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대신증권은 27일 삼성화재에 대해 일반보험의 추세가 유지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이익은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시행된 안전속도 5030, 3분기 중 도입될 경상환자 과잉진료 억제 방안, 내년 1월 시행될 한방진료 보험금 지급기준 강화방안 등 제도적 뒷받침에 따른 자동차보험손해율 개선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동사의 올 이익을 지난해 대비 39.1% 상승한 1조700억원과 주당배당금 1만2000원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위험손해율은 백내장 질환 관련 청구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상승이 불가피하고 당 분기 지난해 대비 2.4% 상승한 87.6%를 기록할 것”이라며 “3세대 실손보험 절판마케팅은 보장성보험 매출 증가로 이어져 전 분기 대비 5% 상승한 당 분기 448억원이 증가함에 따라 비용지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동사의 올 2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2758억원을 10.2% 높은 3040억원을 전망할 것”이라며 “이는 일반보험 손해율이 정상화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약진한 데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이 27일 아프리카TV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을 볼 때 하반기에도 광고 플랫폼으로서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아프리카TV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0억원(+44.1% YoY, +6.7% QoQ), 215억원(+96.7% YoY, +9.8% 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2분기 코로나가 일시적으로 완화되자 야외활동이 늘어나 플랫폼 매출 성장이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광고 매출은 오히려 129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00% 증가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아프리카티비 애즈 매니저(AfreecaTV Ads Manager·AAM)’ 출시로 플랫폼 광고 매출이 증가했고, e-스포츠 리그 및 게임 광고주의 수요 확대로 브랜드 콘텐츠 광고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이익 증가를 예상했다. 그는 “2분기와는 달리 3분기엔 델타변이 확산으로 외부활동 감소가 줄어 아프리카TV 매출에는 긍정적으로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광고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점점 커져 광고주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키움증권은 27일 제일기획이 코로나19로 매출 회복이 더딤에도 디지털 호조가 계속돼 분기 기준 및 상반기 결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제일기획의 영업이익은 721억원(yoy +34.0%, OPM 9.1%)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치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다. 매출 총이익은 31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했다. 판관비 등보단 매출 이익에 따른 이익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외에선 디지털 비중이 57%로 확대 성장하며 전사 디지털 사업 비중은 작년 말보다 6%p 증가한 49%로 대폭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북미, 중국, 동남아, 국내 등 규모 비중이 큰 지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이며 앞으로도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사업 확대는 동사의 닷컴 등 디지털 리테일 부문 강화와 이를 통한 비계열 디지털 대행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며 “지역적으로 북미와 중국, 동남아에서 디지털 서비스 강화가 펼쳐지면서 대행 영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6일 전 거래일 대비 0.91% 내린 3224.95에 마감했다. 지수는 0.36% 오른 3265.99로 상승 출발했지만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로 하락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36억원, 3366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720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받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FOMC를 앞둔 가운데, 관망 심리가 유입됐다”며 “중화권의 증시 급락 여파로 투자자들의 심리는 위축되고, 외국인이 1조원 이상 선물을 순매도해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최근 중화권은 사교육 및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를 발표해 관련 회사들은 IPO 조달금이 막힌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 23일 미국이 홍콩 주재 중앙정부 연락 판공실 관리들을 제재한 것에 대응해 중국은 윌버 로스 전 미국 상무장관 등 관련 인사 7명에 대해 제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새로운 미중갈등이 예상돼 국내 증시는 변수가 더 커지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4차 확산 지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본부와 함께 ‘수상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충남, 부산, 강원도에 이어 올해는 충남, 경북 소방본부와 함께 진행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수난 구조활동에 매진하는 충남, 경북 소방본부 소속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도움을 주고자 구명조끼, 투척용 구명환, 순찰망원경 등 수상구조 용품 350여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휴양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이 인쇄된 부채 및 비치볼을 태안 만리포해수욕장과 포항 월포해수욕장에 비치해 물놀이 안전수칙에 관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국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경북소방본부 김종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에스코넥은 파트너사 리카본(ReCarbon, Inc.)