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롯데카드 ‘LOCA(로카) 시리즈’가 출시 1년 만에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27일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에 따르면 ‘LOCA(로카) 시리즈’ 발급 100만장 돌파 기념으로 100만원 캐시백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OCA 시리즈는 지난해 8월 처음 출시된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시리즈로, 선보인지 1년여 만인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발급 장수 1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롯데카드가 출시한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른 수치입니다. 롯데카드는 LOCA 시리즈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SNS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10월 22일까지 LOCA 시리즈를 주제로 한 게시물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등 LOCA 시리즈 100만원 캐시백(50명), 2등 애플워치 시리즈 6(50명), 3등 롯데백화점 10만원 모바일 상품권(200명) 등 총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합니다. 1등 캐시백 당첨자의 경우 이벤트 종료일 기준 LOCA 시리즈 소지자여야 하며, 당첨자 발표 후 소지한 LOCA 시리즈 결제 대금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페이(대표이사 류영준)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에 맞춰 23일 오후 류영준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마음 놓고 금융하다’의 가치에서 출발한 카카오페이의 소비자 중심 경영과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임직원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직원 대상 서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헌장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 ▲금융소비자의 자산 보호 ▲서비스와 상품정보의 명확성과 투명성 제공 ▲적극적인 금융소비자 의견 수렴 ▲금융분쟁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초 핀테크 업권 최초로 금융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를 선임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최근 금융 소비자 정책에 맞춰 투자와 보험 서비스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개편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진정한 생활 속 혁신 금융을 위해 핀테크 선도 기업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 서겠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5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14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습니다. 이번 선발은 지난 6월 한 달간 트렌드, 휴먼테크, 라이프스타일 등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지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래 혁신형과 과제·비즈 협업형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7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KB국민카드 실무진 40여 명이 서류 심사와 면접 등 심사 과정에 참여해 ▲사업 매력도 ▲기술 우수성 ▲협업 가능성 ▲팀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 중 미래 혁신형 부문의 경우 ▲디어코퍼레이션(전동 킥보드 플랫폼) ▲라이언로켓(음성∙영상 합성 기술 기반 메타페르소나 제작) ▲브이엠이코리아(이륜차, 항공기 고효율 배터리 제작) 등 5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됐습니다. 과제·비즈 협업형 부문에서는 ▲체카(중고차 상품 표준화·거래 플랫폼) ▲프레시코드(샐러드와 건강식 스팟 배송) ▲에너지엑스(태양광 등 소셜에너지 플랫폼) ▲페이민트(PG Less 기반 모바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카드는 1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사회적 가치 증대에 중점을 둔 채권인데요. 이 중 지속가능채권은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위한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합니다. 이번에 발행된 삼성카드 ESG채권은 총 1000억 규모로, 5년 만기 200억, 7년 만기 300억, 7년 3개월 만기 500억으로 발행됐습니다. 삼성카드는 지난 2020년 12월, 1000억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이 때 ESG 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채권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2021년 3월에는 해외 ESG 인증기관인 Sustainalytics로부터 인증을 취득해 업계 최초로 ESG 방식의 외화 ABS를 총 3억 달러 규모로 발행한 바 있습니다. 삼성카드는 ESG채권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친환경 차량 금융서비스와 중소가맹점 금융지원 등을 자금 활용계획으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삼성카드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환경경영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유니온페이와 비자카드의 글로벌 결제망을 이용한 외국인 고객 대상 해외 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선 보인 내국인 거주자 대상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를 외국인 고객으로 이용 대상을 확대한 것입니다. 서비스 확대와 관련 KB국민카드는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외국인이 신용카드사를 통해서도 연간 미화 5만 달러 이내에서 송금이 가능하도록 외국환 거래 규정 특례를 부여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카드 모바일 홈 앱 또는 KB페이 앱을 통해 송금 수취인의 이름과 카드번호만 알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이 서비스로 해외 송금이 가능한 나라는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망을 활용하는 중국과 함께 비자카드 결제망을 이용하는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독일 ▲스페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그리스 등 총 14개 국가입니다.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망을 통한 해외 송금의 경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자카드 결제망을 이용한 송금은 매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송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한카드가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라 일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합니다. 