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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업그레이드 자동 상담 서비스 ‘큐디 3.0’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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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9, 2022, 14:04:43

자연어 처리 모델 최신화..상담 정확도↑
플로팅 메시지·톡배너 등 개인화 서비스 강화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큐디(Qd)의 개인화 서비스 및 상담 정확도를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 ‘큐디 3.0’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큐디 3.0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각종 문의에 대한 답변과 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입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챗봇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고객별 맞춤형 혜택 및 서비스 제안이 가능해졌으며 문자 메시지를 통한 실시간 챗봇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신 자연어 처리 대화 모델을 적용해 챗봇 상담의 정확도를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챗봇을 연계한 ▲플로팅 메시지(화면에 떠있는 메시지) ▲톡배너(챗봇 내 개인화 배너) 등의 개인화 서비스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플로팅 메시지와 톡배너는 각각 KB국민카드 앱과 챗봇을 연계한 개인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고객 1인당 1건의 안내만 제공하던 형식을 개선해 메시지와 배너 회전을 통해 한 명의 고객에게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 KB국민카드 앱이나 챗봇에 접속하면 맞춤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웹 기반 아웃바운드 챗봇 상담은 대기시간 없이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카드사용등록 ▲신용카드, 체크카드 자동갱신 ▲반송카드 재배송 ▲이용대금명세서 주소 최신화 ▲앱 푸시 재등록 업무에 대해 원스톱 자가 처리(Self Closing)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서비스 대상 고객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업무별 챗봇 접속 링크를 안내 문구와 함께 수신하고, 챗봇 접속 후 즉시 거래·상담을 완료합니다. KB국민카드는 서비스 운영 경과에 따라 지원 가능 업무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챗봇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들의 카드 이용 편의성과 상담 접근성이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상담 유형 분석을 통해 AI 기술 활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챗봇 서비스가 고객 취향별 맞춤형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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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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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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