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CU(대표 이건준)이 자체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대용량 생필품·신선식품·가정대용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무료배송을 시작해 이커머스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29일 CU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 내 예약구매 메뉴를 통해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대용량 생필품들을 판매합니다. 기존 ▲와인 ▲도시락 ▲선물세트 등을 미리 주문하는데 사용됐던 예약구매 기능을, 진열 등의 문제로 점포 판매가 어려웠던 대용량 상품들로 그 범주를 더 확대했습니다. 최근 유통업계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즉시, 소량 구매 채널로 여겨지던 편의점이 변화한 것인데요. 이커머스와 대형마트의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셈입니다. CU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양곡 ▲과일·채소 ▲생필품 등을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는 것은 물론, 모든 상품을 고객이 지정한 주소지로 무료 배송합니다. 특히, CU의 예약구매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상품들은 주문 시 고객이 직접 선택한 점포의 매출로 집계되는데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수젠텍(대표 손미진)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의 유럽 CE인증에 이어 그리스 국가의약품청(EOF)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을 완료한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는 감염 의심자의 비강 도말검체를 채취해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바이러스의 항원 부위를 겨냥하기 때문에 델타변이도 15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하다. 수젠텍은 지난 5월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에 대해 국내 최초로 유럽 정식 허가인 ‘CE CoC(Certificate of Conformity)’ 승인을 받았으며, 이달 영국에도 별도 등록을 마쳤다. 그리스를 포함해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벨기에 등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해 유럽 전역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수젠텍 관계자는 “현재까지 그리스 EOF에 등록된 자가검사용 항원 진단키트는 수젠텍을 포함해 전 세계 5개사의 제품이 전부”라며 “경쟁이 제한적인 만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리스 시장에서 매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젠텍은 자가검사 진단키트와 더불어 코로나19 항원 신속진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 황훈)는 자회사가 투자한 샐바시온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COVIXYL-V)의 제조생산을 위한GMP, ISO 13485 인증 업체를 미국 아이다호에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8월 중 영국 및 유럽에서 출시할 제품은 이탈리아의 컨텐트그룹(Content Group)을 통해 생산한다”면서 “미국국립보건원(NIH)과 미국국립암연구소(NCI)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비강스프레이의 효능을 인정받아 '에세이 캐스케이드 어워드(ASSAY CASCADE AWARD)'를 수상해 개별 국가들과 판권 계약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샐바시온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COVIXYL-V)에 대해 바이러스를 99.99% 중화시킴과 동시에 물리적인 장벽(physical barrier)을 만들어 바이러스 입자가 비강 내 섬모세포 표면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독특한 작용기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뿐 아니라 호흡기를 통해 전염돼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모든 세균을 100% 사멸하는 코빅실V가 델타변이 및 각종 변이에도 주목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자비스(대표 김형철)가 차세대 기술력을 적용하여 매출 확대에 나선다. 자비스는 엑스레이 검사장비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 및 2차전지 검사장비 매출처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자비스는 지속적으로 차세대 엑스레이 검사장비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왔으며, 딥러닝 기술을 엑스레이 검사장비에 적용하면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 자비스는 현재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거래처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반도체 및 2차전지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비파괴검사(NDT) 제품의 핵심 요소는 우수한 화질과 속도다. 대부분의 장비에서 검사 대상을 오랜 시간 촬영할 경우, 좋은 화질을 만들 수 있지만 그만큼 회전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산업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자비스는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인라인 반도체 검사에 적용되기 위한 핵심 기술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최소의 촬영시간으로도 좋은 X-ray 화질을 제공하는 기술을 300nm급 신규 반도체 검사 장비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엑스레이 검사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에코프로에이치엔이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과 함께 상한가로 솟구쳤다. 29일 오전 9시31분 기준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일 대비 24.62% 오른 10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23.09% 오른 10만5000원으로 시작해 29%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날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실시됐다. 기준가는 보통주 1주당 8만5300원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모기업 에코프로로부터 분할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환경개선 사업 전문 기업이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2분기 매출 부진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8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3.59% 내린 22만8000원에 거래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니스프리와 국내 면세점의 매출이 예상대비 크게 부진했다”면서 “설화수 고성장, 비효율적인 점포 축소, 이커머스에 재원 집중 등은 유효하나, 전반적으로 턴어라운드의 진척 속도가 미약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1767억원 (+12% YoY), 영업이익은 912억원(+159% YoY)을 기록했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9% 하회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중국 광군제 전까지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매출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가 계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29일 롯데칠성(대표 박윤기)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하반기에는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상승한 668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6% 오른 4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기저효과와 더불어 신제품 판매 호조로 음료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했다. 