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귀여운 아이의 입으로 고객에게 ‘따뜻한 잔소리’를 전하겠다고 밝힌 한화생명이 토크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으로 잔소리 하기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9일 63빌딩 세미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페이스북 팬 등 200여명의 1020세대를 초대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생,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한화생명은 광고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차은택감독,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 양말디자이너 홍정미대표 등 외부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했다. 창의, 정체성, 열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강사들은 일반적인 강연회와는 달리 학생들에게 현재상황을 직시하고 자신의 문제를 찾으라는 진심이 담긴 ‘잔소리’를 전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따뜻한 잔소리로 고객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한화생명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잔소리를 전하는 다양한 행사로 고객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더케이손해보험은 29일 종로구 인의동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모범상(14명), 개인부문 공로상(2명), 단체부문 공로상(2팀)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부서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설립한 더케이손해보험은 2003년 12월 1일 ‘교원나라자동차보험’으로 출범했다. 업계 최초의 우량직군 다이렉트 차보험으로 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영업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출범 당시, 교직원과 공무원 등 특정 직군만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을 판매했고, 현재까지 자동차보험 교육계 시장점유율 1위와 재가입률 86%를 기록하고 있다. 더케이손보는 출범 1년 후인 2004년, 자동차보험 매출 620억원(보유계약 건수 16만1천건)으로 시작했고, 올해 2013년 11월말 기준으로 약 500% 성장한 총매출 3200억원(자동차보험 보유계약 건수 63만1천건)을 기록했다. 현재 더케이손보는 전체 매출비중의 91% 정도를 자동차보험이 차지하고 있지만 향후 수익 기반 다변화를 위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비중을 더 늘릴 계획이다. 2008년 종합 손해보험사로 발전하기 위해 사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그린카드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가 국민 친환경소비생활 촉진을 위해 지난 2011년 그린카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각종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사용 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에코머니 혜택을 제공한다. MG손해보험은 지난 7월부터 서울시와 손잡고 대기환경 개선, 저소득층 에너지시설 개선사업 참여 등 친환경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MG손해보험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후 연간 평균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최대 3만점(km당 10원)까지 BC그린카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3000km를 초과 감축하면 MG손보가 km당 10원(최대 7만원)을 출연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부한다. 아울러 각종 친환경생활을 통해 적립한 그린카드 에코머니는 자동차 보험료 차감, 친환경 기부, 이동통신요금 납부, 대중교통 결제, 현금 캐시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MG손해보험을 비롯한 총 20개의 제조·유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생명보험협회가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회장 김규복)는 오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보험협회(Association of Vietnamese Insurers)’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국 협회 간 업무 협력 증진을 통한 보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협회는 ▲정기적인 정보공유 및 인적교류 ▲상호 시장 진출시 업무지원 ▲세미나·공동연구 지원 등에서 상호간 협력키로 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신흥국과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및 정보 인프라 구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 생보사의 해외 신흥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다.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높은 수준의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라며 “서로의 시장에 진출할 때 양국 협회가 실질적인 업무 지원 역할을 수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생보협회는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게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를 드립니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따뜻한 보험의 실천을 위해 그린케어(대표:홍인표)와 ‘소호슈랑스(SOHOsurance)’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소호슈랑스는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가 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영업채널을 뜻한다. 소호슈랑스는 지난해 신한생명이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 기존 설계사와 달리, 현재하고 있는 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잡(Two-Job)형태로 영업을 할 수 있다. 자영업자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을, 보험회사는 새로운 영업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협약을 체결한 그린케어는 지난 200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제공 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2000명은 보험영업을 통한 추가 소득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양사는 봉사·기부 활동 등을 통해 따듯한 보험 실천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영업채널로 자리잡은 소호슈량스 영업 확대를 위해 프랜차이즈 업체와 전략적 업무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하나생명이 고객상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공모전을 열었다. 