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아스콘∙레미콘 제조기업 SG(에스지이, 대표 박창호)가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아스콘연합회)와 ‘아스콘업계 적합 대기유해물질 방지기술 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스콘 공장 인근 주민의 건강을 보호할 목적으로 전국 아스콘 공장에 친환경 설비 보급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이다. 아스콘연합회는 이번 협약으로 아스콘 업계 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과의 상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지이는 아스콘연합회에 가입돼 있는 전국 533곳의 아스콘 공장에 친환경 아스콘 설비(EGR+)를 설치하여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GR+(배기가스순환방식)는 환경부 인증기관의 대기오염물질 테스트 결과 1급 발암물질(▲벤조(a)피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배출을 약 98% 이상 저감하는 효과를 보였다. 환경부 고시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을 완벽하게 통과한 국내 유일 친환경 설비다. 도로 포장의 주요 자재인 아스콘은 제품 생산 시 1급 발암물질이 배출된다. 이로 인해 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집단 암 판정을 받거나 원인불명의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등 피해사례가…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엔에프씨는 자사의 세라마이드 핵심 소재 중 ‘Ceracare AC45’ 제품을 이탈리아 A사에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엔에프씨의 소재 제품이 유럽시장에 선보인 첫 사례다. 이탈리아 A사에 공급된 ‘Ceracare AC45’ 제품은 세계 최초로 다섯 종류의 세라마이드를 고함량으로 안정화시켜 높은 보습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표피 각질층의 지질막 성분 중 하나로 피부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유해물질의 침투를 막는 장벽 역할을 한다. 피부 지질 성분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피부 장벽 케어의 핵심 성분으로 꼽힌다. 실제로 엔에프씨의 세라마이드 소재는 자사의 원천기술인 MLV 기술을 적용, 기존 제품 대비 8배 가량 높은 세라마이드 함량을 자랑한다. 물과 오일에 녹지 않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수용성 세라마이드로 변환하는데 최초로 성공했으며, 이는 대형 브랜드의 고가 라인에 적용되는 등 이미 국내 시장에서는 경쟁력을 입증한 상태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이번 유럽 소재 공급은 엔에프씨 소재 우수성이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현재 100% 천연 유래 세라마이드 제품화를 목표로 소재 리뉴얼 작업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이른바 '이재명 테마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일에 이어 중소형 건설 관련들이 가파른 상승세다. 지난 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과 관련해 기본주택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후 10시34분 기준 건설사 KD(2455원)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쳤던 일성건설도 전일 대비 18.97% 오른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건축자재업체 이건홀딩스도 전일 대비 24.82% 오른 7110원에 거래되고 있고, 장중 한때 상한가를 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밖에 다른 업종의 관련주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 지사는 지난 26일 가상현실(VR)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된 '제1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 효과로 가상현실 관련 부품을 공급 중인 신화콘텍(6130원)도 수혜주로 급등해 상한가를 쳤다. 또 시공테크의 자회사 시공미디어의 곽덕훈 부회장이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운영위원으로 알려지며 15% 이상 급등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틀 연속 상승세다. 2일 오후 9시 44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3.08% 오른 4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 넘게 오르며 5만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민수 부문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테크윈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3억원, 정밀기계는 282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로봇사업도 한화주식회사의 양도로 비용이 절감됐고, 관련 모멘텀도 확장될 전망이다. 또 디펜스 부문은 내년 5조원 규모의 호주 랜드400 사업자로 선정돼 하반기부터 내수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3482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8894억원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민수 부문 실적 개선이 확연하고, 쎄트렉아이 인수로 한화그룹의 우주산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2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금리·원자재 가격 안정화,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정책 패키지, 미국 인프라패키지 등 하반기 정책 모멘텀을 고려하면 적극적인 매수 접근이 필요한 주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0만7000원을 유지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에 대해 “지난해 기준 24배, 내년 기준 20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과거 고점인 35배 대비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국 동부 해상풍력 공장 신설, 유럽 해상풍력 타워 업체 인수, 아시아 하부구조물 공장 추가 증설 등의 투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파트너사와 함께 국내 공장 증설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 동사의 연결 영업이익은 329억원(전년 대비 36.1% 증가)을 기록하며 컨센서스(313억원)를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문 연구원은 후판 가격 상승과 일부 관세 이슈, 자회사 씨에스베어링의 수익성 부진에도 지난해보다 매출액 규모 및 생산성 개선이 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2022년 기준 영업이익은 2160억원(전년 대비 43.9% 증가)을 기록해 현…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마감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달러화 강세,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를 둘러싼 관망심리가 상존하는 하루였다. 