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원조 비빔라면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을 이제 ‘비빔밥’으로 즐긴다. 5일 종합식품기업 팔도에 따르면 ‘팔도비빔밥 산채나물(이하 비빔밥 산채나물)’과 ‘팔도비빔밥 진짜짜장(이하 비빔밥 진짜짜장)’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비빔밥 산채나물’은 곤드레, 취나물, 도라지 등을 넣은 담백한 나물밥이다. 고추장 대신 ‘팔도비빔장’을 별첨했다. ‘비빔면’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나물의 향긋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비빔밥 진짜짜장’은 진짜 춘장과 푸짐한 건더기로 만든 액상 짜장소스가 특징이다. 중화풍 야채볶음밥과 함께 진한 짜장으로 중화요리 전문점 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35년 액상스프 제조 기술력을 담아 만들었다. 신선한 재료로 조리한 밥은 빠르게 동결시켜 재료 본연의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1인분씩 개별 포장(225g)됐으며,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 또는 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5980원이다. 지난 2016년 ‘팔도비빔밥 출시’라는 만우절 이벤트를 통해 소개된 가상의 제품에 보내온 고객들의 큰 호응이 출시에 일조했다.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비빔면’을 즐기고 싶은 고객 의견을 적극 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1번가 주식회사가 커머스 포털로 재도약한다. 11번가는 지난 1일 SK플래닛에서 분할해 SK텔레콤 자회사가 됐다. 3일 11번가 주식회사(사장 이상호, www.11st.co.kr)에 따르면 11번가 서비스를 포함해 e쿠폰사업인 기프티콘, 간편결제서비스 11페이, 화장품브랜드 싸이닉을 운영한다. 기술, R&D 인력과 MD, 마케팅 등 총 10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본사는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사옥이다. 신임 대표는 이상호 사장(전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사업부장)이 선임됐다. 이 사장은 SK플래닛의 기술총괄(CTO)을 거쳐 SK텔레콤에서 AI 서비스를 총괄해 온 국내 음성검색 분야 전문가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새로운 커머스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중책을 맡게 됐다. 이상호 사장은 출범식에서 “11번가는 쇼핑정보 취득, 상품 검색, 구매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판매하는 ‘커머스 포털’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과 기술혁신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0년 간 다져 온 11번가만의 상품 경쟁력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백화점은 리쿠르팅을 위한 웹툰을 선보인다. 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웹툰을 활용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를 소개하는 ‘롯데백화점 리크루툰(리크루팅+웹툰)’을 공개했다. 이번 ‘리크루툰’은 롯데백화점 채용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인 ‘recruiting_people’을 팔로우하면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 웹툰 ‘리크루툰’은 한정된 인원만 상담할 수 있는 현장 채용설명회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직자의 대다수가 SNS 환경에 익숙한 세대라는 점에 착안해 롯데백화점 인사팀이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특히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기존 채용 설명회와 달리 웹툰은 접근성과흥미도가 높은 편이다”며 “더 많은 구직들이 모집직무(경영일반, MD, 디지털)및 롯데백화점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크루툰’에는 본사 상품본부의 바이어, 디지털사업부문 AI팀, 마케팅부문 문화이벤트팀, 롯데백화점 영업점의 직원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롯데백화점에 근무하며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덕업일치(덕후질과 직업이 일치)’의 사례를 담았다. 예컨대, 지난 겨울 이슈였던 평창 올림픽의 주역 '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24가 시니어 스토어 1호점을 열었다. 3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직영으로 운영했던 기존 점포를 군포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키로 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사단법인 성민원이 2007년 7월 군포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중이다. 