하나생명(대표 김태오)은 최근 고객지원센터 상담사들를 대상으로 상담고객들과 있었던 ‘에피소드 시나리오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윤수진 상담사의 ‘사이버창구 보험계약대출 접수에 관한 추억’이 선정됐다. 최우수사례로 뽑힌 윤수진 상담사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매년 시행하는 상담사 평가에도 반영된다. 고객지원센터 ‘에피소드 시나리오 공모전’은 1각계각층의 고객들을 응대하며 상담사들이 겪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에는 총 50여건의 응모작 중 7편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사례는 임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윤수진 상담사 외에도 정소현 상담사의 ‘나만의 상담사가 되어주세요’, 송진경 상담사의 ‘앗~나의 실수’가 각각 2, 3위로 선정됐다. 조환기 하나생명 고객지원본부장은 “하나생명 고객들이 즐겁게 상담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고객지원센터 상담사들에 대한 교육과 사기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 위치한 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상반기 글로벌 신용등급이 한 단계 올라 웃음지었던 삼성화재가 몇 달이 채 되지 않아 신용등급 문제로 쓴 입맛을 다시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하 S&P)는 지난 25일 삼성화재해상보험(AA-)과 중국법인인 삼성재산보험(A+)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등급과 거래상대방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Credit Watch)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S&P는 “지난 19일 새로운 평가기준 발표와 함께 개정된 기준의 영향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평가기준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S&P가 제시한 새 평가기준은 국가외환위기(국가부도)를 가정한 상황에서 ▲유동성 비율 100% 이상 ▲양(+)의 가용규제자본 ▲낮은 규제개입 개연성 등 세 가지 조건이다. S&P는 “삼성화재가 세 가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될 경우,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조정 할 것”이라며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삼성재산보험(중국법인)도 모회사의 신용등급 조정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30일 당시 신용등급이 'A+'였던 삼성화재는 S&P로부터 한 단계 등급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27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국내외 치매 관련 교수, 의사, 요양보호사 등이 참석하는 ‘2013 한·일 치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 치매 어르신의 평온한 종말기 케어’라는 주제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치매가족협회가 주관으로 열렸다. 심포지엄 내용으로는 한국과 일본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종말기를 맞이한 치매노인의 보호와 의료·복지 지원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라이프아트의 타케다 준코(武田純子) 대표, 일본 오사카시립대대학원의 마쓰모토 잇쇼(松本一生) 교수, 성바오로 가정호스피스의 노유자 센터장 등이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그 후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한국 사회가 고령화로 급속히 진전됨에 따라 장차 극복해야 할 질병인 치매의 심각성과 그 연구사업에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를 후원한 미국 메트라이프재단(MetLife Foundation)에서는 27년 전부터 치매 연구 우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화재가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받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하 S&P)의 신용평가사업부는 삼성화재해상보험(AA-)과 중국법인인 삼성재산보험(A+)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등급과 거래상대방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Credit Watch)으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S&P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로운 평가기준 발표와 함께 개정된 기준의 영향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평가기준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 S&P는 “삼성화재가 개정된 평가기준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삼성재산보험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했다”며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삼성재산보험도 모회사의 신용등급 조정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삼성화재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고려해 3개월 내에 동사를 관찰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에 따른 합당한 신용등급 조정을 통해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제외하면 관련 리서치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S&P는 삼성화재가 국가외환위기 시나리오 아래 ▲유동성 비율 100% 이상 ▲양(+)의 가용규제자본 ▲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이하 S&P)가 삼성화재를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편입하자 삼성화재가 즉각 진화에 나섰다. 25일 삼성화재는 이날 S&P의 발표와 관련 “S&P가 국가 신용등급보다 더 높은 등급을 가지고 있는 우량 기업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평가기준을 마련했다”며 “이 때문에 ‘credit watch(등급 검토)’를 하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실제로, S&P는 올해 상반기 ‘보험업 신용평가 기준’을 개정하면서 삼성화재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의 신용등급은 한국의 국가 등급인 A+를 넘어서게 됐다. 