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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스, SK텔레콤서 ‘MEC 고도화·서비스 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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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30, 2021, 10:06:4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엔텔스(대표 최영래)는 SK텔레콤에서 발주한 모바일에지컴퓨팅(MEC) 고도화 및 서비스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엔텔스는 주개발사로서 MEC 기반인 가상화 플랫폼, Edge Cloud 관리를 위한 오케스트레이션, MEC 비즈. 관리 플랫폼 고도화 등 기술 중심의 플랫폼 개발과 MEC 기반 특화 서비스도 함께 개발하여 상용 구축하는 사업이다.

 

엔텔스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MEC 플랫폼 및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표준화된 MEC 플랫폼 제공은 물론,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토탈 MEC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엔텔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MEC 기반 기술 상용화 사업에 ‘보편적 교육 서비스를 위한 MEC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제안하여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과제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루미 영상 서비스를 저지연, 고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MEC 플랫폼에 올려 SK텔레콤 망에서 한국통신학회의 세미나를 대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박재영 엔텔스 통신클라우드그룹장은 “클라우드와 같은 초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수 많은 모바일, IoT, 모빌리티 환경에서 중앙망의 트래픽 부담을 줄이고 응답시간을 빠르게 하기 위해 네트워크 끝단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MEC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향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온 사이트 에지를 통해 데이타에 민감한 B2B 사업자의 데이타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도 핵심적인 기술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라우드 게임, 메타버스, 스마트 팩토리, 원격 의료 등 초저지연의 특성을 살린 서비스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 속에 엔텔스는 다양한 MEC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제공·관리할 수 있는 MEC 플랫폼 개발 및 시장 확대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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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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