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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2025 KB스타터스 3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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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9, 2025, 10:07:10

AI·핀테크·보안·헬스케어 등 우수 스타트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혁신분야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30개사를 'KB스타터스'로 신규 선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KB스타터스는 2015년부터 총 394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누적 2544억원을 투자한 KB금융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입니다. KB금융은 올해부터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스타트업 발굴·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KB스타터스와 KB국민카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을 통합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KB스타터스에는 기술력, 시장성, 협업가능성 등 우수평가를 받은 AI, 핀테크,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분야 유망 스타트업 30개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온소프트랩(SaaS 기반 SW개발 프로젝트 전생애주기 관리) ▲겜퍼(커뮤니티만의 맞춤형 스마트스토어) ▲그레이박스(실시간 자동화 메세징 솔루션 노티플라이) ▲넘버트랙(중소기업 대상 인공지능 재무솔루션 'OKCEO' 운영) ▲드랩(생성형AI 기반 상업용콘텐츠 생성 SaaS 솔루션) ▲라젠카(의료기관 및 약국 매출채권 선지급서비스) ▲마인드풀랩스(Young Youth 정서적 치유를 위한 AI 솔루션) ▲메이아이(CCTV 영상기반 오프라인 공간 방문객 분석 AI솔루션) ▲바이트컴퍼니(2030을 위한 경제뉴스 콘텐츠 제작) ▲셀렉트스타(AI 신뢰성 검증 및 데이터 구축·판매서비스) ▲솔리다리테(대학생활 밀착형 커뮤니티 '노크') ▲스탁키퍼(가축자산 증권화를 통해 금융시장 상장하는 가축투자플랫폼 뱅카우) ▲에픽카(자동차 사고시 대체부품 연계 및 주요 중고부품 공급) ▲유니버스에이아이(얼굴인식 결제, 본인인증, 출입관리 등 AI활용 생채인식솔루션) ▲케어마인더(환자음성기반 간호업무자동화 AI스마트베드) ▲케이알지그룹(임대차보증금 대체 월세납부서비스) ▲코어16(퀀트 기반 투자 로직·ETF 개발 및 자문플랫폼 운영) ▲투모로로보틱스(휴머노이드 범용로봇 RFM 개발) ▲트랜스파머(딥러닝기술 기반 경공매 및 부실채권 AI 퀀트서비스) ▲트리플더블(개인맞춤형 연금투자솔루션(스노우볼 72), 포트폴리오 자동관리) ▲트릴리온랩스(한국형 Foundation Model (LLM) 및 Personal AI Agent 개발) ▲팀리미티드(구매데이터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영끌' 기반 타겟마케팅 솔루션 제공) ▲페보(반려견 예방 데이터 기반 건강리워드 멤버십, 펫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페이워크(소규모 사업장 대상 거래처 수금정산관리 AI-SaaS) ▲포트로직스(수출입 물류통합관리 솔루션 기반 포워딩서비스) ▲포트존(동문 네트워킹 기반 기업제휴 플랫폼 '스쿨밋' 운영) ▲한국자산매입(AI 기반 부동산 리스크 분석 및 주택 매수청구권 '헷지했지' 운영) ▲한국증권대차(무차입공매도 방지를 돕는 B2B 장외금융거래 플랫폼) ▲헤드리스(온오프라인 회원 전환, AI 메시지 전송, 매출 실험 자동화 마케팅 솔루션) ▲호패(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솔루션 개발) 입니다.

 


새롭게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 협업파트너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습니다. 스타트업 전용 업무공간(강남·관악HUB센터), 세무·회계·법률·특허·ESG 등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지원 자문,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및 KB Wise 컨설팅 지원 등 성장단계별 스케일업 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KB금융 관계자는 "단순히 숫자의 확장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과 실질적인 협업을 강화해 기술과 금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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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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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2025.10.07 21:14: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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