반면 코스닥은 올해 들어 최고치를 찍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4% 내린 3282.06으로 종료됐다. 이날 지수는 0.04% 오른 3297.92로 출발하며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74억원, 874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1조276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연간 설비투자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하는데 그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매물 출회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6월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39.7%로 발표되는 등 양호한 결과를 보였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유로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달러화 강세로 이어져 외국인의 수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 분할을 검토한다는 소식에(-8.8%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1일 ErbB3 양성암을 타깃해 개발 중인 항암 신약 'ISU104'(성분명 '바레세타맙')에 관해 유럽 특허청(EPO)로부터 특허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ErbB3가 활성화 또는 과발현된 암과 ErbB1 또는 ErbB2를 저해하는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는 암 치료를 위해 ErbB3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관한 특허’다. 회사 측은 현재 유럽을 포함하여 미국, 러시아, 중국 등에 이어 8개 국가에 특허가 등록되었으며 잠재시장에서 선진시장까지 점유율 확대를 통해 항암 항체 신약으로서 권리 및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전 세계 항암제 시장은 2019년 1430억달러(약 162조원)에서 오는 2024년에는 2500억달러(약 284조원)로 연평균 성장률은 12%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바레세타맙의 유럽 특허 결정으로 글로벌 주요 항암 시장인 미국, 중국에 이어 유럽까지 권리 확보에 성공하는 등 이수앱지스만의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적인 성과를 창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앱지스가 개발 중인 바레세타맙은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세포치료제 전문 개발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 이병건)은 미국 바이오벤처 앨리얼 바이오테크놀러지&파마슈티컬스(이하 앨리얼)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췌장 베타세포 당뇨병 치료제의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규모는 75만달러(약 8억5000만원)이며 이후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300만달러(약 34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앨리얼의 당뇨병 치료제의 개발, 허가,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국내 독점권한을 갖게 된다. mRNA 원천기술을 적용, 유도만능줄기세포를 구축한 후, 조직 특이적 세포 분화기술을 이용하여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췌장 베타세포를 만들어 제1형 및 제3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한다. 앞서 양사는 2019년 초 동 파이프라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앨리얼은 2009년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에 mRNA 원천기술을 적용해 고품질의 조직 특이적 세포를 생산하고 있다. 앨리얼은 자체 시설에서 간단한 시술로 피부세포를 채취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고 췌장 베타세포로 분화시켜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cGMP 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삼성SDI가 올 2분기부터 하반기까지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3일 연속 상승 중이다. 1일 오후 1시59분 기준 삼성SDI는 전일 대비 4.01% 오른 7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57% 오른 70만2000원으로 시작해 상승폭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70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627억원(전년동기대비 143% 성장)으로 직전 추정치(2410억원)와 컨센서스(2465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를 기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전년 대비 동시 증가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면서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호조와 전기차(EV)향 생산능력 확대로 불확실성 일부를 상쇄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전 사업부의 흑자를 기록한 2분기 실적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3331억원을 예상한다”며 “연간 영업이익 1조763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분할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8% 넘게 폭락세다. 1일 오후 1시 10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8.12% 급락한 2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만 해도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4% 넘게 올랐던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이날 사업부 분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회사 측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를 열고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 사업을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그린 영역에서의 연구개발과 새로운 사업개발 및 인수·합병 등을 통해 제2, 제3의 배터리, 분리막 사업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업부 형태인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각각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54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높여잡았다. JP모건도 최근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제시하며 긍정적인 의견을 낸 바 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브이티지엠피(대표 강승곤·정철·김양평)는 1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회사 비즈니스 및 