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사장 김영호)과 SDG 연구소(대표 최용근)가 우리나라 기업과 금융기관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과 자연자본 공개 촉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25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에서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생물다양성과 자연자본 또한 기업 경영과 금융기관에 중대한 위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인식을 전반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대응을 위한 정책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 상호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2007년 설립된 국내 최초 ESG 및 지속가능금융 싱크탱크입니다. CDP(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PCAF(탄소회계금융연합), RE100(재생전력 100%), EV100(전기자동차 100%), SBTi(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 등 국제적인 주요 이니셔티브의 한국 파트너이자, 국회ESG포럼 공동사무국 역할도 하는 등 ESG 정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SDG 연구소는 15년 동안 인하대학교 지속가능경영연구소를 운영한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분야에 특화된 컨설팅과 교육을 주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 윤제현)가 지난 23일 17개 종합광고대행사와 소상공인·병의원·프랜차이즈 등 지역상권 광고 활성화를 위한 판매대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전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단독 대행에서 17개 대행사로 동네상권 대행이 확대되며 폭넓은 지역의 지역상권 주체들에게 광고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소상공인, 병·의원,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지역경제 핵심 주체들이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기회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6만대 엘리베이터TV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에게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점유율 1위 회사입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향후에도 광고효과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서비스 개발과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윤제현 대표는 “이번 광고 구좌 확대 및 파트너십 강화는 최근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 주체들의 엘리베이터 광고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짐에 따른 것”이라며 “엘리베이터 광고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요에 부응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거래금액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투자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거래 규모에 따라 ▲50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 50만원(10명) ▲10억원 이상 30만원(20명) ▲1000만원 이상 10만원(30명)을 제공합니다. 또 해외주식을 3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중 1000명을 추첨해 2만원을 지급합니다. 거래 인정 대상에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가 포함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대신증권 HTS·MTS(사이보스·크레온)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된 지원금은 10월중 지급될 예정입니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미국과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증시 환경이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긴 연휴 기간에 해외 주식 거래에 참여하고 이벤트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벤트 관련 세부 사항은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유한킴벌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를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피해지 숲 조성 ▲자원순환 캠페인 ▲마케팅 협력 등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먼저 양사는 숲 조성 분야 글로벌 NGO인 '평화의숲'과 협력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새롭게 숲을 조성합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5년간 총 1만2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SKT는 자체 비전AI 기술과 스타트업 '인베랩'의 역량을 결합해 드론 촬영과 AI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숲 복원 모델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산림청 지정 희귀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종을 심어 생물다양성 보존과 탄소 저감 효과를 함께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유한킴벌리의 자원순환 플랫폼 '바이사이클(BI:CYCLE)'을 통해 SKT는 사내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재활용합니다. 이를 계기로 생활 속 폐기물 저감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T의 T멤버십, 로밍 등의 서비스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광역시 동구청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시범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2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진행하는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주택도시보증공사(HUG)·부산광역시 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사들은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동구의 '이바구캠프'의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합니다. 단순 보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운영 침체 시설의 개선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바구캠프는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조성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당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으나 코로나19로 외부 방문이 줄고 운영 주체였던 청년들이 떠나면서 점차 발길이 줄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유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업사이클링 및 공간 기획에 협력하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LG AI연구원, 옵트에이아이와 손잡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엑사원(EXAONE) 3.5' 기반 온디바이스 sLM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 모델울 AI 통화 앱 '익시오(ixi-O)'에 적용,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온디바이스 sLM 개발은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엑사원 3.5 2.4B' 모델을 기반으로 이뤄졌습니다.