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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엘, 신규 증설+유럽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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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4, 2022, 08:03:4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4일 티앤엘에 대해 신규 생산 시설의 가동과 유럽향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티앤엘은 창상 피복재, 골절 치료용 고정재 등을 생산하는 창상 피복재 업체다. 주요 제품으로는 상처 치료재, 골정 치료용 고정재, 고기능성 소재 등이 있다.

 

앞으로 증설 효과, 유럽 매출 확대, 코스메틱 벨류에이션 적용을 통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KB증권은 티앤엘이 올해 2분기부터 신규 생산 시설의 가동 시작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티앤엘은 약 500억원 수준의 생산가능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2분기 생산시설의 추가로 750억원까지 캐파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티앤엘은 독일 스트라이즈 그룹향 214억원의 수주에 성공하며 유럽향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티앤엘이 유럽 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보유한 스트라이즈 그룹을 통해 유럽지역에서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앤엘은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고 유통 채널 또한 드러그 스토어가 7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KB증권은 수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제조사와 화장품 ODM 제조사를 비교기업으로 선정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인건비 상승, 물류비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3분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25.1%를 기록한 것과 1분기 매출액 감소 예상은 리스크 요인”이라며 “다만, 1분기 외형 감소는 계절적 요인이며 다음달부터 증설효과가 반영되면 인건비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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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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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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