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내수부진과 미국 상호관세 조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KB금융그룹은 7일 주요계열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을 통해 총 8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리부담 완화를 위해 '영업점 전결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기존 1조5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늘리고 국가주력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위한 '한시 특별금리우대 프로그램'도 3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합니다. 제조업체·수출업체 금융지원 강화를 목표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총 230억원을 특별출연해 84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공급합니다. 담보력·신용도가 취약한 혁신성장기업과 수출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 우대 협약보증서를 발급받거나 최대 1.5%p 이내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관세 조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자동차 관련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15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 상생대출을 신속공급하기로 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 등 실물부문 자금공급에 노력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3일 "미국 상호관세 조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현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그룹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하나금융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총 6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금융지원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주요 관계사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기존 운영중인 '주거래우대장기대출'의 3조원 증액에 더해 3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대출'을 신규로 추가 지원합니다. 하나은행은 빠른 심사를 통해 필요자금을 신속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세피해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 대해서는 원금상환없는 기한연장, 분할상환 유예, 금리감면, 신규자금 공급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병행합니다. 이와 함께 관세조처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체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24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협약을 이달중 체결할 예정이며 업종별 핀셋 지원방안도 추가로 마련합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3일 전북은행과 협업해 추진중인 '공동대출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의 공동대출은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심사한 뒤 함께 대출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입니다. 두 은행은 결정된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금을 일정비율로 분담해 취급합니다. 대출 신청·실행은 물론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 대출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관리기능까지 카카오뱅크 앱내에서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약관협의, 상품개발 등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공동대출을 출시합니다. 양사는 각자의 신용평가모형과 신용대출 취급노하우를 활용해 대출심사를 고도화하고 고객에 유리한 한도와 금리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기반 영업을 중심으로 영위해온 전북은행 금융상품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취급함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전북은행과 협력해 양사 경쟁력을 높이고 포용적 금융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5월16일까지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육성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첫번째 전시회로 '섬광 FLICKER' 기획전시를 연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2003년부터 23년간 168회 전시회를 통해 295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계속적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인간의 '연결' 본능을 김지수·정성진·정지현·함성주 등 신진작가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찰나에 발생한 강렬한 빛 '섬광'에 빗대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이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과 함께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2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 등 공공기관, 한국신용데이터·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민간전문기업과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말 은행권이 금융위원회와 함께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방안' 후속조처입니다. 협약서에는 참여기관간 소상공인 컨설팅 협력체계 구축, 지원서비스 상호제공, 컨설팅 이수자 금리할인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은행권은 그동안 참여기관이 각자 영역에서 발전시켜온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확장해 자금공급·채무조정 등 금융영역, 창업·운영·폐업 컨설팅 등 비금융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은행연합회는 '은행권TF'를 통해 소상공인이 거래은행에서 컨설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은행권 공동 컨설팅 매뉴얼을 마련했습니다. 여기엔 컨설팅 이수자가 해당은행 사업자대출을 신청할 때 대출금리를 우대하는 등 제도 활성화 조처도 담았습니다. 은행권은 작년말 기준 9개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최근 "우리금융그룹 IB 관련 계열사가 모두 여의도에 모였다"며 "앞으로 시너지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최고의 IB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진완 은행장은 전날 열린 '우리은행 IB그룹 여의도 이전식'에서 "IB그룹 여의도 이전은 대한민국 금융중심지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향한 우리은행의 도전"이라고 평가하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 IB그룹이 여의도 파크원타워로 이전을 완료하면서 우리금융그룹 자본시장 계열사 우리투자증권·우리자산운용·우리PE자산운용까지 모두 여의도로 집결하게 됐습니다. 