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유틸렉스가 지난 12월 미국 FDA에 제출한 면역항암제 EU101의 고형암 환자 대상 1/2상 임상시험이 승인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유틸렉스는 키트루다와 비교 될 수 있는 면역항암 항체를 미국 FDA에 진입시킨 국내 첫 바이오 회사가 된다. 회사 측은 “이번 1/2상을 진행하며 임상 데이터에 따라 조기 상용화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U101은 키트루다등 상용화된 항체 치료제와 동일한 킬러T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항체치료제다. 키트루다가 킬러T세포가 억제되는 물질을 ‘차단’해 킬러T세포의 활성을 유지시킨다면 EU101은 킬러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물질을 “자극”해서 킬러 T세포의 활성화를 더욱더 이끌어낸다. 이에 따라 두 항체는 반대의 기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병용 또는 복합투여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가 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수영 유틸렉스 사장은 “이번 E101임상시험은 그 특성 상 진행이 잘 진행되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이면 임상 2상을 마치기 전에 글로벌 빅파마와 업계가 놀랄 만한 큰 기술이전 등의 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고평가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반도체 경기가 이를 판단할 주요 변수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종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5일 "올해 코스피의 적정 주가는 2011년 P/B 1.42배(ROE 10%)를 기준으로 산정 시 3050포인트(ROE 8.5%, P/B 1.22배)로 계산된다"며 "2022년(ROE 9.5%)를 반영할 경우 3500포인트로 산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실적 기준으로 현재 주가는 고평가 되었지만,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순이익 기여도(35%)를 감안시 올해 ROE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충분해 코스피 고평가 논란은 단기적으로 반도체 경기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현재는 개인투자자들이 펀드 등을 환매해서 직접투자에 동참하는 투자 패러다임 변화 시기이며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 큰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한국 가계자산에서 주식형 자산의 비중은 6%로 미국(26%), 일본 (11%)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주식시장 장기 전망이 좋거나, 배당성향이 증가할 경우 주식형 자산의 비중은 증…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하나금융투자는 효성티앤씨에 대해 글로벌 업계 1위에 걸맞는 가치 부여가 필요하다며 1차 목표 시가총액 2조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상향했다. 15일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2위 Huafon Chemical과의 상대 비교를 통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며 "Huafon의 EV 10조원 중 스판덱스의 가치는 3조원이며, 현재 캐파 20만톤/년을 감안한 천톤 당 EV는 약 14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효성티앤씨의 EV 2.5조원 중 스판덱스의 가치는 2.2조원으로 캐파 31.1만톤/년을 감안한 천톤 당 EV는 72억원에 불과해 Huafon 대비 50%의 할인 상태"라며 "보수적으로 30% 할인을 가정 시 효성티앤씨의 목표 시총은 2조원"이라고 진단했다.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할인돼야할 이유로는 "현재의 호실적을 감안 시 2020년 353%에 달하는 부채비율은 2021년 272%, 2022년 215.4%로 뚜렷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전체 캐파의 50%를 차지하는 중국법인의 뚜렷한 실적 개선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글로…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5일 컴투스(대표 송병준)에 대해 신작 출시 전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5000원에서 20만 5000원으로 32.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11월 말 진행된 서머너즈워:백년전쟁 CBT에서 실시간 PvP(Player versus Player) 등 게임성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1월 말 대만 게임쇼에서 게임 세부 내용 공개와 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상 소요되는 1~2개월 가량의 사전예약 기간을 고려해 3월 초 출시가 가능해 보인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MMORPG인 서머너즈워:클로니클이 출시될 전망”이라고 내다보고 “3월 출시되는 백년전쟁 성과에 따라 해당 게임의 기대감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2억원, 308억원으로 추산했다. 전체 영업비용은 1014억원으로 전망하고 “SWC(서머너즈워월드챔피언십)가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치뤄지는 등 마케팅비는…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전력반도체 전문 기업 실리콘마이터스는 허염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염 회장은 美 스탠퍼드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등에서 임원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7년 2월에는 실리콘마이터스를 설립해 고성능, 고효율 PMIC 및 아날로그(Analog)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비메모리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019년 말 조직개편으로 시행된 사업 단위별 체제가 안정화 됨에 따른 조치로, 각 사업본부장의 책임 경영과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해 신제품 라인업 강화 및 사업 성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 승진 회장 허염 (許炎) [프로필] 허 염 (許 炎) 1952년생 <학력> 1985년 미국 Stanford University 공학박사 (전자공학) 1976년 KAIST 석사 (전자공학) 1974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전자공학) <경력> 2007 – 현재: ㈜실리콘마이터스 창업 및…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바이오베터 개발 대표기업인 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이 Hybrozyme기술을 활용한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글로벌 제약사와 3 차례 계약 체결 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노보 노디스크, 헨리우스 바이오텍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 2019년 12월 10 대 제약회사에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기술을 최초 라이센싱 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6월에 다른 10 대 제약회사, 그리고 최근 인타스 파마에 독점 계약했다. 