일본 뷰티시장 진행상황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콜은 제프리스 도쿄(Jefferies Tokyo) 주관으로 메이저급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브이티지엠피의 사업에 대한 주요 해외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한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일본에서 직전 연도 대비 24% 매출 증대에 성공했던 브이티지엠피는 올해 1분기에는 379% 성장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대표라인인 ‘시카라인’을 중심으로 ‘라쿠텐’, ‘큐텐재팬’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 수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분기 역시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브이티지엠피의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의 메가와리(메가할인) 행사 기간 중 뷰티를 포함한 ‘전 카테고리 종합 랭킹1위’를 차지했다. 또한 ‘큐텐재팬(Qoo10 Japan)’과 ‘라쿠텐(Rakuten)’ 6월 메가와리의 총매출은 3월 행사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이미 일본, 중국 시장에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넵튠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스토리게임 개발사 3곳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대상 기업은 스토리타코, 비비드스튜디오, 프리티비지 3곳이며 이 중 프리티비지는 지분 58%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했다. 스토리타코는 메이데이메모리, 위험한 그놈들, 남자지옥, 미스틱코드 등을 선보이며 마니아 층을 확보해온 개발사다. 매출의 대부분이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나올 정도로 북미 지역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에 신작 스토리게임을 출시 예정이며, 내년 1분기에는 RPG(Role Playing Game) 장르를 융합한 현대 판타지 기반 여성향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드스튜디오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여성향 스토리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 썸머코드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스핀오프 웹소설을 연재하고 OST 앨범 썸머코드: 내가 모르는 어제를 발매했다. OST 작업에 김형석 작곡가가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인기 웹소설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여성향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넵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의 지분 19%를 각각 확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일성건설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과 관련해 기본주택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0시28분 기준 일성건설은 전일 대비 29.95% 급등한 3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일성건설의 급등세는 이날 이 지사의 대선 출마 공식 선언과 연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실거주 주택은 더 보호하되 투기용 주택의 세금과 금융 제한을 강화하고 적정한 분양주택 공급, 그리고 충분한 기본주택 공급으로 더는 집 문제로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면서 부동산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조경공사, 아파트 분양사업 등을 영위하는 일성건설은 전날 대한토지신탁과 45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지사의 공약이 실현될 경우 수주 확대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에이디엠코리아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일 9시 23분 기준 에이디엠코리아는 전일 대비 8.63% 오른 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어제보다 9.86% 오른 7130원으로 시작해 곧바로 17.57% 까지 치솟아 763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에임디엠코리아는 오는 8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2대 주주인 조미현 상무는 본인을 등기이사로 선임해 달라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조 상무는 임시주총에서 별지 목록 기재 주식에 관해 채무자 주식회사 모비스(에이엠디코리아 최대주주)에 “기타비상무이사 이명희 선임의 건에 대해선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되고, 사내이사 조미현 선임의 건에 대해선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라”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주주제안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질 경우 2대 주주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총에서 논의하되, 내부통제 강화 및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한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원칙은 계속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김현우 에이디엠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2, 3대 주주들이 등기이사로 복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으나 과거 회사 운영과정에서 있었던…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감소로 컨센서스 대비 3.1%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 해외 매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4조4434억원(전년동기대비 2.2% 감소)으로 컨센서스 대비 3.1% 하회, 영업이익은 2190억원(전년동기대비 42.3% 증가)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250억원 대비 2.7%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현장들의 매출 반영 지연에 따라 2분기까지는 전반적인 성장성 둔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라면서 “이로 인해 높은 수준의 수주잔고가 매출화 되지 않아 외형 성장이 더뎠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수출입은행에서 현대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에 대해 수출채권 매입 방식으로 8000억원 가량의 자금 지원을 발표한 바,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매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사우디 마잔 오일처리시설 1조7000억원, 가스처리시설 1조4000억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