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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JP모건헬스케어에서 신약 플랫폼과 ‘BLS-M22’ LO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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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1, 2021, 14:01:14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대표 박영철)는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자사 신약 플랫폼과 신약후보물질 ‘BLS-M22’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논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비밀유지계약(CDA)을 진행 중인 상태로 체결 후 후속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BLS-M22’는 최근 1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뒤쉔병 치료제다. 현재 BLS-M22는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로 지정 받았다. 2상 임상시험까지 완료할 경우 신약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임상개발 계획과 미국 등 해외에서의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한편 뒤쉔병은 X염색체 이상으로 근세포막의 단백질이 소실되는 소아성 희귀질환으로 BLS-M22는 프로바이오틱스 표면에 근육생성 억제 단백질인 마이오스타틴 항원을 결합한 후 경구투여를 통해 체내에 항체를 형성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신약 플랫폼인 휴마맥스(HumaMAX), 뮤코맥스(MucoMAX) 기반 기술 소개와 이를 활용한 자궁경부전암 임상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진척상황에 대한 논의도 마쳤다.

 

이천수 바이오리더스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 뿐만 아니라 현재 보유한 기반기술은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는 해외 제약사들의 포괄적 라이센싱 및 제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내부 검토를 거쳐 포괄적, 지역별 또는 공동연구 제휴 등 회사 전략에 가장 타당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후속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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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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