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반도체∙디스플레이 초정밀 세정 및 코팅 전문기업 아이원스(대표 이문기)는 6세대 이상 OLED 등 초대형 디스플레이 부품에 적용 가능한 상온 분사 코팅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원스는 지난 2017년에 선정된 ‘월드클래스 300’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의 투자 지원을 받아 상온 분사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상온 분사 코팅 기술은 미세한 세라믹 분말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표면에 분사해 초고밀도 세라믹층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공정 및 열처리 없이 초고밀도의 세라믹 층을 형성할 수 있어 공정 간소화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아이원스는 독자 개발한 상온 분사 코팅 기술을 활용해 초대형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공정인 증착 및 식각 공정용 부품 공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 초대형 디스플레이 증착 및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세라믹 부품은 잦은 교체에 따른 비용 발생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아이원스가 개발한 상온 분사 코팅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세라믹 부품 대비 교체주기가 약 3배 늘어나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기 아이원스 대표이사는 “상온 분사 코팅 기술은 기존 코팅 기술의…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22일 쿠팡 물류센터 화재 관련 책임 보험사인 DB손해보험과 코리안리재보험에 미칠 실제 손익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화재 사고로 두 회사가 실제로 인식할 손해액은 언론보도에서 나온 표면적인 손실 규모에 비해 미미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쿠팡의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로 수 천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보험사의 손해액은 4000억원에 이르고, 청구 가능한 보험금은 36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수보험사 중 DB손해보험·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흥국화재 등 4곳이 해당 보험계약을 보유하고 있고 이 중 DB손해보험이 약 6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원수보험사들의 재보험 출재에 따라 코리안리재보험의 손실 인식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쿠팡 화재로 인한 손해보험사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홍재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의 쿠팡 물류창고 관련 계약 보유율은 30%대 후반 수준으로 1차적으로 노출된 리스크가 한정이라는 점과 초과손해액재보험(XOL) 프로그램에 가입돼 한도액을 초과하는 규모에 대해서는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들이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행보에 적극 나서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시 56분 기준 메타버스 핵심 장비 제조업체인 코세스는 전일 대비 2520원(29.72%)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디지털 장비 기업 옵티시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5G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엔텔스도 전일 대비 1490원(17.94%) 오른 9290원에 거래 중이다. 선익시스템과 자이언트스텝도 나란히 두자릿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네이버 메타버스인 제페토를 통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국가비전을 공개했다. 일종의 가상 출마선언식이다. 같은 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제페토를 통해 가상 대선캠프를 출범했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도 오는 25일 제페토를 이용해 ‘박주민 의원실’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온라인을 활용해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한 3D 가상세계를 뜻한다. 대표적 메타버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핀테크 전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 신동훈)가 SCI평가정보와 함께 소비패턴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안신용평가란 대체정보(Alternative data)로 불리는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신용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공공요금 납부 이력·온오프라인 구매·포인트 적립 정보·SNS·이메일 사용 명세 등이 해당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해부터 약 6개월에 걸쳐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SCI평가정보가 제공하는 소비자의 금융정보와 갤럭시아머니트리의 간편결제 플랫폼 머니트리 등에서 추출한 이용자들의 소비패턴 통계를 기초자료로 개발됐다. 양사가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은 향후 머니트리 앱 내에서 회원들이 신용평가점수 조회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광림 갤럭시아머니트리 신규사업본부장은 “향후 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결제패턴에서 발생한 RM(Risk Management) 관리의 고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대창솔루션(대표 김대성)은 자회사 크리오스가 정부의 탄소 중립정책 및 LNG 활용 액화수소, LNG 냉열 에너지 등의 활성화로 주목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오스는 LNG를 저장하는 저장탱크와 기화기, 가스공급 배관을 포함한 일체의 기자재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LNG발전소 및 LNG공급플랜트, 초저온탱크와 밸브, 배관등의 기자재를 설계, 제작 및 설치 시공한바 있다. 