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온라인 전용 증권거래 서비스인 뱅키스를 홍보할 대학생 서포터즈 ‘제1기 뱅키스 버디(Buddy)’ 출범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서포터즈는 금융과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향후 4개월간 팀 미션·SNS 캠페인·캠퍼스 어택(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Z세대의 시각으로 뱅키스를 알릴 예정입니다.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대표 선서·브랜드 미션 소개 등과 함께 뱅키스 브랜드 철학과 금융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습니다. 박재현 한국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금융에 대한 MZ세대의 친근한 접근을 위해 이들의 감성과 통찰을 직접 반영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지훈 전 CJ제일제당 경영리더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지난 1996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마케팅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에서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를 맡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7월 임명된 심관섭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신성인씨 별세, 안찬보씨 남편상, 신유경(㈜영화인 대표)·신현경·신경일(㈜플래닛픽쳐스 대표)씨 부친상, 김단비씨 시부상 = 13일,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 02-3779-1526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해군작전사령부와 손잡고 국방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군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부산대(총장 최재원)와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황선우)는 이날 오전 부산대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국방산업 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지난 6월 부산대 국방기술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해양작전과 연계한 국방과학기술 발전과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인재 양성 등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군작전에 접목 가능한 국방 R&D 과제를 상호 제시하고 국방기술연구센터의 조기 안착을 위한 로드맵과 연구개념·과제 검토, 연구기술 적용을 위한 해상실험 협조 등을 추진합니다. 또 우수 자원 확보를 위한 협력과 인적·물적 융합을 통한 방위산업 분야 학술 성과 창출, 학·군 협력모델 마련 등을 통해 국방산업 기여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력은 방위산업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 국가 기술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방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 교류와 공동연구가 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LG 스탠바이미(StanbyME) 2'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으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이번 주 홍콩·튀르키예를 시작으로 7월에 미국·캐나다·베트남·싱가포르 등과 8월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 등에 ‘LG 스탠바이미 2’를 순차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스탠바이미 2는 지난 2월 한국 시장 출시 직후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 이상의 초도 물량이 38분 만에 조기 완판됐습니다. 최근까지 스탠바이미 2의 출시 5개월간 판매량은 전작 대비 약 4배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바이미 2는 나사를 푸는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해 테이블에 두거나 액자처럼 거는 등 전작 대비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습니다. 27형 QHD(2560x1440)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대용량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를 탑재해 OTT 및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할 수 있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숏폼 등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webO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사이버보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의 많이 활용하는 자사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ETF 모으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퇴직연금 ETF 모으기는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정기적으로 자동 매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매일·매주·매달 특정일에 원하는 금액, 수량만큼 주식을 꾸준히 매수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서비스 내 연금고객 맞춤형 랭킹 정보를 통해 퇴직연금 계좌에서 인기있는 ETF와 고객들의 관심 집중 ETF 랭킹을 제공합니다. 수익률, 매수량, 연령별 정보뿐만 아니라 연금 자산 상위 10% 고객이 연금계좌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ETF, 배당 많이 주는 ETF 등 다양한 랭킹 정보를 제공합니다. 삼성증권은 서비스 가입 후 1회 모으기 달성 시 커피 쿠폰을, 5회 모으기 달성 시 아이스크림 쿠폰을 전원 증정하고, 체결 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 100명을 추첨해 치킨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9월말까지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The 2026 쏘렌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강화되고 실내외 디자인 고급감이 향상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의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여기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을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으로 했습니다. The 2026 쏘렌토는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으며, 앰비언트 라이트가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 적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The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19인치 휠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2WD 모델의 경우 19인치 휠 선택 시에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아는 기존 그래비티 트림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엠블럼과 휠캡을 추가해 디자인 특화 트림 X-Line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신규 가입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는 웰컴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퇴직연금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한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2만원권의 신세계 상품권을, IRP계좌까지 함께 신규 개설하면 추가로 1만원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6월 30일까지 계좌 개설 및 이벤트 참여를 완료한 고객은 7월 중, 9월 말까지 완료한 고객은 10월 중, 연말까지 참여한 고객은 내년 1월 중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연금 가입 고객의 자산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연금 상품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상담·연금수령 솔루션 등 1:1 대면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부문 12년연속, 프라이빗뱅킹부문 18년연속 1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로 2008년부터 매년 대규모 소비자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브랜드를 선정·발표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밸류업 투게더(Value-up Together)! 본업 혁신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견고한 은행!'