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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 한전과 수소설비 안전시스템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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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9, 2021, 14:06:07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센코(대표 하승철)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안전진단 센서 및 안전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 개발 과제명은 ‘수소설비 가스농도 측정기술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다. 수소생산설비 배관 내부의 수소 혼입에 따른 폭발 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수소 설비 전용 안전 진단 가스센서 및 안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센코는 본 공동 개발에서 총 7억원의 연구비를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기존 적용된 센서는 대부분 수소가스의 대기 중 누출여부를 진단하는 것이었다. 이번에 개발하는 가스센서는 수소 배관 내부에 고압 충진 된 수소 및 미량의 산소 농도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고 사용수명도 향상될 예정이다.

 

공동 개발한 제품은 한전 전력연구원 내 수소설비에 우선 설치된다. 2022년 2월부터 시행되는 수소를 생산 취급하는 모든 설비에 대해 감시 센서 설치 의무화한 정부의 수소안전법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센코는 신뢰성을 검증한 후 개발 기간 내 빠르게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수소 센서뿐 아니라 안전 시스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수소 생산 및 관련 설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적합한 수소 센서 및 안전시스템이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소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소설비 안전진단 센서 및 시스템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향후 수소안전법이 정착하고 수소 분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당사의 수소센서 및 안전 시스템을 사용하는 곳을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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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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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2025.03.14 11:11: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상장한 이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 제품인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지난 13일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한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공모가(3만4000원)보다 낮은 2만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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