군포모란점 영업시간은 18시간이며, 매니저 1명과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스태프 7명이 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군포모란점의 원활한 점포 운영을 위해 본사 영업관리자가 시니어 스태프를 대상으로 오픈 후 3개월 간 직무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이마트24는 군포시니어클럽과 가맹계약 시 가맹비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가맹계약 기간 동안 점포의 안정적 수익을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그동안 이마트24는 사회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2017년 9월 대한소방공제회와 소방공무원 유가족 자립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 현재까지 소방공무원 가족점포 3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공상 소방공무원 가족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1월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우리은행,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NS 스타들인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와 진행한 빠삐콘테스트의 우승자 시상을 30일 롯데푸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25일 빠삐콘테스트 본선에서 1~3위를 차지한 BJ들을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와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한 것. 롯데푸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아프리카 TV에서 빠삐코 노래에 맞춰 리액션(연기, 춤, 노래, 연주 등의 콘텐츠)을 하고 이를 겨루는 빠삐콘테스트를 진행했다. 리액션에 자신 있는 101명의 BJ가 콘테스트에 응모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심사위원과 시청자 투표로 본선 진출자 12명을 뽑았고, 25일 본선 생방송 투표와 롯데푸드 직원 투표를 합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콘테스트 1위는 두터운 팬층과 함께 빠삐킴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오메킴승현2’가 차지해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하게 됐다. 2위는 걸그룹 출신 BJ인 ‘구슬이’가, 3위는 ‘흥구기’와 함께 신인 BJ인 ‘바일라TV’가 공동수상했다. 관련 콘텐츠들은 아프리카 TV에서 17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내 유업계가 중국 상거래업체 1위 알리바바 그룹과 손을 잡는다. 31일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에 따르면 알리바바 그룹이 만든 신선식품 대형마트 허마셴셩과 합작해 한국산 유제품을 수출한다. 허마셴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물류를 통합한 새로운 유통채널이다. 지난 2016년 상해에 첫 번째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9개 도시에 60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으며, 향후 중국 전역에 200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허마셴셩을 방문한 소비자가 상품을 눈으로 직접 본 후,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배송이 시작된다. 매장 내 위치한 트레일러에 상품을 담아 곧바로 배송이 시작되며, 3km이내 30분 배송이라는 목표를 두고 있다. 남양유업은 매년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을 면밀히 지켜보고,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일례로, 2016년 1월 세계 3위의 중국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경동산청’과 온라인 전용 수출분유 ‘싱베이능’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작년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중국 조제분유 수출기준을 통과하는 등 꾸준히 중국공략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남양유업은 허마셴셩과 합작을 통해 지난 7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가 패션을 주제로 한 새로운 '남자들의 놀이터'를 선보인다. 최근 전문점을 확장하고 있는 이마트가 이번엔 남성 패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마트가 오는 31일 스타필드 하남점(92㎡)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135㎡)에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쇼앤텔(show&tell)’을 오픈한다. 의류와 잡화, 악세서리, 그루밍 용품, 피규어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쇼앤텔(show&tell)’은 주로 학교 등에서 각자의 물건을 주제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것을 뜻하는 사전적 의미다. 남성들이 서로의 쇼핑 품목에 대해 궁금해하고, 이야기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쇼앤텔은 유럽 명품 브랜드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도 소개한다. 듀칼스(DOUCAL’S), 프라디(FRADI), 모르가노(MORGANO) 등 이탈리아 브랜드와 보머 오리지널(BOMBERS ORIGINAL), 파카 런던(PARKA LONDON) 등 영국 브랜드를 비롯 국·내외 약 50여개를 발굴했다. 자체 브랜드도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쇼앤텔과 이탈리아 유명 셔프 브랜드 BAGUTTA의 제조사인 CIT와의 협업을 통해 셔츠 브랜드 ‘SHOW&TELL…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하루에 커피 3잔 이상 마시는 직장인 이혜미씨는 오후 늦게 마실 경우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다. 오전과 오후에 커피를 마셨기 때문에 카페인 과다섭취를 우려해 함유량이 적은 디카페인을 마시게 된다는 것. 