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자이글은 바이오메디칼 브랜드 홈페이지 ‘자이글-온(ZAIGLE ON)’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 ‘자이글-온’을 통해 기존 산소케어 사업부를 바이오메디컬까지 확장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자이글-온’에서는 산소발생기 ‘자이글 숲속’과 전신 피부 케어가 가능한 ‘산소 LED돔’을 만날 수 있다. ‘자이글 숲속'은 가정용 산소발생기로 집에서 산소 테라피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제품이다. 발생되는 산소의 농도는 최대 95%며 풍량에 따라 편백나무 약 250~750 그루가 내뿜는 양의 산소를 발생시킨다. 자이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과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바이오메디컬 신규사업부 론칭과 신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라며 “새로운 홈페이지 ‘자이글-온’은 고객 여러분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을 주고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강남점에 와인 전문 컨셉샵 ‘와인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2014년 카페형 편의점 모델(도시락카페 1호점)으로 오픈한 KT강남점의 2층 다목적 휴게 공간을 와인스튜디오로 리뉴얼했습니다. 99㎡(약 30평) 공간에 300종 이상의 와인, 총 8개 섹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이곳에서 대륙별(신·구대륙) 와인과 품종별 와인, 화이트 와인 코너를 기본으로 세븐일레븐 이달의 MD추천 와인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 MD추천 와인으로 선보인 상품 중 트리벤토·트로이목마·앙리마티스 등 상시 판매와 함께 앞으로 선보일 월별 추천와인들로 꾸려집니다. 샴페인은 별도 섹션으로 운영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연 와인장터 기획전에서 ‘파이퍼하이직’, ‘도츠브룻클래식’, ‘페리에주에그랑브뤼’ 등 삼폐인 3종이 열흘 만에 1만여개가 팔렸으며, 항공편으로 추가 물량을 공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샴페인 3종을 포함해 총 20여종의 샴페인을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위스키, 전통주 등을 스페셜 코너로 구성했습니다.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에 좋은 푸드페어링 상품(치즈·살라미 등)을 갖췄고 매장 곳곳에 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시티랩스는 블록체인 기반 P2E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자회사 ‘메타블록’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메타블록은 모회사 시티랩스가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P2E에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집약형 자회사다. 메타블록을 통해 현재 게임사와 공동개발에 돌입한 코인 발행 등 P2E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생태계 조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시티랩스는 내년 1분기 중 코인 발행과 거래소 상장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수년 간 공공사업 수행 등을 통해 검증받은 블록체인 기술 내재화에 성공했기 때문에 사업 준비 기간을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P2E 사업 진행에 앞서 자체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다양한 요소들 중에서도 코인 생태계 마련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단순히 게임 내 미션 수행을 통한 P2E 체제보다는 사용자들이 디지털 자산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에이프로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투자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프로는 배터리 후공정 장비인 충반전기, 고온가압충방전기 등을 생산하는 배터리 장비업체로 주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NH투자증권은 에이프로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투자함에 따라 수혜를 본격적으로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쟁사인 중국 업체가 미국 본토로 들어오기에는 쉽지 않은 환경이기 때문에 수주 경쟁에서 우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사인 Ultium Cells 1공장의 활성화 장비 공급 분은 4분기부터 매출로 인식 될 것”이라며 “국내와 폴란드 공장 공급 계약도 4분기 매출 인식될 것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한 76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력사업 뿐만 아니라 신사업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에이프로가 장비 고도화를 위해 차세대 GaN 전력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설계 단순화로 인한 비용 절감과 고속 스위칭 전력변환 시 발생하는 손실이 저감돼 에너지 소비 비용도 줄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7일 한국캐피탈에 대해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배당 매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캐피탈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54.5% 증가한 177억 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통한 운용자산의 확대,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 및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 등의 효과로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캐피탈이 지난 17년부터 뚜렷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후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KB증권은 한국캐피탈의 영업자산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자산 3조 원을 돌파했고 신사업인 오토금융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신용등급이 A로 상향한 이후 한국캐피탈의 회사채 발행 조달금리는 3분기 기준 2.49% 수준으로 동급 최고 자금조달 능력을 확보했다”며 “향후 기준금리 인상 시에도 경쟁사 대비 유리한 조건의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최근 7년간 평균 배당성향이 약 30% 수준으로 순이익 증가에 따른 배당금 증가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 27일 SK디앤디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4만 6000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21일 SK디스커버리는 자회사 SK가스가 보유한 SK디앤디의 주식 34.1%를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매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SK디앤디가 