채, 고기 등을 오랜 시간 끓여 만드는 유럽 요리인 ‘라구(Ragù)’를 모티브로 했는데요. 면 성형과정에서 서로 다른 굵기의 면을 동시에 뽑아 교차시키는 이중복합면 공법을 적용해 수타면 특유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삼양식품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국내 짜장라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짜장라면시장 규모는 2018년 2000억원에서 지난해 30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삼양식품은 장수제품인 짜짜로니를 중심으로 짜장라면 라인업을 다양화해 내수 매출과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입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짜장이라구요, 짜짜로니를 앞세워 국내 짜장라면 시장에서 고객층을 확대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은 ‘홈트족’을 위한 식물성 고단백질 두유인 ‘맛있는 두유GT 하이프로틴’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운동을 포함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며 홈트(홈트레이닝)족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에 몸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단백질 음료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맛있는 두유GT 하이프로틴’은 한 팩 기준으로 1일 권장량 약 19%의 단백질, 6%의 식이섬유(1.5g)·비타민D(3㎍·마이크로그램)를 함유했습니다. 설탕 무첨가와 1팩당 85칼로리로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맛있는 두유GT 하이프로틴은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홈트족을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 식사 대용은 물론 간식으로도 유용한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편의점 CU가 운영하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 할인 서비스 이용률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는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해온 ‘그린세이브 서비스’ 이용 건수와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2.4%, 75.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싸게 판매해 폐기를 줄이고 새로운 매출처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습니다. 간편식품부터 음료, 과자, 가정간편식(HMR) 등 300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CU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고 올해 들어 식음료를 비롯해 생활 물가가 잇따라 상승하면서 할인 판매에 대한 민감도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비스 시행 약 1년 동안 가장 매출이 높은 상품은 스낵으로 전체 25.5%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은 라면 14.2%, 비스킷 및 쿠키 11.7%, 디저트 8.7%, 즉석식 8.5% 순으로 매출이 높았습니다. 회전율이 높은 신선식품보다 가공식품 수요가 높았습니다. CU 관계자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이라도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고 먹을 수…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아이스크림 구독 이벤트 ‘힙스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힙스터 페스티벌은 2개월 동안 매달 롯데푸드 아이스크림 25개를 받아보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구독자 전원에게 돼지바와 널디가 컬래버레이션한 ‘돼지바X널디’ 컬렉션을 증정하는데요. 컬렉션은 ▲에어팟 케이스 ▲티셔츠 ▲슬리퍼 ▲양말 세트 ▲폴딩 우산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한 가지를 랜덤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들은 널디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 아이스크림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에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가 좋아하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와의 컬래버를 더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결과 치킨 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브랜드에 등극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4~5월 국내 7개 치킨 업체를 대상으로 뉴스·카페·블로그·커뮤니티·SNS(사회관계망 서비스)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hc치킨이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hc치킨은 2017년 ‘해바라기 봉사단’, ‘bhc 히어로’ 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는데요.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매년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발굴·기획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bhc치킨은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미래 세대들이 사회 다양한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이타성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선발해 본사 차원에서 수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홈쇼핑과 합병으로 편의점·마트·이커머스·홈쇼핑 등 유통 온·오프라인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GS리테일’이 출범합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다음 달 1일 합병 기일이 도래하면서 통합 법인이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통합 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디지털 커머스 10여개 ▲취급액 1위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 60여 물류 센터망 등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합니다. 외형 규모만 연간 매출 기준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에 이릅니다. 영업이익은 약 4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시가총액은 지난 29일 기준 약 3조8000억원에 달하는 2위 규모입니다. GS리테일은 15조5000억원 수준인 현재 연간 취급액을 2025년까지 25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5년간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 구축, 신사업 등에 총 1조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GS리테일의 핵심 역량으로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를 내세웠습니다. 