지난 2월 출시한 제로 사이다 및 제로 콜라는 올 상반기 340억원 매출을 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B2B(기업간거래) 주류 시장 부진이 이어졌으나 신제품 클라우드 생과 와인 판매 호조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의 맥주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관련 매출은 상반기 70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다만 소주 설비 이전(강릉 공장으로 통합) 관련 원가 부담 및 주류 광고판촉비 집행에 기인해 주류 손익은 기존의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KB증권은 29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4분기 중국 광군제 전까지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매출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가 계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니스프리와 국내 면세점의 매출이 예상대비 크게 부진했다”면서 “설화수 고성장, 비효율적인 점포 축소, 이커머스에 재원 집중 등은 유효하나, 전반적으로 턴어라운드의 진척 속도가 미약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니스프리의 오프라인 점포를 축소하면서 매출이 이커머스로 이동하길 기대했으나 브랜드 선호도가 열위에 있어 이커머스 매출도 부진한 상황”이라며 “이커머스 채널 내 경쟁도 매해 치열해지고 있어 과거 오프라인 채널이 중심이었던 시절에 대규모 ‘임차료’가 발생했던 것만큼 이커머스에서는 대규모 마케팅비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브랜드 경쟁력이 개선되지 않는 한 이커머스 채널로의 이동이 더 이상 손익 개선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1767억원 (+12% YoY), 영업이익은 912억원(+159% YoY)을 기록했다. 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29일 삼성물산의 신사업 진출 등 달라진 경영 방식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면서 “표면적으로는 오너 사법 리스크 해소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이나 핵심은 신 사업 진출 등에 따른 사업 경쟁력 강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물산은 자체 사업 및 자산 매각 과정에서 확보한 현금을 바이오,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디지털 등 신규사업 발굴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은 연구원은 “라이프 사이언스 벤처펀드 약 1000억원, 미래 건설기술 벤처펀드 약 500억원 등 과거와는 다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높아진 이익체력과 재무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삼성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위치해 있는 만큼 주가는 펀더멘털 개선 보단 지배구조 관련 이벤트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해왔다”며 “그러나 전술한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을 전후로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 방식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약세를 유지하던 코스피가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코스피는 28일 전 거래일 대비 0.13% 오른 3236.86에 마감했다. 0.20% 내린 3226.06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유지하다 마감 직전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7억원, 307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421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외국인의 선물 수급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지만, 중국의 사교육 등 규제 관련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원/달러 환율 상승도 외국인 수급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더불어 7월 FOMC회의에 대한 경계감도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네이버(-2.21%), SK하이닉스(-1.72%), 현대차(-1.11%), 셀트리온(-0.76%), 삼성바이오로직스(-0.22%), 삼성전자우(-0.14%), 삼성SDI(-0.13%)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장 마감 직전에 매수세가 유입돼 0.89% 상승했다. 업종 중 의료정밀(-2.23%), 섬유의복(-1.37%), 기계(-1.12%), 서비스업(-0.63%), 음식료업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대표 이수진)가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15’의 유럽 임상2상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지난해 8월 ‘APX-115’의 유럽 4개국(헝가리, 체코, 세르비아, 불가리아) 대상 임상2상 IND를 승인 받고, 9월 첫 투약 시작과 함께 시험을 지속해 왔다. 회사는 총 22개 기관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했으며,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마지막 환자인 140번째 환자에게 투약을 완료했다. 모든 환자 투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관찰 기간을 가진 이후 이중맹검 해제 데이터 기반으로 임상 결과를 도출해 10월 발표를 목표하고 있으며, 기술이전(L/O) 등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도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의 악조건 속에서도 유럽 임상2상 환자 투약이 원활히 마무리돼 기쁘다”며 “특히 APX-115는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가능성도 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어 임상 결과에 따라 유의미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PX-115’는 지난 3월 코로나19 적응증으로 미국 FDA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닥 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 황훈)는 자회사가 투자한 샐바시온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서베이어인도네시아(Surveyor Indonesia)와 코빅실-V 등 판권매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베이어인도시아는 한국의 해양 관세청이라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분류국’의 자회사로서 에너지 발전 시스템, 건설 및 인프라, 광물 및 석탄, 석유 가스 및 석유화학, 은행 및 금융서비스, 제조, 교통시설 및 기반시설, ICT, 농업 및 해양 어업 등에 관련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로그디바이스와 샐바시온은 앞서 중동지역 판권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현재 글로벌 의료 유통 회사를 통해 영국(UK), 유럽(EU), 남미의 판권매각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2시 17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1.56% 오른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약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피 흐름과 달리 이날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장중 한때 4% 넘게 오르기도 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6조965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70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7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7년 2분기(8043억원) 이후 4년 만이다. 