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SK C&C가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결집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파워드 인텔리전스(AI Powered Intelligence)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K C&C(대표: 윤풍영)는 SK텔레콤과 함께 자사 AI 금융 투자 플랫폼 ‘마캣캐스터(Market Caster)’를 기반으로 산업 및 고객 맞춤형 AI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SK C&C는 작년 12월 SK텔레콤과 함께 정식 출범한 AIX사업부에서 SK그룹 내 산재한 AI 역량을 집결하고, AI B2B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마켓캐스터처럼 이미 시장 검증을 마친 AI 모델을 활용해 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산업별로 포진된 그룹사 사업 특성을 반영한 AI 전환(AT) 사례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AI 인텔리전스는 각 산업 특성과 고객 요구를 반영해 ▲시장 환경 ▲소비자 동향 ▲경쟁사 정보 ▲경쟁 지표 등을 AI 기술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수요·가격 트렌드 예측·포트폴리오 최적화·리스크 관리 등에 필요한 지표와 설명력을 제공해 기업이 전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이하 환수위)는 22일 국세청 숨긴재산추적팀에 노소영 나비아트센터 관장과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등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수위는 고발장을 통해 “국세청은 조속히 노태우 일가에 대한 전방위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특히 노재헌 원장은 해외와 국내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세탁해 온 것으로 의심된다”고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환수위는 “지금까지 언론에 드러난 내용과 각종 공시를 통해 드러난 자료만 봐도 노소영 노재헌이 운용하고 있는 천문학적인 자금은 그 용처 등이 여러 면에서 미스터리다”며 “노소영 노재헌은 노태우 불법 비자금을 관리해온 사실상의 비자금 상속자들로 이들은 범죄수익 관리뿐 아니라 증식해 온 공범들이다”고 주장했습니다. 환수위는 “지난해 10월 14일 국세청에 노태우 일가 300억 불법 비자금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고발장을 낸 바 있으나 국세청은 아직 조사를 본격화하지 않고 있다”고 문제 제기했습니다. 환수위 관계자는 “작년 10월 고발 건과 이번 고발 건에 대한 조사가 조속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노소영 노재헌 등 노태우 일가에 대한 세무조사 촉구 집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국내 등록된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 비율이 처음으로 전체 등록 자동차 가운데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말소차량 제외) 대수가 전년 말 대비 34만9000대(1.3%) 증가한 2629만8000대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친환경차는 274만6000대가 누적 등록돼 전년 대비 62만6000대 많아졌습니다. 하이브리드가 48만2000대, 전기차가 14만대, 수소차가 3600여대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10.4%로 1년 새 2.2%포인트 증가하며 처음 10%를 넘어섰습니다. 반대로 휘발유, 경유, LPG 등 내연기관차는 총 2337만대로 27만6천대(1.2%)가량 감소했습니다. 내연기관차는 자동차 등록통계 집계가 시작된 2023년을 기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휘발유차와 LPG차가 각 10만5000대, 1만7000대 많아져 0.9%씩 증가했지만 경유차가 39만9000대(4.2%)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신규 등록 차량은 전년보다 6.4% 줄어든 164만6000대 였습니다. 이 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내부 인트라넷에 올린 CEO Letter를 통해 올해 롯데 유통군 임직원들의 일하는 마음가짐으로 ‘4C(Challenge, Courage, Change, Chance Taking)’를 당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김상현 부회장은 "지난해 유통군 전체 외형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사업부의 어려움도 여전했다"며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올해 반드시 턴어라운드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시장의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는 2022년 ‘Transformation 1.0’을 발표하며 재무 구조 및 체질 개선에 나섰고 지난해는‘Transformation 2.0’을 시작하며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를 롯데 유통군의 성장 전략이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부회장이 강조한 올해 성장 전략은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MD 강화와 다양한 신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한 새로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TR형 해외ETF 2종을 오는 24일 분기 단위 분배금 지급형으로 조기 전환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삼성자산운용의 TR(Total Return)형 해외ETF 2종인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은 24일 상품명에서 ‘TR’표기를 삭제하고, 올해 4월말 기준으로 첫 분기 분배를 진행해 5월 2영업일인 7일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이후 이 상품들은 1월, 4월, 7월, 10월말일을 기준으로 분기 분배를 실시합니다. 지난주 기획재정부는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통해 TR형 해외ETF의 분배 유보 범위를 조정해 이자·배당 소득을 매년 1회 이상 결산·분배하도록 조정하고, 올해 7월1일부터 발생하는 이자·배당분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입법예고 내용에 대한 투자자들의 오해와 불확실성을 조기에 불식시키기 위해 정부 시책에 맞춰 기존 TR형 해외ETF 2종을 신속하게 분기 단위 분배형 상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재부의 입법 예고안에 맞춰 기존 배당금 자동 재투자 방식의 해외ETF 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중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요금제는 2023년에 출시한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에서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중 피해가 발생한 경우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100M, 500M, 1G 세 종류로 구성됐습니다. 