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난 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SK JUMP를 활용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홍보 서포터즈는 MZ세대인 롯데건설 직원 8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업 홍보와 내부 임직원 소통 강화를 통해 젊고 밝은 기업 이미지 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이번에 모집된 서포터즈 인원은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고 매월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컨텐츠 제작 및 사내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롯데건설의 주니어보드 역시 ‘게더타운(Gather Town)’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 7월 가상공간에서 정기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주니어보드는 20~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대표이사와 함께 롯데건설의 비전과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젊은 세대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하고 2030 직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니어보드와 홍보 서포터즈를 통해 젊고 밝은 기업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며 “MZ세대를 주축으로 임직원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DB금융투자는 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최근 원자재 가격도 안정권에 진입했고, 판가 인상 효과가 매출액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하반기부터 판가 인상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과 미국 간의 수출 관세가 기존 38%에서 27% 수준으로 하향됐다”면서 “동사의 경우 미국·해외 공장을 통해 관세 부과를 회피할 수 있어 국내 경쟁사들 대비 영업 환경이 유리하다”고 바라봤다. 상반기 동사는 지역별로 평균 4~5%의 판가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0월 이후 고객사의 생산이 정상화됨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OE)의 반등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8100억원(+7% YoY), 영업이익 2314억원(+3% YoY)으로 컨센서스(2102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4%, 3%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063억원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며,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입니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입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을 설치 허용하는 방식입니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여㎡로 이 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온 가족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 이숙찬씨 별세, 유계식(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전 춘천MBC 상임이사) 모친상 = 4일 오전 11시 30분, 춘천호반장례식장 특 5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40분 ☎ 033-252-0046 ▲ 홍호선 씨 별세, 정덕재(대전시 대변인실 주무관) 씨 장모상 = 4일 오후 1시 20분,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 1599-4411 ▲ 유병헌씨 별세, 유재완(충북 괴산군 연풍면 복지민원팀장)씨 부친상 = 4일 오전 8시 15분, 보은장례식장 1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울산시교육청> ◇ 3급 승진 ▲ 정책관 김옥자 ▲ 울주도서관장 문승곤 <뉴스프리존> ▲ 경기북부본부장 손지훈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빅데이터 기반 최첨단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녹색물류를 실천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허브터미널, 서브터미널, 물류센터, 물류거점 등을 오가는 수송차량(대형트럭)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 네트워크와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단순한 매칭 프로그램이나 사람의 경험으로 운영하던 기존 방법과 달리,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출발지, 도착지, 이동거리, 차량크기, 화물정보, 물동량 등 수송차량과 관련된 정보들을 종합 분석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해 화물 없이 빈 상태로 운행하는 공차 이동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송차량이 이동하는 전체 이동거리를 줄임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녹색물류 실천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고정·임시 차량 수에 대한 분석 및 예측이 가능해져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을 택배, 계약물류 등 다양한 사업에 접목시켜 활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도 최대…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5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할 사업에 대해 지주사 할인으로 투자해야 할 포인트가 하나씩 삭제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7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배터리 사업부의 분할과 지분 매각으로 향후 기업공개(IPO) 등에 따른 사업 지분가치 희석 및 지주사 할인을 적용했다고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동사는 페루광구 매각을시작으로, SK루브리컨츠 지분 40%를 매각했고, 최근엔 SK종합화학 지분 49%를 매각한다는 설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정유사업에 대한 지분 일부 매각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존속법인의 성장 전략으로 수산화리튬 회수기술을 통한 이익(EBITDA) 3000억원을 제시하지만, 석유·화학·윤활유 사업의 지분 매각에 따른 이익 감소를 상쇄하고 자체 생존이 가능한 선순환 사이클로 진입시키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해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근본적인 변화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에 투자해야 할 포인트가 하나씩 삭제되고 있다”며 “회사가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동종 산업 내 개별 투자 대안도 많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푸본현대생명(대표 이재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옥내 소상공인에 대해 3개월간 임대료 50%를 감액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 등 한층 강화된 방역조건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사옥내 사우나·스포츠센터·카페·학원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입니다. 대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 간 제공합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와 올해 1월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옥내 소상공인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를 50% 감액한 바 있습니다. 