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유·무선 서비스를 5년 이상 사용 고객에게 '범죄도시3' 시사회 참석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서비스 또는 인터넷과 IPTV를 동시에 5년 이상 사용한 고객 중 4100명을 추첨을 통해 '시사회 참석 티켓(1인 2매)'과 'CGV콤보' 간식을 제공합니다. 시사회는 오는 27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원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선택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프리미엄관 'PRIVATE BOX'관람 티켓을 제공합니다. 500명에게는 출연배우 무대인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서울과 부산에서는 50명씩 추첨을 통해 영화관 '씨네드쉐프'에서 영화 관람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가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앱 '당신의 U+'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를 풀고 주관식 사연을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응모는 오는 14일까지 받습니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가 6번째로 진행하는 장기고객 이벤트입니다. 지난 4월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경기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 C&C는 인공지능(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의 효과성에 대한 논문이 네이처 파트너 저널인 '디지털 메디신'에 게재됐고 3일 밝혔습니다. 게재된 논문명은 '딥러닝 기반의 뇌출혈 자동 탐지 알고리즘 : 무작위 확증 임상시험'입니다. 윤태진 서울대학교 영상의학과 교수와 최진욱 아주대학교 영상의학과 교수가 주 저자입니다. 논문에는 총 7명의 교수진이 함께했습니다. SK C&C는 "비영상의학전문의들이 AI 뇌출혈 진단 보조의 도움을 받으면 영상의학 전문의 수준의 진단 결과 정확도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의료 기관별로 상이한 CT장비 영상을 일관되게 높은 정확도로 분석한다는 점 또한 확인됐습니다. 약 5만명의 환자 데이터를 대상으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의 AI 자체 진단 성능을 검증했을 때, GE, 필립스, 지멘스, 도시바 등의 CT 장비에서 98~99%의 높은 진단 정확도를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분석해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알려주는 AI 뇌출혈 진단 보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DJF)' 행사장 내 갤럭시 제품을 경험 할 수 있는 '갤럭시 in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Galaxy in WDJF)'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WDJF는 CJ의 자회사 비이피씨탄젠트가 매년 개최하는 일렉트로닉 페스티벌입니다. 올해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진행됩니다. 삼성전자는 MZ 소비자들과 소통을 위해 이번 WDJF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Galaxy in WDJF'에서 소비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며, 무대를 촬영할 수 있는 '울트라 제품'을 부스에 배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데려가줘갤럭시' 이벤트를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합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R필터를 활용해 거울 셀카를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총 1000명을 초청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MZ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환호하는 문화 축제에 한발 더 다가가 교감하기 위해 WDJF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께서 갤럭시와 함께 현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강릉교육지원청, 대한적십자와 손잡고 강릉 산불로 피해 입은 청소년들에게 학습용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강릉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소년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기부했습니다. 강릉 교육지원청은 원격수업 및 방과 후 학습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에게 전달했습니다. 청소년 대상 노트북 전달은 지난달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의 긴급 구호 활동에 이은 후속 활동입니다. LG유플러스는 강릉 산불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스마트폰 충전소 및 무료 와이파이 제공 등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김영후 LG유플러스 강원지사장은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이 학습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태범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정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에 개인 공간을 꾸미고 일상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이프홈(if home)'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프랜드'는 SKT가 2021년 7월에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이용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바타를 설정하는 기능이 특징입니다. '이프홈'은 '이프랜드'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는 3D 공간 서비스입니다. SKT 관계자는 "이프랜드에 고객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프홈'은 관심사와 일상을 남기고 친구들과 소통을 하는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개인의 관심사와 경험, 활동을 글과 사진, 동영상 형태로 남길 수 있습니다. 작성된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거나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상호 소통이 가능합니다. 지형 4곳과 건축물 6개를 활용해 공간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SKT는 연내 지형과 건축물을 최대 20개까지 늘리고, 꾸미기 아이템도 현재 400여종에서 2배 이상 확대 계획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시스템도 연내 도입됩니다. SKT는 3D 콘텐츠나 노래방 이용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가 소상공인을 위한 매장 전화 AI 서비스 'AI통화비서'와 유선전화를 결합한 ‘AI전화’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I전화'는 매장에 필요한 AI인사말, 착신통화전환, 통화목록 확인, 부재중 AI메모, 앱을 통한 문자 발신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AI통화비서Lite'와 유선전화를 결합한 상품입니다. KT는 "매장 밖에서도 앱으로 착신 전환을 할 수 있고, 전화를 받기 힘든 상황에서 AI가 대신 받아준다"면서 "매장을 새로 개점하거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유선전화 부가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I전화'에는 무료 통화 30분도 포함됐습니다. 