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정부가 지난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차 콘텐츠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들의 합동으로 발표된 이번 계획은 국내 콘텐츠 산업을 4대 강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게임 분야의 경우 정부는 "초기 한류의 드라마·음악에 대한 열광을 넘어 영화·게임·웹툰 등 K-콘텐츠 전 장르에 걸쳐 세계적인 인기 확산 및 성공사례를 창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이번 계획을 통해 강조한 것은 IP(지적재산권)이었습니다. 정부는 해외 유명 IP 성과 사례를 들며 "슈퍼 IP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온 미국·일본과 달리 국내 산업은 일회성 성공·굿즈 위주로 장기적인 IP 육성 및 활용이 미흡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책금융을 통해 IP 투자를 확대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에 상당 부분을 할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대표 게임쇼인 '지스타'의 강화입니다.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를 세계 3대 게임쇼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게임산업 중심이었던 행사를 종합 콘텐츠 전시회로 확장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2024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난 18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 개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도그너는 반려견(DOG)과 헌혈 기부자(DONOR)의 합성어로 ‘헌혈견’을 의미합니다. ‘아임도그너’는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현대차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입니다. 현재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반려견 헌혈 문화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곽동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가수 경리, 개그맨 박성광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차는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 건국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반려견 헌혈기관인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개소한 바 있습니다. 업무협약에 기반해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인 두 번째 아임도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국립서울현충원과 경북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묘역정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묘역정화 봉사는 지난 14일과 5월 2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직원 총 14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임직원들은 순국열사에 대한 헌화 및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 주변 잡초제거와 꽃 심기, 비석 닦기, 태극기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HD현대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자 지난 2015년 국립현충원과 맺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HD현대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해 6월 한 달 동안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조국에 헌신한 이들에 감사함을 전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호국보훈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25 참전 국가유공자 및 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에 점자정보단말기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점자정보단말기는 시각장애인이 점자나 음성으로 디지털 파일을 이용해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학습, 업무, 게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일종의 노트북입니다. 수 백만원의 고가 장비여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디지털 정보격차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점자정보단말기 7대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단말기 7대는 한시련의 강원, 경남, 전남, 전북, 충북 등 농어촌 지역 지회에 전달돼 오는 8월부터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시각장애인의 스마트기기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한시련에 전달했습니다. 한시련은 이 기부금으로 260쪽 분량의 ICT 교육용 지도서를 제작해 전국지부와 복지관 등 220여 곳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광주세광학교 등 전국 맹학교 8곳에 점자책과 확대독서기, 노트북 등 I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6일 수어교육을 받은 임직원이 '제36회 농가족 명랑운동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노량진축구장에서 열린 농가족 명랑운동회에 참여한 하나금융 임직원들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한 생수 증정, 농인·가족과 도시락 나눔, 주차안내, 농인 가족이 이용하는 에어바운스 안내 등 다소 부족한 수어 실력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청각장애 인식 개선과 그룹 차원의 지속적 나눔 실천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은 '점심시간 수어교육'에는 수강신청이 몰려 조기마감으로 이어지고 있고 150여명의 과정 이수자를 배출했습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점심시간 수어교육을 통해 그룹 임직원은 한국수어 의사소통 방법을 학습하고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 제고는 물론 기본적인 수어 사용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그간 그룹이 진정성있게 추진해온 ESG경영이 내부로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도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임직원 50여명은 파주 적성면 토마토 농가를 찾아 토마토 수확과 순치기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농가에 농기계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추진하는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농협은행 중앙본부 24개 부서와 전국 영업본부 및 영업점 임직원 400여명이 전국 각지 일손부족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일손돕기에 동참했습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촌 일손돕기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지난 12일 석 달 간의 여정을 위한 막을 올렸습니다. 서머 시즌은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 진출권이 걸린 시즌입니다. 서머 시즌에서 우승한 팀은 9월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직행할 수 있는 1번 시드 티켓을 거머쥘 수 있기에 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2년 첫 출범 이후 벌써 12주년을 맞이하며 역사와 서사가 쌓인 LCK인 만큼 그동안 많은 변화도 있어왔습니다. 이번 2024 서머 시즌 역시 다양한 시도와 발전이 적용되며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홈그라운드 경기부터 치어리더까지…업그레이드된 리그 리그 차원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도입됩니다. 우선, 다른 일반 스포츠 리그처럼 임대 선수 제도가 다시 도입됩니다. LCK는 2020년 초 임대 선수 제도를 폐지했었지만 선수들의 기회 증진과 리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도입하게 됐다는 LCK 측 설명과 함께 제도가 부활하게 됐습니다. 임대 제도는 경험이 적은 선수는 입장에서 다른 팀에 임대돼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기에 선수 발굴과 팀의 수익 창출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5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예방을 위해 부산 상습침수지역에서 배수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400여명은 이날 북구 덕천동 젊음의거리, 진구 서면 문화거리, 기장군 기장시장 등 16개 구·군을 찾아 배수로 빗물받이를 열고 쓰레기, 낙엽 등 퇴적물을 수거했습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매년 많은 피해가 발생해 침수 예방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큰 피해없이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지난 10일 창립기념일과 오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기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생명나눔기업 업무협약은 대한적십자사 산하 지역혈액원이 헌혈 참여를 원하는 기업·단체와 맺는 협약으로,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문화 정착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협약식은 판교 헌혈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최상건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최성필 서울남부혈액원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제철의 헌혈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 간 계속되며, 이를 통해 각 사업장별로 집중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임직원들이 헌혈증을 모아 난치병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기존에도 전국에 소재한 각 사업장을 통해 헌혈에 앞장서는 행보를 펼쳐 왔습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0년간 총 68회 헌혈캠페인을 통해 누적 참여인원 1만2000명을 달성하며 2019년에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헌혈 캠페인은 본사를 중심으로 2주간의 집중 참여기간을 진행한 후 지방사업장에도 헌혈버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11일 서울월드컵 상암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한국과 중국 경기에 KT 꿈품교실의 난청 아동들이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난청 아동이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로 국가대표 축구경기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란 축구 국가대표가 경기장에 입장할 때 선수들의 손을 잡고 함께 운동장에 입장하는 아동을 뜻합니다. KT는 2001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국가대표의 공식 후원사로 국가대표 축구 경기의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를 모집·선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위해 KT는 만 6세~10세 사이의 꿈품교실 난청 아동들을 초청했습니다. 