밤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매일 1잔 정도는 마신다고 답했다. 국내 커피 소비 인구가 늘어나면서 카페인을 줄인 디카페인 커피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디카페인 커피란 일반 커피에서 카페인을 90% 이상 줄인 커피로 카페인은 적어도 맛과 풍미는 일반 커피와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30일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에 따르면 올해 1~7월 기준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성장했다. 지난 1996년 처음 출시된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는 올해 3월 기존 크리머 대신 우유가 함유된 라떼 크림을 넣어 리뉴얼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지난 2014년에 출시된 이후 꾸준히 판매되는 제품 중 하나다. 인스턴트 커피 시장 중에서 디카페인 커피 시장은 약 110억 규모다. 업계는 이 같은 디카페인 커피 시장 확대에 대해 국내 커피 시장이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궐련형 전자담배 증기가 일반담배 연기보다 폐암종의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건에서 각각의 담배 증기와 연기에 노출됐을 경우 폐암종 발병률과 다발성 측면에서 다른 결과가 나왔다. 30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증기의 암 발생에 대한 영향을 연구한 최신 결과'를 발표했다. 필립모리스는 작년 아이코스를 출시해 판매 중이며,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담배 연기에 노출이 폐기종, 폐암의 발생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험이 진행됐다. 한국의 암 위험 인자를 발표한 데이비드 카얏 박사에 따르면 지난 과거(1990년)와 현재(2016년)의 암 위험 인자는 1위 흡연, 2위 음주로 나타났다. 흡연이 폐암뿐만 아니라 암 발생하는데 가장 큰 원인인 것이다. 이에 PMI는 실험용 쥐(A/J마우스)를 통해 폐암종 발병률과 다발성에 대해 실험해 왔다. A/J마우스를 그룹으로 나눠 전체 생애주기인 1년 6개월 동안 일반담배 연기와 아이코스 증기, 공기(대조군)에 각각 노출시켰다. 실험에 사용된 A/J마우스는 담배 연기에 노출 시 폐기종과 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푸드빌 제일제면소, 가을 별미국수 2종 출시= CJ푸드빌 제일제면소(www.cheiljemyunso.co.kr)가 가을 별미국수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자미구이 미역국수’는 완도산 미역을 사용한 영양만점 미역국에 쫄깃한 칼국수 면을 넣어 든든하게 구성했다. 여기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가자미를 올려 특별함을 더했다. ‘한우육회 물회국수’는 아삭한 배와 풍성한 채소, 한우 육회를 푸짐하게 담은 물회에 소면을 말아 시원하게 즐기는 별미다.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씨앗닭강정’도 선보인다. 별미국수 2종과 ‘씨앗닭강정’은 제일제면소 11개점(광화문점, 서울역사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추억에 맛을 더하는 별미국수 공방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편안한 분위기와 함께 특색 있는 면 요리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제일제면소에서 맛깔스러운 고명으로 특별함을 더한 별미국수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던킨도너츠, ‘한국의 맛’ 살린 추석맞이 도넛 선봬= 던킨도너스가 한국적인 우리의 맛을 살린 9월 신제품을 새롭게 내놨다. 다가오는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한국인에게 친숙한 옥수수, 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스타벅스가 본격적인 종이 빨대 도입을 위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에 따르면 오는 9월 10일부터 우선 100개 매장에 종이 빨대를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종이빨대 도입 시범 매장 100곳(아래 도표 1 매장 리스트 참조)은 종이 빨대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목적이다. 가장 많은 고객층과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서울, 부산, 제주 3개 지역에서 선정됐다. 약 2달간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11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목표다. 스타벅스는 현재 아이스 음료용, 더블샷 음료용, 벤티 사이즈 음료용, 리저브 음료용, 굵은 빨대 제공 음료용 등 각 용도에 따라 5종의 빨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스 음료용 빨대 1종이 우선 종이 빨대로 시범 도입된다. 전사 매장 확대 시에는 나머지 4종의 빨대도 모두 종이 빨대로 대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하얀색 빨대와 녹색 빨대 등 2종의 종이 빨대를 사용한다. 2종의 종이 빨대 모두 미국 FDA 승인 및 국내 식품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이다. 우선 첫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24가 문화가 있는 라운지, 동작 구름×노을카페 2곳을 31일 오픈한다. 