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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3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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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5, 2021, 15:08:02

바닐라·딸기·민트초코 맛으로 구성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떠오르는 저칼로리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단독 선보인다고 5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배달의민족 저칼로리 아이스크림(파인트)’은 인공향료나 색소 대신 천연 딸기, 바닐라빈 등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건강한 맛을 구현했습니다.

 

열량은 280~330kcal로 일반 파인트 아이스크림(1000kcal)의 3분의 1, 밥 한 공기(300kcal) 수준인데요.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단맛을 내고 칼로리를 낮췄습니다. 맛은 바닐라, 딸기, 민트초코 등 세 가지로 출시됩니다.

 

이번 상품은 배달의민족 서체를 활용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상품 패키지 전면에 ‘칼로리는 280kcal만 주세요’라는 배민 특유의 감성이 담긴 문구를 넣어 상품 특징을 재치 있고 직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배달의민족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3종’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임지현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MD는 “최근 저당, 저칼로리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아이스크림도 저칼로리로 찾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은 달콤하고 풍부한 맛은 그대로지만 열량은 확 낮춘 아이스크림으로 더운 여름철,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7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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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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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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