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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증익 사이클 진입...저점 매수 적기-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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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8, 2021, 08:07:54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SK증권이 8일 제우스에 대해 증익 사이클 진입 예상된다며, 지금이 저점으로 매수할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반도체 투자사이클은 3분기가 저점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상대적으로 긴 조달 기간의 영향으로 지난해와 올해 수익성 저하의 원인이었던 연구개발비도 3분기부터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8.0X 수준으로 고점 대비 23% 하락한 것으로 분석돼 지금이 저점으로 매수할 수 있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제우스의 올해 2·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67억원(직전 분기 대비 574% 증가), 125억원(직전 분기 대비 87% 증가)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또 제우스의 올해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112억원(직전 분기 대비 44% 증가), 영업이익 67억원(직전 분기 대비 574% 증가)으로 분기 증익 사이클 진입 시기로 추정된다. 2021 년 국내 반도체 투자 증가와 더불어 습식 세정장비, 타 장비 대비 상대적으로 긴 습식 세정장비의 조달기간 때문이다.

 

다만 올해 3분기 국내 반도체 투자 사이클 구간은 저점이 예상되지만, 조달기간을 고려하면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874억원(직전 분기 대비 15% 증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작년과 올해 상반기 수익성 저하의 주요 원인이었던 연구개발비 (전액 비용 처리)도 안정화 되기 시작돼, 수익성 측면에서도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 연구원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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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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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26조원 규모 OLED 기술 투자…2년간 인프라 구축에 집중

LG디스플레이, 1.26조원 규모 OLED 기술 투자…2년간 인프라 구축에 집중

2025.06.17 15:55: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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