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업체인 옵트에이아이는 약 6개월에 걸친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일반적인 LLM은 네트워크와 서버를 거쳐 구동돼야 하는 탓에 보안·속도·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온디바이스 sLM으로 구현될 경우 이용자의 데이터가 외부 네트워크나 서버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스마트폰 내에서 구동해 보안성이 강화됩니다. 스마트폰 내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통해 답변을 제공하는 만큼 빠른 응답이 가능하고 다양한 단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온디바이스 sLM으로 개발된 엑사원을 '익시오'에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기존 익시오에 구현된 온디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에이닷'에 최신 글로벌 AI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하고 문자 보안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SKT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이 에이닷에서 글로벌 최신 AI LLM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한편, 스팸·피싱 위협으로부터 한층 안전하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SKT는 에이닷의 '검색' 서비스에 글로벌 주요 거대언어모델(LLM)의 최신 AI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AI 모델은 SKT 자체 개발 LLM 'A.X'의 최신 버전인 'A.X 4.0'과 오픈AI의 최신 고성능 AI 모델인 'GPT-5' 시리즈입니다. 올해 7월 공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A.X 4.0'은 한국어 능력 평가 지표인 KMMLU에서 78.3점을 기록해 'GPT-4o'(72.5점)를 능가했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에서도 83.5점을 획득하며 'GPT-4o'(80.2점)보다 높은 성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A.X 4.0'은 동일한 한국어 입력을 처리할 때 'GPT-4o' 대비 약 1.5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고객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맞춤형 자산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월말 현재 시장점유율 45%로 업계 1위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개인맞춤형랩(지점운용랩)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입니다. 자산관리사(PB)가 고객의 투자목적과 재무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황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리스크관리까지 실행합니다. 투자자가 매매와 운용 부담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비용 경쟁력도 강점입니다. 일반 주식계좌 대비 매매비용이 낮고(단, 랩 계약별 보수 발생) 환전비용은 약 60% 절감됩니다. 고객은 투자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외 주식 모두 투자 가능합니다. 상속·증여·주택·교육 등 생애 전반에 걸친 종합상담도 제공됩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중국, 인도 등 글로벌 혁신기업 및 유망지역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해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이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지인 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의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속도와 높은 호환성, 기관 맞춤형 Layer-1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시장에서 미래에셋의 글로벌펀드 상품을 토큰화하고 확장 가능한 토큰화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전 세계 16개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입니다. 총 운용자산(AUM) 중 해외비중은 약 45%에 달합니다. 아바랩스는 글로벌 금융 및 가상자산 기업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발란체 메인넷을 개발·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으로 빠른 처리속도와 확장성, 규제 적합성을 내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광역시 동구청과 함께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 카카오 권대열 ESG위원장,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부산 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시범사업은 부산 동구의 ‘이바구캠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 보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바구캠프는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조성된 게스트하우스로, 한때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지만 코로나19와 운영 주체 이탈로 침체된 상태였습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공간 업사이클링과 기획을 맡아 홍보를 지원하고, 오는 29일부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 5종을 테마 기획전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HUG는 사업 운영과 후속 연계를, 부산 동구청은 지역 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기획을 맡기로 했습니다. 카카오 권대열 ESG위원장은 “단순한 유통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AI 기반 음악 콘텐츠 시리즈 '싱송생송'의 네번째 편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싱송생송’은 음악과 영상의 전 과정을 AI로 제작한 시리즈로, 이번 4편에서는 햄스터들이 공연 무대에서 해바라기씨를 나눠 먹으며 활기를 띠는 모습을 담아 직장인들이 회식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연상케 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직장인이 때로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는 회식문화를 햄스터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앞서 공개된 세 편은 월급날, 팀장님 없는 날, 쉬고 싶은 날 등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주제를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로 표현해 '싱송생송'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왔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홍보본부장은 "'싱송생송'은 전 과정에 걸쳐 AI를 활용한 콘텐츠로, 앞으로도 AI를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25일 삼양식품이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협업한 과자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 ‘맹구짱구’를 선보였습니다. 