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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폭설피해 농가 신속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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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7, 2014, 15:02:57

요청시 추정보험금 50% 선지급..보험료 납입유예도 가능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보험금을 미리 지급해준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약속하고 이들 중  빠른 보험금 지급을 요청하면 추정보험금의 50%를 선지급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험금 선지급 배경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 지역 피해 농가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NH농협손보에 따르면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 중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풍수해보험 에 가입된 곳은 신속한 보험금 지급으로 복구비 부담을 덜었다. 폭설로 인한 시설(비닐하우스, 온실 등)과 시설 작물의 손해와 축사는 물론 축사 내 가축 폐사 등의 손해에 대한 보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NH농협손보는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고 실효된 계약에 대한 부활 신청 시 부활연체 이자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 신청의 경우 신속한 지급은 물론 올해 말까지 대출금 이자 납입을 유예해 준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조류인플루엔자 피해에 이어 동해안 지역 폭설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농협손해보험은 이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설 피해를 입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풍수해보험 가입 농가는 해당 지역 농축협과 고객콜센터(1644-9000)에 피해 접수를 하면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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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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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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