이로써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ALT-B4를 3개의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알테오젠은 유럽에 있는 cGMP CMO 를 선정하여 계약을 체결했고 본격적인 ALT-B4를 글로벌 임상 3상 시료 및 상업용 생산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독점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올해 각 제약사들의 파이프라인에 피하주사로의 형태로 변환한 제품의 임상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향후 많은 제약·바이오텍 회사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급변하는 바이오헬스케어의 미래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분자진단 캐시카우 확대와 차세대 신약개발에 전력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우선 700억원을 투자해 분자진단장비와 키트들을 대량생산하는 자동화 공장을 2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로 섬유화인자인 엠피레귤린을 대상으로 한 섬유화증 치료제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전 과정에 필요한 장비와 키트 일체를 8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며 “올해 새로운 분자진단플랫폼을 출시해 기존 파트너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거래처 확보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계획을 밝혔다. 신규 출시할 차세대 분자진단플랫폼은 진단에 필요한 복잡한 검사과정과 검사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점을 해결한 차세대 분자진단검사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의하면, 작년 코로나19 진단시장은 대폭 성장해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핵산추출장비와 실시간PCR장비, 추출키트와 PCR, 면역진단키트, 진단서비스 등을…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셀리버리가 2021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자가면역질환 소리아시스(건선, Psoriasis) 치료제 iCP-NI’의 최근 연구결과를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iCP-NI는 이미 비임상 영장류 효능시험, 독성시험 및 약력학·약동학 등의 생체분석시험이 마무리 상태로 빠른 시일내 미국에서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서 대단위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작년 11월 17일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연고·크림 위탁생산기관 (CDMO)인 룩셈부르크 유로핀 (Eurofins) 회사와 생산계약을 체결했고 제형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다. iCP-NI는 강력한 항염증 면역치료신약으로 이미 내재면역제어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 개발되어 미국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자기 몸의 특정 세포 및 조직을 외부침입인자로 잘못 인식하여 면역세포들과 이들이 분비하는 염증성 싸이토카인들이 우리 몸을 공격해 심각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런 경우 iCP-NI는 과도하게 분비된 염증성 싸이토카인 및 케모카인을 제어하여 염증을 낮추고 세포 및 조직을 보호…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온 코스피가 3150선 부근에서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갔다. 수급적으로는 개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이 여전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5% 오른 3149.93에 장을 마쳤다. 강보합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변동폭을 줄인 채 보합권 공방을 이어갔다. 신한금융투자는 "4거래일 연속 개인 자금이 유입된 가운데 3150포인트 부근에서 제한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미국의 파월 연준 의장 연설과 바이든 당선인의 추가 부양책 계획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721억원, 717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1조427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렸다. 비금속광물, 음식료, 유통, 운수창고는 1% 넘게 오른 반면 의약품, 종이·목재, 운수장비는 1%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보합인 8만97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은 하락 마감했고 LG화학, 네이버, 기…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큐리언트는 신약후보물질인 텔라세벡(Telacebec Q203)이 브룰리 궤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품(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Telacebec은 지난 2015년 다제내성결핵치료제로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바 있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후보물질은 세금 감면이나 허가 신청 비용 면제, 시판 허가 승인 시 7년 간 독점권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브룰리 궤양은 호주,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하는 피부 괴사 질병으로 수술을 통해 감염 부위 전체를 제거하거나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생제를 복합 처방한다. 그러나 귀독성(ototoxicity) 및 신장독성이 빈번하게 발생해 지속적 처치가 어려우며 항생제 내성이 발생하면 가능한 치료법이 없다. 