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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갤럭시 버즈2’ 이마트24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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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6, 2021, 10:09:27

‘액세서리 →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 확대..판매 품목 총 29종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버즈2’,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모바일 신제품을 라이프스타일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판매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USB케이블·충전어댑터·무선이어폰 등 정품 액세서리 6종을 ‘이마트24’에서 판매하기 시작,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판매 제품을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로 확대하며, 판매 품목을 총 29종으로 늘리면서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합니다.

 

‘이마트24’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은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와 ‘갤럭시 버즈 프로’ 등 웨어러블 기기와 ‘갤럭시 Z 플립3 케이스’와 ‘S펜 프로’ 등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 총 29종입니다.

 

여의도·종로·강남 등 수도권의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이마트24’ 리저브 매장과 직영 매장 10개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연말까지 전국 200개 이상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마트24’ 판매 품목 확대를 기념해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이마트24’에서 삼성카드로 ‘갤럭시 워치4’나 ‘갤럭시 버즈2’ 등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을, KT 멤버십 고객 대상에게는 10%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이 기간에 ‘갤럭시 Z 플립3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이마트24’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마트24’와 같은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 등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목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들이 삼성 갤럭시 제품과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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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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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물산, 암 조기 진단 美 ‘그레일’에 1.1억달러 투자

삼성전자·물산, 암 조기 진단 美 ‘그레일’에 1.1억달러 투자

2025.10.17 15:44:3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증상이 없는 사람의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000달러를 투자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그레일은 혈액 내 수억 개의 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DNA 조각을 최적으로 선별하고, 이를 AI 기반 유전체(Genome) 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암 발병 유무 뿐 아니라 암이 발생한 장기 위치까지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입니다.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로 출시한 제품 '갤러리(Galleri)'는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 종의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20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0만건의 누적 검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국립보건서비스(NHS)와 함께 대규모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검사를 활용하면 췌장암, 난소암 등 표준화된 선별 검사가 없는 암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 암 치료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그레일은 갤러리 검사를 내년 중 미국 FDA에 승인 신청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에서 갤러리 검사를 독점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향후 싱가폴, 일본 등에서도 그레일과 협력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그레일의 기술력과 축적된 유전자 기반 암 조기진단 데이터를 삼성 헬스 플랫폼과 연계해 활용하는 전략적 협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 담당 김재우 부사장은 “그레일은 유전자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분야 1위 회사로, 삼성물산은 금번 투자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유전자와 AI가 융합된 기술 분야로 삼성물산의 바이오, 헬스케어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 박헌수 팀장은 “그레일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은 기술을 통해 일상에서부터 건강을 개선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삼성전자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에 그레일의 임상 유전자 데이터, 기술력을 접목해 개인 맞춤화된 디지털 헬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레일의 해외 사업 담당 하팔 쿠마르 사장은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삼성의 이번 투자로 미국과 주요 시장에서 갤러리 검사의 보험 적용을 위한 주요 이정표 달성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으로 출자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미국의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검사 기술 기업 'C2N'과, 미국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 등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헬스케어 분야 강화를 위해 미국 DNA 분석 장비 기업인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에 투자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를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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