시내 및 시외 전화, 인터넷전화, 무선전화를 포함하여 타사로 연결하는 무선 통화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는 'AI전화' 출시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신규 약정 고객에게 약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KT는 AI 전화를 출시함으로써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장 전화와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계속 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가 매장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KT의 'AI 서비스로봇'은 각각 베어로보틱스와 LG전자에서 제작한 모델입니다. 주행 안정성과 마케팅 활용성을 대폭 개선했고, 매장내 호출 시스템 등과 서비스를 연동하는 '스마트 오더'를 통해 매장 서비스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스마트 오더'는 태블릿과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요청사항을 접수하면 AI 서비스로봇이 즉시 손님을 응대합니다.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은 서스펜션 구조와 완충 장치를 사용해 울퉁불퉁한 지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음식과 음료를 나눌 수 있습니다. KT는 다수의 로봇을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운영해도 이상이 없도록 안정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KT는 총 5종의 AI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KT는 이번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출시를 계기로 서비스로봇의 보급을 실내 골프장, PC방, 소형 부품 공장 등으로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KT 로봇플랫폼 역량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오픈소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소리(OSORI, Open Source DB Integration) 오픈소스 프로젝트(이하 오소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검증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준법 감시 체계 확산에 기여하고 안전한 오픈소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카카오, 삼성전자, LG전자는 각사가 보유한 오픈소스 자체 검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3사는 오는 10월에 오소리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 '올리브 플랫폼'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오픈소스 검증 데이터 3만여 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관련 정보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올리브 플랫폼에도 추가돼 검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올리브 플랫폼은 2021년 6월 카카오가 출시한 오픈소스 검증, 관리 플랫폼입니다. 오픈소스를 올리면 해당 소스의 라이선스 및 의무사항을 확인해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오픈소스'는 소스코드, 폰트, 데이터베이스 등을 포함해 누구나 사용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키즈테크 기업 마이퍼스트가 키즈 워치폰 '폰(Fone) R1s'를 출시했습니다. '폰 R1s'는 어린이를 위해 고안된 스마트 워치입니다. 데이터 통신망을 통해 영상 통화, 메시지 전송, GPS 추적 기능 등을 제공하며, 어린이 보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 제이 용 마이퍼스트 대표는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품 설명회에서 "아이들이 절제력이 부족하다고 스마트폰을 뺏으면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 사고 방지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위급 상황에서 30초 동안 주변의 소리를 녹음해 부모에게 발신하는 'SOS 버튼' ▲아이의 위치를 확인하고 지정한 지역을 벗어나는 경우 경고를 보내는 'GPS 위치 추적 시스템' ▲심박수가 일정 수준을 넘겼을 때 알리는 '모니터링 및 경고 기능' 등입니다. 외부 충격과 스크레치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수심 1미터에서 1시간동안 사용 가능한 IP68 등급의 방수 성능을 갖췄습니다. 개인 맞춤형 기능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자신이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배경화면을 설정할 수 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가 크라운제과와 협업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 LIKE 제트 봇 AI'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우리 아이 마중 기능'과 연계해 '안전한 하굣길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를 돕도록 책가방 겉면을 감쌀 수 있는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를 제작하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안전커버는 '제트 봇' 디자인을 바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인 30이 각인되어있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인성이 좋은 형광색으로 디자인됐습니다. 안전커버는 크라운제과의 한정판 과자 구매 시 증정합니다. 크라운제과는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담아 쿠크다스, 쵸코하임 등 인기 과자 12종을 '비스포크 제트봇 AI'의 실제 포장 박스를 모티브로 한정판 과자 패키지를 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트 봇 AI' 상단 커버도 공개했습니다. 크라운제과의 '쿠크다스'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제트 봇 AI'는 삼성전자와 크라운제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되는 한정판 과자 패키지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한정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이동통신 3사(KT·LG유플러스·SK텔레콤)가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차량용 e심'은 차량에 내장된 식별 칩을 활용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뒷자석 모니터에 무선 데이터를 연결할 때 사용됩니다. 통신 3사는 총 5종의 e심요금제를 선보입니다.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모회선 데이터 공유 한도 내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용 e심' 서비스는 차량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OS 8)이 적용된 BMW 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MyBMW' 앱을 통해 가입 할 수 있습니다. 