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롯데호텔과 함께 호텔 서비스에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 준비에 나섰습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롯데호텔(대표이사 김현식)과 롯데호텔 서울 아스토룸에서 ‘호텔 DX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앞서 KT와 롯데호텔은 지난 1일부터 롯데호텔 월드점 리모델링 그랜드 오픈을 맞아 VIP∙패밀리 객실에 KT AI호텔 서비스를 활용한 새로운 투숙 경험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또한 KT는 AI 서빙로봇을 활용해 롯데호텔 월드점 클럽라운지 방문 손님들에게 간단한 다과나 음료를 직접 운반해 주는 등 비대면 케이터링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KT와 롯데호텔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 인공지능, 로보틱스, 빅데이터 등 KT 기술의 호텔 서비스 적용▲ KT 기술 및 서비스와 롯데호텔 시스템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마케팅 협력 ▲기가지니 활용 KT AI호텔 서비스를 롯데호텔의 주요 호텔 도입 등에 협력합니다. KT는 기가지니와 호텔로봇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AI호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호텔 서비스 등의 고객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호텔 시장을 지원하기 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 참가자들과 팬의 만남을 돕습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9일 자사의 모바일 서비스 U+아이돌Live·U+모바일tv와 ‘IPTV’ 서비스 ‘U+tv’에서 미스트롯2 TOP7의 비대면 팬미팅을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스트롯2 출연진 TOP7(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은 첫 번째 비대면 팬미팅 ‘First Moment’를 오는 26일 개최합니다. 고객들은 LG유플러스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TOP7의 최애곡·신곡·인생곡부터 시작해 스페셜 협동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을 모바일·TV·PC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비대면 팬미팅은 미스트롯2 TOP7이 전국투어 콘서트 전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됐습니다. 출연진들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TOP7 개개인의 매력과 실력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아이돌Live 앱의 경우 실시간 채팅, 하트 보내기 등 다양한 상호작용 기능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팬들이 더욱 실감나고, 즐겁게 공연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공연 티켓은 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가 SME(중소상공인)를 위한 온라인 교육 허브 페이지를 열어 SME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합니다. 9월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 론칭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하고, 누적 시청횟수 3억뷰, 콘텐츠 수는 6만건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주 1회 이상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SME 판매자가 서비스 초창기인 지난해 8월 대비 1300% 이상 늘어 났는데요. 5월 SME 거래액 규모도 동기간 대비 2400% 이상 확대되며 쇼핑라이브를 활용하는 SME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SME의 높은 참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측은 “SME의 5월 쇼핑라이브 거래액 비중은 전체의 47%를 차지할 만큼 SME 라이브가 양적, 질적으로도 성장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다양성을 가져오고 있다”며 “누적 구매자 수도 3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쇼핑라이브의 규모의 성장과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쇼핑라이브 전용 교육 허브 페이지’를 열고, SME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의 접근성을 강화합니다. 해당 허브 페이지에서는 ▲쇼핑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T가 ABC(AI·Big Data·Cloud)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과 미디어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글로벌 IT기업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KT(대표 구현모)는 9일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함께 AI·클라우드·미디어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SCA·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AI원팀 등을 통해 현대중공업·LG전자·KAIST·서울대 등 국내 유수 기업 및 연구 기관들과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력계약 체결은 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첫 행보입니다. 지난해 10월 KT의 ABC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선언에 이어 지난 3월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략을 발표한 KT가 또 한번 사업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 KT AICC-아마존 커넥트..B2B 서비스 준비 우선, 양사는 AI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합니다. B2C와 B2B를 아우르는 AI 솔루션과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양사의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생각입니다. KT는 한국 시장에서 290만명의 고객 기반과 호텔·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회사 기안·결제가 메신저 대화처럼 쉬워진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SAP와 손 잡고 AI , 업무 봇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섭니다. 두 회사는 9일 SAP의 최대 연례 IT 컨퍼런스 ‘SAP 사파이어 나우(SAP SAPPHIRE NOW)’에서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카카오워크’를 중심으로 한 업무 혁신 사례와 향후 협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SAP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SAP와 BTP 협약을 맺는 기업은 국내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최초입니다. 양사는 우선,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와 SAP의 솔루션을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메시지를 보내듯 손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합니다. 