신한카드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10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약 13시간 동안 홈페이지 및 신한페이판의 일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일시 중단되는 업무는 ▲카드신청 ▲카드결제 대금 선입금, 리볼빙 약정신청 ▲회원 정보 변경, 결제정보 변경 ▲장기카드 대출, 일반대출, 자동차 대출 ▲포인트 결제 ▲법인 홈페이지, 신한캠퍼스, 가맹점 홈페이지 ▲도난분실을 제외한 ARS 통한 거래 등 입니다. 신한페이판 온·오프라인 결제, 도난분실 신고, ATM기기를 통한 단기카드 대출(현금서비스) 및 기본적인 조회서비스(이용내역, 한도, 재난지원금 등)는 중단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른 일시 중단 서비스 내용과 자세한 이용 제한 시간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페이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해 일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국가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언택트 방식의 외국어 교육과 비즈니스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합니다. 31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기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 KB국민카드가 진출해 있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회화 과정 12개가 추가됐습니다. 또 실무 중심의 해외 업무 수행을 위해 상황별 비즈니스 회화, 비즈니스 상식, 금융 영어 등 영어 비즈니스 과정도 10여개 이상 추가 운영됩니다. 확대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별도 자격 제한 없이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해 모바일이나 인터넷 환경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직원들의 만족도와 연수 프로그램 성과 등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국가와 관련한 현지어 연수 과정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B국민카드는 임직원의 외국어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요. 지난 2019년부터 해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집중 학습, 외국어와 이문화 교육 과정 중심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현대카드가 네이버에 최적화된 네이버 PLCC를 2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지난 2월 네이버와 현대카드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포인트 적립 기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혜택을 더욱 강화해 양사가 보유한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간 이용권 기준 4900원으로 쇼핑 시 네이버페이포인트 5% 적립 혜택과 네이버웹툰 쿠키, 티빙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가족과 지인이 혜택을 공유하는 'With 패밀리' 기능으로 중복 구독 부담은 줄이고 멤버십 구성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입체적인 멤버십 혜택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현대카드’는 이용자들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쇼핑 적립과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더욱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10% 포인트 적립과 무료 멤버십 이용권 제공 등 기존 멤버십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기존 5% 멤버십 적립률에 월 20만원 한도까지 이용금액의 추가 5% 적립 혜택을 얹어 최대 10% 적립을 해줍니다. 또 네이버 현대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온라인 서비스 영역에 대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 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을 받았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인증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과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80개 정보보호 관리체계 기준과 22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기준에 대한 조직의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 활동을 심사하고 평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 제도입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6년 전사 정보기술(IT)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에 이어 이번 온라인 서비스 영역 인증 취득인데요. 이로써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절차 ▲물리적∙기술적∙관리적 보호 대책의 체계적 수립 ▲지속적 운영 관리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정 받게 됐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인증 취득은 KB국민카드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펼친 노력과 활동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라며 “마이데이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와 DGB금융지주(회장 김태오)가 디지털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에 나섰습니다. 카카오페이와 DGB금융지주는 지난 23일 판교에 소재한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와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양사 임원들이 참석해 양사 사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노력을 함께 약속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카카오페이와 DGB금융지주는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비대면 중금리 대출 등 여신 지원 강화 ▲자본시장부문의 협력을 통한 MZ 세대 자산관리서비스 향상 ▲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 및 디지털 금융 신상품 개발 ▲ 지역화폐 관련 모바일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3600만명이 이용 중인 생활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금융 생태계 혁신을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향후에도 사용자에게 경쟁력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통한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 동탄점 이용 고객과 인근 소상공인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20일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동탄점 오픈을 기념해 동탄점 주변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여는 등 주변 상권 활성화에 나섭니다. 