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진단 시약 관련주들이 장 초반 동반 강세다. 환자가 코로나19 에 걸렸는지를 확인할 때 진단 시약이 필요한데, 중국 측이 물량을 싹쓸이 해가면서 공급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바이오니아는 전 거래일보다 7.02% 상승한 7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DGC는 7.8% 상승 중이고 씨젠은 6.9% 올랐다. 코로나19 확인을 위한 진단 시약을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시약을 공급하는 외국 제약회사가 최근 우리나라에 공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으로 물량이 다 빠져나가면서 당국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코로나19는 현재 의심환자의 검체에서 유전 정보가 담긴 핵산을 추출한 후 이를 증폭시켜 진단하는 2단계를 거친다. 이때 핵산 추출에 사용되는 시약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추출 시약을 서둘러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소식에 진단 시약 관련기업들에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바이오니아는 핵산추출 시약 10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긴급 성명을 통해 “금융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올라 1995.49를 가리켰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는 1.39%가 떨어져 2만 5409.36을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연준 홈페이지에 올린 긴급성명을 통해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다”며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활동의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준은 상황 진전, 경제 전망에 미치는 함의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 373억원, 31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홀로 69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의료정밀 등이 1% 이상 올랐고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서비스업, 종이목재, 유통업, 의약품, 증권, 제조업, 음식료품 등이 강세다. 반대로 통신업,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보험 등은 파란불을 켰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금융투자는 2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쇼크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올해 실적반등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4분기 영업실적은 -1조 6700억원을 기록했다”며 “탄소배출권 증가 등 일회성 비용 9200억원과 일회성 인건비(퇴직급여 부채 증가) 3000억원 등을 반영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력판매량 역시 산업용 감소가 3개 분기째 이어지며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그러나 원전·석탄 이용률 하락에 따른 기저발전 비중 감소에도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으로 구입전력비와 연료구입비가 감소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4분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들이 제거되며 올해 1분기 영업익은 229억원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원전 이용률 반등, 하락 폭이 커지고 있는 에너지 가격을 고려할 때 전력 시황은 점직적인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급변하지 않는 한 원유·가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2일 IT업종에 대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DRAM 등 IT 핵심부품의 장기적 수요감소보다는 공급차질 우려가 더 큰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금은 2분기 실적개선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한국에도 확산 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IT 세트업체들은 한국 내 생산비중이 높은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잠재적 공급차질을 우려해 이달부터 독과점 IT 부품의 재고축적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글로벌 DRAM과 NAND 점유율이 양사 합산 기준으로 각 70%, 50%에 이른다”며 “또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점유율과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점유율도 각 100%, 90%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IT세트업체들은 장기적 수요감소보다는 공급망 붕괴에 따른 생산차질과 공급축소 우려가 더 큰 상태”라며 “2분기 신제품 출시와 하반기 성수기 대비를 위한 충분한 안전재고를 비축해 놓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로나19가 갈수록 기승입니다. 확진자수도 30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그래서일까, 증권시장에서도 ‘코로나19’는 핫키워드로 꼽힙니다. 너도나도 코로나19와 관련 있음을 어필하는 종목들이 넘쳐납니다. 지난주 동물 백신업체로 알려진 코미팜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약 개발 성공 소식에 시장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관련 내용을 공시한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 이 회사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그 다음날에도 종가 기준 13.11%(1만 9850원) 올라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작하는 업체들도 우후죽순 늘어났습니다. 심지어 시장에서는 ‘진단키트株’로 분류됩니다. 분자 진단시약 개발·제조·판매 업체로 알려진 씨젠은 진단키트를 개발해 통상 24시간이 소요되던 진단시간을 6시간 이내로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는 하루 최대 8000건 정도의 검사를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사도 키트를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에는 피씨엘이라는 업체가 콧물이나 가래를 키트에 넣으면 10분 내 감염 여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최근 새 주인을 맞이했지만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아 시장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이 가운데 새롭게 최대주주가 된 한국이노베이션이 김용빈 한국테크놀로지 회장 소유로 밝혀지면서 고금리 전환사채(CB)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례적 높은 CB 이잣돈, 한국테크놀로지서 김용빈 회장으로 이번 한국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 변경은 지난해 1월 발행한 100억원 규모의 16회차 CB가 결정적 배경이 됐다. 당시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이노베이션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했다. 전환가액은 현재 주가 대비 절반도 안 되는 634원이고 총 1577만 2870주로 전환할 수 있는 규모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867만 5078주를 이번에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한국이노베이션은 김 회장과 한국홀딩스가 각 50%씩 지분을 갖고 있고, 한국홀딩스는 김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즉 한국이노베이션은 김 회장의 완전한 지배 하에 있는 셈이다. 이렇듯 이번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한국이노베이션의 주인이 김 회장인 것…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한국타이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확대합니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에 마스크와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보급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재택근무 대상자를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임신한 사원을 대상으로 허용하던 재택근무를 일반 임직원들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조치한 겁니다. 특히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의 권고에 따라 출퇴근 시차제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는 대중교통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등 상황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며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선제적 비상 조치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코로나 19에 노출돼 지하 식품점 한 층에 이어 두 번째 임시 휴점을 결정했습니다.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한 협력사원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해 전관 임시 휴점에 돌입합니다. 해당 협력사원은 지난 24일 근무 후, 개인 휴무로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았는데요. 