현재 푸본현대생명은 서울과 부산·대전·인천 및 강원도 원주와 고성 등 5개의 사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는 사옥내 소상공인에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임대료 감액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상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정상화되는 그날까지,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갑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4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2조2856억원으로 같은 기간 3.4% 올랐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한 2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5~6월 평년보다 많은 강수일수로 기존점 매출이 부진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사 일정이 지연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B손해보험이 고액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가짜 질병코드’로 허위진단서 발행하는 허위진단과 허위입원 등 브로커와 병원장이 공모한 허위진단 보험사기를 적발했습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은 환자들에게 공진단 같은 고가의 보약을 처방한 뒤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한 다른 치료를 받은 것처럼 속여 보험사로부터 약 16억 원의 실손의료보험금을 편취한 한의원과 이를 알선한 브로커의 정보를 서울 중랑경찰서에 제보한 바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1년 간의 수사를 통해 의료법 및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해당 한의원 원장과 직원 등 관계자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환자들을 이 한의원에 알선해 준 브로커 조직의 대표 1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한의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재 중 치료 목적이 아닌 몸의 보양을 위해 복용하는 보약은 실손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서울 서초구의 한 한의원에서 지난 2019년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실제로는 공진단 등 고가의 보약을 처방한 뒤 추나요법이나 치료용 첩약을 처방한 것처럼 허위로 진료기록부 등을 꾸미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챙긴 것이 드러났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리유저블 아이스컵 ‘빅 오(BIG EAU)’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파리바게뜨는 계속되는 폭염 속 무더위 극복을 테마로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빅 오’ 구매 시 해피앱을 통해 1000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빅 오’는 투명컵에 일반 얼음에 비해 잘 녹지 않는 야구공 크기의 구(球)형 얼음이 담겨있어 위스키, 하이볼 등 다양한 홈술 뿐 아니라 주스, 커피 등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 협업해 디자인한 ‘빅 오’는 물결의 파동을 형상화한 감각적인 스타일과 손에 쏙 들어오는 안정적인 그립감을 자랑하며, 반영구적으로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리유저블 제품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빅 오’는 크기와 디자인 특성상 홈술이나 음료 전용잔 등 집콕 족들의 일상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며, “‘빅 오’와 함께 무더운 여름 날씨에 잠시라도 시원한 순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오는 11일까지 전국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슬기로운 여름 휴가를 위한 ‘언택트 바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멀리 바캉스를 떠나기 보다는 비교적 대면 접촉이 적은 캠핑을 즐기거나 집에서 홈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시그니처 비치우드 체어·테이블, 홈플러스 시그니처 아이스박스·물통·보냉가방, 코베아 원터치 텐트를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코베아 미니폴딩 BBQ 그릴(오렌지·민트), 참나무 장작·큐브 참나무 장작도 준비했습니다. 각종 물놀이 용품도 저렴하게 내놨습니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직수입 미니원형풀장을 30% 할인가에, 직수입 카메라 버블건은 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적모래놀이보트 등 직수입 모래놀이 모음전 상품은 30% 할인 판매하며 물놀이 완구 전품목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또 코리아보드게임즈 보드게임 60여종은 20% 할인가에, 홈플러스 시그니처 고중량 면 프리미엄 바스타월(그레이·블루)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오프라인 매장 내 전단지·홍보용 인쇄용지를 친환경 용지로 교체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현재 GS수퍼마켓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되는 전단지 생산량은 2000만부에 이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전단 용지를 GR인증 친환경 용지인 GR-coat용지로 변경해 제작합니다. GR-coat용지는 국내외에서 거둬들인 폐지를 분해해 이물질 제거 후 용지의 잉크 분산 및 제거 과정인 탈묵 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용지를 말합니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울러 GS수퍼마켓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들의 구매 시점에 주목도를 높이고 필요한 정보만 강하게 어필하는데 효과적인 POP(Point of purchase) 등 홍보물 인쇄용지도 교체합니다. 매장에서 고객용 POP로 사용되는 A4와 A3 용지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특히 이번에 변경되는 용지를 생산하는 한 업체는 설탕을 만들고 남은 사탕수수로 종이를 생산했습니다. 종이 생산을 위한 목적으로 나무를 훼손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친화적 회사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아희 GS수퍼마켓 마케팅팀 과장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4일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전직원 역량결집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하반기 부점장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부점장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는데요. 약250여명의 임원과 부점장들이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참석했으며 본부별 사전 제작된 동영상 경영 전략 발표와 결의다짐, Live Q&A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임성훈 은행장은 “2021년 하반기가 100년 DGB를 향한 중대한 터닝포인트”라고 강조하면서 영업혁신, 채널혁신, 디지털혁신 등의 전행 중점 추진과제 달성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진정성 있는 오픈 마인드로 One-Team을 내세우며 전행 추진 중점 과제를 강조했는데요. DGB대구은행은 허브앤스포크를 통한 영업 혁신, 점포 효율화를 통한 채널 혁신을 비롯해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를 통한 디지털 혁신으로 비대면 영업 강화, 지속가능한 금융생태계를 위한 ESG 경영체제 확립 등에 힘쓴다는 각오입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올가쇼핑몰’을 지난 2일 그랜드 오픈한 풀무원 브랜드 통합 쇼핑몰 ‘#(샵)풀무원’의 몰인몰(mall in mall) 형태로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올가몰 개편은 언택트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올가 온라인 및 온·오프라인 연계 O2O(Online to Offilne) 쇼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입니다. 실제 올가몰과 O2O 채널 등 올가의 언택트 채널 매출은 현 기준 전년 대비 약 4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개편은 로하스 장보기 고객의 쇼핑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선 검색 기능을 통한 쇼핑 만족도도 높였는데요. 