공정거래법상 손자회사의 사업제약이 해소돼 다양한 파트너쉽 확보를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IT기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사업 추진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풍력, 태양광, ESS 사업 등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연료전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성장성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SK디앤디는 연료전지 부문에서 지난 10월 상업운전에 돌입한 청주에코파워,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음성에코파크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풍력 부문에서는 가시리풍력과 울진풍력을 개발, 운영하고 있고 매년 1개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할 예정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피가 나흘 연속 오름세로 마무리했다. S&P500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지난밤 미국 증시가 산타랠리를 펼치자 국내 증시도 동조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에 이어 머크도 긴급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오미크론 우려가 점차 해소되는 모양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8% 올라 3012.4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상승폭을 키웠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산타랠리 영향에 동조화되며 3000 선을 돌파했다”며 “외국인과 기관이 나흘 연속 현물 매수하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기관이 9159억 원 가량, 외국인이 1883억 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1조 1283억 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을 나타냈다. 운수장비가 2% 이상 상승했고 기계, 전기·전자, 서비스업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의약품이 1% 이상 하락했고 의료정밀, 통신업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액션스퀘어는 위메이드이노베이션, 넷마블, 원스토어, 최대주주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을 대상으로 발행한 3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7090 원이고 발행된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해 1년 간 보호예수 될 예정이다.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 IP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P2E 신작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 RE.ACTION’을 내년 상반기에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2일 글로벌 멀티 플랫폼 슈팅 액션 게임 ‘앤빌’을 스팀(얼리억세스)과 엑스박스 콘솔(게임프리뷰),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했다. ‘앤빌’은 출시 직후 스팀 한국 지역 판매 1위, 전세계 판매 1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과 메타버스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라며 “액션스퀘어 주주가 된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다양한 게임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감염병혁신연합(이하 CEPI)이 운영하고 있는 코백스 마켓플레이스에 합류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CEPI의 코백스 마켓플레이스는 백신 개발 및 생산기업, 원부자재 공급 기업을 연계하는 공동시장으로 백신 기업들의 협업을 촉진시켜 전 세계 백신 공급의 가속화를 견인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코백스 마켓플레이스에서는 백신 제조업체의 원부자재 ‘수요’ 및 원부자재 업체의 ‘재고’ 현황 정보를 서로 교환하며 CEPI는 이러한 참여 기업의 요구사항을 각각 반영해 수요와 공급을 매칭한다. 백신 생산기업으로 참여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코백스 마켓플레이스의 백신 개발 기업들과 백신의 위탁생산 수주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가입된 백신 원부자재 기업들을 통해서 안정적인 생산 공급망 추가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CEPI의 코백스 마켓플레이스는 전세계 백신공급의 중심축”이라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러한 세계적 플랫폼에 참여해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국제 백신산업에서의 위상과 입지를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토스증권이 10대 청소년의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오픈하며 청소년 고객 대상 증권계좌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토스증권은 10대 청소년 고객들의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만 14세 이상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보호자 동의를 거쳐 토스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됩니다. 청소년 고객은 토스 앱에 접속해 신분증과 본인 명의 계좌를 통한 본인 인증 후 보호자 동의 절차가 완료되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을 위해서는 여권·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원동기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좌 개설을 신청하면 보호자 휴대폰으로 알림이 전송되며 보호자는 자녀의 계좌 개설 동의 및 공동인증서를 통한 가족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보호자가 청소년 자녀의 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가 신청 및 동의 절차를 완료하면 자녀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자녀가 직접 토스증권에 접속해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토스증권은 10대 청소년들에게 직관적 투자 경험을 선보이고 투자를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킬 계획입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저성장·고령화 등 뉴노멀로 불리는 투자 환경에서 금융 교육과 투자 경험은 더욱 중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한그린파워는 국내 최초, 전세계 3번째로 시도되는 8MW급 초대형 풍력발전 시험사업이 내년 1월 시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한그린파워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는 지난해 5월부터 서해안 해상풍력 발전 산학연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전라남도, 전남테크노파크, 에너지연구원, 두산중공업 등과 함께 8MW급 해상풍력 발전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8MW급 해상풍력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발전기 1기당 2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대한그린에너지는 풍력발전기 설치를 담당하고 있다. 