동작대교 남단 양쪽에 위치한 이마트24 동작 구름(동작대교 상류)×노을(동작대교 하류) 카페는 1~5층으로 돼 있고, 총 53평 규모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편의점을 지향하는 이마트24는 편의점 이상의 열린 문화 공간을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한강을 명소로 만들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마트24 동작 구름×노을카페는 기존 편의점의 고정관념을 깬다”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편의점이 아닌 카페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동작 구름×노을카페 1~2층에는 카페존과 바리스타가 싱글오리진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 위치해 있다. 3~4층에는 별마루 라운지와 문화동네 북큐레이션 서점이 있다. 문학동네 북큐레이션 서점에서는 주제별로 문학동네가 추천해주는 서적을 만날 수 있다. 북큐레이션은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별마루 라운지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가 복합쇼핑몰에서 워크숍, 파티, 교육, 모임 등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2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데블스도어(DEVIL’s DOOR) 하남점에 ‘업스테어스 룸(Upstairs Room)’을 오픈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워라밸 열풍을 타고 도심 속 워크숍으로 레저와 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의 증가세에 주목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회의, 행사, 모임 등을 위해 데블스도어 하남점을 찾은 단체고객(20명 이상)은 전년동기 대비 27% 늘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데블스도어 하남점에 수제맥주와 식사를 즐김과 동시에 워크숍, 파티,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별도공간을 구성하고 운영에 나선 것이다. 데블스도어 하남점 2층에 231㎡(70평) 규모로 문을 연 업스테어스 룸은 최대 50명이 단체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빔 프로젝터, 스크린, 강연대, 노트북 등 영상, 음향시설이 갖춰졌다. 또한 14명 이하 단체모임을 위한 소회의실과 행사 준비를 할 수 있는 사무실도 구성해 편의성을 더했다. 업스테어스 룸의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데블스도어 하남점으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대관료는 이용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중견기업에 다니는 유수영(37)씨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이 된 7월 이후, 평일 대부분을 부부가 함께 집에서 식사를 한 후 집 근처 헬스장으로 운동을 간다. 메뉴는 퇴근길에 편의점에서 사온 반찬 2~3가지와 갓 지은 밥이다. 1시간 안에 준비부터 식사까지 마칠 수 있고 비빔장, 계란찜, 돼지김치찜 등 다양한 반찬을 2~3개 구매해도 1만원 수준이라, 자주 편의점 반찬을 이용한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 평일 저녁에 집밥을 즐기는 경우가 늘어나는 가운데, 편의점 반찬 카테고리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29일 CU(씨유)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7월 이후 반찬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0.1%로 크게 상승했다. 최근 3년 간 편의점 반찬류 매출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 지난 2016년 8.0%, 2017년 13.1%, 2018년 (상반기) 49%로 신장했다. 편의점의 반찬 수요가 높아지면서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CU(씨유)는 지난달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명란젓과 새우를 토핑한 계란찜을 선보였고, 8월에는 비빔장 3종과 김치찜 2종을 추가했다. 비빔장은 담백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케아 코리아가 2018년 총 방문객 수는 8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광명시와 고양시에 두 개 매장을 운영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수의 방문객 수다. 패밀리 가입자 수는 160만명을 기록했다. 가구업계의 공룡 이케아 코리아가 하반기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쇼핑할 수 있게 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2019년 신규 브랜드 캠페인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29일 이케아 코리아는 서울 신사동 예화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커머스 공식 론칭 등 멀티채널화를 본격 시동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년 광명점을 시작으로 2017년 고양점을 오픈했다.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작년(2017년 9월~2018년 8월) 한 해 동안 471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드레 슈미트갈(Andre Schmidtgall)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연간 29% 성장은 이케아 전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한국이 이케아 진출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인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케아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