올가 상품만을 검색할 수 있는 별도의 검색 기능을 마련했고 매장 전용 검색 엔진을 구축해 근거리 매장에서 당일 신선 배송이 가능한 상품만 찾을 수 있습니다. 또 매장 전용 검색 기능으로 구매 상품의 매장 재고와 가격이 자동 연동돼 안심 구매도 가능합니다. 올가몰의 리뉴얼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도 진행합니다. 오픈 기념 특가 상품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은 22일 조선해양과 로봇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선박 건조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연구개발 ▲북극항로 개발 관련 쇄빙선 등 선박 건조 기술 협력 ▲MRO(유지·보수·운영) 대응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교류 ▲직무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산대와의 협력으로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인재를 함께 육성하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일본, 8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로 이재현 회장이 유럽 지역 현장경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회장은 지주사 및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지난 9일부터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정종환 CJ ENM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 이어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 신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 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유럽이 미국을 잇는 NEXT 전략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글로벌 싱크탱크, 투자회사,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 등 그룹 유관 산업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현지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유럽 소비 동향과 현지 K트렌드를 살펴보고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투자회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 창립자인 렌 블라바트닉 회장을 시작으로 세계 최정상급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의 브론웬 매덕스 소장, K트렌드 전문가 옥스포드대 조지은 교수 등과 만나 글로벌 미디어·엔터 시장, K콘텐츠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외에도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CEO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등 글로벌 13개 구단을 보유한 ‘시티 풋볼 그룹’ 공동 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초대 IOC 마케팅 국장을 역임한 ‘페인 스포츠 미디어 스트래티지스’의 마이클 페인 대표 등 전문가들과 글로벌 소비재·콘텐츠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 활용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CJ그룹은 유럽 지역에서 식품 사업을 기점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습니다. 2018년 독일에 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해 만두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성장을 본격화했습니다. 2022년 영국, 지난해 프랑스·헝가리에 잇따라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 기반을 넓혔습니다. 특히 유럽 만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에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K팝·K뷰티 열풍을 바탕으로 뷰티 사업 기회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지난해 독일에서 KCON 개최, 유럽 유력 플랫폼 네트워크 확대 등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2021년부터 글로벌몰을 통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16개국에 판매를 시작해 현재 26개국까지 판매권역을 확대했으며, 지난해 말 전략국가로 영국을 선정하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유럽 지역 매출액은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0%가량 늘었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국 현장경영은 아시아·미주·유럽을 잇는 글로벌 영토 확장 일환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전략적 행보"라며 "식품·뷰티·엔터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가 23일부터 카카오 T 앱을 통한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공항철도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인천공항 이용을 계획 중인 이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무정차 운행하는 고급형 열차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 43분, 제2터미널까지 51분 만에 이동합니다. 수도권 도시철도와 연계해 통근형으로 운행되는 일반열차와 달리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무료 와이파이·전동카트·객실 승무원 등의 특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직통열차 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수하물 위탁·출국심사를 미리 마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역 인근 도심을 둘러보려는 여행객이나 퇴근 직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도 가볍고 편리하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완료하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출국 통로를 이용해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가능 여부와 이용 시간은 항공사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카카오 T 앱 메인화면의 '기차/버스' 메뉴나 '여행' 탭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좌석 지정·발권·취소까지 앱 내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T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기존 항공권·KTX 예약, 택시 호출, 인천공항 미리보기 서비스에 더해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까지 지원하게 됐습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전무는 "해외 주요 도시들이 프리미엄 공항철도를 통해 공항 접근성을 높여온 것처럼 카카오 T도 이번 공항철도 직통열차 연동을 통해 공항 이동의 선택지를 넓히고 인천공항과 전국 주요 도시 간 철도 연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22일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 작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가동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1기 학생이 참여해 40여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기기 'Break',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재활보조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는 레드닷뿐 아니라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2개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형준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는 "삼성생명과 함께한 산학프로젝트 다수 