자체 변전소 및 송전선로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발전용량 3MW급 풍력발전기 중심에서 2019년 길이 68 m 블레이드(풍력발전기 날개) 용량 5MW급이 개발된 상태다. 대한그린파워는 내년 1월 시운영을 앞둔 블레이드 길이 100 m의 8MW급 초대형 풍력터빈이 향후 해상풍력 시장의 주력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근식 대한그린파워 대표는 “해상풍력이 탄소중립 시나리오 실현을 위한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더욱 중요한 에너지 발전 사업”이라며 “8MW급 시험사업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캔서롭은 지난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 사내이사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캔서롭은 먼저 상호를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로 변경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진단(Dx, Diagnostics) 사업의 축적된 인프라 기반 위에 백신(Vx, Vaccine)으로 사업 영역을 추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박상태 코리 LLC 대표이사, 이용구 코리컴퍼니 부사장,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업전략 및 영업마케팅을 담당할 이용구 부사장과 CFO 안치우 부사장 등 신임 경영진 또한 한미약품과 코리그룹 출신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의 경영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사업의 목적에 ▲보건식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식품 등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유아용품 임산부용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신규로 추가할 예정이다. 박상태 신임 대표는 “기업 쇄신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여 단기적인 목표인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기존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적인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클리오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관할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사 화장품세트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사업으로 누구나 성금 또는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한 성금 또는 물품은 관할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의료비, 구호물품 등으로 전달된다. 클리오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구달’과 기능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토리’의 기초 화장품들을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분크림, 스킨토너, 마스크팩 등 실속있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이웃에게 온정을 공유할수 있게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클리오는 공공디자인, 지역문화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동구와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화장품 업계의 민관협력 ESG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4일 조이시티에 대해 내년 신작 출시와 P2E 게임 론칭에 따라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조이시티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4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감소했다. KB증권은 계절적 비수기 및 마케팅 감소로 주력 게임들이 매출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6.5%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신작과 P2E 게임 론칭 예정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예상했다.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출시 연기됐던 프로젝트M이 글로벌 퍼블리셔 빌리빌리와 계약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론칭 예정”이라며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 기반 속 내년 추가 신작들의 출시 시 본격적인 이익 성장 구간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이시티는 위메이드와 MOU 체결 이후 건쉽배틀의 P2E 버전을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KB증권은 기존 북미에 집중된 구조에서 동남아 유저 유입을 통한 전체 게임 생태계 활성화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향후 NFT 도입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키움증권은 24일 제이엘케이에 대해 폐질환솔루션의 일본 PDMA 긴급승인으로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이엘케이는 일본 내 약 1000여 개의 병의원 채널을 보유하고 있고 일본 최대 원격의료 기관 닥터넷과 제휴해 폐질환솔루션(JVIEWER-X)을 보급할 예정”이라며 “이미 클라우드화 된 원격진료 플랫폼 내에서 신속한 솔루션 보급을 통한 매출, 해외영업비용 감소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수익구조를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긴급 승인을 통해 차기 핵심 파이프라인인 뇌질환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치매 조기 진단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일본측과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던 치매 및 뇌노화 분석 솔루션의 허가 승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메타버스를 이용한 비대면 의료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엘케이는 지난 5월 정부의 비대면 진료 허가,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를 통해 이번 달부터 대학병원과 연계한 재외국민 대상 원격진료서비스를 본격화해했다. 오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메타버스 공간이 구현된 비대면 의료 서비스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