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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4억 호주달러 ‘캥거루본드’ 성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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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0, 2024, 16:11:51

헬스케어 테마 사회적채권으로 발행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4억 호주달러(한화 3625억원) 규모의 캥거루본드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정부나 외국기업이 호주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신한은행은 2007년 첫 발행 후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캥거루본드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캥거루본드는 5년만기 변동금리 구조로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와프금리(Bank Bill Swap Rate)에 0.97%p를 가산한 수준입니다.


헬스케어를 테마로 한 사회적채권 형태로 발행됐으며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호주 투자자들 니즈에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합니다.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지방 의료기관 대출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채권 발행이 국내 지방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조달전략으로 안정적인 외화 유동성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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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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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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