이라는 목표아래 디지털혁신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은행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고객니즈에 집중해 꼭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체크카드', 모임관리 고객의 금융편의성을 높인 'SOL모임통장', 고객·가맹점·배달라이더 모두에게 상생혜택을 제공하는 배달앱 '땡겨요', 디지털금융시대 금융소외계층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신한 Premier'는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영역을 통합하는 브랜드로 고객중심 최우선가치 아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PB부문 1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증시 상승세에 발맞춰 대한민국 대표 산업과 테마에 대한 투자 캠페인 ‘TIGER ETF Team Korea’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투자자들에게 TIGER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대한민국 성장 산업 및 테마에 가장 쉽게 투자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TIGER 국내 투자 ETF 중 11종을 엄선해 'Team Korea Best 11'을 선보입니다. 각 ETF에는 공격수, 미드필더, 골키퍼 등 국가대표 축구팀 포메이션을 모티브로 한 포지션을 부여, 투자자들이 이를 기반으로 친근하면서도 직관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3·3 포메이션’을 통해 성장과 안정, 배당의 균형을 맞춘 효과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했습니다. Team Korea의 공격수는 ▲TIGER Fn반도체TOP10(396500) ▲TIGER K방산&우주(463250) ▲TIGER 조선TOP10(494670) 3종입니다. 미드필더는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471780) ▲TIGER 증권(157500) ▲TIGER 지주회사(307520) 3종, 그리고 안정적인 투자를 기대할…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NH투자증권은 윤병운 사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민관이 협력해 해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범국민 캠페인입니다. 작년 10월부터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에 동참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지난 1일 다음 참여자로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출산·양육 및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 국내 증권사 처음으로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했습니다. 또 PC 끄기(PC-OFF) 제도·맘스라운지 운영·가족 상담 프로그램·자녀 학자금 지원·가족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육아휴직 후 복귀해 계속 근무하는 직원의 비율은 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2023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2022년에는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기업’으로 여성가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대학생 210명, 고등학생 40명, 체육특기생 14명 등 총 264명을 대상으로 하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들에게 약 3억6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대학생의 경우 본인이나 부모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과 일광읍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면서 소정의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은 기장군 장안읍과 일광읍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어야 합니다. 체육특기생은 고리원자력본부가 직접 선발하지 않고 기장군체육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신청 서류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자는 공고문에 명시된 구비서류를 지참해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접수처에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선발 절차와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와 기장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지역 교육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생 선발뿐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과 국제 안전기준 및 표준화 주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인공지능공학부 신동훈 교수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차량규정총회에 참석해 AI 자율주행 안전기준을 논의하는 글로벌 워킹그룹에 한국 대표 전문가로 참여했습니다. 회의에서는 OTA 업데이트나 학습을 통해 변화하는 AI 성능을 안전하게 규제할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신 교수는 기술적·제도적 국제기준의 조화를 위한 실증 중심 제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신 교수는 IEEE 대표단으로 참석한 프랑스 소르본대학교 Katherine Evans 교수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측이 워킹그룹에 정식 참여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Evans 교수는 “신 교수의 연구는 실증 기반 국제표준 설계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신 교수는 오랫동안 연구해 온 인간수용성 기반 AI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모빌리티에 적용해 주행시험까지 완료한 성과도 공유했습니다. 이 기술은 탑승자의 불쾌감과 신뢰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실시간 조절해 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오케이 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부산 시대를 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케이 저축은행 읏맨 배구단 구단주 최윤, 권철근 단장, 신영철 감독 등이 참석했습니다. 오케이 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은 연고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시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케이 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명문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시는 홈경기장으로 사용할 강서실내체육관을 전면 개선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번 연고지 이전으로 서부산권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배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케이 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은 오는 2025~2026시즌부터 강서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새 홈경기장은 도시철도역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영남권 최초로 남자 프로배구 관람이 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가 신규 및 장기 고객 대상으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평일 야간 및 주말과 공휴일까지 설치가 가능한 '365설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규 및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함께夏(하)고 행복夏(하)세요' 프로모션을 7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2개월간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IPTV 및 케이블TV 출동비 면제 ▲B tv 인기 요금제 할인 ▲안심 보안 부가서비스 무료 등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B tv, B tv 케이블, B tv pop 가입 시 출동비를 면제하며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편의 콘텐츠를 함께 볼 수 있는 인기 요금제 3종 ▲B tv All+(257채널+'B tv+') ▲B tv pop230+(231채널+'B tv+') ▲B tv pop180+(186채널+'B tv+')을 3년 약정으로 가입 시, 3개월간 매월 이용료 5500원이 할인됩니다. 아울러, 초고속인터넷(100M/500M/1G)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PC 및 스마트폰에서 유해사이트를 차단해 주는 '모두안심' ▲PC, 스마트폰 원격 점검 서비스 '원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7일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당시 브리핑에 직접 나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의 성장잠재력,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금융자원 물꼬를 트는데 앞장서겠다"며 생산적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 등 앞으로 5년동안 총 8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합니다. 