그러나 지난 2018년 12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를 통해 Telacebec이 브룰리 궤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되었고, 이후 후속 논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올해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불어난 개인 자금이 2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개인들이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수하기 위해 대기 중인 자금으로, 지난해 1년간 거래된 개인 전체 자금의 약 20%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8거래일 동안 국내 주식 시장에서 10조 800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만 8조 7000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2조 1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 자금도 올해 들어 9조원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개인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회사에 맡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2일 기준 74조 4000억원입니다. 지난해 말 65조 6000억원에서 8조 80000억원이나 늘어난 겁니다. 올해 불어난 19조 6000억원은 지난해 1년간 개인 자금의 18.5%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지난해 동안 개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7조 4000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16조 3000억원어치 등 모두 67조 70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또 투자자예탁금도 2019년 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어린이집 원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도권 넘어 대구 경북지역으로 확대합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3일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연합회 사무실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7개구 1개군 1022개 어린이집의 연대단체로 대구 광역시 내 어린이집의 상호 협력을 통해 원활한 보육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1992년 설립됐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5인 미만 집합 금지 방역 수칙에 따라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과 윤준수 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와 교사, 영유아의 교육 수준의 향상을 위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유아 시기는 생애주기 중 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영양소 및 에너지 섭취량이 성인보다 높아 올바른 식습관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기본적인 식습관이…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은 14일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 정경구)에 대해 올해 정부 정책 방향이 공급 확대로 변화함에 따라 기업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 3000원에서 3만 8000원으로 15.2%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 정책 방향이 수요 억제에서 공급확대로 변화하고 있어 HDC현대산업개발의 사업 가치가 점차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공릉, 광운대 역세권 개발 등 자체 개발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용산과 공릉 사업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정부는 서울 및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역세권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230억원, 영업이익 1216억원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신규분양 감소로 올해 매출액 감소는 불가피하나 건설업계 최상위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케이프투자증권은 14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에 대해 전 부문 조화로운 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크게 위축시킨 코로나19 리스크에도 LG생활건강은 선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전 부문의 조화로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경우 중국 중심의 화장품 시장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중국 내 ‘후’, ‘CNP’ 등 럭셔리, 더마 브랜드의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생활용품 부문의 경우 피지오겔 제품 라인업 확장과 해외 진출 확대로 매출의 성장이 예상되며, 고마진으로 부문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F&B 관련 제품들의 가격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LG생활건강 역시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을 실시했다”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3150선에 바짝 다가섰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34포인트(0.71%) 상승한 3148.29에 장을 마쳤다. 보합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0.5% 가량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한 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자동차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의 매물 출회도 지속됐다"며 "특히 달러 약세 및 국제유가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외국인의 매도세가 축소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36억원, 1711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이 홀로 3746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1.29%, 비금속광물 0.45%, 건설업, 증권, 전기·전자가 소폭 하락했다. 그 외 섬유·의복이 약 7% 가량 상승했고 은행 2.19%, 화학 2.08% 상승했다. 그 외 보험, 금융업, 음식료품, 철강·금속, 운수창고, 서비스업, 기계, 종이·목재, 운수장비, 유통업, 의료정밀, 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