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SDI[006400]는 신임 대표이사로 삼성전자[005930]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최 사장은 지난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과 사업지원TF 담당임원, 전사 경영지원실장을 거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삼성SDI는 "재무 전문가이자 글로벌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분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함에 따라 삼성SDI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최 사장은 향후 삼성SDI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전영현 사장은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삼성SDI 배터리 사업을 성장시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전 부회장은 삼성SDI 이사회 의장으로서 ESG 경영 강화 및 경영 노하우 전수 등 후진 양성을 담당하게 됩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집안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환경에서도 와이파이(WiFi)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3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신호를 확장하는 ‘메시모드’를 활용한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를 출시했습니다. 기가 와이파이6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일반 무선공유기처럼 쓸 수 있지만 여러 대를 설치하면 전파의 확산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LG유플러스는 간혹 벌어질 수 있는 와이파이 품질 저하현상을 개선, 5G, LTE 등 이동통신처럼 다수의 무선 공유기 사이에 핸드오버가 가능하도록 하는 ‘심리스 핸드오버(Seamless handover)’ 기능을 기가 적용했습니다. 심리스 핸드오버는 단말이 다수의 무선공유기 사이를 이동할 때 트래픽이 끊기지 않도록 연결해 동영상 시청경험을 향상시켜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그레이드에 앞서 국내외 무선공유기 제조사가 만든 제품과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표준화단체인 와이파이 얼라이언스(Wi-Fi Alliance)가 인증한 이지메시(Wi-Fi Certified EasyMesh) R2 인증을 획득했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7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CE·IM·DS 3개 부문장 전원 교체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서비스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SET사업 2개 부문(CE·IM) 자리를 통합하면서 조직간 경계를 넘는 단일 리더십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회장·사장을 승진시키고 주요사업의 성장과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부사장들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2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이번 삼성전자 정기 사장단 인사 명단 입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겸) SET(통합) 부문장 겸)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업지원T/F장 부회장 정현호 ▲SET부문 북미총괄 사장 최경식 ▲DS부문 System LSI사업부장 사장 박용인 ▲SET부문 법무실장 사장 김수목 ▲대표이사 사장 겸)DS부문장 경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연말 최대 쇼핑 성수기를 맞아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가 구매추천제품으로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제품을 잇달아 선정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사이버먼데이 최고의 사운드 바’로 구매를 추천한 사운드바 17개 제품 가운데 삼성전자 제품이 7종, LG전자 제품이 4종으로 국내 제품이 과반수를 차지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다음 주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입니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소비자들을 대상, 온라인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한 것에서 비롯됐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돌비(Dolby)사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DTS사의 ‘DTS:X’ 등 입체음향 기술을 갖춘 사운드 바 제품들을 대거 선정,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사운드바 음질을 호평했습니다. 또한 컨슈머리포트는 ‘사이버먼데이 최고의 TV’로 총 23개 TV 제품을 추천했는데 이 중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4개씩 선정됐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올해는 공급망 문제와 높은 배송비로 TV 가격이 상승해 지난해처럼 큰 할인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여전히 65인치 이상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플랫폼에 연재중인 '경이로운 소문'과 '나 혼자만 레벨업'이 오는 8일 열리는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합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유부녀킬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 10월에는 만화계의 오스카로 불리우며 미국 최고 권위의 만화상으로 인정받는 ‘하비상’시상식에서는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이 2021년 최고의 국제도서 부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엔터는 소속 작품들의 연이은 수상 외에도 올 한 해에만 ‘안녕 엄마’, ‘미완결’, ‘살어리랏다’, ‘악연’ 등 50여개 작품의 판권을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하면 2배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카카오엔터는 향후 메타버스, NFT 등의 신기술과 결합한 2차 창작화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P 개발을 위해 새로운 작품 발굴 및 투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당근마켓이 100명의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섭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서비스 성장에 따라 우수 인재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100명 이상의 전직군 대규모 채용 캠페인 ‘+100 members’를 5주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특정 포지션을 집중 채용하는 ‘+100 members’는 매주 정해진 직군에 따라 서류 접수를 순차 마감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성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습니다. 1주 차에는 ▲경영지원 ▲데이터분석 ▲마케팅 ▲세일즈·운영 ▲콘텐츠 직무의 집중 채용이 이루어집니다. 이어 2주 차에는 ▲프론트엔드 ▲모바일앱(Android, iOS) 개발자, 3주 차에는 ▲PM(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인 직군 채용이 진행됩니다. 4주 차에는 ▲백엔드 서버 개발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보안 직군에 집중할 계획이며, 5주 차에는 ▲검색 ▲머신러닝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군 서류접수를 마지막으로 +100 members 채용 캠페인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당근마켓은 이번 대규모 인재 영입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각 분야 전문 인력들을 대거 흡수해 로컬 슈퍼앱으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Z 플립’ 등 폴더블폰이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고, 반도체 등 주요 부품의 공급난 이슈 등이 불거지면서 지난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2분기 대비해서는 8% 가량 성장했습니다. 삼성전자가 8월말 출시한 ‘갤럭시Z 플립3’와 ‘폴드3’ 등의 폴더블폰이 기대 이상의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부진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체 조사 결과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Z 플립3’ 이었습니다. 3위를 차지한 ‘갤럭시Z 폴더3’와 함께 삼성의 3세대 폴더블폰 두 모델은 3분기 국내에서만 총 100만대 가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전망에 대해 “삼성의 폴더블폰의 꾸준한 수요와 더불어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효과가 더해지며 3분기 대비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반도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법무부,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6일 법무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한국에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에게 인터넷과 초등나라 전용 패드를 전달하기 위한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가 회장을 비롯한 3사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1명은 지난 8월 한국 입국 이후 한국 사회 적응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특별기여자들이 모여 임시로 거주하는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LTE 라우터를 설치, 자유롭게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미성년 특별기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도 지원합니다. 