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라파스가 자체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5중 모공개선 신제품 포어리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어리스는 모공수, 모공면적, 모공부피, 모공깊이, 피지량 억제 및 수렴을 도와주는 모공케어 전문 제품이다. 특히, 돌기 형태의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이용해 피부 모공의 수축을 담당하는 입모근의 탄력을 부활시켜 느슨해진 모공을 조여주기 때문에 모공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파스는 포어리스 주성분으로 ‘에필로비움 플레이스케리’ 추출물과 보톡스 성분과 유사한 ‘아세틸옥펩타이드-8’, ‘아데노신’을 함유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여기에 천연 유래 세정 성분인 ‘아마존 클레이’가 함유된 ‘포어리스 버블 팩’을 구성품으로 포함해 본제품과의 시너지를 더한다고 덧붙였다. 포어리스는 이날부터 라파스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아크로패스 공식 자사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다음달 중 200여개의 올리브영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출시 예정이다. 라파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리오프닝으로 화장품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바스AI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BPM엔터)와 함께 ‘아이돌 디지털트윈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셀바스AI가 보유하고 있는 ‘음성지능’ 기술력과 BPM엔터 소속 아티스트의 ‘보이스 데이터’를 결합해 ‘디지털트윈’을 제작할 계획이다. 셀바스AI는 자사가 보유한 음성합성(TTS) 등 음성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BPM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BPM엔터 소속 아티스트 중 VIVIZ와 하성운이 디지털트윈화 될 예정이고 연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메타버스 서비스, 팬 사이트 등 가상공간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이항섭 셀바스AI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이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티스트와 똑같은 모습과 목소리를 가진 디지털트윈을 만날 수 있어 팬덤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4일 에이피티씨에 대해 주력 고객사의 Etching(식각)장비의 국산화율 확대에 따라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주력 고객사 SK하이닉스의 Etching장비 국산화율이 20%까지 확대된다면 에이피티씨의 달성 가능 매출액도 1조원이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삼성 계열사 세메스를 제외하고 유일한 Etching장비 회사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와 내년 연속적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6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58%, 50% 증가한 3307억원, 907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기존 Leo WH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고사양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적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 장비인 Leo WS 런칭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실적 전망 가시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4일 티앤엘에 대해 신규 생산 시설의 가동과 유럽향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티앤엘은 창상 피복재, 골절 치료용 고정재 등을 생산하는 창상 피복재 업체다. 주요 제품으로는 상처 치료재, 골정 치료용 고정재, 고기능성 소재 등이 있다. 앞으로 증설 효과, 유럽 매출 확대, 코스메틱 벨류에이션 적용을 통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KB증권은 티앤엘이 올해 2분기부터 신규 생산 시설의 가동 시작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티앤엘은 약 500억원 수준의 생산가능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2분기 생산시설의 추가로 750억원까지 캐파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티앤엘은 독일 스트라이즈 그룹향 214억원의 수주에 성공하며 유럽향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티앤엘이 유럽 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보유한 스트라이즈 그룹을 통해 유럽지역에서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앤엘은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고 유통 채널 또한 드러그 스토어가 7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KB증권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4일 드림텍에 대해 미국 무선 심전도 패치 개발 업체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근 드림텍은 부정맥 진단용 무선 심전도 패치를 개발한 미국 업체 Cardiac Insight의 지분 100%를 274억원에 인수했다. NH투자증권은 인수를 통해 무선 심전도 핵심 기술과 심전도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ardiac Insight는 부정맥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심전도 모니터링 제품 홀터기의 대체재인 무선 심전도 패치 Cardea SOLO를 개발한 기업”이라며 “드림텍은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제품에 대해 국내 및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판권을 보유하고 지난해 국내 식약처 승인도 획득했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무선 심전도 패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에서 무선 심전도 패치 보험수가가 지난해 110달러에서 올해 220달러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전도 데이터 분석 기술 확보를 통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홀터기를 사용해 24시간 모니터링한 심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1일 KCC글라스에 대해 판유리 가격 상승과 공장 증설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CC글라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65.9%, 350.5% 증가한 1조 1757억원, 1615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코리아오토글라스 합병효과와 판유리 가격 급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CC글라스가 강점을 보유한 판유리는 국내에서 2개 회사만이 생산 중”이라며 “특히, 판유리로 생산하는 건축용 유리는 신정부 주택공급 공약 등 우호적 환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공장 증설을 통해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KCC글라스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 42만 8000톤 규모의 판유리 공장을 증설 중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여주 판유리 공장 최대 캐파의 1/3 수준으로 1500억원 안팎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판유리 공장 증설 완료 후 코팅 유리와 자동차용 유리로 생산 범위가 확대될 경우 매출이 4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판유리 공급 시장 내 1위의 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1일 와이솔에 대해 하반기부터 고성능 필터 출하가 시작되고 IC(집적회로) 내재화로 체질 개선을 통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와이솔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24% 증가한 