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엔비디아가 GTC 2024에서 공개한 자사의 블랙웰(Blackwell) GPU 플랫폼을 아마존닷컴의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에 제공한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AWS는 5세대 엔비디아 NV링크로 상호 연결된 72개의 블랙웰 GPU와 36개의 그레이스 CPU로 구성된 GB200 NVL72를 갖춘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규모 생성형 AI 훈련과 추론을 가속화하는 EC2 울트라클러스터에 배치된 새로운 B100 GPU를 탑재한 EC2 인스턴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엔비디아와 AWS의 협력은 엔비디아 NIM 추론 마이크로서비스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SageMaker)를 통합함으로써 고성능, 저비용의 생성형 AI를 위한 추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이 서비스를 사용해 미리 컴파일되고 엔비디아 GPU에서 실행되도록 최적화된 기능모듈을 세이지메이커에 신속하게 배포해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AWS 리인벤트(re:Invent) 2023에서 발표된 프로젝트 세이바(Project Ceiba)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AWS가 협력하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그룹 새 수장으로 장인화 신임 회장이 공식 선임됐습니다.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포스코홀딩스(포스코그룹 지주사)[005490] 제 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장인화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이후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습니다. 장인화 회장은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신뢰받는 ESG 경영체제 구축으로 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았던 자랑스러운 포스코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회장은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완수하기 위해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철강사업의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을 갖춰 확실한 성장엔진으로 육성할 것이며 사업회사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과감하게 도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수주 목표치를 28조9900억원으로 제시했습니다.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해외시장 공략 및 글로벌 원전사업 확대 등을 기반으로 목표치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제7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주총 의장으로 인사말에 나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주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올해 수주 및 매출 목표와 주요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윤 대표는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국내에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30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도 모두 전년 대비 40% 성장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수주 목표치는 28조9900억원, 매출 목표치는 29조7000억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는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해외시장 공략, 에너지 전환사업 선점,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선도를 꼽았습니다. 윤 대표는 "유럽시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G유플러스는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사업을 전개하며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의 전환과 플랫폼 사업 확장을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총에서 LG유플러스의 배당일 관련 정관 변경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배당금이 확정 된 이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합니다. 이번 정관 변경을 계기로 주주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변경된 배당 정책은 2024년 회계연도부터 적용되며 중간 및 결산 배당기준일은 이사회 결의 후 공시를 통해 안내됩니다. 또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 본업의 질적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 받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이어서 김종우 한양대학교 교수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습니다. 김종우 교수는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 이사,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회장, 한국경영과학회 회장 등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롯데정보통신[286940]이 2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습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날 주총에서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1996년 회사 설립 이후 28년만에 처음으로 바뀌는 사명입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은 사명이라고 롯데정보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 ▲전기차충전 ▲자율주행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사업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새로운 사명에 기업이 추구하는 미래 방향과 가치를 담는 것에 주목했고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도출했습니다. 이에 더해, 끊임없이 움직이며 실행하는 '역동적인 혁신'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동사 형태의 단어를 활용, 새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롯데 전 그룹사에 적용하고 연내 개인 비서 수준의 맞춤형 AI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기술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리온' 론칭을 통해 롯데그룹의 분야별 산업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빅데이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글로벌 와이너리 ‘비냐 콘차이토로’와 손잡고 ‘주얼 오브 더 뉴월드’ 와인을 단독 론칭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콘차이토로는 1883년에 설립된 와인 회사로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에 걸쳐 약 3300만평의 포도밭을 보유한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와인 그룹입니다. 보르도 5대 샤토인 무통 로췰드 합작와인 ‘알마비바’, 2020년 롯데그룹사 첫 시그니쳐 와인 ‘트리벤토’와 같은 베스트셀링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얼 오브 더 뉴월드’ 컬렉션은 싱가포르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 출시입니다. 콘차이토로 그룹과 10여차례 협의 끝에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최초로 선보이게 됐습니다. 오는 29일부터 본점, 잠실점을 비롯해 전국 롯데백화점의 와인관에서 판매를 개시합니다. ‘주얼 오브 더 뉴월드’ 컬렉션은 와인 9종으로 구성됩니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칠레 까르미네르 품종 중 최고점인 97점을 받은 칠레의 ‘까르민 데 페우모’를 포함해 ‘더 마스터’, ‘아멜리아’, ‘루한 데 쿠요’ 등이 포함됩니다. 각 와인들은 페어링한 보석 이미지와 색상을 형상화한 전용 패키지에 담깁니다. 론칭일인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주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2024 랜더스데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역대 최대 랜더스데이 행사로,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2배 커진 약 1조원 규모의 쇼핑 혜택을 선보입니다.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들은 일주일 동안, 이마트·신세계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주말(5~7일) 중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랜더스데이에 그로서리, 패션, 리빙, 가전, 레저 등 고객 일상을 구성하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할인 혜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랜더스데이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도 운영합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오픈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SSG랜더스와 최강 몬스터즈의 다양한 굿즈를 구경할 수 있으며 야구공 피칭 등 체험도 진행합니다. 굿즈 기획전은 SSG닷컴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랜더스데이 시작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SSG닷컴 랜더스데이 페이지에서 퀴즈 맞추기, 공유하기 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와 3D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맵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맵뷰는 스마트싱스에서 주거 공간의 가상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 기기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간 AI(Spatial AI) 기술을 활용한 맵뷰 자동 생성, 3차원 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서비스 지원 기기와 국가를 확대했습니다. 맵뷰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같이 라이다(LiDAR) 센서를 가진 기기가 집의 구조와 크기를 측정해 평면도를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집 구조와 공간별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3차원 보기 기능도 더했습니다. 