매출액도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1조22241억원으로 전해진다. LG디스플레이의 호실적 요인으로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상승과 함께 OLED TV 출하 증가로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3분기부터는 OLED 사업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회사 경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아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올해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리포트’로 확대 발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ESG리포트를 통해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각 항목별로 경영 현황을 보다 세분화하고 이해관계자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담았습니다. 리포트는 이사회 산하에 신설된 ESG위원회에 보고와 검증을 거쳐 최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김정관 SK이노베이션 이사회 ESG위원회 위원장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ESG리포트로 확대 개편한 것은 회사와 이사회의 ESG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ESG 관점에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기본 자료로서 앞으로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에서 SK이노베이션은 ESG 경영을 ▲ESG에 대한 관심과 선언 ▲ESG 실행 및 성과창출 ▲ESG 선도기업 포지셔닝 등 3단계로 구분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2단계인 실행 및 성과창출 단계에 있다고 자체 분석했습니다. ESG 각 항목별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수립해 공시했습니다. 우선 E(환경) 분야에서 ‘넷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보양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28일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선물세트 330개를 전달했습니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7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나눔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의 문 앞에 보양식을 전달하고,문자로 안내하는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을 활용합니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오영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일부만 참석했습니다.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은 “폭염에 많이 지쳐있을 어르신들에게 호반건설 등 호반 임직원들의 관심과 나눔 활동이 작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환경정화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7'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 15일부터 일주일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폴더블폰이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출시되는 첫 갤럭시 시리즈인 만큼 제품에 대한 수요 및 통신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통신 3사는 공통적으로 갤럭시 Z7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경우에는 23만7600원을 추가 결제 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8월31일까지 갤럭시 Z7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합니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 시에는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증정합니다.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7 사전 예약 시에는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티빙·유튜브 프리미엄 혜택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티다문구점' 10만원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는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혜택인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미리보상'은 24개월 뒤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갤럭시 Z7 시리즈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안심체인지 중고폰 매입 최대 보장금액)를 미리 보상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리보상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 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합니다. 34세 이하 'Y덤' 이용 고객 중 사전 예약 후 개통한 3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Y갤럭시 투어 in 몽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삼성 휴대폰 2대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1인 4매)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7 시리즈를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 AI 서비스 '라이너'와 '캔바' 6개월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21일까지 갤럭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은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유플닷컴 전용 쿠폰(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구매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5만원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또한 유플러스닷컴은 사전 예약 후 실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돈(6명) ▲네이버페이 5만원권(10명) ▲메가MGC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선착순 1만명) 등 경품도 제공합니다.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모두 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해당 공시지원금은 오는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는 때까지만 한시 적용됩니다. 사이버 침해 사고로 SKT가 위약금 면제까지 적용하면서 전날 자정 기준으로 SKT는 40%의 점유율을 내주었습니다. 대규모 가입자 이탈 사태가 일어난 만큼 SKT는 통신비 50% 할인, 데이터 제공, 제휴사 이벤트 등을 포함해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 프로모션으로 다시금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지려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SKT에서 이탈한 가입자들을 유치하고 붙잡아두기 위해 치열한 프로모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단통법의 폐지로 22일 이후 보조금의 상한선이 없어지면 3사 간의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15일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을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자연어 이해와 생성, 지식 기반의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AI를 공개한 곳은 미국의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과 중국의 큐원 개발사인 알리바바입니다. 