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외화보통예금에 보유중인 외화를 기반으로 하나증권을 통해 해외주식 매매거래 및 외화자산 관리까지 가능한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의 증권계좌로 외화를 이체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통장에 보유 중인 외화를 통해 즉시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번 상품은 미성년자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하나원큐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성인이 비대면을 통해 은행 연계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환전을 통한 외화 입금 거래시 100%의 환율 우대, 원화 출금 거래시 80%의 환율 우대 혜택을 각각 제공합니다. 하나증권 신규 고객이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 개설 후 미국 주식을 거래할 경우 매매수수료도 6개월간 전액 면제합니다. 또 6월 30일까지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 및 하나증권 연계 증권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5000명을 추첨해 ▲미국 주식 1주(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 쿠팡)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 등 경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신규 스핀오프 캐릭터 '춘구마'의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춘구마'는 2024년 5월 라이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인 옴니버스 숏툰 '춘식버스'에 등장한 캐릭터로 지난해 11월에는 굿즈로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춘구마는 고구마' 이모티콘은 총 24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됐습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 이모티콘샵' 내 춘구마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받기' 버튼을 누르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모티콘 사용 기간은 1일, 3일, 7일 중 하나로 랜덤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지난 21일 티징 애니메이션을 통해 '춘구마랩'을 공개했으며 23일부터는 라이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릴스툰 '태어난 김에 사는 춘구마'를 연재 중입니다. 온라인 카카오프렌즈샵에서는 춘구마 단독 데뷔를 기념해 '춘구마 기획전'을 이달 29일까지 진행합니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춘구마는 기존에 선보였던 캐릭터들과 달리 무생물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설정에서 출발한 캐릭터로 갑작스레 자아가 생긴 고구마라는 콘셉트를 통해 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한 '2025년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우수기업'에 선정,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T는 지난해 11월 2028년 연결 기준 ROE 9~10% 달성을 목표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 AICT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자산 효율화·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핵심 실행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통신사 최초로 밸류업 이행현황을 자율 공시했습니다. KT는 2025년 1분기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20% 인상한 600원으로 결정했으며 총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2월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함께 추진하며 밸류업 전략 이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장민 KT CFO는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시장의 긍정적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본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이행 성과를 통해 주주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외국인직접투자 업무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본사 신관 다목적홀에서 ‘외국인직접투자(FDI)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베스트서울, 혜성 회계법인 등 다양한 기관의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강연에서는 ▲외국인직접투자의 전반적인 프로세스 및 은행 업무 시 유의 사항 ▲외국인투자 정책과 지원제도 ▲한국 진출 전략과 회계·세무 관련 절차 등이 다뤄졌고,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설명회에는 170여 명이 참가했고,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차별화한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들의 국내 직접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가 AICC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AI·B2B 중심으로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술설명회를 열고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소개했습니다. 이는 상담사가 이용하는 AICC(AI컨택센터)에 적용되는 AI 에이전트로 고객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상담이 끝난 후 처리해야 하는 일까지 전 과정에 걸쳐 상담사를 지원합니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소개한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챗봇, 콜봇과 같은 기존 LG유플러스의 AICC 제품 라인업에 포함되며 LG유플러스 AICC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후 올해 중으로 고객사에의 적용도 협의될 예정입니다. 이진희 LG유플러스 신규서비스랩장은 "현재 70여개 고객사가 LG유플러스의 콜봇과 챗봇을 활용하고 있으며 AI 상담 어드바이저의 사용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이야기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CC 사업을 통해 자사의 B2B 사업 중심의 성장성을 높여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3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2025년도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AI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AI 가드레일 모델 'Kanana Safeguard(카나나 세이프가드)'를 개발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총 3종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최근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들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해 콘텐츠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카카오는 기술적·제도적 장치인 AI 가드레일 시스템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Kanana Safeguard'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나나 세이프가드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카나나'를 기반 기술로 활용했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반영한 자체 구축 데이터셋을 활용해 한국어에 특화된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AI 모델의 정밀도와 재현율을 평가하는 수치인 F1 스코어(F1-Score)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어 성능에서 글로벌 모델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모델은 총 3가지로 각각의 모델은 리스크 유형에 따라 유해성 및 위험성에 대한 효과적 탐지가 가능합니다. ▲사용자의 발화 또는 AI의 답변에서 증오, 괴롭힘, 성적 콘텐츠 등에 대한 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야구회관에서 KBO(총재 허구연)와 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하고 장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8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며 ▲신한 SOL뱅크‘쏠야구’ 플랫폼 운영 ▲프로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초청 KBO 리그 브랜드데이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천만 프로야구 팬과 소통해 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KBO는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KBO 및 각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선수·코치·심판 등 야구인 대상 자산관리 및 금융컨설팅 ▲유소년 야구 지원 및 국가대표 공식 후원 등 더욱 폭넓게 공동 마케팅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BO 리그 팬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야구인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로 체계적인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의 브랜딩 활동을 강화하고 야구팬에게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구연 KBO 총재는 "KBO 리그의 발전과 팬 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빌더스 스쿨에서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이동식 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코리안리 봉사단은 '해이홈'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해이홈은 '해비타트 이동식 주택'의 줄임말로,이재민들의 거주지 긴급확보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리안리 봉사단이 제작한 주택은 전라남도 영광으로 이동해 자립준비청년, 귀농·귀촌 청년에게 제공됩니다. 