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흥행가능성이 높고 P2E 게임을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TL(Throne & Liberty)’이 단순 반복형의 기존 한국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서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사용자와 소통하면서 개발 내용 및 출시 시기 등을 조율하면서 과거보다 흥행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P2E 게임을 통해 주가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거래액이 폭증하며 투자자산으로 성장하고 있는 NFT와 연계된 P2E(Play 2 Earn) 게임이 향후 안정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P2E 게임이 많아지면 궁극적으로 재미, 우수성을 확보한 게임이 흥행할 것이기 때문에 엔씨소프트와 같은 게임 개발력이 검증된 기업이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 ‘리니지W’의 일매출액 추정치를 43억원으로 예상했다. 국내외 높은 일매출액을 기록하고 있고 견조한 트랙픽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북미와…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 코스닥 상장사 이즈미디어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한지 1년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재무 상태 악화와 신사업 기대감 소멸로 주가가 내리막을 걷던 중 최대주주 지분이 반대매매를 통해 시장에 쏟아지게 된 것. 게다가 감사 시즌을 앞두고 과다한 손실로 인해 관리종목에 지정될 위기마저 봉착했다.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무상증자 카드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즈미디어는 최대주주인 티피에이리테일의 보유 지분율이 최근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시장에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 티피에이리테일은 지난해 11월 보유 주식을 담보로 케이엔제이인베스트대부로부터 60억원을 대출받았는데, 최근 주가 급락으로 담보비율이 떨어지자 채권자가 담보(주식)를 장내에서 매도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2.82%(91만3062주)였던 지분율이 계속되는 반대매매로 현재 5.62%(40만주)까지 줄어든 상태다. 지속되는 매도세에 이즈미디어 주가는 연초 대비 60%(17일 종가 기준) 넘게 폭락했다. 지난해 고점에 비해서는 87% 넘게 추락한 상태다. 더 큰 문제는 주가가 1만1830원(무증 전) 이하일 경우 담보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포스코홀딩스가 출범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리얼 밸류(Real Valu'e)' 경영과 연내 자사주 소각 방침을 밝혔습니다. 18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명실상부한 100년 기업으로 태어나는 원년"이라며 "포스코홀딩스는 리얼 밸류 경영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에 따르면 리얼 밸류란 "기업활동으로 창출되는 모든 가치의 총합이며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구성원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최 회장은 "친환경 미래 소재 및 미래 에너지 사업 강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와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발휘를 통한 환경적 가치, 기업시민 경영 이념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회사의 리얼 밸류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이 ▲철강 탄소중립 완성 ▲신 모빌리티 견인 ▲그린에너지 선도 ▲미래 주거 실현 ▲ 글로벌 식량자원 확보라는 5가지 지향점 실현에 목표를 두겠다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유한양행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조욱제 사장은 "코로나 팬더믹 위기속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유한 전직원들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루었다"며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렉라자는 국산 31호 폐암신약으로 표적 선택성이 높고 항암 효과가 좋으면서 피부발진이나 설사 같은 부작용과 심장 독성 우려가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1조6241억3300만원(98기 1조5679억4100만원), 영업이익 617억1000만원(98기 1159억6400만원), 당기순이익 1138억6600만원(98기 1933억1000만원)을 보고했습니다. 의안심사에서는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60억원)을 실시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용산사옥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먼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급제, 알뜰폰 고객이 증가하고 미디어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등 고객 소비 패턴이 크게 변화한 한 해였다"며 "LG유플러스만의 '찐팬' 확보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해지율 감소, ARPA(가구당 매출) 증대 등 성과를 거뒀다"고 2021년 성과를 자평했습니다. 황 사장은 “올해 LG유플러스는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 비전과 ‘Why Not(왜 안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빼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롭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통신 분야에서는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결합 상품, 장기 고객 케어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고가치 가입자를 확대하는 한편 해지율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 사장은 B2C영역에 대해서는 "U+아이들나라, 아이돌라이브, 스포츠를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자발적 확산 구조를 구축하고 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 성장을 본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친족이 보유한 13개 계열사와 친족 2명을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지정 제출자료 명단에서 빠뜨려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호반건설은 고의가 아닌 업무 담당자의 단순 실수임을 수차례 소명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호반건설의 총수인 김상열 회장이 2017~2020년 기간 동안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친족이 보유한 13개 계열사와 사위 등 친족 2명을 누락한 행위를 적발해 지난 17일 검찰에 고발 조치를 했습니다. 공정위는 김 회장이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청연인베스트먼트 등 9개 계열사를 2017년에, 영암마트 운남점 1개사를 2017~2020년에, 세기상사 1개사를 2018년에, 삼인기업 등 2개사를 2019~2020년에 누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18~2020년에는 친족 2명도 누락해 사실과 다르게 자료를 제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김 회장 배우자 외삼촌의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건설자재유통업체인 삼인기업을 지정자료 제출 시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호반건설이 3년간 우수협력업체 표창을 받은 기존 업체를 사전 설명 없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8일 위세아이텍에 대해 신정부의 디지털 경제 공약 관련 수혜가 기대되고 AI 및 빅데이터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37%, 57.8% 증가한 340억원, 58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순이익도 4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AI 플랫폼과 빅데이터 도구를 활용하려는 사용자 증가 등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5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위세아이텍이 AI 개발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최초 국산화 등 레퍼런스가 우수한 상태에서 신정부의 디지털 경제 공약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AI 및 빅데이터 관련 시장 성장과 고객 다변화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메타버스 ‘대시보드’, 메타버스 경험 플랫폼 ‘맥스프’ 런칭 예정 등 신사업 부문에서도 성장이 기대된다”며 “유통 주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한독크린텍에 대해 고객사의 해외진출 재개와 제품 믹스 개선이 이어지며 필터매출의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한독크린텍의 카본블로픽터 매출액을 전년 대비 22.2% 증가한 630억원으로 예상했다. 