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달 말 카카오페이[377300] 플랫폼에서 국내 주식·미국 주식·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가능한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 정식 출시에 앞서 이달 중순부터 사전 예약 신청 순서에 따라 서비스를 차례차례 공개할 계획이라고 알렸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주식 서비스를 사전 예약한 이용객은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자는 4월 30일까지 한국·미국 주식의 거래 수수료와 미국 주식 거래 시 환전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앱의 ‘금융팁’ 탭 상단의 배너를 선택하거나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의 ‘혜택’ 탭 상단의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주식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 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미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갖고 있다면 별도 주식 계좌 개설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는 별도 앱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탑재됩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우선 카카오페이앱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고 카카오톡에 주식 주문 내역 확인·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을 탑재한 뒤 점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펀드 시장에서 사용자 중심 UX(사용자 경험)와 서비스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했던 것처럼 주식 서비스에서도 편리하게 투자하는 MTS로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사전 예약 이벤트를 통해 주식 서비스를 먼저 경험하면서 수수료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