이 서비스는 디도스(DDoS)·랜섬웨어 등 물리적으로 기기를 손상시키는 악성 코드 배포 의심 사이트 차단은 물론, 고객의 개인정보 침해와 금융 피해 등을 야기하는 스미싱, 피싱, 큐싱까지도 방지하도록 보안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및 보안 업체와 협력해 피해 발생이 의심되는 URL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유선뿐만 아니라 와이파이로 연결된 휴대폰에서도 보안 기능이 적용됩니다.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500M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개인정보 탈취 및 금융사기로 금전 피해 발생 시 연 1회 300만원 한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1G 요금제 가입 고객은 피해 발생으로 인해 PC나 노트북 고장 시 연 1회 50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W신약은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두타모아 정은 탈모 치료에만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건강보험 비급여 전문의약품입니다. 탈모와 전립선비대증에 모두 처방이 가능한 기존 두타스테리드 치료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장기간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탈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계열사인 JW중외제약의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이 적용된 정제 제형으로 복용 시 입안에 달라붙는 불편함 없이 빠른 체내 흡수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번 리뉴얼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탈모치료제의 특성상,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형 크기를 축소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기존 가로 1.53㎜·세로 0.82㎜·두께 0.62㎜ 크기를, 가로 1.4㎜·세로 0.71㎜·두께 0.47㎜ 사이즈로 축소해 목에 걸리는 느낌 없이 알약 복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습니다. JW신약 관계자는 "두타모아 정은 식사와 상관없이 1일 1정을 복용해야 하는 탈모치료제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형 크기 축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복용자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DL이앤씨는 100% 자회사인 DL건설과 안전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DL안전보건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공동으로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와 DL건설은 올해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해 협의체를 구축했습니다. 이길포 DL이앤씨 안전보건경영실장(CSO)과 임성훈 DL건설 CSO가 공동 의장직을 맡아 협의체를 운영합니다. 양사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 정책 및 목표 수립부터 안전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업무 매뉴얼과 같은 안전 기준을 비교 분석 후 조직 간 업무 체계와 역할(R&R) 을 정비하고 이를 통해 최적화된 안전 활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 사의 안전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교차 점검을 거쳐 시사점 및 개선점 등을 도출할 방침입니다. 협의체는 이달부터 3개월간 테스크포스(TF) 형식으로 안전과 관련해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 활동을 추진합니다. 이후 최적의 협의체 운용 방안을 확정, 정기적인 협의체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양사 안전 조직의 긴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광주광역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광주 대표 맛집들의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광주푸드클럽’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광주소상공인 11곳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함께 개발한 밀키트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최근 흥행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끈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의 밀키트 ‘명담 평양 비빔냉면’, ‘명담 한우 나주곰탕’을 판매합니다. 광주에서 3대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맛집들의 밀키트도 준비했습니다. 대표상품으로는 광산구 송정리 떡갈비 골목에서 30년째 영업해온 ’형제송정 떡갈비’의 수제 떡갈비, 서구 치평동 낙지 맛집 ‘삼희불낙’의 소스를 넣은 낙지볶음, 남구 진월동 ‘시골집 추어탕’의 추어탕 등이 있습니다. 또 ‘십분 오케이 잔칫집 잡채’,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능성 원재료를 투입한 ’뜨레찬 프락토올리고당 배추김치’, 국내산 쌀가루와 수제 쌀요거트로 만든 ’미소당 요거트 발효떡’ 등 먹거리들도 할인가로 판매합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30% 할인쿠폰(최대 1만원 할인)을 ID당 최대 10장까지 발급합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실시간으로 찾아내 경고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지금까지 사후 피해 복구 중심의 보이스피싱 대응에서 더 나아가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한 능동적 보안 솔루션입니다. 최신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AI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자주 쓰이는 특정 키워드나 패턴을 학습하고 더욱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또 금융기관 사칭이나 개인정보 요구 등 다양한 유형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T는 상용화에 앞서 100여 명의 사내 전문가와 고객이 참여하는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고, 여기서 얻은 반응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서비스 정확도와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작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규제샌드박스에서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았습니다, KT는 올 2분기에 기존에 특정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목소리를 탐지하고 딥보이스(AI로 실제 인물의 목소리를 학습해 복제하는 기술)까지도 