여의도에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 PE,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금융기관이 IB조직을 이전하며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은 이런 흐름에 맞춰 IB그룹 거점을 여의도로 옮겨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IB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입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은 활발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인수금융이나 대체투자, 구조화금융 등 IB 본연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올해 총 4조원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전날 여의도 본점에서 엔지니어링사, 건설사, 컨설팅사, 협회 등 EDCF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EDCF 전략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EDCF는 장기 저리로 차관을 제공해 개발도상국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한국과 경제교류 증진을 도모하는 개도국 경제원조기금입니다. 수출입은행은 1987년 기획재정부로부터 EDCF 업무를 수탁받은 이래 기금 운용·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 상임이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2025년중 총 4조원 규모에 달하는 40여개 EDCF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수주기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EDCF 운용위원회를 통해 매년 의결·발표하는 3년단위 EDCF 중기전략인 '중기운용방향'도 내놓았습니다. 2025~2027년 14조1000억원의 EDCF 차관을 승인하고 7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그린·디지털·공급망 등 중점분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오른쪽)은 1일 신한 프리미어(Premier) 기부컨설팅을 통해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열번째로 이름을 올린 배우 장나라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날 본점 1층 카페스윗에서 '유기동물돕기 자선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점심시간 카페스윗을 찾은 고객에 커피를 전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동물을 위한 모금활동도 펼쳤다. 커피 판매수익과 모금액은 유기동물보호단체 '천사들의보금자리'에 전달돼 가정입양이나 치료비 등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보호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나라는 신한 프리미어 기부컨설팅을 통해 최근 경남·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아동가정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일 신한 프리미어(Premier) 기부컨설팅을 통해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열번째로 이름을 올린 배우 장나라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날 본점 1층 카페스윗에서 '유기동물돕기 자선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점심시간 카페스윗을 찾은 고객에 커피를 전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동물을 위한 모금활동도 펼쳤다. 커피 판매수익과 모금액은 유기동물보호단체 '천사들의보금자리'에 전달돼 가정입양이나 치료비 등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보호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나라는 신한 프리미어 기부컨설팅을 통해 최근 경남·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아동가정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국내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 정부의 설립인가 핵심요건인 '자금조달'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1.5조원까지 자금조달 공감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한국신용데이터(KCD) 김동호 대표는 1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기자본금은 3000억원으로 그 5배인 1조5000억원까지는 기존 주주가 별도 공모절차 없이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터넷은행 특성상 인프라나 인적조성을 위해 초기에 비용을 할애한다"며 "이후 여신상품 출시나 확장모델 목표에 맞춰 증자계획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KCD(지분 33.5%)가 최대 주주로 하나은행, LG CNS가 10%씩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또 우리은행(8.0%)과 우리카드(2.0%)를 합해 우리금융그룹이 10%, 흥국생명(6.0%), 흥국화재(2.0%), 티시스(2.0%)를 합해 태광그룹이 10% 지분을 갖습니다. 아이티센(6.2%), NH농협은행(5.0%), BNK부산은행(4.0%), 유진투자증권(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4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023년 175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것으로 2021년 10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흑자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토스뱅크는 "2023년 3분기에 첫 분기흑자 이후 6개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며 "출범 후 팬데믹과 고금리, 경기침체 등 불리한 경영환경에도 만 3년만에 연간흑자 전환까지 성공하며 미래성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여신잔액은 12조4000억원에서 지난해말 기준 14조600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전월세보증금대출잔액(2조3000억원)이 2023년말(4000억원) 대비 6배 가까이 대폭 증가한데 힘입었습니다. 신용대출 위주였던 기존 여신자산의 안정성 강화와 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수신잔액도 23조7000억원에서 27조5000억원으로 불었습니다. '자동 일복리' 나눠모으기통장과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등 혁신상품이 인기를 끌며 저축성예금 규모가 5조5000억원에서 10조9000억원으로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금융회사의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 순이자마진(NIM)은 2.5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지금 당장 혁신하지 않으면 농협금융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3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회장은 지난 27일 서대문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 및 시너지추진협의회'를 주재했습니다. 이찬우 회장은 통합개최한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관세전쟁, 순이자마진(NIM) 하락 및 연체증가 등으로 인한 안정성과 수익성 훼손을 우려하면서 이렇게 단언했습니다. 이찬우 회장은 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으로 ▲미래변화 선제대응 ▲혁신 추구 ▲고객만족 증대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이찬우 회장은 먼저 저출생·고령화라는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선 그룹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자회사의 속도감·실행력 있는 적극적 대처가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고객신뢰와 고객만족을 위한 혁신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순간에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고객 눈높이에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금융회사로서 본원적 사업경쟁력 제고를 통해 농업·농촌과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봉사하는 농협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비전을 담아 주주들에게 서신을 보냈습니다. 