코로나로 주춤했던 국내 정수기 렌탈업체들의 해외 진출 재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독크린텍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완성형 제품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신규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자동화 생산방식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한독크린텍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9.4%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부터 L사의 이연수요 발생에 해외 수출 정상화가 더해져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5%, 83.7% 증가한 144억원, 2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하반기부터는 신규고객사 정수기 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8일 LG화학에 대해 석유화학 부문에서의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배터리 매출이 감소하며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8만원에서 6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LG화학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조 8000억원, 7842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에 최고 영업이익 2조 1000억원을 달성한 후 감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석유화학 하락 사이클에서 순수 석화업체들에 비해서는 실적 방어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 감소 원인은 석유화학의 혼조와 배터리 매출 감소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석유화학부문에서 주력제품인 ABS 스프레드의 가격이 수요 둔화 속 증설 우려로 지난해 4분기 톤당 892달러에서 올해 1분기 말 509달러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배터리 부문은 반도체 공급 이슈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올해 배터리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4777억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1조 1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에이티세미콘이 2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사전 정보를 이용한 대규모 선행 매집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공시 직전에 정체가 불분명한 법인이 대량 매수에 나섰고, 주가 역시 공시가 나오기 전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매집의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공시 직전 대량 매집..단기간에 수십억 시세차익 발생 18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이티세미콘은 유상증자와 CB(전환사채) 및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약 2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인플루언서랩으로 자본금 3000만원 규모의 페이퍼컴퍼니로 추정된다. 이같은 소식에 에이티세미콘은 지난 10일부터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튿날에도 장중 13% 넘게 급등하며 3895원까지 치솟았다. 1200원대 전후에서 형성되던 주가가 순식간에 3배 넘게 폭등한 것. 하루 거래대금도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대규모 투자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같은 공시와 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티앤씨가 지주사인 효성의 조현준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구 효성공덕빌딩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날 열린 효성첨단소재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조현상 효성 부회장과 함께 효성 오너가 3세인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이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의 사내이사에 각각 선임되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과거 효성 섬유PG장, 무역PG장을 역임하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향후 고객중심 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 8조5960억원의 매출에 1조42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6.5%, 434% 증가한 수준이며 효성그룹의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2조7702억원 중 약 51%를 차지하는 실적입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문선 전무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의 회복은 약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화학섬유를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첨단소재가 지주사인 효성의 조현상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앞으로 탄소섬유를 포함한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브랜드가치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효성공덕빌딩에서 제4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주총회 사회를 맡은 김승한 전무는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신성장 동력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무는 "최고 품질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브랜드 가치를 확보할 것"이라며 "세계 1위인 타이어코드를 통해 고객 신뢰 확보와 차별화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주총회에 상정한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사내이사에는 조현상 효성 부회장, 이건종 대표, 김승한 전무가 선임됐습니다. 또한 김동건 법무법인 천우 변호사와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 한인구 카이스트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건도 가결됐습니다. 이사의 보수한도는 100억원이며 배당금은 주당 1만원으로 확정됐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관련 "효성 산업자재PG장을 맡아 효성첨단소재의 성장을 견인했고, 향후 자동차용 소재 부문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유위니아그룹 경기도 성남시에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준공을 완료하고 주요 계열사 입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17일 대유위니아그룹에 따르면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는 기존 대유R&D센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연면적 2만8006㎡에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로서 지난 2019년 6월부터 3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월말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는 국내외 최고 사양의 통합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건물 관리 및 운용,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연구소 내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첨단 보안솔루션 채택 등 고도화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또한 스마트오피스 사내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임직원 전용 모바일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사무 예약 및 출입, 결제 시스템 지원 등 유연한 업무 환경도 구현했습니다.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입주를 진행합니다. 먼저 서울 역삼동 대유타워에 입주하고 있는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의 경영지원본부와 상품기획실, 해외영업본부 등 일부 부서가 이전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정부와 손잡고 시니어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신세계그룹은 정부와 이마트 ‘카페마을(실버카페 및 고령친화용품관)’ 추진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향후 이마트 지역 거점별로 카페마을을 설치·운영합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카페마을 종사자·용인처인구노인회장·이마트보안관·일반고객·용인처인노인복지관장 등 카페마을 근무자 및 사업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시니어세대의 사회적 일자리 환경, 재취업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향후 기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마트 카페마을 개점은 과거 일부 공공기관이 운영하던 시혜적 차원의 시니어카페 등 시니어지원사업과 달리, 정부·지자체·기업의 새로운 협업모델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리실 주관으로 국내 대형유통기업·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 협의를 추진했습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환경 조성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기업에서는 전국 주요 매장에 카페마을을 각각 8개소와 10개소로 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케미칼[003670]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에 참여해 자사의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전시 주제는 ‘The New Chapter for Green Tomorrow(녹색 미래를 위해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로 정했으며,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배터리 핵심소재 제품과 혁신기술을 소개합니다. 전시장에서는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와 안정성 향상을 위해 개발한 단입자 양극재를 비롯해 니켈 함량을 극대화한 N96 하이니켈 제품 등 자사의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선보입니다. 전고체전지용 양극재, 리튬메탈 음극재, 전해질 등 개발 중인 중장기 기술 로드맵과 음극재 포트폴리오도 공개합니다. 아울러, 최근 모든 산업군에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ESG 경영을 비롯해 원료 밸류체인 구축의 성과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ESG경영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부각하고자 전시부스 중앙에 ESG Plan Zone을 설치합니다. 또, 양·음극재 공장의 태양광발전 패널 설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음극재 공장의 흑연분 자원 재활용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