특히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중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AI기업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합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지원정책과 우리금융의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맞춰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생산적·포용금융 지원계획에 맞춰 여신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달초 선보인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로 비수도권 성장유망산업 기업에 대출금리와 한도를 우대합니다. 기관·협회가 추천한 비수도권 기업과 성장유망산업 업종에 지역우대금리, 신규고객·기술등급 우수기업에는 차별화된 금리혜택을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지원합니다. 비수도권 업무용부동산 구입을 목적으로 지역기업이 신청한 시설자금 대출한도는 최대 15% 추가지원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기술혁신·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첨단산업, 생산·고용으로 지역경제 기반을 뒷받침하는 주력산업에 초점을 맞춰 산업단지를 넘어 그외 지역까지 폭넓게 지역기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그룹(회장 이재현)이 2026년을 앞두고 글로벌 성장과 미래 전략 실행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전면에 세웠습니다. CJ그룹은 윤석환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를 CJ푸드빌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기존 바이오사업부문 대표직을, 이 대표는 CJ프레시웨이 대표직을 그대로 겸직합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이 기존의 통합 인사 방식에서 벗어나, CEO 인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 각 계열사 CEO 주도로 신임 경영리더 승진과 조직개편을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단행됐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별 성장을 주도할 적임 CEO를 선제 배치해 단기 사업계획과 중기 전략을 조기에 확정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환 신임 CJ제일제당 대표는 바이오 남미사업담당, 글로벌 마케팅담당, 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 사업 운영과 R&D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맡아 왔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한편,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그룹은 이를 수용해 새로운 CEO를 선임했습니다. 강 대표는 그룹 최초의 공채 출신 부회장으로, 재임 기간 동안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주도했습니다. CJ푸드빌은 CJ프레시웨이의 이건일 대표가 겸직하며 이끕니다. 이 대표는 CJ제일제당 공채 출신으로 CJ푸드빌 투썸본부장, CJ Foods USA 대표, CJ주식회사 사업관리1실장 등을 거쳐 식품사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뚜레쥬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확장되는 시점에서 그의 글로벌 감각과 구조 혁신 역량이 주효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CJ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리더십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후속으로 진행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는 신규 경영리더 발탁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선임된 CEO 주도로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CJ그룹 관계자는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추진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CEO 인사를 단행했다”며 “신임 CEO들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17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임시주총은 오전 9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됐습니다. 단일 의안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됐으며,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가 찬성해 가결됐습니다. 안건 통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부문이 분할돼 신설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속법인으로서 기존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유지합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수행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100% 승계하며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번 기업 분할은 주주가 기존 법인과 신설 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따라 나눠 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0.6503913 대 0.3496087의 비율로 교부받게 됩니다. 분할 비율은 올해 1분기말 기준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의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습니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거래정지기간(10월 30일~11월 21일)을 거쳐 오는 11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될 예정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이번 분할을 통해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각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사업 실체는 철저히 분리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사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사업과의 이해상충 우려가 제기돼왔습니다. 이번 분할을 통해 이같은 우려가 해소돼 중장기적으로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및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신설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등 미래 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분할은 CDMO와 바이오시밀러 각 사업이 개별 상장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고유의 가치를 투명하게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회사는 사업 본연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이번 분할 안건에 대해 사업 전문성 강화 등의 측면에서 전략적 타당성을 인정하고 찬성을 권고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대 주주(7.3%)인 국민연금공단도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조현준 효성 회장이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전력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아른험(Arnhem)에 ‘유럽 R&D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소는 미래 전력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성의 첫 글로벌 연구거점으로,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최근 전력시장은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며 친환경 및 디지털 전력 인프라 혁신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럽은 특히 친환경 전환을 주도하며 높은 기술 기준과 엄격한 환경 규제를 통해 미래 전력기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 유럽 R&D 센터는 SF₆(육불화황 가스) 사용 규제가 본격화되는 유럽 시장에 대응해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GIS) ‘SF₆-Free’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HVDC(초고압 직류 송전) 분야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해 친환경 전력망 및 토털 그리드 솔루션을 구현할 방침입니다. 특히 센터가 위치한 아른험 지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설비 시험 인증기관인 KEMA가 자리한 곳으로, 효성중공업은 시험 데이터를 신속히 확보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선순환 연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의 DNA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R&D 센터 설립을 통해 네덜란드를 비롯한 글로벌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새로운 전력기술의 스탠다드를 만들어 가며, 효성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소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홍석인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 네덜란드 기후정책 및 녹색성장부 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북유럽 주요 전력회사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