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안주 브랜드 ‘요즘돼세’를 론칭하고 냉장안주류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가 처음 선보이는 냉장안주 브랜드로 네이밍은 먹을 것에 매우 부지런하다는 뜻의 합성어 '돼지런하다'를 활용했습니다. 이날부터 국내산 돼지곱창과 막창을 담은 ‘양념막곱창’을 포함해 ‘참나무훈제삼겹살’, ‘통마늘닭근위’ 등 3종을 선보입니다. 오는 25일에는 '쫄깃한순살족발'과 '맛있는찰순대'를, 다음달 1일에는 '부드러운삼겹수육'을 순차적으로 출시합니다. 요즘돼세 6종과 함께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재료를 활용해 포장마차의 인기 안주 메뉴 상품을 하반기에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 양념막곱창은 하이볼, 참나무훈제삼겹살은 와인 등 각 상품에 어울리는 주종을 패키지에 표시해 고객들이 안주를 구입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마트24는 다양한 주류 상품 구색을 갖춘 데 더해 냉장안주류 상품 수요 증가에 맞춰 요리형 냉장안주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안주류 매출 증가율은 냉장안주류는 47%, 냉동안주류는 21%, 마른안주는 1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계동 이마트24 데일리팀 팀장은 "편의점에서 주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스포츠와 레저 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나이키·휠라·볼빅·이고진 등 쿠팡에 입점한 스포츠 브랜드 60여곳이 참여해 약 3000개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인기 스포츠 테마를 세 가지 추천 테마관으로 분류했습니다. ‘야외스포츠 필수템’ 테마관에서는 아웃도어 스포츠 제품을 모았습니다. 테니스·베드민턴 입문자를 위한 초·중급자용 라켓부터 한 번 충전으로 70km 이동이 가능한 AU테크의 ‘스카닉 S20 접이식 전기 자전거’ 등 다양한 전기 자전거 및 킥보드 용품도 마련했습니다. ‘여름이니까! 건강한 몸 만들기’ 테마관은 근력·유산소·무산소 운동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보호대, 요가매트, 케틀벨, 실내자전거 제품들로 구성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바라나스 문틀 턱걸이 철봉’은 상·하체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에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하중 약 200kg를 견딜 수 있습니다. ‘캠핑은 처음인데요? A to Z 체크리스트’ 테마관에서는 텐트·캠핑의자·침낭 등 캠핑 제품을 추천합니다. 바비큐 그릴과 수납이 용이한 접이식 불멍 화로대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와우 멤버십 회원을 위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제15회 국회동심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H20 품앗이운동본부 주최로 2005년부터 시작된 국회동심한마당은 퍼레이드, 공연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예술, 체육,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부스를 통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했다가 최근 엔데믹으로 다시 개최됐습니다. BBQ는 이번 축제에서 아이들이 외식산업 현장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조리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기존 이천 치킨대학에서 진행되는 치킨 조리 프로그램 '치킨캠프'를 국회 잔디광장에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은 부스에서 치킨 반죽부터 튀기기 등을 직접 체험하고 만든 치킨을 시식했습니다. 또 BBQ는 현장에 참석한 시민을 대상으로 BBQ앱 회원 및 BBQ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인증 시 BBQ 올치팝(팝콘치킨)과 레몬보이 1200인분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많은 어린이들이 BBQ 치킨캠프를 경험하고 외식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축제에 참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온스타일은 최근 엔데믹을 맞아 미뤘던 결혼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웨딩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먼저 기간 내 각 일자별로 9개의 혼수 상품 브랜드 13% 미리 주문 적립 행사를 엽니다. ‘LG전자’, ‘SK매직’ 혼수 가전부터 주방용품 브랜드 ‘놋담’, ‘쿠쿠’, 가구 브랜드 ‘일룸’ 등을 준비했습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합니다. TV 홈쇼핑에서는 오는 23일 소파 ‘에싸 클로에소파’를 판매하고 27일 굿라이프에서 프랑스 플레이팅 세트 ‘필리빗 테이블웨어’를 소개합니다. T커머스 채널 ‘CJ온스타일 플러스’에서는 오는 25일 ‘스티우브 브런치 세트’ 테이블웨어를 단독 론칭, 27일에는 ‘LG 휘센 오브제 에어컨’을 판매합니다. 