특별기여자 중 미성년자는 139명으로, 내년 2월 한국 학교 편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초등나라’ 전용 패드와 콘텐츠를 무상으로 지원해 특별기여자들의 학습을 도울 방침입니다. 콘텐츠 재생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이용 요금도 12개월 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특별기여자들의 한글 교육을 지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2주간 대규모 프로모션인 ‘카쇼라위크’를 진행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카쇼라위크’에서는 우선 유명 브랜드 업체들의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됩니다. 대표적으로 오는 7일,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딥티크’ 상품들을 선보이며 방송을 통해 ‘홀리데이 컬렉션’을 비롯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플레드르뽀’를 한정 판매합니다. 9일에는 버거킹의 스테디 셀러 상품 3종을 정상가 대비 48% 할인 판매하며 11일에는 플라자호텔 숙박권을 정상가 대비 75%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밖에 달바·오프화이트·하기스 등 고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이번 ‘카쇼라위크’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해 프로모션 기간 중 카카오페이로 구매한 고객에 한해 구매 금액의 10%를 카카오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고객들은 라이브 방송 당 최대 3만 포인트, 기간 내 합산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올해 12월 기준 누적 시청 횟수가 1억 500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독일 유력 소비자 매체 ‘스티바(StiWa)’에서 최초로 공개한 양문형 냉장고 제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스티바 12월호에서 1위에 선정된 삼성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RS6GA8521B1)는 올해 1월 유럽에 출시된 제품으로,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9개 모델 중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냉장 성능과 냉동 성능, 온도 안정성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Sehr gut)’, 에너지와 소음에서는 ‘우수(Gut)’ 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스티바가 발표한 유럽형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도 1위로 뽑히고, 5위 안에 4개 제품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양문형과 상냉장·하냉동 타입은 삼성전자의 유럽 냉장고 매출 가운데 약 80%를 차지합니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가 전통적 가전 강자인 유럽의 브랜드를 제치고 연이어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최고의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세계장애인의 날인 3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기업부문이 올해 신설되면서 SK텔레콤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SKT는 이번 수상으로 20년 이상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해 인정을 받았습니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인권옹호, 개선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고자 1999년 제정되었습니다. 2008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이후 법에서 정한 구체적 차별금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장애 청소년 대상 ICT 경진대회, 청각 장애인 택시, 중증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 등 ICT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대해 큰 점수를 받았습니다. SKT는 장애인 인권 향상과 관련 ① ICT 역량 강화 ② 정보·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③ 이동권 보장 ④ 고용 안전망 강화 등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KT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전국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KT[030200]가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사 알티미디어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KT 그룹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알티미디어는 국내외 IPTV 및 케이블TV 사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방송 미들웨어,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KT와는 IPTV 사업 초기부터 협력하며 성장해온 기업입니다. 비에텔, 터키의 투르크텔레콤 등 유수의 방송통신사업자와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KT는 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로 알티미디어 편입을 완료해 미디어 핵심 역량 및 기술을 내재화, 그룹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알티미디어의 글로벌 거점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KT 미디어 사업 글로벌 확장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박도사 알티미디어 대표이사는 “기존 고객사에 지속해서 안정적인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KT의 미래 먹거리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대표적인 국내 ESG평가기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ESG 등급위원회의 평가 결과 심사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부문 6개사, ESG 부문 7개사 등 총 13개 사를 선정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이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위원회 산하에는 CFO를 의장으로 ESG실무협의체를 두고 경과 사항을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리스크 및 위기 대응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전사 위기관리를 총괄하는 CRMO(Chief Risk Management Officer)를 선임, 산하에 위기에 즉각 대응하는 위기관리팀을 신설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네이버[035420]가 3일부터 내년 상반기 서비스·비즈니스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합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기업문화 적합도 검사를 거쳐 Self PT와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집니다. ▲서비스 프로덕트(Service Product) ▲플랫폼 프로덕트(Platform Product) ▲비즈니스 디벨롭먼트(Business Development)의 세부 직무로 나눠 선발합니다. 이번 공채에는 지원자가 각 직무별로 제시된 프로젝트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면접 과정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프로덕트 디벨롭(Product Develop)' 방식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Self PT 전형에서 프로젝트 제안서를 제출하고 전형이 진행됨에 따라 보완해 발표하는 방식입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네이버의 실무자들인 면접관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측은 “실무와 유사한 면접 방식을 도입해 지원자의 역량과 관심도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프로젝트를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서 네이버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로덕트 디벨롭' 전형에 참가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비대면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는 보안 기술 관련, 로드시스템 등 국내 기업들의 성과와 향후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통부는 2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사파이어 볼룸에서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은 올해 과기정통부가 처음 공모한 시범사업으로 ▲신원확인 ▲유통결제 ▲교육 ▲근무 ▲의료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비대면 보안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비대면 신원확인은 체류외국인들의 신원은 전자서명으로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한 로드시스템(KT실증)이, 유통결제는 소상공인 배달 및 지자체 공공배달에 맞는 보안기술을 개발한 미식의 시대(코스콤 실증)이 선정됐습니다. 이 외에도 비대면 교육 분야는 모바일 학생증과 비대면 실습 과정내 보안기술을 개발한 라온화이트햇(중앙대·충북대 실증), 비대면 근무 분야에서는 안전한 화상회의를 위한 보안기술을 개발한 케이사인(디지털존 실증)이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비대면 의료 분야에서는 디지털 진료증과 원격진료 과정에서 보안기술을 개발한 이지케어택(서울대병원 실증)이 함께 합니다. 이 가운데 출생률 감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