오픈AI도 GPT-5를 통합 모델인 하이브리드 AI로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3월 국내 첫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EXAONE Deep)'에 이어 4개월여 만에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인 '엑사원 4.0'까지 공개했습니다. LG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비교에서 MMLU-Redux/MMLU-Pro(AI의 지식수준과 문제 해결 능력 평가) 92.3점/81.8점, LiveCodeBench v6(코딩 능력 평가) 66.7점, GPQA-Diamond(과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75.4점, AIME 2025(수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85.3점을 기록하며 미국과 중국, 프랑스의 대표 오픈 웨이트 모델을 제치고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AI 모델의 설계도나 학습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지만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가중치(Weight)를 공개해 수정이나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은 “엑사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론티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 열고 '엑사원 4.0'을 비롯한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LG AI연구원은 32B(매개변수 320억개) 크기의 전문가 모델과 1.2B(매개변수 12억개) 크기의 온디바이스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전문가 모델인 32B 모델은 의사, 치과의사, 한약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등 6가지 국가 공인 전문 자격증 필기시험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이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답변이 가능해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시스템, 로봇 등 기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온디바이스 모델 개발에 힘썼습니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 2.4B 모델 대비 크기는 절반으로 줄어 가볍고 경제적이면서도 수학, 코딩, 과학 분야 등 전문 분야 평가 지표에서 미국 오픈AI의 GPT-4o mini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등 유사한 규모의 AI 모델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LG AI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엑사원'으로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LG AI연구원은 AI 기술 대중화를 위해 허깅 페이스의 공식 AI 모델 배포 파트너사인 프렌들리AI와 손잡고 '엑사원 4.0' 상용 API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개인 개발자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엑사원을 활용하거나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15일 '엑사원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국내 22곳의 파트너사들과 엑사원 생태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되었다"라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첨단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고 LIG넥스원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으로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 혁신에 나섭니다. KT[030200]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관제역량을 동원해 국내 최초로 IT·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정보 보호에 연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대규모 고객 정보를 다루는 AICT Company로서 고객정보보호에 책임과 의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 등 4대 정보보호 혁신을 추진합니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통제에 나섭니다. 이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됩니다.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전문가와 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만듭니다. KT의 전국 365일 24시간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2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체계를 보강해 보안체계 완성에도 나섭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보안 원칙을 뜻합니다. AI로 보이스피싱 잡아낸다…통신사 최초 'AI 보이스피싱 2.0' 상용화 KT는 정보보호 분야 혁신을 넘어 고객의 통신생활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하반기엔 화자인식에 딥보이스 탐지까지 가능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승인 후 통신사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1월 출시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차기 버전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000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중 문맥을 분석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주의' 또는 '경고' 형태의 알림을 제공합니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확도는 현재 통신사 최고 수준인 91.6%에 달하는데 상반기에만 약 710억원 규모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에선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리고 범죄 피해를 약 2000억원 이상 예방한다는 목표입니다. KT는 문자 기반 스팸 대응도 AI로 고도화합니다. KT에 따르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팸차단에 실시간 AI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기존 차단량 대비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투자 유도형, SNS 대화 유도형 등 새로운 유형의 변종 스팸에 대응하는 필터링 구조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KT는 스팸신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스팸 문자를 탐지한 후 악성 URL, 문자, 발신번호, 발송 사업자를 원천 차단하는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클린메시징시스템 적용 후 일평균 스팸 발신번호 차단은 66%, 스팸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했습니다. 디도스·악성메일도 AI로 차단…기업 고객 보안 강화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KT '클린존'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최신 보안 위협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부터 기업 고객을 보호합니다. KT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문구간에 타사 대비 2배 이상의 디도스 공격 방어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증 추세인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연내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이 디도스 공격 탐지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8월 내 선보입니다. 연내 AI 신종 위협 패턴 학습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체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의 'AI 메일보안' 서비스는 메일 발신자, 본문, 첨부파일, URL 등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피싱, 랜섬웨어, APT 등 위협을 탐지 후 차단합니다. 지난 1년간 약 1만5000건의 악성 메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는 9월에는 AI를 활용해 위협 리포트를 자동 요약 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해 기업고객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라며 "KT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외에도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업장 내 자체발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PPA를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