최근 유통 환경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퀵커머스 플랫폼’과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야구단 SSG랜더스 창단 100일인 다음달 7일을 앞두고 유통과 야구를 통합한 마케팅을 펼칩니다. 이마트는 ‘홈런데e’를 열고 오는 1일부터 주요 신선식품과 SSG랜더스 스폰서 브랜드 상품 등을 할인하며 다양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먼저 4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합니다. 7일까지는 장어와 자두, 참외 등 신선식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SSG랜더스 스폰서 제품을 싸게 내놓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스폰서사는 도드람한돈, 농심, 오뚜기, 사조, 해태제과, 동서식품, 매일유업 등 7곳입니다. 야구단과 협업해 제작한 상품도 증정합니다.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SSG랜더스와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 캐릭터가 그려진 ‘랜디 쿨러백’을 선착순 10만 개 증정합니다. 또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이마트 앱에서 SSG랜더스 응원 댓글을 달면 총 500명에게 ‘스릭슨 SSG랜더스 골프공’을 줍니다. 이마트는 앞서 야구단 창단 마케팅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4월 ‘랜더스데이’에서 행사 기간인 4일 동안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수는 19%, 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남양유업이 지난 2019년 경쟁사인 매일유업을 비방한 행동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습니다. 남양유업은 29일 자사 홈페이지에 '남양유업 주식회사에서 알려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는데요. 남양유업은 “2019년 매일유업 유기농 제품과 그 생산목장을 대상으로 홍보대행사를 이용해 인터넷 맘 카페와 포털 사이트게시판 등에서 근거없이 온라인 댓글 비방행위를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객관적 근거 없이 왜곡된 정보를 제공해 혼란을 드린 데 대해 소비자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또 잘못된 행위로인해 심려끼쳐 드린 매일유업과 매일유업 임직원, 목장주, 대리점주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회사는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되지 않도록 전사적 윤리 규정을 강화하고 마케팅, 영업활동, 대행사 운영간 준법경영을 실시하고, 임직원에 대한 교육 등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의 서양식 브랜드 폰타나가 ‘이탈리안 시저 드레싱’과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최근 건강을 고려해 샐러드로 식사를 대신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탈리안 시저 드레싱’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비롯한 구운 베이컨칩과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사용했습니다.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은 익은 토마토를 통째로 갈아 넣은 것이 특징이며 하이델 렐리쉬와 야채 원물의 조합으로 햄버거 소스나 튀김 요리에 곁들이는 디핑 소스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폰타나 마케팅 담당자는 “샐러드를 즐기는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시저 드레싱과 사우전 아이랜드 드레싱을 유럽 본고장의 레시피로 만들어 출시했다”며 “샐러드는 물론 샌드위치용 스프레드, 튀김요리의 디핑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2021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인증하는 제도인데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합니다. 동아에스티는 2017년 전문의약품 기업 최초로 CCM 인증 획득 후,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통과해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습니다. 동아에스티는 대표이사가 CCO(최고고객책임자)를 겸하고 있으며, 그 직속으로 CCM 사무국인 고객만족팀을 배치했습니다. 이 외에도 CCM 운영위원회, 임직원 CCM 역량 강화 프로그램, VOC(고객의소리) 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 요구·불만의 신속 처리를 위한 ‘불만처리위원회’ 신설 ▲병원·약국 조제 현장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는 ‘찾아가는 CS제도’ 운영 ▲소비자 투약 오류 예방을 위해 PTP(압박포장) 정제 낱알마다 제품명·용량·유효기간 표시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동아에스티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인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등 이른바 ‘카스 패밀리’가 올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부터 매년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음료 제품들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는데요. 카스 패밀리 3개 브랜드는 맛과 향, 첫인상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내 맥주 제조사·브랜드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카스 프레시는 별 1개, 카스 라이트는 별 2개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고, 올해 처음으로 출품한 카스 0.0도 별 1개를 얻었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의 본고장인 벨기에에서 주최한 품평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으며 한국 맥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카스는 올해 1분기 국산맥주, 수입맥주, 수제맥주 등 수백여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인용 피자 ‘밀크앤허니 치아바타 피자샌드’ 3종을 29일 선보였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1인 가구 비중의 증가로 요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소용량 ‘핸디푸드(Handie-food)’형태의 간편식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는데요. 