22명의 에스코트 즈 중 4명의 꿈품교실 난청 아동들이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를다. KT는 소리를 찾아가는 난청 아동들이 이번 플레이어 에스코트 참여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하기 위해 참여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꿈품교실은 KT의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사업인 KT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입니다. 2012년 1호 개소를 시작으로 난청 아동이 소리와 함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2일 서울 동작구 서달로 일대에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올해의 두 번째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건설본부 임직원이 참여했습니다. 임직원들은 서울 동작구 관내에 노후화된 벤치·담벼락 등 시설물 페인트칠과 주변 시설 청소 등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박노현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 매니저는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에 구성원으로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건축토목 담당자로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31일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협약 당시 HDC현대산업개발은 5년간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탁했습니다. 기부한 금액은 조손가정이 사는 노후 거주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등 주거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5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서울 노원구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 아동 양육시설인 서울성로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굿네이버스와 체결한 심포니 교실 숲 조성 MOU 체결 이후 진행한 봉사활동입니다. 심포니 교실 숲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자, 태릉초등학교와 성로원 등에 어린이들이 휴식·공부가 가능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친환경 교육 봉사를 통해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분야별 환경오염 사례와 기후변화,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아동 숲 지킴이단은 태릉초와 성로원 소속 어린이들로 구성됐으며 심포니 교실 숲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을 어린이들 스스로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교육과 더불어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심포니 교실 숲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수렴도 진행했습니다. 취합된 디자인 아이디어는 추후 교실 숲 조성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육·해·공군사령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우리(Woori) 히어로' 지원금 5억원을 전달식을 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장광익 우리금융 브랜드부문 부사장과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을 비롯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등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많은 장성들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히어로는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공무원을 영웅으로 추대해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570여명의 우리 히어로를 선정해 생계비, 외상후스트레스 치료비, 자녀 학업장려금 등 총 23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수중침투훈련 중 순직한 고 이언달 원사와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고 정연호 경위를 우리 히어로로 선정해 이들의 자녀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올해부터 해군과 공군 소속으로 공상판정 받은 전역자 자녀에게도 학업장려금을 별도로 전달하는 등 우리 히어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매순간 위험과 맞서 싸우는 우리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빙그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이하 보훈부)에서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위해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 보훈부에서 제작한 포스터를 게시하고 현수막과 배너를 비치했습니다. 또한 보훈부의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영상과 빙그레가 작년에 시행했던 학생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관련 동영상을 상영했습니다. 빙그레는 재계에서 보훈문화 확산과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1년 2월,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보훈부 및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와 경찰 관련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업기간동안 보훈부와 경찰청의 추천을 받아 2023년까지 누적인원 389명, 총 5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빙그레는 지난 4월 해군본부와 협약을 맺고 여러 제약으로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의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시작해 올해 약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21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그리고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23억원 줄어든 4조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료비는 다소 줄었으나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주요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역시 전년 동기보다 2423억원 감소한 37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여객 수요가 높은 시기나 올해는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의 변수로 국제선 수요가 위축됐고 지난해 9월에 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이연되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약화돼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화물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531억원 줄어든 1조6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 확대와 무역 갈등 영향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4분기에는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장기 추석 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계 시즌에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화물 부문은 연말 소비 특수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무역 갈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품목 유치를 강화해 이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에는 외부 변수로 인한 단기 실적 둔화가 있었지만, 4분기에는 성수기 수요와 전략적 공급 운영을 통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 변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김 창업자는 지난 2023년 2월 카카오가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결심공판 당시 김 창업자에게 징역 15년·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 기간 중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기간이 끝난 뒤에도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며 “카카오의 주식 매수가 시세조종이 아닌 물량 확보 목적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주장과 달리 당시 카카오 측에 SM 경영권 인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카카오 투자테이블에서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정해지거나 공개매수 저지 논의·시세조종 공모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이날 무죄 선고 후 “오랜 시간 꼼꼼히 자료를 챙겨봐 주시고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해준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1심 무죄 선고로 오해가 부적절했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SM 인수 과정에서 김범수 창업자를 비롯한 카카오 임직원 누구도 위법적 행위를 논의하거나 도모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년 8개월간 이어진 수사와 재판으로 카카오 그룹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급격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던 점은 뼈아프다. 이를 만회하고 주어진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