모바일 라이브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는 24일 ‘쿠쿠 마스터셰프’를 방송하고 25일에는 ‘파르페 알레르망 풍기인견 침구’를 팝니다. 30일에는 ‘LG 더마쎄라’ 상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CJ온스타일 앱에서는 3종류의 오덴세 베스트라인 상품을 온라인 미리 주문 특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이 최근 높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센텀맥주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켈리와 함께하는 2023센텀맥주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2023부산센텀맥주축제는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 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입장권은 현장 및 예스24에서 온라인 예매 가능합니다. 하이트진로는 1회 때부터 올해까지 부산센텀맥주축제에 8회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 나만의 소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켈리네컷에서 스티커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타투 스티커와 포토존 등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출시 예정인 켈리 생맥주도 선보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부산센텀맥주축제가 4년 만에 재개해 감회가 새롭다"며 "오랜만의 축제인 만큼 많은 방문객이 부산센텀맥주축제에 찾아와 맥주 한 잔과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오는 26일까지 슈팅배송 캠페인 ‘하루만에 팅받네!’에 CJ제일제당이 대표 브랜드로 나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캠페인 첫 주차에 참여한 코카콜라는 이달 20일까지 5일간 결제 거래액이 전달 대비 16배 늘고 구매 고객 수도 10배 이상 증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두 번째로 CJ제일제당은 이날부터 햇반 백미 210g, 비비고 만두 1.3kg, 스팸 200g 등 인기 상품들을 최대 45% 할인 판매합니다. 현재 CJ제일제당은 대표 상품군인 즉석밥, 만두를 비롯해 김, 조미료, 설탕, 식용유, 장류, 냉동치킨 등 총 800여개 상품을 슈팅배송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11번가의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은 슈팅배송 재구매율이 높은 대표 브랜드 코카콜라,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 9곳과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이브11 오픈라이브를 통해 캠페인에 함께한 9개 브랜드의 대표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루 3번 운영합니다. 슈팅배송을 이용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첫 구매로 3만원 이상 상품 주문 시 CJ제일제당 햇반 백미, 매일유업 어메이징오트 언스위트, 광동제약 비타500 ZERO 스파클링, 농심 안성탕면, 켈로그 아몬드 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경기 이천에 이어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스타벅스 남부권물류센터’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축구장 6개와 맞먹는 약 3만8000㎡(1만2000평)로, 커피 전용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일 출고 물량은 약 13만개입니다.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신항, 가락 IC와 인접한 남부권 물류 지역입니다. 지난해 국내 수입 커피 원두는 총 18만8000톤으로, 이 중 93%인 17만4000톤이 부산항으로 수입됐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천센터는 수도권 지역, 남부권센터는 경상도·전라도 지역을 맡아 배송 효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원두가 들어온 순간부터 보관, 포장, 배송까지 모든 과정에서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이후 콜드체인(냉장 유통 시스템) 차량으로 매장까지 배송합니다. 과일, 샐러드 등도 배송 가능합니다. 특히 피킹(상품 담기) 속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는 설명입니다. 매장마다 주문 상품과 수량이 다르기 때문에 주문에서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의 70% 정도가 피킹 작업에 소요됩니다. 적재된 박스를 들어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는 ‘로봇팔 디팔레타이저’, 매장별로 상품을 자동 분류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국 립박물관의 굿즈를 소개하는 ‘나에게 온 보물, 뮷:즈(MU:DS)’ 팝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했습니다.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인 ‘사유의 방’ 전시는 약 100만명의 누적 관람객을 동원했고, 박물관 인기에 힘입어 ‘고려청자 휴대폰 케이스 굿즈’는 출시 두 달 만에 2만개 이상을 판매한 바 있습니다. 이번 팝업은 ‘작은 박물관’을 콘셉트로 100여 품목, 약 200종의 굿즈를 선보입니다. 내부는 한국 전통 문양과 색채 등을 적용했으며 박물관 대표 유물인 청자·백자·공예·서화·반가사유상 등 5개 테마 존으로 나눴습니다. '달항아리 미니어처', '백자 주병세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등 굿즈를 전시합니다.