협력사원은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당사에 통보(27일 오전) 후 자가격리 중입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24일 출근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 기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신세계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강남점의 휴점을 결정했으며 지속적인 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어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영업 재개 시점은 보건당국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신세계 강남점은 지하 식품관에 코로나 19 확진자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지난 23일 식품관을 임시 휴업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라온그룹은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대구 지역의 예방, 방역, 소독, 치료 등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자가 격리자를 위한 긴급생계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발발로 국민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방역 최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사태의 조속한 종결 및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라온건설과 라온골프클럽을 운영 중인 라온그룹은 이전에도 강원도 산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포항 지진 등 국가적 재난 시 지원을 해왔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기부활동도 진행 중입니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호반산업이 솔키스와 손잡고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합니다. 호반산업은 27일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태양광업체 솔키스(SOLKISS)와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양사는 서로 가진 역량을 융합해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호반산업은 설계, 조달, 시공 등 전반을 맡고, 솔키스는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 특허 기술의 제공 및 사업 추진, 시공에 참여합니다. 솔키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 모듈이 부착된 부력체를 강이나 하천에 띄워 전력을 얻습니다. 태양광 모듈은 해의 위치에 따라 회전해 일조량을 얻는 식입니다. 부력체는 수위가 자주 변하고 유속이 빠른 곳에서도 가동돼 수질환경 개선에도 유리하다는 게 솔키스의 설명입니다. 호반건설은 이 기술을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도입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의 사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반산업 이재성 상무, 이승언 수석과 솔키스 우도영 대표, 오재덕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재성…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항공여행에 대한 우려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미국노선을 중심으로 발열체크와 기내소독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미국노선 전편에 대해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추가적인 기내 소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코로나19 예방 대책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KE017편을 시작으로 모든 미국행 항공편에 적용됩니다. 대한항공은 미국행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휴대용 체온계로 모든 탑승 승객에 대해 발열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인 37.5도 이상의 발열 승객의 경우 부득이하게 탑승을 거부할 방침입니다. 또 출발에 앞서 MD-125 약품을 이용해 미국노선 전편의 기내 전체를 분무 소독합니다. 식약처와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MD-125는 코로나바이러스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제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은 미국 노선을 운영하는 국내외 항공사들도 발열체크 및 기내 소독에 동참하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항공산업이 벼랑 끝에 내몰렸습니다. 각 항공사들은 임금 삭감 등 자구책을 내놓았지만 이렇다 할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저비용 항공사(LCC)들은 생존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국내 LCC 사장단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긴급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총 6개 항공사가 뜻을 모았는데요. 항공산업은 이윤추구보다 공공성을 우선하는 국가 기간산업인 만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게 핵심입니다. 사장단은 건의문에서 “저비용 항공사들은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에 이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항공산업이 공멸할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는 절박한 인식 하에 공동의 뜻을 모아 정부 차원의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사장단은 무담보, 장기 저리 조건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부채비율이 높은 항공사들은 시중은행 상품을 통한…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를 27일부터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판매한다. 이 펀드는 4차산업혁명 관련 섹터의 해외주식형 ETF를 선별해 분할매수 투자한다. 관련 섹터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반도체, 인터넷 총 5개로 선정했다. 또한 리밸런싱 기능으로 각 섹터별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하면 투자비중을 초기비중으로 되돌려 분산투자 효과를 높였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매수타이밍과 이익실현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4차산업혁명 테마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다”며 “해외주식형ETF에 처음 투자해보는 고객이나 투자에 적합한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캡슐 내시경 전문기업 인트로메딕(150840)이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최고등급을 인정받은 소독제 국내 유통에 나선다. 회사는 스웨덴 ‘라이프클린 인터내셔널 AB(이하 라이프클린)’의 살균소독제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프클린 소독제(LifeClean Disinfectant LifeClean Agri)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불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산화염소(ClO2)를 주 원료로 한다. 무방부제, 무독성,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춰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2분 이내에 사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에 대한 연구결과는 지난 2014년 3월 몰타에서 열린 제14차 국제감염통제연합(ICC) 총회에서 발표됐다”며 “또 덴마크 국립 혈청연구소(SSI)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유일하게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CDC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EPA(환경보호청)에서도 살균소독제로 인정받아 국제인증(OSHA)를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라이프클린은 미국, 한국, 일본, 호주 등…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뉴지랩(21487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414.05% 성장한 958억원을 기록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억원, 27억원이다. 개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로써 관리종목 편입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5G와 폴더블폰 출시 등 폼팩터 혁신에 따른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모바일 유통 사업 성과가 두드러진다. 뉴지랩의 지난해 별도 매출은 958억원을 시현해 전년대비 416.18%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 “CCTV 사업도 미중 보안이슈에 따라 중국산 제품이 팔리지 않는 틈새시장을 적절히 이용해 해외 경쟁력을 높였다”며 “또한 열화상 카메라 등 인텔리전트 CCTV 제품 판매와 고객 맞춤형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작년 신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4세대 대사항암제 등 신약개발 신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어 신약개발사업 투자비용이 다소 증가됐다”며 “지난해 신약개발 사업에 투자한 성과는 올해부터 가시화 될 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