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의료원 ▲ 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 강훈철 ▲ 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2부소장 정재호 ▲ 제중원보건개발원 국제개발(ODA)센터 소장 염준섭 ◇ 연세대 의과대학 ▲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수 ▲ 인문사회의학교실 의료법윤리학과장 이일학 ▲ 입원의학과장 김수정 ▲ 직업환경의학과장 원종욱 ▲ 연세의생명연구원 강남연구부장 김락균 ▲ 시기능개발연구소장 김성수 ▲ 여성생명의과학연구소장 김상운 ▲ 연세동곡의학교육원장 전우택 ▲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육과정개발센터장 박용범 ▲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육평가센터장 최준용 ▲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수개발센터장 곽영란 ▲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육연수센터장 박희남 ◇ 연세대 치과대학 ▲ 치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서정택 ◇ 세브란스병원 ▲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임상시험부장 최영식 ▲ 척추류마티스통증센터 소장 김긍년 ▲ 간센터 소장 안상훈 ◇ 강남세브란스병원 ▲ 심장내과장 이병권 ▲ 신장내과장 박형천 ▲ 소화기내과장 윤영훈 ▲ 내분비내과장 박종숙 ▲ 구강악안면외과장 허종기 ▲ 교정과장 정주령 ▲ 보철과장 김선재 ▲ 치주과장 이동원 ▲ 보존과장 신수정 ▲ 암병원 폐암센터 소장 이성수 ▲ 심뇌혈관병원 뇌혈관센터 소장 이경열…
▲ 김춘자씨 별세, 조금일(대농씨드 마케팅차장)씨 모친상 = 26일, 광주 만평 장례식장 302호, 발인 28일 오전 6시30분, 장지 임실 호국원. ☎ 062-611-0000 ▲ 송준원(전 춘천시의원)씨 별세, 김순화 씨 남편상, 송영민(강원문화재단 재무회계팀)·송영빈(회사원)씨 부친상 = 25일 오후 6시 30분, 춘천 호반장례식장 6호실, 발인 27일 낮 12시, 장지 춘천 안식공원. ☎ 033-263-645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26일 대전R&D센터에서 개최된 ‘KPS 개발전략 보고’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개발 사업의 비전 및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성공적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 대회에서 LIG넥스원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중인 위성 핵심구성품의 기술 개발 경험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개념 ▲위성항법 관련 기반기술 개발현황 ▲KPS를 활용한 신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습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6년 전문연 주관으로 위성 SAR DM(Development Model, 개발모델) 개발을 국내 최초 시작, 현재 실용 위성급 영상 레이더(SAR) 탑재체 개발완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가 우주기술 자립을 위해 위성 핵심구성품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고 있는데요. 한반도 전역에서 높은 GPS 위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한 위성보강항법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지난 3월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개최된 ‘우주전략보고회’에서 국내 뉴스페이스(New Spac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로봇을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DT(Digital Transformation)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세븐일레븐 본사(서울 중구 수표동 소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빌리티’가 개발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활용,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4분기 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상용화를 전제로 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뉴빌리티의 배달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라이다(LiDAR)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에 비해 뉴빌리티의 멀티 카메라 시스템은 개발비용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데요. 로봇 배달 서비스는 자영업자의 비용 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오일뱅크가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며 수소 밸류체인에 본격 탑승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는 올해 안에 수소연료전지 분리막 생산 설비를 만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최근 회사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들어가는 고순도 수소 정제 설비도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내에 구축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중앙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는데요. 세계 각국의 내연기관차 감소 정책, 전기차 배터리 대비 시장 진입장벽이 낮은 점 등을 고려, 올 초 사업 진출을 확정하고 1단계로 현재 분리막 생산 설비를 구축 중입니다. 분리막은 전해질막의 강도를 좌우하는 뼈대로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향상과 내구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재다. 수소가스에서 분리된 전자의 이동은 막고 수소이온만 선택적으로 이동시켜 주는 전해질막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 중 하나입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우선 올해 안에 분리막 생산 설비 구축 및 시운전을 마치고 내년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공동으로 실증 테스트를 거쳐 2023년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2단계로는 내년부터 전해질막까지 사업을 확대해 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수소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비전과 기술을 공개하겠습니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부터 23년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기술과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사업 미래비전 등 그룹의 수소 관련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다음달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행사명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는 수소 관련 기술혁신을 통해 전 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켜 수소시대의 조속한 도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9월 7일은 우리나라가 UN에 제안해 지정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인데요.