1019억원, 50억원으로 예상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을 통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지난 2월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향 매출이 반영되고 있고 국내 공급사 플래그십 모델 내 와이솔 점유율이 과거 10%대 수준에서 최근 25%까지 확대됐다”며 “중화 고객사들의 수요도 올해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와이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0%, 110% 증가한 4069억원, 292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일반 SAW(표면탄성파) 필터 모듈 대비 ASP(평균판매단가)가 50% 높은 고성능 SAW 필터 모듈 출하가 하반기부터 시작된다”며 “필터 모듈 아이템에 필요한 IC 내재화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1일 DB하이텍에 대해 8인치 파운드리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고 이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TSMC가 올해 3분기에 8인치 파운드리 가격을 10~20% 인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두업체의 가격 인상으로 DB하이텍 등 후발업체들의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운드리 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수요 확장, 인텔의 헤게모니 약화에 의한 시장 확장 등의 영향으로 구조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여기에 공정 기술 난이도 상승에 의한 공급 지연 등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DB하이텍에 관련해 존재하던 우려가 대부분 해소됐고 올해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DB하이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29.1%, 67.3% 증가한 1조 5686억원, 6679억원으로 예상했다. 주가 부진에 영향을 준 비메모리 파운드리 고점우려, 코스피 시총 규모별 지수 변경에 의한 수급 이슈 등의 이유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도 8인치 파운드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대선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세부적으로는 건설, 원전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10일 증권사들은 윤 후보의 당선 결과와 관련해 대외 경기 영향력이 큰 수출경제의 특성 상, 임기 초 코스피 수익률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패턴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정부 기대감이 주식시장 전반에 반영되기보다 신정부 정책이 어떤 기회요인을 가져다 줄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증시는 대선 정국에도 국내 정치 변수보다는 인플레이션, 전쟁 등 대외 매크로 상황에 대한 영향을 더욱 크게 반영했다”며 “에너지, 부동산 정책을 제외하면 1, 2위 후보 간의 공약의 차별성이 크지 않았던 점도 대선의 영향력이 작았던 이유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건설, 원전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윤 당선인이 재건축 시장 등을 통해 주택 250만호 이상 공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 시행사의 도급 물량과 수도권 정비사업지에 강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0일 네패스아크에 대해 신규 장비 가동과 신규 고객사 확보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네패스아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2%, 316.3% 증가한 337억원, 75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oC 제품의 가동률이 높아졌고 신규 캐파가 추가되며 매출 성장이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네페스아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54.2%, 70% 증가한 1761억원, 45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신규 반입 장비의 가동과 북미향 고객사 제품 매출 본격화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테스트 업체들이 고객사 요청으로 반입한 장비에 대해 적절한 가동률을 보상받기 때문에 CapEx(시설투자)는 보통 실적 개선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이뤄지는 대규모 CapEx가 향후 성장성 및 투자여력의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신규 고객사향 매출이 본격화 되는 원년이 될 전망”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0일 제노레이에 대해 올해도 메디컬·덴탈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제노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0.8%, 151.7% 증가한 259억원, 59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모두 고성장하며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매년 덴탈과 메디컬 분야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하게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며 “메디컬 장비는 국내에서 이미 C-arm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제노레이가 의사뿐 아니라 환자 입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시스템들을 적용해 프리미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난해 말 일본 내 글로벌 치과기기 업체인 GC코퍼레이션과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치과용 엑스레이 시장 진출도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메디컬과 덴탈 사업이 모두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제노레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8%, 22.2% 증가한 875억원, 183억원으로 예상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두산그룹이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반도체 사업 진출을 공식화 했습니다. 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인 테스나(TESNA) 인수를 결정하고,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가 보유 중인 테스나의 보통주, 우선주, BW를 포함한 지분 전량(38.7%)을 46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습니다. 테스나는 ‘모바일폰의 두뇌’로 불리는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무선 통신칩(RF) 등 시스템 반도체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동종 기업 중 최상위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도체 집적회로(칩) 토대가 되는 얇은 원형 판인 웨이퍼 테스트 분야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상 실리콘을 사용하는 웨이퍼는 1개 당 1000~1만 개의 칩이 새겨지며, 반도체 정밀도에 영향을 미쳐 양품/불량품 선별과정이 중요합니다. 반도체 산업은 데이터 저장 역할을 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데이터 저장 기능 없이 센싱•연산•제어 작업과 같은 정보처리를 목적으로 제작되는 ‘시스템 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브리봇이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금 배당은 총 21억원 규모다.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되는 배당금 비율인 현금배당 성향은 22.51%다. 