해외 다국적 기업의 제품제조 승인, 초저온 및 LNG 저장탱크와 관련한 특허출원 및 실용신안등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일반 CE탱크는 물론 LNG 저장탱크, 가스홀더(Gas Holder)와 ASU플랜트용 각종 압력용기에 이르기까지 초저온 핵심 제품군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대창솔루션 관계자는 “국내에 새로이 도입되는 LNG 냉열 에너지는 영하 162도의 LNG를 0도로 기화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시스템이다”라며 “당사는 크리오스의 초저온저장탱크에 대한 종합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하여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한국가스공사는 GS칼텍스와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사업의 성공적 론칭 및 전략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22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높은 이동전화 매출액 성장과 아울러 높은 비용 통제가 유지되고 있어 올해도 높은 영업이익 성장을 예상한다”며 “이익 성장 폭 및 배당 성향을 볼 때 올해 주당 배당금이 최소 550원에서 최대 600원까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8일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이후, 헬로비전 주가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자사주 취득 목적이 LG유플러스와 헬로비전이 곧 양사 간 합병이 추진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헬로비전 주가 폭등으로 합병 비율이 LG유플러스에 불리해져 당장 추진할 이유도 없고, 이번 자사주가 1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볼 때 합병 추진 시점이 임박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디즈니사와 제휴 가능성은 헬로비전과 LG유플러스에게 호재라며, 동사가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까지 확보가 유력해 짐에 따라 경쟁사 대비 상대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오리엔트바이오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9시 29분 기준 오리엔트바이오는 전일 대비 195원(10.70%) 내린 1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리엔트바이오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시간외거래에서 하한가를 쳤고 이날 장 출발부터 급락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공시를 통해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소식을 알렸다. 회사 측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돼 있고, 외부감사인은 주총 1주일 전인 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그러나 재무제표의 금액과 공시 내용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당사의 자료제출이 지연됨에 따라 감사절차가 기한내 종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주총 이전에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수령하는 즉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은 22일 롯데쇼핑에 대해 일회성 변수만 없다면 올해 2분기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지난 몇 년간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인해 비용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며 “주요 사업 부문들의 매출만 증가할 수 있다면 턴어라운드(조직개혁 및 경영혁신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는 것) 효과는 타 기업과 비교해 뒤쳐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거듭해서 발생하고 있는 일회성 비용에 대한 우려가 기업가치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지난 1분기에도 리츠자산 취득세 등 총 432억원이 반영됐다. 주 연구원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핵심 사업부문들의 구조조정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일회성 비용 우려가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극단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가능성은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롯데쇼핑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3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실적(14억원)이 극단적으로 낮은 가운데 같은 기간 대비 5249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22일 기업은행에 대해 2분기 컨센서스 큰 폭 상회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65.4% 증가한 524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1분기 2.9%에 이어 2분기에도 총 대출성장률이 2.0%로 타행들보다 높고, NIM(순이자마진)도 4bp(1bp=0.01%p)나 상승하면서 순이자이익의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대손충당금 또한 약 2500억원 내외로 지난해 분기 평균인 3770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에는 배당수익이 539억원 있었고 2분기에는 초과업적성과급이 900억원 가량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경상 요인을 제외한 2분기 경상 순익은 1분기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상반기 순익이 1조1000억원을 웃돌면서 하반기에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실시한다고 가정해도 올해 연간 순익은 1조8000억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NIM 상승과 대손비용 감소로 이익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키움증권이 22일 네이버에 대해 경쟁사인 카카오와의 시가총액 경쟁에서 역전을 당했지만, 큰 그림에서는 사업 확장으로 네이버의 가치가 더 크다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5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인 흐름에서는 경쟁사(카카오)의 IPO 이슈가 중요한 변곡점이 됐고, 전반적인 인터넷 업체들의 가치가 상승했다”며 “장기적으로 IPO 이슈는 2~3년에 걸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결국 단기적으로는 경쟁사의 자회사 가치가 부각됐지만 큰 그림에서는 네이버가 더 