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으로서의 수소의 의미가 한층 부각될 것이란 기댑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번 온라인으로 글로벌 중계될 예정인데요. 현대차그룹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다음날인 9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정보보호 시스템 오픈했습니다. 26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에 따르면 해외 고객도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정보보호 포털 시스템’을 열었습니다. ‘글로벌 정보보호 포털 시스템(G-ISP : Global-Information Security Portal)’은 정보보호 국제 표준(ISO 27001)과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정보보호 표준에 기반한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분석해 구축한 해외 점포 전용 정보보호 포털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신한은행 20개국 160개 네트워크의 정보보호 관리를 위한 통합 시스템으로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해외 점포의 보안관리를 대폭 개선해 신한은행 글로벌 사업 부문의 정보보호 분야를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합니다. 주요 지원 기능으로는 ▲정보유출 탐지 현황 등 주요 정보보호 항목 통합 모니터링 ▲해외 점포 정보자산 관리 및 취약점 점검 관리 ▲해외 점포 보안솔루션 설치 현황 관리 등이 있는데요. 해외 점포의 정보보안 위협 리스크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를 마련한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해외 점포별 자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를 열고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장난감 선물세트와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는 지난 10여년 간 매년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그녀들의 커피 이야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입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맥심 커뮤니티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폼클레이 놀이세트·보드게임·종이접기 책&색종이 등 다양한 장난감을 직접 선정했습니다. 동서식품은 맥심 커뮤니티 회원들이 선정한 선물세트를 맥심 모카골드·맥심 카누·제티·미떼·오레오·포스트 시리얼 등 자사 제품과 함께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습니다. 최희연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이번에 준비한 장난감과 함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6일 AI뱅킹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SK텔레콤의 누구(NUGU)를 기반으로 리브(Liiv)를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이날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와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KB국민은행의 리브에서 누구를 기반으로 ▲잔액 조회나 송금 등 음성을 통한 금융 서비스 ▲날씨, 감성 대화, 백과사전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리브만을 위한 별도의 음성 호출 명령어 및 음성 합성 보이스를 적용하는 등 Z세대의 고객 경험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누구는 일상생활을 비롯해 교육, 쇼핑, 금융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의 간편 뱅킹 앱 리브는 Z세대를 위한 특화 금융플랫폼을 목표로 리부트를 추진 중인데요. 리브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금융을 거부감 없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금융 놀이터로 고도화될 예정입니다. 유영상 SK텔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현대카드가 네이버에 최적화된 네이버 PLCC를 2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지난 2월 네이버와 현대카드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포인트 적립 기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혜택을 더욱 강화해 양사가 보유한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간 이용권 기준 4900원으로 쇼핑 시 네이버페이포인트 5% 적립 혜택과 네이버웹툰 쿠키, 티빙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가족과 지인이 혜택을 공유하는 'With 패밀리' 기능으로 중복 구독 부담은 줄이고 멤버십 구성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입체적인 멤버십 혜택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현대카드’는 이용자들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쇼핑 적립과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더욱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10% 포인트 적립과 무료 멤버십 이용권 제공 등 기존 멤버십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기존 5% 멤버십 적립률에 월 20만원 한도까지 이용금액의 추가 5% 적립 혜택을 얹어 최대 10% 적립을 해줍니다. 또 네이버 현대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자체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여름철 물류센터 모습을 담은 ‘무더위 속 슬기로운 쿠팡생활’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안성 물류센터 내부 냉방 시설 및 온열 질환 방지를 위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다양한 조치가 담겨있습니다. 최근 물류센터 내 직원 처우 등이 열악하다는 주장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영상을 통해 혹서기에 대비하는 안성 물류센터 내부를 공개한 것입니다. 영상에 따르면 안성 물류센터 내 휴게실에는 천장형 냉난방기를 설치해 폭염에도 쾌적한 온습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휴게실 온도는 항시 26도 이하로 설정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작업장 내부에도 근로자 개인 전용 냉난방 겸용 공조기를 설치해 무더위에도 20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했습니다. 