무려 열여섯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도 분량이지만 진옥동 회장은 그룹 CEO로서 치열한 고민과 성찰, 조직내 결함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과 비판을 있는 그대로 주주 앞에 드러냅니다. 진옥동 회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정확한 현실·환경 진단을 토대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면서 주주의 이해를 구하고 주주와 동행을 약속합니다. 다른 업권보다도 더 숫자로 말하고 숫자로 증명해야 하는 금융회사답게 편지 곳곳에 정확한 수치와 인포그래픽을 넣는 합리적 객관화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간 진옥동 그룹 CEO로 꿈꾸는 '계속기업' "부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진옥동 회장의 주주서신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1961년생인 인간 진옥동은 1991년 2세출산과 함께 아버지가 됐고 당시 유일한 소망은 그저 아이의 건강이었다고 회상합니다. 자식 가진 모든 부모가 그렇듯. 신한은 어떻습니까. 진옥동 회장은 "기업의 창업자는 어떠한 마음일까. 1등회사를 기대하기 앞서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래오래 존속하길 바랄 것"이라며 "될 수만 있다면 50년, 100년 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최근 "산업·금융의 공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8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윤희성 은행장은 전날 현대차그룹-SK온 합작법인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미국 조지아주)을 방문했습니다. 윤희성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제조사 기술로 생산한 배터리를 우리나라 완성차업체에 탑재하는 K-배터리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 등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배터리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완성차·배터리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윤희성 은행장은 이번 방문에서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둔화) 돌파를 위한 전폭적인 금융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이곳 현대차그룹-SK온 미 합작 배터리 공장건설에 대출 8억달러·보증 7억달러 등 모두 15억달러(한화 2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번 조처는 한국 배터리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28일 전월세보증금 대출상품을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전월세보증금대출플러스'는 대출한도를 최대 2배로 올린 상품입니다. 최대 대출가능금액은 4억4400만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3.63% 입니다. 대출대상은 직장인과 사업자로 KB시세 확인 가능한 아파트·주거용오피스텔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KB부동산 시세 기준 전세보증금의 최대 88%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보증금이 5억원이라면 최대 4억4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돼 상환부담을 줄인 점도 특징입니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신용회복자를 위한 전월세보증금대출도 선보였습니다. 신용회복 절차를 진행 중인 고객이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상품입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임차보증금의 80%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가령 전월세보증금이 6000만원인 주택을 계약할 때 최대 48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최저 연 4.62% 수준입니다. 토스뱅크는 2023년 9월 전월세보증금대출 출시후 현재까지 2만6000명에게 총 3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유형을 분석해 집중탐지합니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도화합니다. AI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지급정지 등 예방조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효과를 높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8월 한달동안 사기계좌 1306건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예방액은 225억원에 달합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는 10월 정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의 HD현대필리핀조선소(이하 HD현대필리핀)에서 11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HD현대필리핀이 짓는 첫 선박으로 지난해 12월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총 4척의 시리즈선 중 1차선이입니다.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위한 첫 강재를 잘라내는 행사로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해 메리케이 칼슨(MaryKay Carlson) 주필리핀미국대사, 이상화 주필리핀한국대사,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해 HD현대필리핀의 첫 선박 건조를 축하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과 필리핀 조선소 일부 부지에 대한 임차계약을 체결, HD한국조선해양의 두 번째 해외조선소로 출범시켰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996년 베트남 칸호아성에 HD현대베트남조선을 설립해 연간 10여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키워낸 바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소들이 벌크선과 탱커 등 일반상선 시장에서 중국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HD현대필리핀이 이 분야 경쟁력을 회복하고 시장을 되찾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한·미·필리핀 3국 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 필리핀 현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 필리핀에 건조, 인도한 호위함과 초계함 등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 HD현대필리핀을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은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비나(가칭), 싱가포르 투자법인(예정) 등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블록 및 선박용 탱크 등 상호 기자재 공급망 활용 및 유기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합니다. HD현대는 지난달 27일 싱가포르에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필리핀, HD현대비나 등 해외 생산거점 관리하며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투자법인 설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는 "필리핀은 정부의 지원 속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신흥 조선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며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HL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에 국내 최초로 AI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도입되는 ‘파키’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가 차량을 지정 구역에 세워두면 스스로 차량 하부로 이동해 바퀴를 들어 올리고 빈 공간을 찾아 주차를 대행합니다. 