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릴 토우 전시의 굿즈도 처음 공개합니다. 방문 고객 대상으로 사유의 방을 재현한 미니 명상 체험 존을 운영하고 ‘내가 그린 보물 엽서’ 등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500명에게는 ‘토우전’ 전시 입장권을 증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외식업계가 풍미를 앞세운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각 식재료 특유의 맛과 향이 연출하는 독특한 풍미로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산입니다. 고급 식재료 트러플과 마늘에서부터 생소한 블랙사파이어 포도 등에 이르기까지 풍미를 위해 다양한 재료가 선택됐습니다. 21일 써브웨이에 따르면 트러플의 맛과 향이 담긴 시즌 한정 소스 ‘트러플 마요’를 선보였습니다. 트러플 마요는 송로버섯 추출물과 트러플 시즈닝, 마요네즈를 배합한 소스입니다. 샌드위치로는 ‘써브웨이 클럽', ‘햄', ‘스파이시 이탈리안’로 구성된 ‘트러플 마요 컬렉션 3종’이 꼽힙니다. 써브웨이 클럽은 베이컨, 치킨 슬라이스, 햄에 트러플 마요의 향과 풍미가 더해졌습니다. 햄 샌드위치는 트러플 마요가 갈지 않은 고기의 식감과 햄과 어우러집니다. 스파이시 이탈리안은 살라미와 페퍼로니의 매운맛과 감칠맛에 트러플 마요의 풍미가 곁들여졌습니다. BBQ는 마늘을 활용한 치킨 신메뉴 갈리시오소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갈리시오소는 마늘을 뜻하는 '갈릭'과 맛있다는 의미의 스페인어 '델리시오소'의 합성어로 ‘BBQ가 만든 갈릭치킨을 먹은 뒤 내뱉는 감탄사’를 의미합니다. 메뉴는 '바삭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어떤 커피 좋아하시나요? 같은 아메리카노도 이 카페는 맛있지만 저기는 맛이 없다고 느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건 들어가는 원두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사람마다 섬세하고 다양한 커피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나의 커피 취향 찾기입니다." 스타벅스 커피 세미나가 새단장했습니다.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행사가 약 3년 만에 '별다방 클래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8일 방문한 서울 소공동 스타벅스 아카데미 센터는 강의실 곳곳에 원두 향과 커피에 대한 전문가들의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별다방 클래스는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커피 소개 및 커피 추출 실습, 커피와 푸드 페어링 등 다양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행사입니다. 고객들은 클래스에 참가하는 동안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커피를 직접 맛보고 추출해보며 커피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클래스는 간단한 테스트를 통한 '자신의 커피 취향 찾기', 핸드드립을 체험하는 '별다방 브루잉', 에스프레소를 내려보고 다양하게 맛보는 '에스프레소 체험'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뉩니다. 장광열 바리스타는 수강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취향을 찾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그룹은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삼양목장에서 워케이션 공간 ‘삼양목장 연수원’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삼양 워케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김인천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등이 참석해 라운지, 객실, 오피스 등 삼양목장 연수원 내부를 둘러보고 메미리카노 만들기와 삼양목장 투어 등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체험했습니다. 삼양목장 연수원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33개의 객실과 오피스 공간, 강의실, 라운지, 휴게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라운드 워크’는 지역 특산물인 메밀을 혼합해 커피를 추출하는 커피클래스, 오두막집 체험, 테라리엄 만들기, 목장투어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삼양식품그룹은 지난해 10월 강원도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새롭게 론칭한 워케이션 공간인 삼양목장 연수원을 통해 향후 전국의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정수 부회장은 "대자연 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삼양목장은 워케이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지역 유명 맛집과 협업을 통한 제품 출시로 디저트군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먼저 디저트는 매운맛이 특징인 청주의 ‘입이 즐거운 그 만두’와 협업한 신제품 ‘매운만두와 미친만두’ 2종과 페어링 음료 ‘자두쿨에이드’로 오는 6월 중 정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9일부터 20개의 매장에서 사전 테스트 판매하고 있으며, 일평균 약 250개씩 판매되고 있습니다. 