큰 매력이 존재해 장기적으로는 네이버 자회사 가치가 더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표 개선은 하반기 시점이 들어서야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커머스 거래액 확대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클라우드 매출도 4분기 시점이 최고 성수기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또 일본에서의 사업도 경영통합 이후 하반기 시점부터 확장이 될거란 분석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성장률 상승폭이 낮았던 쇼핑 부문에서의 성과 확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증권은 금호건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기반의 추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상향 제시했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금호건설의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며 “분양물량 성장을 통한 주택부문의 높은 실적 기여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연간 원가 상승은 20억 가량으로 시장 우려 대비 제한적인 영향으로 예상”한다며 “오히려 자체 PJT(프로젝트계약직) 증가를 통한 구조적 이익률 개선에 더욱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SK증권이 22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며 연초 제시한 6조원 달성 가이던스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연초 코로나19 여파와 유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면서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유가가 70달러 이상을 유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발주량도 2020년 2분기를 저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주요 발주처들의 이윤 창출도 작년의 낮은 기저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반적으로 낮은 기저와 기대감이 동사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 가이던스는 6조원, 비화공부문의 경우는 2조5000억원~3조원 수주를 예상한다”며 “화공부문의 경우 하반기 파이프라인 고려 시 3조5000억원이라는 보수적인 가이던스는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UAE 하일&가샤(45억달러), 인도네시아 롯데케미칼 라인(24억달러), 사우디 아람코 줄루프(총 30억달러), 사우디 자푸라 가스 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미국발 조기 금리인상 우려와 델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14포인트(0.83) 내린 3240.7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75포인트(0.11%) 낮은 3264.18에 시작해 낙폭을 키워나갔다. 10년 국채금리의 하향 돌파,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23억원, 1조820억원 어치를 매도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반면 개인은 1조9772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지난 18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 때문에 이르면 내년 말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는 조기 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했고, 아시아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부진했고, 연방준비제도(연준) 내에 대표적인 비둘기파 위원인 제임스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2022년 말 기준금리 인상을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첨단 부품·소재 전문기업 상아프론테크(대표이사 이상원)가 차세대 통신용 저유전 FCCL(연성동박적층필름)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초연결 시대를 실현할 5G 이상의 차세대 통신 시스템은 28GHz 이상의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손실없이 빠른 속도로 전송해야 하므로 저유전 소재 FPCB 채용이 필수적이며, 사용 주파수 대역이 높아질수록 저유전 소재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저유전 재료인 불소수지와 기계적강도, 내화학성, 내열성 등이 우수한 PI(polyimide 유전율 3.4~3.6)를 복합화 하여, 유전율은 낮추고 기계적 강도는 향상시킨 불소수지계 FCCL 소재 MEMPIS(유전율 2.5)를 개발하게 되었고, 유전특성이 더욱 향상된 차세대 제품(유전율 2.1 사양)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정지홍 상아프론테크 연구소장은 “고주파 환경에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외 유수의 업체들에게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제휴, 공동 개발을 통해 차세대 통신용 소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는 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센터장 손우찬)와 공동연구 및 우정바이오 클러스터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연구사업의 공동 진행 또는 질적인 협력연구, 공동연구진행 추진, 인적자원 교류 등을 통해 상호 공동 이익의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제약 및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약개발에 관한 업무 협의 등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협력 개발 분야 지속 발굴, 양 기관에 구축된 서비스의 상호 활용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신약실패율 감소를 위한 사전 예측 평가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신약으로 개발중인 물질이 직면한 비임상 안전성 문제를 파악해 필요한 경우 약물의 작용기작을 기반으로 한 실험 수행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통합적인 데이터 해석을 통해 해결법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 손우찬 센터장은 “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에서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독성이슈들을 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