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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 CJ제일제당과 산업용 효소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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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6, 2021, 11:07:2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제노포커스(대표 김의중)는 식품·생명공학 기업인 CJ제일제당과 산업용 효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노포커스는 “최근 바이오 산업 내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의 비중이 커지는 만큼 효소 R&D 분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CJ제일제당과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CJ 제일제당은 작년 초 중국의 사료용, 식품용 효소생산 기업인 후난 유텔을 인수한 바 있다. 유텔은 중국 내 자체 공장 및 연구시설과 함께 독자적인 효소 생산 기술을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본 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다양한 효소 분야에서 CJ 제일제당과 협력하여 상업적 경쟁력이 있는 신규 효소 생산 균주들을 개발하고, 제노포커스와 유텔의 생산 시설을 상호 활용하여 거점별 OEM생산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제노포커스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통해 각사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확판을 추진해 매출액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 “신성장 동력으로, 기존의 화학 소재를 재생 가능한 자원 혹은 미생물 효소로 대체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ESG 경영에 맞춰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을 확대하는데 제노포커스의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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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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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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