출차 시에는 입주민이 전용 앱이나 월패드를 통해 호출하면 차량이 출차 구역으로 자동 이동해 대기합니다. 이를 통해 주차 시간이 단축되고 문콕이나 접촉사고 위험도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기존 주차장보다 30% 이상 공간 효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승하차 공간과 통로를 줄여 추가로 확보된 면적은 커뮤니티 시설이나 녹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를 ‘스마트 AI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홈 에이전트,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 웰니스 프로그램에 이어 AI 자율주행 주차로봇까지 도입해 미래형 단지로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HL로보틱스와의 협업은 송파한양2차를 미래 주거 기술의 선두주자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AI 자율주행 주차 솔루션으로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L로보틱스의 ‘파키’는 CES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건물에서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단지 최초의 대규모 상용화 사례로, 양사는 송파한양2차를 시작으로 스마트 주거 솔루션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는 4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UL솔루션즈로부터 한낮의 거실 밝기 수준인 500 룩스(Lux) 환경에서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은 한낮의 거실 밝기 수준인 500룩스 환경에서도 색·휘도 등 원본 콘텐츠의 영상 정보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하는 디스플레이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4K 영상(약 830만 픽셀) 기준 원본 영상의 95% 이상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외부 빛이 차단된 영화 상영관에서나 만날 수 있는 영상미를 한낮의 거실에서 완벽한 수준으로 재현한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말 획득한 UL 솔루션즈의 500룩스에서 ‘퍼펙트 블랙·퍼펙트 컬러’ 검증에 이어 이번 검증까지 획득하면서 일상 환경에서 원작을 가장 완벽히 구현하는 제품으로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500룩스 환경에서 세 가지 검증을 모두 획득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입니다. 단순히 색 재현율이나 휘도를 평가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의 신뢰성 높은 화질 평가를 통해 4세대 OLED의 압도적 화질을 보다 객관적으로 증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OLED는 소자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이기 때문에 픽셀 단위로 밝기와 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에 주변 환경의 밝기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우수한 화질을 유지합니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외부 빛이 패널 표면과 내부에서 산란하거나 반사되는 것을 억제하는 초저반사 설계가 적용돼 외부 빛의 간섭 없이 원작자가 의도한 화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제품은 영화 수준의 화질을 갖춘 HDR 영상은 물론 일반 TV 드라마 수준 화질인 SDR 영상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합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4세대 OLED 패널은 완벽한 블랙을 기반으로 HDR 및 SDR 영상의 명암비를 극대화해 생동감 있는 화면을 보여준다”며 “LG디스플레이는 독자적인 OLED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8월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한국GM)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62만672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11만1135대로 5.2% 늘었고, 해외 판매는 51만5586대로 0.4% 증가했습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총 33만639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보다 0.4% 늘었습니다. 국내 판매를 보면 세단이 1만6551대로 아반떼 7655대, 그랜저 5139대, 쏘나타 3527대가 판매됐고, RV는 총 2만1272대로 팰리세이드 5232대, 투싼 3873대, 싼타페 3303대, 코나 3013대, 캐스퍼 1247대가 팔렸습니다. 상용차는 포터 5547대, 스타리아 3246대가 판매됐고, 제네시스 브랜드는 9311대가 출고됐습니다. 기아는 글로벌 판매가 25만3950대로 0.8%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RV 판매가 2만8013대로 쏘렌토 6531대, 카니발 6031대, 스포티지 5755대, 셀토스 4238대, EV3 2317대, 타스만 887대를 기록했습니다. 승용 모델은 레이 3484대, K5 3238대, K8 1976대 등 1만2045대가 판매됐으며, 상용차 봉고Ⅲ는 3168대가 팔렸습니다. KG모빌리티는 886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습니다. 내수는 4055대로 액티언 하이브리드 916대, 무쏘 EV 1040대 등이 포함됐고, 수출은 4805대를 기록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총 645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지만 내수는 3868대로 186.5% 급증했습니다. 이 가운데 그랑 콜레오스가 2903대 판매됐고 그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2544대를 차지했습니다. 수출은 2589대로 63.5% 감소했습니다. 한국GM은 총 2만105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앞세워 수출이 1만9852대로 41.6% 늘었습니다. 내수는 1207대를 기록했고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93대를 차지했습니. 1월부터 8월까지 5개사의 누적 글로벌 판매는 499만668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습니다. 내수는 90만7717대로 2.56% 늘었고, 수출은 436만7401대로 0.4%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의 친환경차와 RV 수요가 뚜렷하게 확대되며 완성차 업계의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는 물론,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합니다. 또 비밀번호나 인증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도 탑재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합니다. 2025년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은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전시되며 연내 출시 예정입니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에 탑재된 녹스 기반의 강력한 보안 성능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고있다"라며 "사용자들이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