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롯데카드가 협약을 통해 금융취약계층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선진금융사회 형성을 도모합니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5일 전국퇴직금융인협회(회장 홍석표·김창배)와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전국퇴직금융인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민병욱 롯데카드 소비자보호실장과 홍석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고령자·다문화 가정·새터민(탈북민)·한부모 가정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방지교육 및 기초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입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청소년 대상 ‘1사1교 금융교육’을 시행해 왔습니다. 현재는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비대면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민병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뱅크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가 출시 2주 만에 조회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찾아간 건수는 4일 00시 기준, 총 27만5000건이며, 금액은 총 56억원입니다. 최고 지급 금액은 약 969만원이며, 1인당 평균 3만371원의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찾아갔습니다. 100만원 이상 고액을 찾아간 고객은 766명 입니다. 연령대별 지급비중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59.2%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30.8%, 20대 이하가 10% 차지했습니다.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가입한 신규회원 중 40대 이상 중장년층 비중은 67%로,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계좌 개설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한번에 휴면예금은 물론이고 휴면보험금까지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8월 31일까지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중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조회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커피쿠폰을 추첨해 제공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앱과 홈페이지를 통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지난 3일 ‘우주보험(스페이스 라이프)’ 광고를 유튜브에 론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우주보험 광고는 배경을 미래로 확장해 먼 미래의 삼성생명의 준비성을 보여줍니다. 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배우 진기주가 모델로 출연했습니다. 2분45초 가량의 광고영상은 우주여행이 가능해진 미래를 배경으로 한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습니다. 살펴보면 ▲SF영화와 같은 우주가 펼쳐지고 생애 첫 우주여행을 떠난 사람들 ▲화성으로 유학을 떠난 엄마와 아이 등으로 연출됐습니다. 광고에 나오는 보험은 ▲우주여행 SOS 무중력 무배당 보장보험 ▲화성생활 어린이 성장보험 ▲외계인 퇴직연금 ARP 등 이색적인 상품이 등장하며 세상이 빠르게 변해도 그에 발맞춰 나가겠다는 삼성생명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생명은 2019년에는 ‘책임지는 인생금융’, 지난해 ‘서로의 보험, 함께가는 인생금융’이라는 주제의 광고를 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인생맞춤 인생보험’ 광고와 이번 ‘우주보험’ 광고를 잇달아 론칭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와 디지털 금융 혁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과 대한민국 ICT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정보통신기술 표준 제정 및 보급을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문 인증기관으로,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시험·인증·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일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하나은행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디지털 금융 혁신 사업 및 정책 공유 ▲ICT 시험·인증 분야 기술 교류 ▲차세대 디지털 금융서비스 개발 및 실증 연구 ▲디지털 전환 교육 등 융합형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소통과 협력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이종산업의 특화·혁신 ICT 및 정보보안 기술을 안정적으로 금융서비스에 이식할 수 있게 됐는데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그간 축적된 비금융 분야의 ICT와 정보보안 기술을 금융 분야로 확대 적용해 첨단 금융서비스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에도 이바지할…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푸본현대생명(대표 이재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옥내 소상공인에 대해 3개월간 임대료 50%를 감액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 등 한층 강화된 방역조건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사옥내 사우나·스포츠센터·카페·학원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입니다. 대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 간 제공합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와 올해 1월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옥내 소상공인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를 50% 감액한 바 있습니다. 