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3분기 글로벌 TV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수량 점유율에서도 3분기 누적 18.1%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습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등을 앞세워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4%의 매출 점유율로 지속적으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또한, 98형 제품의 판매 호조로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2.7%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QLED와 OLED 시장에서 올해 3분기 QLED 566만대, OLED 94만대를 판매해 전체 시장 기준 QLED는 약 40%, OLED는 전체 시장의 4분의1 가량을 판매했습니다. QLED는 3분기 누적 1447만대로 전년 동기 1096만대 대비 30% 넘게 성장했습니다. 또한, OLED도 작년 3분기 누적 371만대 대비 올해 398만대를 기록하며 7.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저궤도 위성(LEO)과 초소형 기지국을 이용한 재난 통신 기술 개발 공로로 제25회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파방송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 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상하는 상입니다. SKT는 2022년 AI 기반 미디어 서비스 '플러스바', 2023년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 상용화 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SKT의 재난 통신 기술은 전쟁이나 재난 등으로 지상 인프라가 손상되었을 경우에도 저궤도 위성과 초소형기지국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통신 및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차량형과 배낭형으로 구성된 설루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맞춘 긴급 통신 이용이 가능하고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도 연동되어 정부의 구조 작업 및 필수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지원합니다. 한편, SKT는 6G 시대에 대비해 지상 이동통신망과 위성통신을 결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4억 호주달러(한화 3625억원) 규모의 캥거루본드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정부나 외국기업이 호주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신한은행은 2007년 첫 발행 후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캥거루본드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캥거루본드는 5년만기 변동금리 구조로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와프금리(Bank Bill Swap Rate)에 0.97%p를 가산한 수준입니다. 헬스케어를 테마로 한 사회적채권 형태로 발행됐으며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호주 투자자들 니즈에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합니다.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지방 의료기관 대출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채권 발행이 국내 지방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조달전략으로 안정적인 외화 유동성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MBK파트너스가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 변화의 빈틈을 노려 외국 자본과 함께 공격적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더 커지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재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최근 홍콩 투자은행(IB) 전문 매체인 아시아벤처캐피털저널(AVCJ) 인터뷰에서 "역동성을 추구하는 한국 시장은 (기업 지배구조) 변화가 조금 더 빠를 것 같다. 우리는 그 변화의 주체 중 하나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IB업계에서는 김 회장의 인터뷰를 두고 고려아연과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대기업 집단에 대한 인수·합병(M&A)시도를 강화하겠다는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 입니다. 현재 국내 대기업은 3·4세 오너 경영인으로 승계 과정에서 선대에 비해 소유 구조 관점에서 지배력이 취약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재계에서는 사실상 한국 내에서 50%가 넘는 상속세를 고려할 때, 이들이 선대 경영인과 대등한 수준의 소유 기반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주류입니다. 현재 3 ·4세 오너 경영인의 지배력 확대 발판이 될 주요 지주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일 일본 미즈호은행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태 은행장, 카토 마사히코 미즈호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자금부문 협력, 국외점포 성장지원, 혁신창업기업 육성, IB(Investment Banking) 사업 공조, 기업지원 연구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기업은행과 미즈호은행은 지난 4월 300억엔 한도의 커미티드라인(committed line)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커미티드라인은 약정한도 내에서 외화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계약으로 유사시 외화조달 수단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외화조달 협업을 통해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고 우량 IB 사업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기업은행은 평가합니다. 또 한국과 일본에 각각 진출하려는 양국 혁신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화와 조기정착 지원에 상호협력해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 은행간 협력을 증진하는 또 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를 주관대학으로 부산지역 22개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부산공유대학(BITS)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AI 전환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11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제조, 환경, 의료, 패션 등 부산 지역 주요 산업에 특화된 디지털 기술 활용과 문제 해결 방안을 다룹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디지털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전달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참여자들의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합니다. 또한, 해커톤 형식의 실습 과정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교육은 부산 RIS사업 참여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과 현장 강의를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교육은 이달부터 내달 23일 해커톤 최종 발표회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산 RIS사업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지난 19일 서대문 본사에서 '2024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에는 부동산PF 리스크 선제대응을 통한 대손비용 관리, 제도개선·산출 정교화를 통한 자본적정성비율 제고 등 모두 37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중 6개 사례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부동산PF 리스크 선제 대응을 통해 여신건전성을 제고한 사례로 NH농협은행 신용감리부가 수상했습니다. 신용감리부는 국내 부동산PF에 대해 전수감리를 실시하고 이슈자산은 방문점검했습니다. 사업성 부족 사업장은 추가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는 등 가장 우수한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은 미 대선 영향으로 인한 업종별 기업수출 감소, 부동산PF 구조조정 부진,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자산 부실위험 증가를 내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하며 "우수사례를 영업·여신관리·리스크관리 등 전사적으로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5년 리스크 요인에 대응한 사전적·통합적 리스크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협업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8기에 참여한 11개 기업의 비즈니스모델과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Day)를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는 ▲지엔터프라이즈(SME 택스테크서비스) ▲하이어다이버시티(국내체류 외국인 행정처리서비스) ▲온어스(배달라이더 사업자플랫폼) ▲튜링(수학전문 AI학습플랫폼) ▲나이비(음원감상 리워드서비스) ▲고고팩토리(모바일통신 가격비교플랫폼) ▲코넥시오에이치(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링크업(온라인 주류유통 플랫폼) ▲셀파스(SaaS·IT기기 관리솔루션) ▲더브이플래닛(숏폼 자동화 마케팅) ▲에임인텔리전스(생성형AI 진단·취약점 탐지) 등 11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주요 협업사례로 중소사업자를 위한 AI기반 숏폼광고 자동생성 서비스, KB페이(Pay) 내 음원감상을 통한 포인트 적립서비스, KB국민카드 고객 대상 리퍼폰 할인 프로모션이 소개됐습니다. 