요금제 가입 고객은 차량 내에서 BMW ID로 로그인해야만 서비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동영상 시청과 와이파이 핫스팟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통신 3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BMW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용식 SKT 커넥트인프라 CO 담당은 "BMW e심 요금제는 SKT가 선보이는 첫 차량 전용 e심요금제"라며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고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기기 확대에 맞춰 고객이 편의에 맞게 선택 가능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산업현장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스마트 무전 솔루션'을 위해 '엠플하이톡'을 보유한 MDS테크(대표 이창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통신 서비스와 엠플하이톡, 전용 단말을 결합해 국내 산업현장으로 스마트무전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차세대 스마트무전 서비스 게발에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엠플하이톡'은 LG유플러스의 전국 네트워크와 전용 단말을 기반으로 영상, 문자, 데이터, 관제, 위치 등의 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건설현장이나 제조현장, 물류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MDS테크는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으로 자동차, 국방, 항공 시장에 더해 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VR·AR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에 있습니다. 최성배 LG유플러스 기업·대형유통영업담당은 "양사가 협력한 시너지로 기업 고객과 산업현장 근로자의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열 MDS테크 대표는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엠플하이톡 전국 파트너사와 함께 기업 업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될 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KT X 대구CCEI 2023년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술검증(POC) 및 성장지원 자금으로 최대 1억원이 지원됩니다. KT 전담 사업부서와 KT그룹사와 매칭되어 멘토링을 제공받고 공동사업화를 추진하게 됩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KT Bridg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 지원시 우대 혜택이 주어집니다. KT에서 진행하는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 기회, 국내외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와 KT그룹 및 KT운용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를 지원합니다. KT에서 운영하는 입주 공간, 에코온 가입, KT에서 보유한 특허의 무상 양도 기회 등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됩니다. 지원 자격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으로 KT와 협업 가능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보유했다면 대구시에 소재하지 않더라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추진축을 민간주도로 전환하는 사업의 일환입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모두 올해 2분기부터 메모리 감산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 27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에 있다"며 "2분기부터 재고 수준이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감소 폭이 하반기에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지난 26일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업계의 감산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 "3분기부터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잠정 실적 발표 후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 하향 조정하겠다”며 반도체 감산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부터 중국 우시 등 주요 생산라인에서 범용과 저수익성 제품을 중심으로 웨이퍼 투입량을 축소하며 감산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감산 결정을 내린 데에는 재고가 쌓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말 기준 재고자산은 총 54조4196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2조 1878억원보다 2조2000억원 가량 늘었습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가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식물생활가전 'LG틔운·틔운 미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엔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내달 8일까지 진행됩니다. LG전자는 틔운과 틔운 미니를 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LG전자는 고양꽃전시관 제2전시실에 48제곱미터 규모 부스를 마련, LG틔운과 틔운 미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습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틔운 미니와 메리골드 씨앗키트 패키지를 30% 할인된 15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이 '너에게 틔우는 편지' 이벤트에 참여하면 응모 고객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틔운 미니를 증정합니다. 이벤트는 LG 틔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식물을 키우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리는 LG 틔운과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약 4조원 규모의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따내며 글로벌 플랜트 강자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라크 총리실에서 이라크 석유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카타르 에너지 등이 공동 투자하는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00만 배럴 규모의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생산된 용수는 바스라 남부 주요 유전에 주입돼 원유 증산에 활용됩니다. 총 사업비는 약 30억 달러(한화 4조원 이상) 규모로, 공사 기간은 49개월입니다. 이라크는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원유 생산량을 하루 420만 배럴에서 2030년까지 800만 배럴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의 핵심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78년 바스라 하수도 공사를 시작으로 이라크에 진출해 카르발라 정유공장, 발전소, 철도 등 40여 건의 주요 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수주는 2023년 준공된 카르발라 정유공장 이후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현대건설의 오랜 신뢰와 시공 능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쟁과 팬데믹 속에서도 책임 있는 시공으로 신뢰를 쌓은 것이 이번 수주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정유·전력·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주될 사업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해외 매출 9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10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역대 최고 순위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초대형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