물류센터 곳곳에 냉난방 겸용 에어컨 공조 장치와 덕트형 에어컨 공조 설비를 마련했습니다. 또 작업장 내 현장 휴게공간에도 대형 선풍기를 설치했습니다. 신호수 등 외부 공간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휴대용 냉방기를 지급했습니다. 쿠팡은 이 같은 조치를 전국 물류센터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 운항부사장 서호선 ▲ 안전보안실장 이광희 ▲ 정비본부장 정인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는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해 9월 한 달 간 ‘로봇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로봇 패키지’ 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기획했는데요. 중소 제조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로봇을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일종의 공동구매 형태로 진행됩니다. 9월 중 구매 신청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빅웨이브로봇틱스와 함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로봇 판매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로봇 패키지 판매 기업을 매칭할 예정입니다. KT는 9월 한 달 간 중소 제조기업의 도입 수요가 가장 많은 산업용 로봇과 주변 장비를 표준화 해 시장 평균 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ㅎ바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도입 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부 정책도 시행합니다. ‘로봇 패키지’는 공작기계의 제품 투입과 배출을 도와주는 머신탠딩과 박스 또는 포대를 자동으로 적재해주는 팔렛타이징용 로봇 두 종류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각 패키지는 로봇과 로봇 팔, 스탠드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로봇…
▲ 손경복씨 별세, 이인옥씨 남편상, 손윤선(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간호과 근무)·손지훈씨 부친상, 오동현(뉴시스 IT·바이오부 기자)씨 장인상 = 25일 오후 5시20분,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부평승화원. ☎ 031-998-4415 ▲ 이명숙씨 별세, 임용순(MBC충북 보도국 부국장·언론노조 MBC본부 충주지부장)씨 장모상 = 24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 아주대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 ☎ 031-219-6654 ▲ 최효원(예비역 육군<포병> 대령·서울 신길동 신흥교회 은퇴 장로)씨 별세, 최보경·최종호·최한경·최문형씨 부친상, 조성극·문성도씨 장인상, 조현의(아시아경제 기자)씨 외조부상 = 25일 오후 2시35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7일 오전 10시2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 02-2258-597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 CNS가 26일 ‘뉴 노멀 시대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AM)’를 주제로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LG CNS는 이달 초 오픈한 메타버스 고객접점 공간 ‘LG CNS 타운’으로 웨비나를 열었다. 고객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의 가상 아바타를 생성해 웨비나에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실시간 웨비나가 종료된 이후에도 LG CNS 홈페이지 내 LG CNS 타운 메뉴로 접속해 누구나 웨비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 방식인 웹사이트 채널을 통해서도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주제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시장 트렌드를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즉각 비즈니스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만드는 구축 기술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이란 기업의 회계시스템, 스마트폰 앱, 쇼핑몰 사이트, AI챗봇 고객센터 등 실제 고객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기존에는 5~10년 주기로 시스템 전체를 새로 구축하는 ‘차세대 방식’이 대세였는데요. 차세대 방식은 뉴 노멀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기에는 유연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번 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은 22일 조선해양과 로봇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선박 건조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연구개발 ▲북극항로 개발 관련 쇄빙선 등 선박 건조 기술 협력 ▲MRO(유지·보수·운영) 대응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교류 ▲직무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산대와의 협력으로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인재를 함께 육성하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일본, 8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로 이재현 회장이 유럽 지역 현장경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회장은 지주사 및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지난 9일부터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정종환 CJ ENM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 이어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 신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 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유럽이 미국을 잇는 NEXT 전략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글로벌 싱크탱크, 투자회사,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 등 그룹 유관 산업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현지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유럽 소비 동향과 현지 K트렌드를 살펴보고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투자회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 창립자인 렌 블라바트닉 회장을 시작으로 세계 최정상급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의 브론웬 매덕스 소장, K트렌드 