이 미국 남동부 9개주를 기반으로 대량의 매립지 가스를 보유하고 있는 H2Renewables, LLC와 5개의 그린 수소 생산 플랜트를 구축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리카본은 온실가스를 저탄소 합성가스와 그린 수소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플라즈마 기술 플랫폼 플라즈마 탄소전환장치(Plasma Carbon Conversion Unit, 이하 ‘PCCU’)를 개발한 미국 실리콘 밸리 소재 기후기술 전문기업이다. 에스코넥은 리카본 PCCU의 제조 파트너사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리카본은 미국 5개 지역에서 하루 총생산량 60톤의 수소 플랜트 건설에 참여한다. 첫번째 플랜트는 테네시주 맥도날드시에 하루 12톤의 수소 생산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리카본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동시에 배출하는 폐기물과 바이오매스 사이트를 비롯해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산업군에 무연소 기후 솔루션을 제공한다. 리카본의 기후 솔루션은 경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신규 녹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리카본 PCCU의 글로벌 독점 제조 공급 협력사인 에스코넥 자회사 에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캔서롭(대표 이왕준·황도순)세계 1위 유전체분석 업체 일루미나(Illumina)와 비침습적 산전선별검사(NIPT) 키트인 ‘VeriSeq™ NIPT Solution v2(이하 VeriSeq)’에 대한 기술이전 우선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루미나의 VeriSeq는 국내 유일하게 식약처 허가를 받은 체외 진단용 차세대 시퀀싱(NGS) 기반의 태아 DNA 선별검사 키트다. VeriSeq에 대한 임상적 정확도는 태아의 염색체 이수성 및 7Mb(메가베이스) 이상의 부분 결실 및 중복을 선별하는 검사를 받은 단태아 및 쌍태아 임신부로부터 채취한 2300개 이상의 혈장 샘플 평가로 검증된 바 있다. 해당 연구에서 VeriSeq는 일반 염색체 이수성을 포함한 불특정 염색체 이상(any anomaly)에 대해 매우 높은 검사 민감도(95.5%)와 특이도(99.3%)를 보였다. 다른 검사방식 대비 1.2%라는 낮은 검사 실패율로 예비 부모의 불안감을 완화해주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왕준 캔서롭 대표이사는 “캔서롭은 그동안 비침습적 산전선별검사 분야에서 약 40만건의 임상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123가지 질환을…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코스피 상장을 통해 독보적인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향후 비전을 밝혔다. 김 대표는 26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딥러닝과 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하며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된 온라인 게임 개발·공급 업체다. 2017년,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선보인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는 오픈월드 배틀로얄이라는 새로운 게임 장르로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메가 지식재산(IP)로 인정받고 있다. 장병규 의장은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크래프톤을 단순한 게임 회사가 아닌 게임을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IP)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평가했다. 그는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로의 확장과 변주가 글로벌 고객이 바라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디어 환경 발전 방향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최근 콘텐츠 산업 내 IP 융복합 가속화에 따른 새로운 전략으로 ‘펍지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아프리카TV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후 1시 27분 기준 아프리카TV는 전일 대비 11.44% 오른 1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2.64% 상승한 13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고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아프리카TV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7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동기간 대비 각각 44.12%, 84.75% 증가한 649억원, 189억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마케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티비 애드 매니저(AfreecaTV Ads Manager, AAM)’를 기반으로 광고 산업을 확대했다”며 “식품, 유통품, 전자 가전 등 광고 분야를 넓혀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e스포츠 리그 개막과 신작 게임 출시에 따라 광고주 수요도 확대돼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제노포커스(대표 김의중)는 식품·생명공학 기업인 CJ제일제당과 산업용 효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노포커스는 “최근 바이오 산업 내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의 비중이 커지는 만큼 효소 R&D 분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CJ제일제당과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CJ 제일제당은 작년 초 중국의 사료용, 식품용 효소생산 기업인 후난 유텔을 인수한 바 있다. 