롯데리아는 전국 지역 유명 맛집과 협업을 통해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며 디저트 제품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세계 ‘랏츠 스낵타운’ 안에 전국 맛집을 만날 수 있는 ‘롯리단길’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접근성이 높은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활용해 많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역 로컬 맛집과의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인 협업 제품 확대로 전국 맛집을 만날 수 있는 롯리단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FFG(대표 이준범)는 글로벌 진출 본격화와 핵심 브랜드 육성 등 새로운 핵심 모멘텀 3개 전략을 담은 ‘New GFFG 2.0’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GFFG는 지난 2015년부터 도넛 브랜드 노티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맛과 콘셉트를 지닌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현재 11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자체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알토스벤처스 및 쿼드운용자산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000억원에 육박합니다. GFFG는 ‘New GFFG 2.0’을 수립하고 노티드와 호족반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현재 미국 법인 설립 완료 단계이며, 동남아 시장까지 글로벌 권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별 맞춤 전략을 수립, 일부 메뉴와 인테리어 등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일부 현지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은 올해 미국 뉴욕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사업부문 역량도 강화합니다. 메뉴·콘텐츠 개발, 브랜드·스페이스 아이덴티티 정비, IP 리뉴얼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전략 등을 확대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는 지난 16일 필리핀 마닐라 S&R본사에서 필리핀 현지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에는 최명림 롯데웰푸드 글로벌사업본부장, 칼 알렉산더 코타오코 S&R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S&R은 2001년 설립된 필리핀의 최대 창고형 멤버십 체인입니다. 필리핀은 한국에 비해 온라인쇼핑 활성도가 낮아 전통적인 유통채널이 강세인 국가입니다. S&R은 전 세계의 다양한 물품과 멤버십을 앞세워 현재 필리핀 내 23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2016년 이후 S&R을 통해 주력 수출 브랜드인 ‘빼빼로’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 대규모 쇼핑몰에서 글로벌 ‘빼빼로 데이’ 통합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필리핀은 빼빼로의 최대 수출 국가가 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롯데웰푸드는 필리핀 전역에 빼빼로 브랜드 홍보를 강화합니다. 주요 수출 품목인 캔햄과 분유 등의 동남아 진출도 타진합니다. 올해는 기존 수출 제품 분포 확대 및 ‘애니타임’ 캔디의 대용량 제품 등 창고형 매장에 적합한 신규 제품의 수출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사우디아라비아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물류기업 ‘비즈 로지스틱스’와 ‘물류 프로젝트 협업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즈 로지스틱스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기반을 둔 물류기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식음료, 의약, 헬스앤뷰티(H&B) 등 산업전반에 걸쳐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물류경험과 기술,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고 사우디 물류사업 확장에 함께 노력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특히 2024년 오픈을 목표로 하는 아이허브의 중동권역 물류센터 ‘사우디 GDC’ 운영과 연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이 상품을 소비자가 거주하는 인접국가 물류센터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하는 시스템입니다. 사우디는 일부 지방을 제외하면 대체로 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미미한 전형적인 사막형 기후입니다. 비즈 로지스틱스의 콜드체인 시스템과 라스트마일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사우디 전역에 적정온도를 유지한 채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CJ대한통운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