판별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한항공 기내면세점 ‘SKY SHOP’ 운영사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이하 대한항공C&D)는 설 연휴를 맞아 SKY SHOP 모바일 금액상품권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상품권은 SKY SHOP 온라인 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3만원, 5만원, 10만원권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 특히 전화번호만 있으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어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전하는 실용적인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대한항공C&D는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11번가’, ‘SSG.COM’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대 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SKY SHOP은 온라인 사전 주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은 면세품을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하고, 귀국 시 비행기 좌석에서 바로 받을 수 있어 공항 인도장을 방문하거나 여행 중 면세품을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사전 주문은 탑승일 기준 60일 전부터 가능하며, 만약 사전 주문을 놓쳤더라도 출국 항공편에서 면세품 예약 주문서를 작성해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귀국 편 기내 좌석에서 상품을 수령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씨큐비스타(CQVista)가 2025년을 ‘수출 도약의 해’로 선언하며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는 개최된 ‘2025 비전 포럼’을 통해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와 관계사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사이버 보안시장 동향과 글로벌 정세 변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씨큐비스타는 차세대 NDR·FDR 보안 솔루션 ‘패킷사이버(PacketCYBER)’를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춰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IoT 보안 제품 ‘IoTCYBER’의 안정화 작업과 함께, 암호화 트래픽을 복호화 없이 실시간으로 보안 관제할 수 있는 ‘PacketCYBER EVA’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CloudCYBER’의 2026년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전쟁 등으로 보이지 않는 사이버 전쟁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의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2일 롯데칠성에 대해 국내 음료 사업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215% 늘어난 9514억원, 251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기저가 낮아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되나 국내 음료 부문의 사업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매출 부진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으며 원가 상승 부담 또한 지속될 전망"이라며 "출고 가격 인상에도 수요 부진 영향이 더욱 큰 상황으로 이익 감소 또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류 부문은 연말 송년 모임 축소 등으로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음료 사업 실적 악화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 달성을 어려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748억원, 425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860억원, 2360억원으로 추정된다. 주 연구원은 "국내 사업에서의 어려움과 달리 해외 사업은 지속적으로 개선 추세를 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e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와 HBM3E(고대역폭 메모리) 비중 증가와 함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1%, 2200% 늘어난 19조6000억원, 7조95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비트그로스는 D램과 낸드 각각 5.3%, 4.2%, ASP는 각각 5.3%, -3%로 전망한다"며 "낸드의 경우 예상보다 가파른 가격하락으로 기존 대비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는 통상적인 비수기와 함께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경쟁사 대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8980억원, 7조138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0조5810억원, 33조6960억원으로 추정된다. eSSD와 HBM3E 비중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류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고부가가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21일 영풍 측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총 의안 상정 금지 가처분을 인용했습니다. 법원이 '임시주총에서 집중투표 방식으로 이사를 선임해서는 안 된다'는 영풍·MBK파트너스(이하 MBK) 연합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면서 오는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집중투표제를 통한 이사 선임이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집중투표제 도입은 지분율에서 영풍·MBK 측에 7%포인트(p)가량 낮은 고려아연이 내놓은 경영권 방어 전략이었습니다. 집중투표제를 도입하면 특정 이사 몇 명에게 의결권을 집중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 돼 의결권 지분율이 적은 쪽에서도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 수 있어서 입니다. 