작품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디자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조망하고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프놀로지랩 2기를 진행중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1일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철학 아래 원칙과 책임을 강화한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이재명정부 초대 금융당국 수장으로 취임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미래를 지향하는 금융 대전환'의 한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소비자중심금융 전환'을 내세우자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KB금융은 형식적인 규제 준수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선제적으로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분석해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합니다. KB금융의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 '소비자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중심 경영철학과 현장경험을 반영해 설계했습니다. 2023년부터 시행된 FCA 소비자의무는 금융회사 소비자보호를 규제 중심 접근에서 실질적 보호로 전환한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KB금융은 새로운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권익을 지키고 정보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실현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원칙 아래 ▲소비자의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비자에 주는 신뢰 등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보호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먼저 소비자 권익을 위해 상품 소싱·기획단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금융상품·서비스 관리프로세스를 수립합니다. 소비자 목소리가 상시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 구축, 금융취약계층 전담창구 이용대상 확대, 금융편의 프로세스 개선 등 금융의 포용적 가치도 구현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 종합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AI 기반 피해분석모델 개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VMS)·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대외기관과 통합대응체계 구축이 그것입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프로세스를 개선해 소비자 신뢰와 권익보호를 최우선가치로 실현합니다.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금융회사로 거듭나려는 조처입니다. 특히 투자성상품 사후 모니터링 항목추가, 판매한도 관리기준 강화 등 고위험상품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면서 성과평가지표(KPI) 설계는 단기실적보다 소비자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운영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의 근본적 변화를 고민해 왔고 그 결과 수립된 가치체계가 소비자 중심의 시대적 흐름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소비자중심금융 대전환 기조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은 그룹 모든 계열사에서 소비자에 실질적인 이익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확산하고 제도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의 최소 2년 임기를 보장하고, 보이스피싱 전담부서 신설 등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섰습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열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그룹 지주 및 자회사 CCO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우선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CCO 임면 시 이사회 결의를 필수화하고, 임기를 최소 2년 이상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CCO에게는 소비자보호 관련 KPI 설계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배타적 사전합의권도 부여됩니다. 아울러 소비자보호부서 인력을 적극 충원해 적정 인력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우리은행 내에 ‘금융사기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신설되는 전담부서는 기획·정책, 사전예방, 이상거래 탐지(FDS) 고도화 등을 담당하는 3개팀(21명)으로 구성됩니다. 그룹 차원에서는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구축, 임직원 금융범죄 예방교육 확대 등 인적·물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근절도 주요 과제로 꼽혔습니다. 그룹은 성과보상체계를 고객 이익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전면 점검할 예정입니다. 보험 부문에서는 브리핑영업 현장 점검, 판매위탁 프로세스 재정비 등을 통해 불완전판매와 불건전 영업 행위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단순한 내부통제가 아니라 우리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그룹 전체의 경영 방향이자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CEO레터를 보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이행과 금융범죄 예방, 불완전판매 방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변신을 단행했습니다. 센텀시티몰 지하 1층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스포츠·영패션·캐릭터(IP) 중심의 복합몰로 재탄생시킨 겁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기존 면세점 운영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해 1900평 규모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800평 규모의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연 데 이어, 중대형 점포 한 층에 해당하는 대규모 매장을 새롭게 꾸몄습니다. 새 단장 매장에는 부산 최초로 문을 연 ‘헬로키티 애플카페’와 네이버웹툰 기반 굿즈샵 ‘엑스스퀘어’가 들어섰습니다. 이 외에도 스투시·슈프림 등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와 프리미엄 짐웨어 ‘본투윈’, 아이웨어 ‘알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엑스마키나’ 등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특히 헬로키티 카페는 음료·디저트와 기프트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 전체를 캐릭터 콘셉트로 꾸며 ‘체류형 명소’를 지향합니다. 엑스스퀘어에서는 <화산귀환>, <마루는 강쥐> 등 인기 웹툰 굿즈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매장 확대를 통해 몰과 백화점 간 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고, 매출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센텀시티점은 지역 점포 최초로 2년 연속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명품 브랜드와 K-패션, 패밀리형 테넌트를 아우른 독보적인 라인업으로 글로벌 랜드마크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센텀시티점은 명품 라인업 확대와 외국인 선호 브랜드 유치, 즉시 환급 매장 확대(100여 개)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백화점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스포츠·패션·IP를 아우른 특별한 쇼핑 공간으로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