전문가 옥스포드대 조지은 교수 등과 만나 글로벌 미디어·엔터 시장, K콘텐츠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외에도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CEO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등 글로벌 13개 구단을 보유한 ‘시티 풋볼 그룹’ 공동 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초대 IOC 마케팅 국장을 역임한 ‘페인 스포츠 미디어 스트래티지스’의 마이클 페인 대표 등 전문가들과 글로벌 소비재·콘텐츠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 활용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CJ그룹은 유럽 지역에서 식품 사업을 기점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습니다. 2018년 독일에 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해 만두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성장을 본격화했습니다. 2022년 영국, 지난해 프랑스·헝가리에 잇따라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 기반을 넓혔습니다. 특히 유럽 만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에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K팝·K뷰티 열풍을 바탕으로 뷰티 사업 기회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지난해 독일에서 KCON 개최, 유럽 유력 플랫폼 네트워크 확대 등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2021년부터 글로벌몰을 통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16개국에 판매를 시작해 현재 26개국까지 판매권역을 확대했으며, 지난해 말 전략국가로 영국을 선정하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유럽 지역 매출액은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0%가량 늘었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국 현장경영은 아시아·미주·유럽을 잇는 글로벌 영토 확장 일환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전략적 행보"라며 "식품·뷰티·엔터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가 23일부터 카카오 T 앱을 통한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공항철도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인천공항 이용을 계획 중인 이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무정차 운행하는 고급형 열차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 43분, 제2터미널까지 51분 만에 이동합니다. 수도권 도시철도와 연계해 통근형으로 운행되는 일반열차와 달리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무료 와이파이·전동카트·객실 승무원 등의 특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직통열차 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수하물 위탁·출국심사를 미리 마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역 인근 도심을 둘러보려는 여행객이나 퇴근 직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도 가볍고 편리하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완료하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출국 통로를 이용해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가능 여부와 이용 시간은 항공사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카카오 T 앱 메인화면의 '기차/버스' 메뉴나 '여행' 탭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좌석 지정·발권·취소까지 앱 내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T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기존 항공권·KTX 예약, 택시 호출, 인천공항 미리보기 서비스에 더해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까지 지원하게 됐습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전무는 "해외 주요 도시들이 프리미엄 공항철도를 통해 공항 접근성을 높여온 것처럼 카카오 T도 이번 공항철도 직통열차 연동을 통해 공항 이동의 선택지를 넓히고 인천공항과 전국 주요 도시 간 철도 연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22일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 작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가동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1기 학생이 참여해 40여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기기 'Break',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재활보조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는 레드닷뿐 아니라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2개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형준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는 "삼성생명과 함께한 산학프로젝트 다수 작품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디자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조망하고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프놀로지랩 2기를 진행중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1일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철학 아래 원칙과 책임을 강화한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이재명정부 초대 금융당국 수장으로 취임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미래를 지향하는 금융 대전환'의 한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소비자중심금융 전환'을 내세우자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KB금융은 형식적인 규제 준수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선제적으로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분석해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합니다. KB금융의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 '소비자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중심 경영철학과 현장경험을 반영해 설계했습니다. 