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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변동성 확대 구간…고배당 기업·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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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3, 2022, 09:05:25

신한금융투자 분석
“고배당 ETF 누적 성과 꾸준히 아웃퍼폼 중”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아직까지는 정기 예금 금리보다 코스피 배당 수익률이 매력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배당 유니버스 내에서 실적이 성장하는 종목들과 배당주 ETF에 주목해야한다는 분석이다.

 

13일 신한금융투자는 이번달 초부터 VIX(변동성 지수)가 30을 상회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런 국면에서는 가치주의 하방 경직성이 부각되고 가치주와 상관계수가 높은 배당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예상 배당수익률은 2.38%로 현재 정기예금 1년물 금리 1.9%보다 높은 상태”라며 “물가, 금리 등의 매크로 이슈가 해소되지 않는 이상 주가 변동성이 낮은 배당주 위주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배당 지수 중 KRX 고배당 50지수가 올해 연초 대비 코스피 지수를 10.9%포인트 아웃퍼폼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누적 초과수익률이 우상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ARIRANG과 KODEX 고배당 ETF의 지난해 연초 대비 현재까지 누적 초과 수익률은 40%, 40.6%로 고배당 ETF들의 누적 성과도 안정적으로 우상향 중”이라며 “개별 기업들 중에서는 삼성전자, 기아, 하나금융지주 등 고배당을 유지하면서 실적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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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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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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