비대면 업무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안·결재 등의 업무를 카카오워크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앞선 지난 2월 SAP와 협력해 국내 협업툴 최초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전자가 차세대 ‘8 나노 RF(Radio Frequency)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5G 이동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8 나노 RF 파운드리’로 멀티 채널·멀티 안테나를 지원하는 5G 통신용 RF 칩을 원칩 솔루션으로 제공해 서브 6GHz부터 밀리미터파(mmWave)까지 5G 통신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2015년 ‘28 나노 12인치 RF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7년 업계 최초 본격 양산을 시작한 14 나노를 포함해 8 나노까지 RF 파운드리 솔루션을 확대했습니다. RF 칩은 모뎀칩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주파수로 바꿔줍니다. 반대로 모뎀칩으로 전송하기도 하는 무선 주파수 송수신 반도체로 변환되기도 합니다. 주파수 대역 변경과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변환을 하는 로직 회로 영역과 주파수 수신과 증폭 등의 역할을 하는 아날로그 회로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고급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5억 개 이상의 모바일 RF 칩을 출하했습니다. 삼성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전자가 고객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직원들의 혁신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사내에 전파했습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9일 최근 상품기획·연구개발·영업·서비스·디자인·생산 등 사업 전반의 밸류 체인(Value Chain)에서 고객가치를 높인 우수 사례를 선정해 ‘고객경험 혁신상(The CX(Customer eXperience) Innovation Awards)’을 수여했습니다. 이 상은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사업에 반영하고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더 효과적으로 해결한 우수 사례들을 사내에 전파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고객감동을 위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번에 총 11개 우수 사례를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분기에 한 차례씩 혁신 사례들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대표 사례로는 올해 출시한 무선청소기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디자인하고 개발한 것입니다. 올인원타워는 자동으로 무선청소기의 먼지통을 비워줘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줬습니다. 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인공지능(AI)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가운데 AI 연구개발(R&D) 인프라를 빌려 쓸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등장했습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AI 연구 및 상용화 인프라 환경과 운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KT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KT 하이퍼스케일 AI 서비스는 AI 컴퓨팅 파워, 개발자 툴킷, 전문가그룹의 최적화 및 컨설팅, 데이터센터 등으로 구성되는데요. 무엇보다 AI 모델 학습, 추론에 최적화된 IPU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빠르며 필요한 만큼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KT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능형처리장치(IPU, Intelligence Processing Unit)는 기존 인프라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의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래프코어사의 IPU는 그래픽 처리를 위해 설계된 GPU와 달리 병렬처리에 최적화된 AI 전용 프로세스 칩입니다. 미국 퍼듀대 연구에 따르면 기존 AI 인프라에 비해 IPU는 계산 효율성, 메모리 확장성이 2~16배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IPU는 GPU 기반의 동일 구성에 비해 60% 이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창사 이래 처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에 나섰습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8일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위해 1000억원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설립된 LG유플러스 내 ‘ESG위원회’의 사전논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확정됐습니다. 주주환원정책의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주가치 제고가 강조되는 산업 추세를 고려한 결정입니다. 주주환원정책은 탁월한 재무성과 등 LG유플러스의 내재가치에 비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과 환원정책의 변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수립됐습니다. 자사주 취득은 주주 입장에서는 현금배당금의 증가 효과 및 주당가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중간배당’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주들은 연 2회, 중간배당과 기말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반기 실현이익에 대해 중간배당을 함으로써 주주의 현금흐름을 유연하게 개선하는 것과 주가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자사주 취득과 중간배당도입을 시작으로 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박정호)가 ‘D램 대규모 손실설’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8일 SK하이닉은 D램 제품 불량 이슈와 관련해 ‘2조원 손실’ 등 허위 내용이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사법당국에 공식 수사의뢰를 했습니다. 앞서 증권가 등에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제품에서 대규모 품질 이슈가 발생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중국 고객사향 D램 품질 불량으로 웨이퍼 기준 약 24만장이며, 이는 최대 2조원 규모의 손실로 측정됐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SK하이닉스 측은 이 글이 게시된 블라인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등 온라인 채널들을 근거로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고소장을 이천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제출했습니다. 고소장 내용에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가 포함됩니다. 