현재 푸본현대생명은 서울과 부산·대전·인천 및 강원도 원주와 고성 등 5개의 사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는 사옥내 소상공인에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임대료 감액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상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정상화되는 그날까지,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갑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B손해보험이 고액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가짜 질병코드’로 허위진단서 발행하는 허위진단과 허위입원 등 브로커와 병원장이 공모한 허위진단 보험사기를 적발했습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은 환자들에게 공진단 같은 고가의 보약을 처방한 뒤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한 다른 치료를 받은 것처럼 속여 보험사로부터 약 16억 원의 실손의료보험금을 편취한 한의원과 이를 알선한 브로커의 정보를 서울 중랑경찰서에 제보한 바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1년 간의 수사를 통해 의료법 및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해당 한의원 원장과 직원 등 관계자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환자들을 이 한의원에 알선해 준 브로커 조직의 대표 1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한의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재 중 치료 목적이 아닌 몸의 보양을 위해 복용하는 보약은 실손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서울 서초구의 한 한의원에서 지난 2019년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실제로는 공진단 등 고가의 보약을 처방한 뒤 추나요법이나 치료용 첩약을 처방한 것처럼 허위로 진료기록부 등을 꾸미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챙긴 것이 드러났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4일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전직원 역량결집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하반기 부점장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부점장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는데요. 약250여명의 임원과 부점장들이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참석했으며 본부별 사전 제작된 동영상 경영 전략 발표와 결의다짐, Live Q&A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임성훈 은행장은 “2021년 하반기가 100년 DGB를 향한 중대한 터닝포인트”라고 강조하면서 영업혁신, 채널혁신, 디지털혁신 등의 전행 중점 추진과제 달성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진정성 있는 오픈 마인드로 One-Team을 내세우며 전행 추진 중점 과제를 강조했는데요. DGB대구은행은 허브앤스포크를 통한 영업 혁신, 점포 효율화를 통한 채널 혁신을 비롯해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를 통한 디지털 혁신으로 비대면 영업 강화, 지속가능한 금융생태계를 위한 ESG 경영체제 확립 등에 힘쓴다는 각오입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가입 심사기준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앞서 보험사는 지난 7월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하면서 언더라이팅(계약인수지침)을 강화한 것을 두고 금융당국이 인수지침 완화 권고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삼성화재 등 5개 보험사는 지난달 실손보험 인수지침을 개선하고 내달 안으로 개선된 인수지침을 적용합니다. 해당 보험사들은 지난주 금융감독원에 개선된 내용을 제출했습니다. 제출한 내용에 따르면 보험청약서상 계약 전 알릴 의무인 고지사항과 건강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피보험자의 보험계약 인수 여부를 판단하고 계약자의 질병 심각도에 따라 계약 인수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보험청약서상의 고지사항은 ▲최근 3년 이내 병원에 방문한 모든 사실 ▲최근 1년 내 검사를 받고 의사소견으로 정밀검사를 받은 사실 ▲최근 5년 이내 입원, 수술, 치료, 투약 등 과거병력 등입니다. 다만, 보험사는 최근 보험금을 받았다는 사유로 가입을 막거나 감기 등 일상생활 질환으로 내원 등으로 가입을 거절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앞서 일부 보험사는 실손보험 손해율이 높다는 이유로 인수조건을 까다롭게 정해 가입 문턱을 높였습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BNK부산은행(대표 안감찬)이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 부산경남본부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친환경 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운동의 실천으로 이번달 31일까지 ‘함께 웃어요, Easy Smile Green’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우선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부산·경남 고속도로 휴게소(▲양산 ▲통도사 ▲김해금관가야 ▲장유)에서 부산은행 개인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해줍니다. 또한 해당 휴게소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산화탄소 저감 배출에 도움이 되는 옥수수 빨대를 제공합니다. 강문성 부산은행 고객자원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가 활력을 되찾고 친환경 실천이 생활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DGB금융그룹(대표 김태오)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DGB금융지주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 도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DGB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차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인데요. 오는 3분기 중 하이투자증권(대표 김경규)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도 대구광역시 수성동 본점에 전기차를 도입했습니다. 전기차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대구시에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본점 등 관내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 중입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 가능경영을 선포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나섰습니다. 올해 3월 ESG 경영 선포와 함께 ESG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 ‘ESG 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아울러 ESG 경영의 올바른 인식 조성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2030 무공해차 전환 100(K-EV 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또 자체적으로 ‘ESG 실천운동 캠페인’을 6개월간 실시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 확대에 나섰습니다. 4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 기반의 중신용대출 상품인 ‘중신용플러스대출’과 ‘중신용비상금 대출’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중신용플러스대출’은 KCB 820점 이하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으로 최대 한도는 5000만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4.169%(8월 4일 기준)입니다. 