일반적인 피자는 한 종류의 메뉴를 여럿이 나눠 먹어야 했지만, 1인용 피자는 개인 입맛에 맞게 선택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에 30~40초 데우면 되고, 피자샌드 하단에 종이 커버가 있어 내용물이 흐르거나 손에 묻을 염려를 줄였습니다. ‘밀크앤허니 치아바타 피자샌드’ 3종은 오는 30일부터 일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달 초 테스트 판매를 통해 편리함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혼밥족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초기물량 1만2000개가 완판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형태의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의 12조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임박한 가운데 유통업계 내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번 쿠폰은 식료품 등 필수 소비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전통시장과 동네 마트, 편의점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코로나19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정부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매출 하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대형마트는 자구책으로 선제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매출 방어에 나섭니다. 대형마트 내 일부 테넌트는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계 소비를 통한 반사 이익 효과도 노립니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에 따라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1차 신청 및 지급 기간은 7월 21일~9월 12일로 국민 1인당 15만~40만원을 지급합니다. 2차는 9월 22일~10월 31일로 전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신용·체크카드는 신청한 다음달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내수 경기를 부양하고 침체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진 업종들은 그 효과를 누리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배달앱, 프렌차이즈 직영점 등이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특히 대형마트는 이미 정부의 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해 직격탄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1차 재난지원금이 2020년 3월 지급 결정 후 5월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는데 같은해 5월과 6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7%, 7.4% 줄었습니다. 이듬해 9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명목으로 재차 지원이 이뤄졌을 때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당시에는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에서 최대 125만원(5인 가구)까지 지급됐습니다. 2021년 9월 대형마트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3% 떨어졌고, 같은 해 11월에도 8.3% 감소했습니다. 백화점도 코로나가 성행하던 2020년 5월과 6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7.4%, 3.4% 감소하며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9, 10월에는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각각 24.3%, 21.0% 급증하며 매출 회복에 성공했는데 이는 명품이 코로나 보복 소비 수요를 흡수하며 백화점 전체 매출을 끌어올린 덕분입니다. 이번 지원금 역시 식품 및 생필품 구매에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추적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9조5591억원) 중 마트·식료품 비중이 26.3%로 가장 컸습니다. 이후 음식점(24.3%), 병원·약국(10.6%)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이커머스에 맞서 그로서리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식품관 리뉴얼 등 식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대형마트로서는 뼈 아픈 상황입니다. 각 사는 휴가·방학 시즌과 초복 등 여름 행사에 맞춰 준비한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해 매출을 최대한 보전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제 롯데와 신세계가 각각 ‘롯데온세상’, ‘쓱데이’ 행사를 진행했던 2021년 10월에는 대형마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하며 지원금 사용처 제외 이슈에도 일시적으로 매출을 방어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백화점 식품 매출은 1년 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자구책 마련에 나섭니다. 이들은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할인 행사로 고객몰이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3주간 농산물 할인 지원 행사 ‘농할’을 진행합니다. 자체 20% 할인에 농림축산식품부 20% 할인을 더해 정상가 대비 36%가량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초복 행사로는 오는 28일까지 간편식 삼계탕을 최대 67% 할인합니다. 이달 말까지 업계 최초로 '3병 2만원' 와인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을 개최하고 약 2만8000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합니다.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해 ‘홈플런딜’부터 신선식품 최대 반값, 1+1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마이홈플러스 맴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일까지 ‘무항생제 영계 두 마리 생닭’을 농할쿠폰 추가 할인을 더해 3000원대에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도 초복을 맞아 홈보양족을 위한 백숙용 닭과 간편 보양식에 대해 할인 행사를 전개합니다. 이달 20일까지 ‘요리하다X지호 들깨삼계탕’ 등 PB(자체 브랜드) 삼계탕 3종에 대해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팝니다. ‘복장어 초밥‘ 등 즉석 보양 식품 5종도 신규 출시해 선보이며 보양식에 곁들이는 ‘금산 세척인삼’ 등을 30% 할인합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코로나 때에 이어 이번에도 정부의 긴급 지원금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된 점이 아쉽다"며 "코로나 확산 당시 대형마트 업계 전반적으로 매출이 10~20% 정도 감소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다만 대형마트 안에서 안경점·미용실·약국·네일샵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테넌트는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그곳에 방문했다가 마트까지 연계 매출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소비가 진작된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대형마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