우선 9월 30일까지 총 1만5000개 경품이 걸린 ‘롯데백화점 동탄점 X 롯데카드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주 금요일(8월 27일~10월 8일) 룰렛 응모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으며, 문자에 있는 응모쿠폰으로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만원 이상 결제 건당 응모쿠폰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 중 여러 번 응모가 가능하다. 경품은 ▲명품백 ▲세라젬파우제 안마의자 ▲드롱기 전자동머신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 ▲삼성 비스포크 큐브냉장고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5층 롯데카드센터 방문 시 여행용 파우치를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해 주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웰컴 기프트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이밖에 롯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현대카드 노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금융3사(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가 모두 단체협약을 마무리 짓게 됐습니다. 현대카드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지부(이하 현대카드 노동조합)는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2021년 현대카드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습니다. 현대카드와 현대카드 노동조합은 지난해 2월 노동조합 설립 후 같은해 5월 최초 교섭을 시작한 이래 1년 3개월 만입니다. 현대카드 노사 단체 협약에 앞서 지난달 2일 현대캐피탈이 금융 3사 중 최초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달 29일 현대커머셜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회사는 “현대차그룹 금융 3사와 각 사 노동조합이 불필요한 잡음없이 신속하고 원만한 타결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서로가 신의성실의 원칙 아래 상호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교섭을 적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소통의 초석을 다진 현대차그룹 금융3사와 각 사 노동조합은 건전한 노사관계를 확립하고, 보다 발전적인 회사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2000년대생)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먼저,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짐에 따라 골프 관련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는데요. 22일까지 골프존마켓에서 10·20·30·40·50·70만원 이상 결제하면 7·14·21·28·35·50천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31일까지 AK골프에서 10·20·30·50·70만원 이상 결제 시 7·14·20·35·50천원을 깎아줍니다. M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패션 플랫폼 할인 혜택도 준비했는데요. 31일까지 지그재그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을, 무신사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즉시 할인해줍니다.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해 미디어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과 생활요금 신규 자동납부 시 최대 3만5000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9월30일까지 이벤트를 응모하고 ▲미디어 스트리밍 ▲이동통신 ▲도시가스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 ▲아파트 관리비 6개 대상 업종 중 원하는 업종을 신규 자동납부 신청하고 10월31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제20회 ‘꼬마피카소 그림대회’의 온라인 시상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한카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시상식 영상에는 ▲유치부(만 4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총 3개 부문의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인기상으로 선정된 작품과 수상 소감이 담겼습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디지털 방식의 드로잉 공모전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1900여 명의 어린이가 응모해 한국미술협회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45점의 작품이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이 중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가렸습니다. 특히 고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작품 3편은 인기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은 ▲유치부 부문 행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양서윤 어린이 ▲초등저학년 부문 중탑초등학교 황준현 어린이 ▲초등고학년 부문 서울길동초등학교 왕민아 어린이 등으로 이들 3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됐습니다.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현대카드가 기아의 전기차 EV6 출시를 맞아 전용카드 구매지원 프로그램 및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11일 기아와 함께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아 맴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기차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EV 세이프티케어 보험 가입 지원과 EV 홈충전기 구입 지원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EV 세이프티케어 보험은 기아 EV 멤버스 고객 전용 보험으로 차량 전손사고 발생 시 기아 차량을 재구매하면 신차 가격과 전손보험금간의 차액 및 부대비용에 대한 지원금 100만원을 보장해줍니다. 고객이 이 혜택을 신청하면 보험 가입 금액(5만 원) 중 50%를 현대카드가 지원하며 잔여 50%는 고객의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EV 홈충전기 구입 지원 혜택은 비공용 충전기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기아 EV 멤버스 전용 프로그램으로 7kw와 11kw 홈충전기 구입 시 최대 35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기아멤버스 포인트 사용 및 현대카드 복합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이어지며 빙과업계가 내수 시장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수요 위축과 가격 인상 부담, 조기 장마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전통적인 여름철 특수도 예년만 못한 상황입니다. 더는 내수만으로 수익 구조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빙과 기업들은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유통 채널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K푸드 열풍을 발판 삼아 K아이스크림이 현지 시장에 스며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 아이스크림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9841만달러, 약 1378억원(지난해 연평균 환율 1363.98원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치입니다. 