회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캐릭터 IP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며 팬덤 공략에 나섰습니다. 최근 식품업계는 단순한 맛 경쟁을 넘어 수집형 소비와 굿즈 감성을 접목한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앞서 ‘짱구’와 ‘흰둥이짱구’를 출시해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맹구짱구’를 출시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신제품은 짱구 과자에 소금빵 특유의 고소한 버터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패키지에는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고, 랜덤으로 삽입된 ‘띠부띠부씰(스티커 카드)’은 수집 욕구를 자극해 MZ세대 감성 소비를 겨냥했습니다. 단순히 간식이 아닌 소장과 놀이를 결합한 경험으로 소비자 공감을 끌어낸다는 전략입니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삼양식품 공식 인스타그램(@samyangfoods)에 공개된 ‘숨은 맹구 띠부띠부씰 찾기’ 콘텐츠는 단기간에 9,700여 건의 좋아요와 1,1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짱구는 못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1일과 24일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패밀리오피스 컬쳐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 주관 하에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에게 프라이빗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현대미술가 루이즈 부르주아(Louise Bourgeois)와 갈라 포라스-김(Gala Porras-Kim)의 주요 전시작을 감상하며 미술시장 동향과 작품의 장기적 가치, 대체투자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살폈습니다. 작품 해설은 박혜경 에이트 스페이스 대표가 맡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 GWM은 이번 아트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패밀리오피스 고객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술품 구매 및 교육(에이트 스페이스·가나아트), 골프(JNGK골프아카데미), 신차 구매·시승(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 성혼 프로그램(가연 결혼정보), 맞춤형 여행 컨시어지(하나투어 제우스), 유학·어학연수 컨설팅(EF코리아) 등 다양한 프리미엄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할인·우대 혜택도 지원 중입니다. 신경애 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더뉴스|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30만개의 위생용품을 기부했습니다.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은 지난 7~9월 서울, 인천, 강원, 광주, 전북, 전남 등 지역사회에 ‘쏘피’ 생리대 3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2만4000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부 물품은 (사)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및 지역 행정센터를 통해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됐습니다. 이번 활동은 엘지유니참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청소년·유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엘지유니참은 올해 총 150만개의 생리대와 기저귀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120만개를 전달했습니다. 회사 측은 매년 기부 물량을 늘려 2030년에는 연간 300만개 기부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여성과 아기뿐만 아니라 노인과 반려동물까지 배려하는 공생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겠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영남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인철)는 지난 23일 경남 통영 방화섬 일원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영남씨그랜트센터 소속 해양공학과 학생들과 김경회 부센터장(해양공학과 교수)을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방화섬 해안에 쌓인 폐어구, 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영남씨그랜트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학생들과 함께 방화섬에서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양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통영선촌어촌계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을 지원했습니다.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의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을 수행 중이며, 수산전문인력 양성과 부·울·경 지역 해양수산 선진화를 위한 연구와 대민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만2834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32.2%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2만5348대로 전년 동기 19만4731대보다 15.7% 증가한 기록입니다. 9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테슬라의 모델 Y로 총 7383대가 팔렸습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 200으로 1981대가 팔렸으며 BMW의 520은 1539대)가 팔려 3위를 기록했습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모델 Y를 앞세운 테슬라가 9069대를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904대 ▲BMW는 6610대 ▲아우디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BYD 1020대 ▲토요타 912대 ▲포르쉐 803대 ▲미니 798대 ▲랜드로버 722대 ▲폴스타 361대 ▲포드 351대 ▲지프 227대 ▲폭스바겐 211대 ▲푸조 116대 ▲캐딜락 97대 ▲링컨(Lincoln) 91대 ▲벤틀리 82대 ▲혼다 77대 ▲람보르기니 42대 ▲페라리(Ferrari) 35대 ▲마세라티 31대 ▲지엠씨 18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Chevrolet) 4대 순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6585대(50.5%), 전기 1만2898대(39.3%), 가솔린 3112대(9.5%), 디젤 239대(0.7%) 순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약 90%를 차지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3만2834대 중 개인구매가 2만1614대로 65.8%, 법인구매가 1만1220대로 34.2%였습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690대(31.0%), 서울 4212대(19.5%), 인천 1,576대(7.