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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maranth 10', 기업 비즈니스플랫폼으로 진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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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8, 2022, 11:09:01

작년 출시 후 다양한 제휴 통해 기능 고도화
"지속성장 지원하는 차세대 디지털전환솔루션 될 것"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의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인 ‘Amaranth 10(아마란스 텐)’이 진화를 거듭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완성하는 차세대 디지털 전환솔루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 이후 외부 서비스, 비즈니스와 융합하고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Amaranth 10은 기업 업무에 필수적인 ERP,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의 융합과 화학적 결합을 통해 탄생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입니다. 더존비즈온은 '오랜 경험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핵심 ICT 역량을 집대성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플랫폼'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ERP, 내부업무를 관장하는 그룹웨어는 물론 오피스프로그램, 문서 중앙화 등 업무용 솔루션이 융합됐다는 점을 Amaranth 10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절되고 복잡하게 처리되던 업무 절차가 간결해지면서 시간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겁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적용돼 업무 오류는 사라지고 빠르고 정확한 업무가 가능해집니다. 대면 및 비대면 업무를 동시에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통합된 환경에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입니다.

 

◇ 신한은행·SK텔레콤 등과 협업상품 개발 시너지

 

Amaranth 10은 출시 이후 각종 서비스, 비즈니스 융합을 통해 고객 편의 기능을 강화하며 강점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과 함께 기업 맞춤형 비대면 통장, 금융서비스 등을 출시했으며 SK텔레콤과 고품질 화상회의 서비스 제공, 화이트 라벨링(White Labeling) 협력 등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과 함께 선보인 ‘더존DX솔루션 자금대출 서비스’는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도입에 따른 비용부담을 낮춰주는 기업 특화 금융상품입니다. 디지털전환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해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지난해 신한은행이 더존비즈온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선보인 ‘더존x신한 쏠비즈 기업통장’, ‘재무 예측 컨설팅 서비스’에 이어 세번째 협력 사례입니다.

 

지난 5월 SK텔레콤과 함께 오픈한 고품질 화상회의 서비스도 기업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가입 절차 없이 Amaranth 10 계정만으로 손쉽게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화상회의가 가능합니다. PDF, 문서, 사진 등을 화면을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기업 조직도와도 연동돼 화상회의 개설과 초대가 쉽고 간편합니다. 

 

기업 협업툴 ‘SKT Enterprise Works’ 출시를 위한 화이트 라벨링 업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화이트 라벨링은 한 회사가 제조·개발한 제품에 다른 회사 브랜드를 붙여 유통 및 판매하는 협업 방식입니다. SKT Enterprise Works는 Amaranth 10에 SKT의 AI·통신 역량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DX 비즈니스 혁신을 구현합니다. SKT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maranth 10의 고객 저변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자금 이상거래탐지 서비스’ 회계부정 막는 내부통제 최적화 솔루션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특히 지난 6월 선보인 Amaranth 10의 ‘자금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는 기업의 내부통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자금거래 현황을 실시간 탐지하는 필수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AI 기술 탑재로 기업의 자금거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고도화된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과 부담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개발됐습니다.

 

이 서비스는 자금 계획부터 자금일보, 지급이체 내역까지 모든 정보가 하나로 연결돼 실시간 자금 예측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태블릿PC 등 디바이스 간 자유로운 연동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모든 임직원이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거래내역에 기반해 자동으로 작성된 AI보고서를 쉽고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경영자는 언제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자금업무와 회계업무 간 분리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도식화된 자료로 제공돼 자금 통제가 용이해집니다. 

 

Amaranth 10은 넥스트 ERP와 포스트 그룹웨어가 만나 이루어진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차세대 기업 비즈니스 포털을 표방합니다. 솔루션을 융합(Convergence)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연결(Connect)해 속도를 높이며, 기업의 자원 데이터를 공유(Share)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제공합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Amaranth 10으로 얻게 되는 더존 경험(DX, DOUZONE Experience)이 곧 디지털 전환”이라며 “더존비즈온 내부의 사용자 경험(UX)과 직원 경험(EX)이 곧 고객 경험(CX)이 되고 이들의 총합이 결국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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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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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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