특히 수학전문 AI 학습플랫폼 튜링은 KB국민카드에서 출자 후 결성한 전략펀드를 통해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청년 (Youth)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이용대금 증대를 위한 중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코웨이와 벤츠코리아의 제휴는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 체험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뤄졌습니다. 코웨이는 서울, 부산, 경기 등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안마의자 체험 공간을 마련했고 비렉스 인기 제품인 페블체어를 설치했습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로 '3D 안마 모듈'과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핫스톤 테라피 툴'을 탑재해 작아진 크기에도 강력한 집중 온열 마사지와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렉스는 코웨이의 매트리스,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입니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비렉스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하고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힐링케어 경험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체험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19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 블레즈)와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 및 상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체험형 현장실습(인턴)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시행 ▲공동 정책연구와 정보공유를 통한 상호지원 체계 구축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부산대와 르노코리아는 향후 부산지역 자동차 산업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전문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 등 산업 맞춤형 산학 공동 연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실무경험과 역량을 제공하며 글로벌 싱크탱크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르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올해 이너뷰티 열풍으로 30대의 건강즙 소비가 늘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스토아가 올해(1~10월) 건강즙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고객 구매 비중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며 전체의 26.1%를 차지했습니다. 6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헬시 플레저',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챙기려는 니즈가 높아지면서 건강즙이 피부 미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과채류 건강즙은 직접 섭취하는 것을 넘어 드레싱이나 요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SK스토아에서는 ‘홀베리 1일 1레몬 유기농 레몬즙’의 수요가 높습니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레몬 과즙 그대로 1포에 담은 제품으로 20일 기준, 주문액 2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SK스토아에 따르면 건강즙 브랜드 홀베리에서 출시된 ‘아침엔 클렌즈 유기농 CCA 주스’, ‘1일 1당근 유기농 당근 주스’, ‘그대로 짜낸 유기농 레몬 생강즙’ 등 전 상품의 판매 달성률이 평균 153%를 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충청권 ‘로켓배송’ 권역 확대를 위해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 일대에 서브허브(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CLS는 이날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및 진천군과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대표, 송기섭 진천군수,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진천 서브허브는 약 2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8181㎡(5500평) 규모로 운영되며 400명 이상을 직고용할 계획입니다. 내년 1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쿠팡의 충청권 전역 익일 로켓배송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쿠팡은 2030 청년들에게 인기 높은 서비스인 만큼 진천 서브허브를 통해 청년 고용 확대 효과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정착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쿠팡 금왕물류센터의 2030 청년 직원 비중은 약 60%에 달합니다. 이번 투자는 쿠팡이 올해 초 밝힌 물류 투자 계획에 포함됩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들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연말을 맞아 ‘아웃백 쿠키하우스 제작 키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키트 안에 있는 진저브레드 쿠키와 젤리, 캔디 등을 이용해 본인만의 ‘쿠키하우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쿠키하우스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뾰족한 지붕 아래 따뜻한 분위기의 아웃백의 시그니처 하우스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2만개 한정으로 1만9000원에 판매하며, 토마호크 7 프리미어 에디션 또는 본-인 스테이크 주문 시에는 5000원 할인됩니다. 다음달 31일까지 완성된 쿠키하우스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해 아웃백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됩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에서 연말을 맞아 고객이 본인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며 "고객들께서 소중한 사람들과 같이 직접 참여해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웃백은 자사 앱에서 ‘아웃백 인마이백 타임어택’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합니다.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 총 5가지 인기 메뉴 쿠폰을 번갈아 가며 총 10만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이음5G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 시연했습니다. LG전자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전시부스에서 이음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음5G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로 상용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성과 보안성이 우수합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로봇에 수직 다관절 로봇팔을 결합한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해당 로봇은 생산라인을 스스로 이동하며 부품 운반, 제품 조립, 검사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중 하나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변기기와 계속 통신해야 하므로 이음5G와 같은 네트워크가 중요합니다. LG전자는 현실과 동일한 3차원 가상 세계를 만들고 현실과 가상 세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통합 관제하는 '디지털 트윈'도 선보입니다. 관객은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된 가상공간에서 이음5G 네트워크로 연결된 CCTV 데이터를 받아 보거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인 '윙 세일'(Wing Sail)이 적용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이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인증받은 LNG 운반선은 윙 세일 설치 후 풍력으로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뱃머리에 조타실을 배치해 풍력 보조 추진 장치 설치 선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운항 가시성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윙 세일은 돗 형태의 선박구조물로 날개 상·하단부 압력 차에 따라 양력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해 추진력을 얻는 보조 동력 장치입니다. 영국 교통부의 청정해양 계획에 따르면 글로벌 풍력 추진 기술 시장은 2050년까지 3조50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윙 세일과 더불어 독자 개발한 공기 저감장치 '세이버 윈드'가 선박에 설치될 경우 연비가 개선되는 동시에 탄소 배출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풍력은 조선업계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중요한 축"이라며 "풍력을 이용한 제품과 기술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