3D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로 스마트싱스 연결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명 ▲온도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 등의 관리가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외에도 삼성 스마트 TV, iOS 모바일 기기로 서비스 기기를 확대합니다. 상반기 중에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콤보' 등 가전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서비스 대상 국가도 지난해 첫 선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국내 과일 값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이 애정하는 과일인 사과(애플)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합친 '애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기록적인 가격 상승률에 과일 구매를 머뭇거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가 과일 값 인상 억제 지원책을 내놓으며 유통업계에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물가 안정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격이 폭등한 사과와 귤 대체제로 국내뿐 아니라 수입산 과일 판매를 확대합니다. 이커머스 역시 대규모 물량 확보와 프로모션으로 힘을 보탭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사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1% 급등했습니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 현상 가속화로 국내 사과 재배면적이 줄었고 사과 생산량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 2월 신선과일 가격은 42% 증가하며 3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폭등했고 소비자물가는 3%대로 올라섰습니다. 대형마트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는 상황을 고려해 과일, 채소 등 필수 먹거리 가격 할인에 집중합니다.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이달 27일까지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와 '홈플러스 창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 기능을 탑재한 삼성월렛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행정안전부는 20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삼성월렛 서비스 개시를 알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신분증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협력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오픈 행사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삼성월렛에 탑재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바일 신분증의 QR 코드를 통한 연령 확인 ▲해외 송금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실시간 본인 확인 후 해외 사용자에게 송금 등의 활용 사례가 시연됐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신분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오는 4월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유권자 신분확인용도로 사용 가능할 예정입니다. 삼성월렛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할 때 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항공기 편의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모바일 앱 오프라인 모드에서 기내 편의에 관련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비행기 모드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비행기 모드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이 없는 환경에서도 이스타항공의 모바일 앱을 통해 기내 편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운영한다고 이스타항공 측은 설명했습니다. 탑승객은 기내에 비치된 책자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기내 면세품을 비롯해 기내식, 식음료, 굿즈와 별별배송(기내 배송 서비스) 등의 상세정보를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비행기 모드 내 국가별 출입국 신고서 작성 방법도 안내돼 있어 누구든지 이를 참고해 손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추후에 비행기 모드를 통해 직접 기내 판매 제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개발을 고도화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 면세품과 식음료 메뉴, 출입국 신고서 작성법 등 평소에 승객들의 질문이 많은 항목 위주로 먼저 내용을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베러미트 베이커리 전용 존’을 조성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섭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22년 10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첫 베이커리 제품으로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를 출시했습니다. 이후 ‘베러미트볼 크로와상’, ‘베러미트 피자빵’ ‘베러미트볼 피자타르트’ 등 대안육 베이커리들을 선보였고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실제 ‘베러미트’ 활용 베이커리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 2월까지 3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올해 1~2월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늘었습니다. 이 같은 판매 증가세는 대안육 베이커리를 경험해 본 소비자들의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하는 동시에 지구환경, 동물복지, 인류건강 등 대안육에 담긴 사회적 가치에 공감해 제품을 구입하는 ‘미닝아웃’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 콜드컷과 식물성 런천을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선보입니다. ‘트러플 에그 콜드컷 산도’는 에그 스프레드로 속을 채우고 ‘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올인원 구독형 AI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이하 AICC) 서비스 'SKT AI CCaaS'와 광고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ICC는 기존 컨택센터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음성인식 기술 ▲고객의 요청에 자동 응답하는 AI챗봇·콜봇 ▲고객 문의에 대한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기술 ▲상담 이후 대화 내용을 정리하고 분석하는 기술 등이 적용됩니다. 'SKT AI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는 콜 인프라부터 ▲상담 앱 ▲AI 솔루션 ▲전용회선 ▲상담인력 ▲시스템 운영대행 등 AICC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능과 솔루션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SKT AI CCaaS는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월정액 구독형 상품으로 기업고객은 필요한 챗봇과 같은 AICC 솔루션만 선택하거나 상담앱 등 일부 기능을 우선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AICC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AI 카피라이터는 LLM(초거대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수 초 안에 광고나 프로모션 문구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이달 9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가나’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오픈 첫 주말(9~10일) 약 2500명의 방문객이 몰린 데 이어 오픈 후 9일간 누적 방문객이 9000명에 육박했습니다. 지난 2022년 성수동에서 열렸던 시즌1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 방문객 수는 2배에 달합니다. 팝업스토어 2층은 가나 브랜드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가나 헤리티지 존’을 마련했습니다. ‘쁘띠 가나 디저트 플레이트’는 5종의 가나 디저트 세트와 음료 2잔이 제공되며 매일 20팀만 한정 운영됩니다. ‘나만의 가나 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전문 쇼콜라티에와 함께 초콜릿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모두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다양한 가나초콜릿 응용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메뉴와 매장의 콘셉트는 사계절을 본따 매주 달라집니다. 오는 24일까지 여름 계절을 연상시키는 메뉴와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달 26~31일은 가을 계절, 4월 2~7일까지는 겨울 계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화학[051910]은 오는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뷰티산업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에서 이산화탄소(CO2)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해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정상급 뷰티산업 박람회로 꼽히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처음 선보입니다. PEC는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산화에틸렌을 사용해 제조하며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소재는 주로 화장품 용기와 식품 포장재에 사용되며, 다른 플라스틱 제품과 섞어서 부드러운 필름부터 단단한 케이스 등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이점을 갖췄습니다. LG화학은 PEC 제조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핵심 소재인 촉매와 공정 기술을 독자 개발해 CO2 플라스틱 중 높은 생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산화탄소를 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