회사는 “이번 수사 의뢰를 기점으로 회사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때로는 악의적으로 작성한 게시물을 무분별하게 온라인 채널에 올리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유사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회사는 좌시하지 않고 수사 의뢰하고 작성자 또는 유포자가 확인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SDI가 ‘인터배터리 2021’ 전시회에서 미래 세상을 움직일 배터리 기술들을 선보입니다. 삼성SDI는 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1’에 참가해 ‘배터리와 함께하는 삶의 생생한 순간들(Live·Vibrant·Moments)’이라는 테마 아래 배터리가 바꿔놓을 미래의 모습들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삼성SDI는 관람객들이 배터리 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미는데요. 용도별 배터리를 전기차, 전동공구 등의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전시해 사고의 흐름이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또 전시장내 초대형 디스플레이와 전문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삼성SDI의 부스는 전기차 배터리부터 IT 및 Power용 배터리, ESS용 배터리, E-Mobility용 배터리까지 서로 다른 특색과 제품을 갖춘 4개 존(Zone)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전기차 배터리 존에서는 Gen.5(5세대) 배터리가 전시됩니다. 삼성SDI의 Gen.5 배터리는 니켈 함량 88% 이상의 하이니켈 기술이 적용되어 한번 충전에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인기 드라마 작품 ‘펜트하우스’가 시즌3로 돌아왔습니다. 콘텐츠웨이브(대표 김훈)는 8일 최근 종영한 ‘모범택시’가 뒤늦게 합류한 시청자들의 VOD 몰아보기 열풍으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펜트하우스3’는 방송 첫 주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 2위로 단숨에 올라섰다고 밝혔습니다. 펜트하우스3의 시작은 모범택시 첫 주 시청 시간보다 약 2배나 높은 수치를 보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방송이 시작한 금요일 밤 펜트하우스3의 동시 접속자 수는 시즌2 최종화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웨이브는 시즌 1, 2와 같이 앞으로 시즌3도 선두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3 첫 회에서는 주단태(엄기준)가 타워팰리스에서 추락하면서 작품이 시작한 데 이어 로건리(박은석) 차 폭발사고·천서진(김소연) 절벽 추락 등 빠르고 예측 불가한 스토리 전개로 팬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추가로 감옥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에피소드는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잠시 밖으로 밀렸던 펜트하우스 시즌1 순위가 다시 차트로 오른 것도 눈에 뜁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기 전, 첫 회부터 정주행하려는 시청자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이석희)가 반도체 기억소자의 D램 품질 불량으로 2조원 규모의 손실이 났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 등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제품에서 대규모 품질 이슈가 발생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중국 고객사향 D램 품질 불량으로 웨이퍼 기준 약 24만장이며, 이는 최대 2조원 규모의 손실로 측정됐습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일부 D램 제품에서 발생한 불량은 사실이나 반도체 공정과정에서 통상적인 수준”이라며 “2조원 규모는 굉장히 과장된 수치고 웨이퍼 폐기도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반도체는 공정 과정에서 불량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반도체 업체의 목표 공정의 수율은 보통 90%라는 게 SK하아닉스의 설명입니다. 이는 공정 과정을 거친 반도체가 10개 중 9개가 정상이면 이상적인 수치이고, 1개의 불량이 있어도 생산성이 최고 수준에 달한다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D램 제품 불량 발생 역시 일반적인 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제품 불량은 항상 어느 정도 존재할 수밖에…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화웨이의 5G 코어 장비가 최초로 GSMA(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회)의 글로벌 보안 성능 평가 NESAS(네트워크 장비 보안 보증 제도)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화웨이는 8일 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가 주관하는 5G 코어 보안 보증 사양 테스트에서 UNC(통합형 네트워크 컨트롤러)·UDG(통합·분산형 게이트웨이) 등 5G 코어 제품들이 SCAS(Security Assurance Specifications)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SCAS 테스트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연구소인 ‘GSG 브라이트사이트’가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NESAS는 글로벌 이통사·장비 제조사·글로벌 통신 산업 및 규제 기관들과 함께 GSMA와 3GPP가 종합하여 제정한 표준화된 사이버 보안 평가입니다. 모바일 산업 위험 분석·중요 자산에 대한 정의·보안 보장을 위한 방법론 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SGS 브라이트사이트는 화웨이의 5G 코어 장비들에 대한 보안 테스트와 장비들의 서비스 기능·네트워크 전송 및 유지보수 관련 보안 수준 등도 함께 평가했습니다. 이 테스트에서도 화웨이 장비들은 모든 평가 항목을 통과했습니다. 이준호 한국화웨이 CSO는 “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음악과 쇼핑이 만났습니다. 8일 지니뮤직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프리미엄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마케팅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음악과 쇼핑분야에서 가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파워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는 융합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니뮤직과 신세계 백화점은 협업을 통해 양사의 모바일플랫폼 강점을 극대화하고, 디지털콘텐츠제작, 고객혜택 강화를 추진해 음악과 쇼핑의 융합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계획입니다. 두 회사는 이번 MOU체결로 ▲ 모바일앱내 상호 기업 브랜드페이지 운영▲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매장기반 공동 라이브 행사 진행 ▲ 고객혜택을 제공하는 온 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업무협약체결 이후 지니뮤직과 신세계 백화점은 AI음악플랫폼 지니, 신세계백화점 앱내 양사기업 브랜드페이지를 구성해 음악과 쇼핑의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객과 인터랙티브한 소통을 위해 공동으로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콘텐츠 제작하고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내 라이브행사도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