고려아연은 법원 결정 후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이번 판단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집중투표제를 도입하는 안건과는 무관한 사항"이라며 "소수주주 보호 및 권익 증대라는 애초 취지에 맞춰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투기적 사모펀드 MBK와 적자 제련 기업 영풍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핵심기술과 국가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오는 7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 초대장을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24일 발송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의 주제는 '울트라 경험을 펼칠 준비가 됐다(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으로 신규 갤럭시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초대장 영상에서는 신제품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접힌 상태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준 후 'Ultra Unfold'라는 문구를 띄워 이번 신제품이 울트라급 성능을 가졌음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라며 "더 강력한 성능, 더 선명한 카메라, 더 스마트한 연결 방식은 그 고민의 중심에 있었다"라고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기기에서 강조하려는 바를 시사했습니다. AI 성능도 강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해 왔다"라며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되어 더욱 깊이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한국시간 기준 7월9일 오후 11시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지난 2002년 순자산 3552억원, 상품수 4개로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디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제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속도에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흐름을 민감하게 포착해 끊임없이 상품개발에 매진한 자산운용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척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2002년 국내시장 첫 ETF상품인 'KODEX 200'을 출시한뒤 시장흐름에 맞춘 다양한 전략상품을 선도적으로 내놓으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래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 미국시장에 국내시장 운용 노하우 'K-ETF'를 수출하며 세계무대로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KODEX, 국내 ETF 시장 점유율 1위…미래 핵심산업 테마로 입지 다지기 나서 국내 ETF시장은 이달 5일 기준 총 순자산 201조28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은 78조2634억원을 운용하며 시장점유율 38.8%를 기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23년말에는 48조 7337억원을 운용하며 점유율 40.25%를 기록했고 2024년말에는 66조2508억원으로 늘어나며 점유율 38.2% 차지했습니다. 당시 2위와의 격차는 2.1%포인트였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 삼성자산운용 점유율이 확대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시장을 견인해온 힘은 시장흐름에 맞춘 전략적상품 출시와 장기적 성과에 기반한 투자자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KODEX 브랜드로 대표되는 삼성 ETF는 다양한 섹터와 자산군을 아우르며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포트폴리오 중심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테마형 ETF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미래 핵심산업에 주목하며 투자전략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지컬 인공지능(AI)'로도 불리는 휴머노이드산업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 로봇 단가 하락 등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3월 국내 최초 '삼성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공모펀드'를 출시했고 뒤이어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상장시키며 관련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이 라인업은 미국과 중국 등 기술 패권국을 중심으로 구성, 해당 국가의 로봇 생태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로봇산업 초기 단계에서 포지션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장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은 단순한 테마를 넘어 미래 산업구조를 바꿀 메가트렌드"라며 "삼성은 이러한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통하는 'K-ETF 전략'…미국시장 본격 공략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해외진출을 넘어 국내에서 검증된 ETF 전략을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미국 특화형 ETF 운용사인 앰플리파이(Amplify)에 지분 20%를 투자하며 글로벌 ETF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습니다. 앰플리파이는 운용자산 규모 10조원을 넘는 ETF 전문 운용사로, 블록체인 ETF 'BLOK'과 고배당인컴 ETF 'DIVO' 등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잘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2023년 삼성자산운용은 '앰플리파이 삼성 SOFR(Amplify Samsung SOFR) ETF'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키며 국내 ETF 전략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를 미국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것입니다. SOFR는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를 기초로 하며 안정적인 달러 자산을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앰플리파이 블룸버그 US 트레셔리 타깃 하이 인컴(Amplify Bloomberg US Treasury Target High Income·TLTP) ETF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시켰습니다. 이 상품은 국내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을 바탕으로 현지화한 것으로 장기국채 ETF(TLT)에 콜옵션을 더해 월 1% 배당(연 12%)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기존 미국 커버드콜 ETF 시장이 주식 중심인 것과 달리, 채권 기반 전략을 도입해 시장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ETF'와 'AI·연금 기반 자산운용'을 양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용사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