세부 자격조건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이고, 중신용 신용평가요건에 부합되면 대출 가능합니다. 이 상품을 통해 중저신용대출 가능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방식의 대출상품인데요.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이날 기준 ‘중신용비상금대출’ 최저금리는 연 4.402%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두 상품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의 기존 대출 메뉴인 ‘신용대출’ 및 ‘비상금대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상품은 대출 신청 고객의 대출 요건과 신용상황에 따라 금리와 한도가 가장 적합한 상품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디지털 시대 창의적인 인재 발굴을 위해 제4회 ‘청소년의 멘토 KB!’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의 올해 주제는 전 세계적 트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맞춰 국민과 함께 ‘환경을 바꾸는 소프트웨어’로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는 ▲자바(java) ▲파이썬(python) ▲C언어 등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출품이 가능하며 수상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4회 ‘청소년의 멘토 KB!’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 언어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이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대회 신청은 오는 9월 26일까지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의 출품작은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된 KB국민은행 신관 부스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누구나 메타버스에 접속해 출품작을 관람하고 투표를 통해 심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최근 빅테크 기업이 보험업에 속속 진출한 가운데, 빅데이터와 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창출이 보험업계 당면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의 디지털 환경 변화는 정통 보험사에 위기인 동시에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Next Insurance (I): 디지털 환경과 보험산업’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손재희 보험연구원 디지털혁신팀 연구위원은 이번 보고서 발간 목적에 대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지속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보험산업의 변화 방향에 대해서 살펴보고 보험회사 및 금융당국의 대응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양과 범주의 확대, 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AI 활용 확대 등은 디지털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경제활동 비중 증가와 맞물려 산업 전반의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관심을 촉발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는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디지털 경험을 확대시켜 보험회사에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한금융지주가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 직원의 의견을 존중해 직위·호칭, 복장 자율화, 휴가결재 프로세스 개선에 나섰습니다. 3일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에 따르면 신한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진행 중인 ‘RE:BOOT 신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Z세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인 ‘후렌드(who-riend) 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이번 ‘후렌드 위원회’는 주류 세대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 중심으로 전략적 Insight를 확보하고, 직원들의 창의성과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만들기 위해 구성한 자치 조직입니다. ‘후렌드 위원회’는 지주회사 내 20~30대 직원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으며 신한지주는 위원회 운영 관련 모든 결정권을 MZ세대 직원들에 부여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했습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구성원들은 위원회의 명칭을 직접 결정했으며, 향후 운영방식,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의 모든 활동을 자치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직접 수행할 예정입니다. 후렌드란 ‘후(who, 누구)와 프렌드(friend, 친구)’의 합성어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국내 보험시장에도 ‘구독시대’가 열렸습니다. 40조 구독경제 시장의 주축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한화생명이 보험사 최초로 일상 혜택형 구독보험을 선보였습니다.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4일 국내 최초 M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솔루션 ‘LIFEPLUS 구독보험(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독보험은 매월 보험료를 납입하면 중도보험금을 포인트로 받을 수 있으며, 이 포인트로 고객이 낸 보험료보다 더 큰 혜택의 제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보험 상품입니다. 기존 보험의 틀에서 벗어나 현재의 삶에 초점을 맞춘 구독 서비스입니다. 이번 LIFEPLUS 구독보험(무)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에 기반해 개발됐습니다. 당시 금융위에서는 해당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물품·서비스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추가적인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높이 평가해 특례를 부여했습니다. 출시한 배경에는 비혼·저출산·1인 가구 급증 등으로 인해 보험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사후보장보다 현재 삶에 대한 풍요로움으로 옮겨가고 있는 현상이 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