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B·U·G News 부·울·경 뉴스

케이뱅크·부산은행, 공동 신용대출상품 하반기 출시

URL복사

Thursday, July 10, 2025, 15:07:45

모바일금융플랫폼+지방은행 네트워크 결합
케이뱅크앱에서 대출신청·공동 심사후 실행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와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손잡고 신용대출상품을 선보입니다.


양사는 올해 1월 전략적 마케팅 제휴협약을 맺은데 이어 3월말 금융위원회에 공동대출상품 개발·출시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해 최근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습니다.


케이뱅크는 모바일 금융플랫폼 개발·운영역량, 최대 규모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은 금융업 노하우와 강력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상호결합해 공동대출상품 등 다양한 상생·혁신금융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하반기중 출시예정인 개인신용대출상품은 양사가 대출재원을 공동부담합니다. 케이뱅크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 은행이 각각 대출심사한 뒤 한도·금리를 함께 결정해 대출실행하는 구조입니다. 대출금은 양사가 5대5 비율로 분담합니다.

 


대출 안내·신청·실행을 비롯해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대출관리 기능까지 모두 케이뱅크앱에서 원스톱 제공합니다.


양 은행은 신용평가모형(CSS)과 플랫폼 노하우를 토대로 경쟁력있는 대출상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상생금융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기업대출 영역에서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케이뱅크는 밝혔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각 영역에서 뚜렷한 강점을 가진 양 은행이 긴밀히 협력해 금융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성공적인 윈윈 협업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공동신용대출은 지역 금융기관과 인터넷전문은행간 상생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편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