2023년부터 시행된 FCA 소비자의무는 금융회사 소비자보호를 규제 중심 접근에서 실질적 보호로 전환한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KB금융은 새로운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권익을 지키고 정보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실현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소비자권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원칙 아래 ▲소비자의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비자에 주는 신뢰 등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보호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먼저 소비자 권익을 위해 상품 소싱·기획단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금융상품·서비스 관리프로세스를 수립합니다. 소비자 목소리가 상시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 구축, 금융취약계층 전담창구 이용대상 확대, 금융편의 프로세스 개선 등 금융의 포용적 가치도 구현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 종합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AI 기반 피해분석모델 개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VMS)·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대외기관과 통합대응체계 구축이 그것입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프로세스를 개선해 소비자 신뢰와 권익보호를 최우선가치로 실현합니다.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금융회사로 거듭나려는 조처입니다. 특히 투자성상품 사후 모니터링 항목추가, 판매한도 관리기준 강화 등 고위험상품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면서 성과평가지표(KPI) 설계는 단기실적보다 소비자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운영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의 근본적 변화를 고민해 왔고 그 결과 수립된 가치체계가 소비자 중심의 시대적 흐름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소비자보호가치체계는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소비자중심금융 대전환 기조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은 그룹 모든 계열사에서 소비자에 실질적인 이익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가치체계를 확산하고 제도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의 최소 2년 임기를 보장하고, 보이스피싱 전담부서 신설 등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섰습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열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그룹 지주 및 자회사 CCO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우선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CCO 임면 시 이사회 결의를 필수화하고, 임기를 최소 2년 이상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CCO에게는 소비자보호 관련 KPI 설계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배타적 사전합의권도 부여됩니다. 아울러 소비자보호부서 인력을 적극 충원해 적정 인력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우리은행 내에 ‘금융사기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신설되는 전담부서는 기획·정책, 사전예방, 이상거래 탐지(FDS) 고도화 등을 담당하는 3개팀(21명)으로 구성됩니다. 그룹 차원에서는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구축, 임직원 금융범죄 예방교육 확대 등 인적·물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근절도 주요 과제로 꼽혔습니다. 그룹은 성과보상체계를 고객 이익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프로세스를 전면 점검할 예정입니다. 보험 부문에서는 브리핑영업 현장 점검, 판매위탁 프로세스 재정비 등을 통해 불완전판매와 불건전 영업 행위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단순한 내부통제가 아니라 우리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그룹 전체의 경영 방향이자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CEO레터를 보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이행과 금융범죄 예방, 불완전판매 방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변신을 단행했습니다. 센텀시티몰 지하 1층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스포츠·영패션·캐릭터(IP) 중심의 복합몰로 재탄생시킨 겁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기존 면세점 운영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해 1900평 규모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800평 규모의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연 데 이어, 중대형 점포 한 층에 해당하는 대규모 매장을 새롭게 꾸몄습니다. 새 단장 매장에는 부산 최초로 문을 연 ‘헬로키티 애플카페’와 네이버웹툰 기반 굿즈샵 ‘엑스스퀘어’가 들어섰습니다. 이 외에도 스투시·슈프림 등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와 프리미엄 짐웨어 ‘본투윈’, 아이웨어 ‘알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엑스마키나’ 등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특히 헬로키티 카페는 음료·디저트와 기프트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 전체를 캐릭터 콘셉트로 꾸며 ‘체류형 명소’를 지향합니다. 엑스스퀘어에서는 <화산귀환>, <마루는 강쥐> 등 인기 웹툰 굿즈를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매장 확대를 통해 몰과 백화점 간 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고, 매출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센텀시티점은 지역 점포 최초로 2년 연속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명품 브랜드와 K-패션, 패밀리형 테넌트를 아우른 독보적인 라인업으로 글로벌 랜드마크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센텀시티점은 명품 라인업 확대와 외국인 선호 브랜드 유치, 즉시 환급 매장 확대(100여 개)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백화점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스포츠·패션·IP를 아우른 특별한 쇼핑 공간으로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