그런데, S&P는 이달 19일 국가등급 상회기업에 대한 ‘추가 평가 기준’을 발표하고, 추가 평가 대상기업은 국가부도 시나리오 아래에서도 유동성 비율 100% 이상을 요구하는 기준을 신설했다. 삼성화재의 유동성 비율은 100%를 밑돌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 관찰대상에 포함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S&P가 국가부도라는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 유동성 100% 등 세 가지 기준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는 것”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한화생명이 워킹맘을 위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임신, 출산, 육아를 돕는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맘스패키지(MOM’s Package)’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맘스패키지’제도는 말 그대로 임신, 출산, 육아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그동안 특정 시기별로 시행되던 복지제도들을 통합하고, 이를 강화해 여성 직원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한화생명은 이미 이달 초부터 사내에 ‘맘스패키지’ 홍보를 시작했다. 시행 첫날인 어제 38명이 신청하는 등 여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맘스패키지’제도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여성 우수인력 양성과 여성인력의 안정적 사회생활 보장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 특히, 임신을 한 직원에게는 임산부를 표시하는 핑크색 출입증 홀더, 허리보호 쿠션, 튼살방지크림, 포토다이어리 등으로 구성된 ‘맘스패키지’가 제도 안내서와 함께 제공된다. 난임 여성의 경우 최대 180일의 휴직을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는 태아 검진을 위해 임신 1~7개월은 월 1회, 8~9개월은 월 2회, 10개월 이후는 주 1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말까지 연탄 5만장 기부를 약속하고 이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이명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2만장을 기부했다. 이 중 3000장은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 20여 곳으로 배달됐다. 알리안츠 생명의 다른 봉사팀들도 12월 말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에 연탄 3만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재 사장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연탄나눔 외에도 전국 각지에 위치한 영업점에서 직원과 설계사들이 팀을 이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어린이 보육시설과 노인 요양기관 일손 돕기, 사회복지기관 시설 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22~23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전 임원진과 주요 부서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혁신성과 보고대회’의 슬로건은 지난 2013년 5월 경영혁신 전진대회 이후 ‘혁신활동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나자’이다. 또한 ▲시장지향적(Market Driven) 경영 추구 ▲사업가형 책임경영 체계 확립 ▲Simple, Speedy, Smart한 실행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40개 혁신과제의 성과 평가와 포상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핵심전략과제들로는 ‘고객관점으로의 프로세스 혁신’, ‘고객상담센터의 서비스 레벨 개선’, ‘보유고객 계약관리 효율화’등 40개의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돼 왔다. 김성일 한화손해보험 경영혁신실장은 “지난 6개월 동안의 혁신활동을 통해 고객중심 프로세스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뤘다”며 “회사전체에 걸쳐 일하는 방법의 수준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실질적인 재무성과는 ‘혁신 WAVE 2’가 시작되는 2014년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인더뉴스 권지영기자] 보험금 횡령혐의로 속병을 앓았던 삼성생명이 임직원들에 대한 전직지원을 나서기로 했다. 마침 삼성화재가 창업지원 신청을 받고 있는 데다 다른 보험사들도 이미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어 보험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부터 나흘간 사내 게시판에 창업 등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싶어하는 임직원을 상대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이 전직 지원제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생명 전속 보험대리점 창업이나 회사의 교육담당 전문강사, 텔레마케팅(TM) 컨설턴트로 등록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대졸 임직원 15년 이상, 초대졸·고졸 사무직 12년 이상 근속자에 한해서다. 퇴직자에게는 법정퇴직금 외에 별도의 전직지원금을 지원한다. 전직지원금은 신청자의 1년 연봉에 상당하는 금액에 직급과 근속연수에 따라 일정액의 추가 지원금이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인사 적체를 해결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인원 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은 10일 실시한 실시한 제7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결과, 총 25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보험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유사보험(공제) 취급기관 직원, 일반인, 대학생 등 총 1484명이 응시했다. 이중 개인보험심사역 136명과 기업보험심사역 122명을 합쳐 258명(합격률 17.4%)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합격자 가운데에는 대학생 8명도 포함됐다. 보험연수원은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장학금(1인당 100만원)은 내달 중 해당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험심사역은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도입됐다.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부여한다. 개인보험심사역은 ‘APIU’, 기업보험심사역은 ‘ACIU’로 표기된다. 시험은 11월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7회에 걸쳐 전국단위로 실시됐으며, 총 8535명이 응시해 1353명의 최종합격자가 배출됐다. 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심사역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