에브리봇은 지난 7일 손익구조 30% 변동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 511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 당기순이익은 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자율주행 로봇업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영업이익 1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상장 후 단기간 내 현금배당을 결정한 것은 주주이익 환원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고자 하는 에브리봇의 의지”라며 “향후에도 에브리봇은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GM 한국사업장을 포함한 글로벌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성과 포용성, 평등의 가치를 상호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임직원들은 이날 인천 부평공장에서 올해 주제인 ‘편견을 깨라(#Break the bias)’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또한, 육아휴직 중인 남성 직원들이 생각하는 평등의 가치, 편견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이벤트를 가졌습니다. 또한 사내 ‘차별언어개선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 평소 일상생활에서 차별적인 언어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생각해 보는 한편, 차별 언어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단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임직원은 물론 자녀, 배우자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성별에 대한 가치관을 되돌아보고 편견을 개선하는 데 동참했습니다. 특히, 처녀작은 데뷔작, 맘카페는 육아카페, 집사람과 바깥사람은 배우자, 집안일 도와주기는 집안일같이 하기, 저출산은 저출생, 소방관 아저씨는 소방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스티큐브는 약 44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실권주 일반공모 후에도 청약이 미달되면 잔액은 주간사인 KB증권과 한양증권이 전액 인수하는 조건이다. 예정 발행가액은 3875원으로 할인율 25%를 적용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8일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약 0.36주다. 발행가액은 오는 5월 16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hSTC810’의 글로벌 및 국내 임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에스티큐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hSTC810’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고 이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이달 중 임상환자 등록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돼 조만간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임상시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일부 다국적 제약사와 비밀유지계약을 맺고 hSTC810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고 전임상 결과가 좋기 때문에 임상 1상과 기술이전을 동시에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젠 티맵에서도 '에이닷'을 통해 대화형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SK텔레콤[017670]과 티맵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을 티맵모빌리티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에 적용, 차량 내 음성 안내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티맵의 에이닷 적용은 기존 '누구(NUGU)' 기반 음성 안내를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으로 대체, 운전자와의 자연스럽고 유연한 상호작용을 통해 티맵을 대화형 모빌리티 AI에이전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사는 이번 음성 안내 체계 개편으로 운전자들이 기존과 달리 정해진 명령어 없이 일상적인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말해도 에이닷이 요청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어 티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유지를 포함한 경로를 한 번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근처 주유소 들렀다 집에 가자"라고 말하면 목적지인 '집'과 경유지인 '주유소'를 함께 인식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합니다. 또 운전자가 정확한 지명을 말하지 않아도 요청을 자동으로 교정해 적절한 후보지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광탄면 행정 복지센터'를 '광탄면 행복 복지센터'로 잘못 말했더라도 에이닷이 장소명을 보정해 운전자에게 '광탄면 행정 복지센터'로 안내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기존에는 부정확한 지명으로 음성 검색 시 여러 유사 지명을 화면에 안내해 운전자가 선택하는 방식이었으나 이제 음성만으로 한 번에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조건·테마 기반 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정보 검색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주차 가능한 카페 찾아줘", "지금 영업하는 식당 어디야" 등 조건을 포함한 검색은 물론, "분위기 좋은 식당 가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알려줘" 등 테마별 검색도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단순 경로 안내를 넘어, 운전자 요청 시 해당 장소의 ▲영업시간 ▲메뉴 ▲리뷰 요약 등 상세 정보까지 제공합니다. 단, 정보 제공은 티맵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인 경우 가능합니다. 또한, 운전자의 주행 이력과 즐겨찾기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응답도 가능합니다. 운전자가 "유치원으로 가자"라고 말하면 인근 유치원을 나열해 운전자에게 선택을 요청하는 대신, 즐겨찾기한 유치원을 우선적으로 추천합니다. 운전자와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관 답변을 이어서 제공하기도 합니다. 운전자가 "근처 치과로 가자"라고 말한 뒤 곧바로 "영업 중인지 알려줘"라고 요청하면 에이닷은 치과로의 이동 경로와 함께 치과의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라고 답변합니다. 이와 함께 에이닷이 도입된 티맵은 ▲실시간 교통 상황 확인 ▲전화·문자 발신 ▲플로(FLO)·멜론을 통한 음악 재생 ▲날씨·뉴스 조회 ▲일정 확인 ▲일반 검색 등 기능을 음성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음악 전체 재생 및 일정 확인은 운전자가 에이닷 계정을 티맵 계정과 연동한 경우에 가능합니다. SKT와 티맵모빌리티는 음성 안내·제어 기능을 강화한 이번 업그레이드가 티맵을 사용하는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과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차량 내 개인화 경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17일부터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 우선 제공되며 iOS 운영 체제에는 순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노트'와 '브리핑'도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에는 4.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최신 AI 기술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가 도입돼 에이닷이 사용자의 숨은 의도까지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에 '요즘 전국 어디갈까', 'AI해쉬태그 검색' 기능 등을 적용해 장소 탐색의 활용성을 높여왔습니다. 앞으로도 AI를 적용한 이동과 장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모빌리티 AI 에이전트'로 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지훈 SKT AI사업전략본부장(부사장)은 "에이닷을 티맵에 도입함으로써 명령어 중심의 일방향적 소통을 넘어, 운전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에이닷이 사용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원하는 후속 행동까지 매끄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