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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원 확진 판정"...신세계 강남점도 코로나19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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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8, 2020, 15:02:05

대구점과 김해점에 이어 세번째 전관 임시 휴업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코로나 19에 노출돼 지하 식품점 한 층에 이어 두 번째 임시 휴점을 결정했습니다.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한 협력사원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해 전관 임시 휴점에 돌입합니다.

 

해당 협력사원은 지난 24일 근무 후, 개인 휴무로 현재까지 출근하지 않았는데요. 협력사원은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당사에 통보(27일 오전) 후 자가격리 중입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24일 출근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 기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신세계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강남점의 휴점을 결정했으며 지속적인 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어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영업 재개 시점은 보건당국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신세계 강남점은 지하 식품관에 코로나 19 확진자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지난 23일 식품관을 임시 휴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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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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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마켓, 경북 경산에 첫 선…젊은 소비층 맞춤형 복합 공간

스타필드 마켓, 경북 경산에 첫 선…젊은 소비층 맞춤형 복합 공간

2025.08.20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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