올해만 벌써 1~5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8% 증가한 5785만달러를 기록해 연 1억달러 돌파가 무난해 보입니다. 빙그레는 최대 아이스크림 수출 기업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30개국 이상에서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등 대표 제품을 운영 중입니다. 이중 미국, 중국,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인근 국가까지 수출합니다.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메로나가,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에서는 메로나와 붕어싸만코가 주로 판매됩니다. 메로나는 1992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멜론맛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 때 메로나’라는 문구는 30년 넘도록 여전히 각종 밈과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메론맛 매출과 인지도가 압도적인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메로나가 크리미하고 쫀득한 식감의 ‘과일맛 아이스크림’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애초에 빙그레가 국가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수출용 제품으로 다양한 맛을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멜론맛을 포함해 딸기맛, 망고맛, 바나나맛, 타로맛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피스타치오·코코넛·망고와 같은 열대과일 맛이, 동남아 지역에서는 익숙한 타로맛이 오리지널인 멜론맛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식물성 메로나가 유럽 시장 확대에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럽 등 지역에서 유성분이 포함된 유제품 수출 시 발생하는 통관 장벽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빙그레가 만든 수출 전용 제품입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메로나 고유의 질감과 풍미는 살렸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식물성 메로나의 유럽 매출은 2023년 전체 매출의 3배를 넘었는데 주요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과 아시안마트 체인 내 인기가 바탕이 됐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네덜란드 알버트 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내 주요 아시안 마트에 입점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는 각각 캐나다, 호주 메인스트림에도 진출했습니다. 최근 중동 국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에도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태국에서는 2007년부터 프리미엄 슈퍼마켓 위주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을 판매 중입니다. 지난해부터는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빙그레의 ‘냉동 및 기타 품목’ 수출액은 2021년 427억원에서 2022년 594억원, 2023년 688억원, 지난해 829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이 중 80% 이상이 아이스크림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4년간 전년 대비 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30%에 육박합니다. 올해 1분기 아이스크림·기타 수출액도 264억원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 내수시장 과포화 등의 이유로 식품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도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주력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K-컬처, K-푸드 등 한국 문화와 식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웰푸드의 빙과 사업은 인도에 집중돼 있습니다. 2017년 하브모어를 인수하며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 빙과 제품과 월드콘 등을 팔고 있습니다. 지난해 빙과 수출액이 311억원에 그칠 때 인도 빙과 법인(롯데 하브모어) 매출은 1729억원으로 2021년(994억원) 대비 1.7배 늘었습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1분기 현지 가격 인상까지 단행했습니다. 회사는 특히 지난 2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신공장과 연계해 100%를 초과하던 성수기 빙과 가동률을 80%로 안정화시켜 매출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신규 유통상 발굴과 거래선 확대에도 주력합니다. 실제 올해 1분기 뱅갈루르 등 인도 남부 매출이 전년 대비 39% 신장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이 공장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돼지바를 현지화한 ‘크런치’바 3종을 출시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습니다. 크런치는 인도 최초 4중 구조 아이스크림으로 현지 가격은 경쟁사 대비 2~3배 비싼 60루피(약 1000원)입니다. 그럼에도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루피(약 1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 수요 전망을 밝혔습니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인도 빙과 법인과 건과 법인(롯데 인디아)를 합친 ‘롯데 인디아’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 현지에서 롯데 브랜드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서부, 남부 등 지역 커버리지와 거점을 확대해 올해 인도 매출 성장률을 전년 대비 15%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크런치는 3종을 동시에 출시해 인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인도에서 유행하고 있는 K컬쳐와 함께 'Taste The 4D'라는 디지털 캠페인과 주요 도시 4곳에 옥외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입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비(非)은행 비중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또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습니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非)은행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심사와 지급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非)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며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진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습니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점주들 덕분에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