코리안리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 연속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주거 취약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사장은 "경제적 기반이 부족한 자립청년들에게 주거는 독립의 첫걸음이자 꿈을 이어가는 토대"라며 "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이번 활동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가 캐나다의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5'에 참가하며 캐나다 방산 시장에 확보에 나섰습니다. 27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CANSEC 2025'에 한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 이상 대표단과 28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캐나다 방산 시장의 문을 두드립니다. 먼저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CPSP)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KSS-III)' 잠수함을 선보입니다. KSS-III는 한국 해군이 실전배치(배치-I)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무기체계로 배치-II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리튬이온 배터리(ESS)와 함께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동시에 탑재해 7000해리 이상 항속거리와 약 3주 이상 잠항 능력을 보유했습니다. 한화오션은 또 캐나다 현지에 운용∙정비(ISS: In-Service Support)센터를 구축해 30년 이상의 지속적인 정비와 성능개량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태평양, 대서양 및 북극해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영역에서 작전이 필요한 캐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금융테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7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ETF는 NH투자증권이 개발한 ‘아이셀렉트 미국 차세대 파이낸셜 테크’를 기초지수로 설계한 상품으로 차세대 금융테크 관련 금융사 가운데 최근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한 기업들을 담았습니다. 디지털 금융사는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며 제도권 금융시스템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스태티스타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인터넷 전문은행은 2017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41.5%, 디지털 결제시장은 같은 기간 10.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품 포트폴리오는 전자상거래 결제 서비스 플랫폼, 온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BNPL(빅데이터를 활용한 후불 결제 서비스), 핀테크 플랫폼 등 혁신금융 기업들로 구성됐습니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디지털 은행과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해온 누뱅크의 모회사인 누홀딩스를 비롯해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CME그룹이 대표적입니다. 블록체인 결제 기술을 보유한 비자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면서 결제시스템과 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쇼피파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는 세계 최대의 로봇 제조업 기반 아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갖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과 휴머노이드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기업까지 중국의 밸류체인에 투자합니다. ETF 기초지수는 '미래 에셋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Mirae Asset China Humanoid Robot) 지수'입니다. 중국과 홍콩에 상장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편입하고 있습니다. 26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유비테크(UBTech), 선전이노밴스테크(Shenzhen Inovance Tech), 아이플라이텍(Iflytek) 등이 있습니다.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력과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0년대부터 로봇 산업에 매진해오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최대 생산국이자 최대 소비국입니다. 여기에 중국 정부는 핵심 제조업 역량 국산화 정책 중 휴머노이드 육성 정책을 발표하는 등 휴머노이드 로봇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를 통해 할인 기획전 ‘배민사장님특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2017년 문을 연 배민상회는 식당 운영 업주가 자주 찾는 식재료와 각종 비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곳으로, 현재까지 34만 명 이상의 외식업주들이 식자재를 구매했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작년 5월 시작된 시크릿특가 기획전을 리브랜딩 한 것으로,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배민 신규 입점 및 배민상회 신규 가입 업주는 인증 절차 후(최대 2일 소요) 이용 가능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배민상회 거래액 상위 카테고리의 핵심 판매사 37 곳이 참여해 744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합니다. 외식업 업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선 식재료, 가공식품, 조미료, 장류 등이 마련됐습니다. 배민상회 골드등급 이상의 업주는 월 최대 1만원의 할인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사계절 내내 집안 곳곳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과 연결해 주거용 통합 공조시스템을 완성하는 환기용 기기입니다. 실내 오염 공기를 흡입해 방출하고, 습도·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을 걸러낸 쾌적한 외부 공기를 에어컨이 없는 실내 구석구석까지 빈틈없이 공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정온제습모듈’을 탑재해 공간의 습도까지 최적으로 관리하고 하루 최대 32L 대용량을 제습할 수 있는 성능으로 실내 구석구석의 습도를 조절합니다. 별도 배관으로 습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물통을 비울 필요가 없습니다. 또 ▲입자가 큰 먼지를 제거하는 극세 필터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 처리 집진 필터 ▲열교환기를 관리하는 워시클린 ▲바람을 만드는 팬까지 살균하는 UV-C FAN 살균 기능 등 4단계 클린 케어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이와 함께 26dB 수준의 저소음으로 운전하기 때문에 수면이나 집중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필터 등의 소모품도 손쉽게 교체하거나 청소할 수 있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은행장 강태영)이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9월3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합니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전국 1037개 영업점(기업전문, 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이 무더위 쉼터운영에 참여해 은행권 중 가장 넓은 영업망을 통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폭염에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부담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쿠팡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제품의 온라인 보급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7일 오후에 열리는 2025년 녹색소비주간 개막 행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녹색제품 인증 제도와 쿠팡의 디지털 유통 인프라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의 녹색제품 인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녹색소비주간’(6월 1일~30일)을 맞아 다양한 홍보·판매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 및 자원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으로 정부 인증을 통해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상품입니다. 쿠팡은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쿠팡 착한상점’ 내 녹색제품 기획전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인증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쿠팡 관계자는 "자체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탄소제로 쿠팡카, 친환경 물류센터, 지속가능한 포장 전략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