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299대(29.4%), 인천 3050대(27.2%), 경남 2133대(19.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맞춰 패션 할인전을 전개합니다. 혼수 시즌과 간절기가 겹치는 가을은 예복, 아우터 등 남성 패션 수요가 특히 크게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어느 때보다 남성 소비가 활발한 시기인 만큼 백화점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가을 남심' 흔들기에 나섭니다. 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전점에서 '멘즈 위크' 행사를 열고 60여개 남성패션 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일부 브랜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단일 브랜드 구매 시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예복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 정장(MTM)’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웨딩페어 기간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는 맞춤 정장 서비스를 10% 할인, ‘캠브리지멤버스’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을 즉시 할인해줍니다. ‘앤드지’도 예복 구매 고객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한 상품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11월 1일부터는 '커스텀멜로우'와 남성복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의 컬래버 컬렉션을 본점 6층 남성패션관에서 가장 먼저 공개합니다. 남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스토어와 볼거리도 준비했습니다. 오는 16일까지 광복점 아쿠아몰에서 아메리칸 웨크웨어 스타일의 빈티지 브랜드 '루스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오는 27일부터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헨리코튼’과 디자이너 브랜드 ‘도큐먼트’ 팝업스토어를 2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도 가을·겨울 의류 할인 행사에 돌입합니다. 목동점은 오는 1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삼성물산 대전’을 열고 빈폴, 갤럭시라이프 등 브랜드 의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본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대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BCBG 패밀리대전’을 전개합니다.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프리미엄 캐시미어·울 브랜드 ‘에르흐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합니다. 3층에서는 19일까지 프리미엄 퍼 브랜드 ‘마리엘렌’ 팝업스토어를 열고 퍼 아우터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팝니다. ‘블랙 휘메일 후드 재킷’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아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노스페이스 패밀리대전’을 열고 대표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중동점은 오는 12일까지 5층에 위치한 ‘타미힐피거 남성’ 매장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합니다. 6층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도 구매 금액대별 할인과 사은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을을 맞아 이달 12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슈즈 브랜드 UGG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AMBUSH와 협업한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팝업은 어그의 클래식 라인과 함께 올 가을·겨울 스타일링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25FW ‘에스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VR 포토부스, 셀프 커스텀 바, 타임 어택 럭키드로우 등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일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UGG 제품 구매 시 커스텀바·키체인을 증정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스웨이드 패브릭 백을 제공합니다. 포토 이벤트 참여 시 양털 하트 키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스미 클로그’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멘즈위크는 본격적인 F/W 시즌과 웨딩 시즌을 맞아 정장과 간절기 아우터 등 패션 상품군을 찾는 남성 고객들을 위해 전사적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글로벌 SMR 개발 기업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에 서명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사업발굴부터 설계·조달·시공(EPC)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GVH가 개발 중인 300MW급 ‘BWRX-300’은 비등형 경수로(BWR)를 개량한 기술로, 세계 주요 시장에서 표준화·모듈화를 통해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을 도모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서구권 최초 SMR로 건설이 진행 중이며,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 바텐폴이 링할스 원전 사업의 최종 후보로 선정한 바 있어 상업화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삼성물산은 원전과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최적화와 공급망 운영, 현장 시공관리 역량을 결합해 GVH의 기술 상용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GE Vernova 전력부문 CEO 마비 징고니 사장, GVH 원자력부문 CEO 제이슨 쿠퍼 사장 등 양사 최고경영진과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세철 사장은 “삼성물산의 EPC 역량과 GVH의 SMR 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SMR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비 징고니 CEO는 “원자력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실적을 보유한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SMR 리딩 플레이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미 스웨덴과 에스토니아에서 GVH와의 협력을 통해 SMR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의 뉴스케일·플루어·사전트앤룬디와 함께 루마니아 SMR 사업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는 등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표준화된 설계 패키지와 모듈 조립 방식, 글로벌 조달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