유텔은 중국 내 자체 공장 및 연구시설과 함께 독자적인 효소 생산 기술을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본 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다양한 효소 분야에서 CJ 제일제당과 협력하여 상업적 경쟁력이 있는 신규 효소 생산 균주들을 개발하고, 제노포커스와 유텔의 생산 시설을 상호 활용하여 거점별 OEM생산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제노포커스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통해 각사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확판을 추진해 매출액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 “신성장 동력으로, 기존의 화학 소재를 재생 가능한 자원 혹은 미생물 효소로 대체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ESG 경영에 맞춰 CJ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아시아넥셀은 26일 케이프투자증권, 미래에쿼티 제33호신기술사업투자조합, 에이스수성신기술투자조합13호, 코너스톤상생4호신기술조합으로부터 39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밝혔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높은 기술 경쟁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다”라며 “유치한 자금은 늘어나는 글로벌 핵심칩(커스텀SoC) 설계 수요 대응 및 시스템반도체 설계 역량 강화에 사용될 것이며 현재 대규모 추가 투자유치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웹 기반의 커스텀 SoC 디자인 서비스 플랫폼인 VPOC(가칭, Virtual Prototype On Cloud)를 곧 런칭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고객들이 원하는 ARM CPU 기반의 커스텀 SoC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코아시아의 종속기업으로 편입된 코아시아넥셀은 삼성전자 엑시노스 프로세서(Exynos Processor) 공식 디자인 서비스 파트너 기업이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와 자동차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를 비롯해 IoT플랫폼 '아틱(ARTIK)' 개발에도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아우디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아이티센(대표 윤석형)그룹의 계열사 씨플랫폼(대표 김중균)이 안랩(대표 강석균)과 네트워크(NW)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플랫폼은 안랩의 NW 보안 솔루션 총판으로서 △차세대 방화벽 ‘AhnLab TrusGuard(안랩 트러스가드)’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AhnLab DPX(안랩 DPX)’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AhnLab AIPS(안랩 AIPS)’ △네트워크 통합위협관리 솔루션 ‘AhnLab TMS(안랩 TMS)’ 등 안랩의 NW 보안 솔루션 영업활동 외에 안랩의 기존 NW파트너사들의 영업을 총괄하게 됐다. 양사는 제품 기술 지원과 안랩 NW솔루션 별 기능 교육 등 고객과 파트너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네트워크 보안 사업 전반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시장 점유율 상승, 대기업 및 공공, 금융분야 레퍼런스 확대, 중/소규모기업(SMB) 신규시장을 발굴 등을 목표로 NW채널 전략을 전개하고 안랩의 기존 NW파트너와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기존의 안랩 NW 비지니스 파트너와 우호적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세븐일레븐은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수업료 등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파트너사 교육 지원 혜택은 대학교 및 대학원 모두 적용됩니다. 대학교는 경영, 유통물류, 디지털마케팅 등 총 33개 학과, 그리고 대학원은 MBA와 정보보호학과 지원이 가능합니다. 대학교 입학의 경우 입학금 면제 및 학기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은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파트너사들에게 해당 제도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이번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매년 반기별로 입학 희망자 모집에 나설 계획입니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 선임책임은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육 지원은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그리고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 기회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습니다. 그간 임직원과 경영주를 대상으로 진행해 오던…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도이치모터스가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 58분 기준 도이치모터스는 전 거래일보다 6.30% 오른 8430원에 거래되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는 이날 영업(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매출액 4929억원, 영업이익 207억원을 올리며 1분기 대비 각각 11.8%, 90.3%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또한 155억원을 거둬 1분기 대비 140.5% 증가했다. 도이치모터스는 “BMW 신차 판매와 A/S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더해 포르쉐를 취급하는 도이치아우토의 판매량 증대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할부금융 계열사 도이치파이낸셜의 영업 시너지가 발휘돼 수원 도이치오토월드의 영업이 안정화된 점도 주요 실적 상승 원인으로 꼽았다. 도이치모터스는 하반기로 갈수록 중고차 매매 수요 증대에 따라 플랫폼 및 금융 수익을 늘려나가는 도이치오토월드와 도이치파이낸셜을 통해 질적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구조적 성장을 달성함과 동시에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았던 모든 임직원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세종메디칼이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 변경 소식에 상한가다. 26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세종메디칼은 전 거래일 대비 29.74% 상승한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세종메디칼은 최대주주인 정현국 외 4인은 타임인베스트먼트에게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 등의 보유주식의 소유권은 엠오비컨소시엄과 21-13호 마사 신기술조합 제44호로 전량 이전된다.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참여하는 타임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될 예정이다. 세종메디칼은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271만1096주를 발행해 249억96360만원을 조달한다. 해당 신주발행금액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