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가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춘식이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도도도 춘식이'를 카카오TV에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이날부터 13일까지 매일 낮 12시에 '도도도 춘식이' 에피소드를 선보입니다. 애니메이션은 회당 5분 분량으로 11일에 1화를 공개 후 12일과 13일에 각각 2화씩 공개할 예정입니다. '도도도 춘식이'는 춘식이가 그의 집사 라이언을 만나기 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춘식이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이번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합니다. 11일부터 17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춘식이 및 카카오프렌즈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도도도 춘식이' 1화의 영상을 시청하면 선착순으로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도도 춘식이'는 춘식이의 데뷔 3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카카오는 지난달 24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한 춘식이 팬미팅을 시작으로, 오는 5월 춘식이의 이야기를 담은 '춘식 툰' 단행본 출간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선 카카오 IP브랜드팀장은 "춘식이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 C&C(대표 윤풍영)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을 강화합니다. SK C&C는 SaaS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전문 기업 세일즈포스코리아(대표 손부한)와 '산업 맞춤형 공통 비즈 개발 협의체'를 출범하고 산업별 업무 특화 디지털 정보기술서비스(ITS) 오퍼링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SK C&C는 세일즈포스의 SaaS에 기반한 CRM 및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해 제조·통신·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오퍼링 모델 개발에 나섭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CRM영역에서 컨설팅 기반의 디지털 ITS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세일즈포스는 1999년 설립 이후 전 세계 15만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왔습니다. 영업·마케팅·서비스·이커머스·앱개발 분야를 포함한 고객 접점에서의 관계 구축과 임직원들의 업무경험 향상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자동화·협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K C&C는 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 모델 구현을 통해 매장 상품별 매출 예측, 히트 상품 추천 등 AI 상품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양사는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일전자가 이동성을 강화한 '싹쓸이 무선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750g의 무게로 이동성이 강화돼 가정, 사무실, 자동차 실내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싹쓸이 무선청소기'는 스틱형 청소기와 핸디형 청소기가 결합된 2in1 구조로 나왔습니다. 2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분 연속 사용 가능합니다. ▲연장형 ▲브러시형 ▲틈새형 노즐도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4만9900원입니다. 신일전자는 "3단계 필터 구조의 헤파 필터가 적용돼 청소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낮췄다"면서 "USB-C 단자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야외 활동 시에도 휴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가 인공지능(AI) 지능형지속위협(APT) 분석 기술을 활용한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KT의 AI APT 분석 기술은 AI 분석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연간 2억 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합니다. KT는 DB를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를 진행해 해외 보안 회사보다 탐지 정확도가 최대 22% 높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신종 혹은 변종 APT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하루 평균 10여 건의 위협 DB를 만들어 이메일 보안 솔루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T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악성 파일의 코드를 이미지로 변환해 악성 코드의 패턴과 맞춰보는 '이미지 변환 처리 방식'을 사용합니다. KT는 이미지 변환 처리 방식이 가상환경에서 실행해 악성코드 여부를 확인하는 '동적분석'보다 악성코드 탐지 속도가 최대 180배 빠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변종 실행파일, 변종 피싱 URL 외에 탐지하기 어려운 공격 포맷인 문서형 악성 파일도 정밀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민혜병 KT Enterprise 서비스 DX본부장은 "KT AI 기술을 APT 솔루션뿐 아니라 향후 EDR(엔드포인트탐지대응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클라우드 기반의 DX(디지털 전환)를 위해 협업을 진행합니다. LG CNS는 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주 레드먼드에 위치한 MS 본사에서 최고경영자미팅(TMM)을 진행했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양사의 최고경영자미팅은 올 1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MS와 통합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애저(Azure) 클라우드를 활용한 AI, ERP, 보안,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의 DX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이번 미팅에서 LG CNS는 한국 MS와 '애저 오픈AI 서비스' 사업을 위한 협력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LG CNS는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에서 제공되는 AI 서비스를 활용해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섭니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챗 GPT를 개발한 기업인 '오픈AI(OpenAI)'의 언어 이해, 이미지 분석, 감정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합니다. LG CNS는 MS와의 협력으로 '생성형 AI(Generative AI)'분야 사업 확대에도 함께합니다. ▲텍스트를 만들어내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목소리를 구현하는 AI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가입자 관계와 상관없이 결합하여 회선당 매월 최대 20GB 무료데이터를 제공하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아무나 결합' 서비스는 KT엠모바일을 사용하고 결합 대상 요금제 이용고객이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신규가입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KT엠모바일을 사용하던 고객과도 결합이 가능합니다. KT엠모바일은 데이터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니즈와 알뜰폰 결합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나 결합'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7GB+ ▲데이터 맘껏 15GB+/100분+ ▲데이터 맘껏 15GB+/300분+ ▲모두다 맘껏 11GB++ ▲모두다 맘껏 100GB++ ▲모두다 맘껏 일5GB++ 등 6종입니다. KT엠모바일은 KT 또는 KT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과 결합이 가능한 '아무나 가족 결합 플러스'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결합 상품은 알뜰폰 고객 사이에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온 만큼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업계 1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올해 1분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획득한 11개 기업 중 9곳이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활용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기반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를 포함하여 ㈜브리지텍, 스파이스웨어, ㈜아스트론시큐리티, ㈜포시에스, 타이거컴퍼니, 콘텐츠펙토리상상역, 헤븐트리,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까지 총 9개 기업입니다. 이중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을 통해 인증을 받았습니다.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은 공공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글로벌 SaaS시장이 고속 성장 중인 상황에 대처하고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확대를 위해 정부가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올해도 SaaS 개발·검증사업에 총 120억원을 투입하여 SaaS 생태계 육성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네이버클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탄소배출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솔루션 제공을 위해 밸류체인 플랫폼 사업자 '누빅스'(대표 전병기),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대표 김대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3사는 세계적 환경 규제 흐름에 발맞춰, 밸류체인 플랫폼인 'VCP-X'를 기반으로 'LCA(Life Cycle Assessment) 솔루션'을 기업전용망에 결합하여 수출기업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누빅스는 VCP-X를, 글래스돔은 LCA 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고객사 제안 및 기업전용망 구축·운영을 맡습니다. VCP-X는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완제품 수출기업 및 1·2차 협력사간 데이터 통합수집 및 호환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입니다. 또한 LCA 솔루션은 상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의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기법으로, 각 공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탄소배출량을 계산하는 기술입니다. 3사는 국제 인증기관과 함께 LCA 솔루션 인증 제도화를 추진하여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들이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가 브랜드 '모오이(Moooi)'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입니다. LG전자는 '특별한 인생(A Life Extraordinary)'을 주제로 밀라노 디자인 위크 (Milan Design Week 2023)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이젤을 비롯해 ▲LG 스탠바이미 ▲LG 엑스붐 360 스피커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동물과 자연의 다양성을 표현한 모오이의 5가지 디자인과 컬러 패턴을 적용한 작품을 공개합니다. LG전자와 함께 이번 전시의 기획에 참여한 모오이는 네덜란드의 가구 디자인 브랜드로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에 대해 "외관에 패브릭 소재가 사용되어 인테리어 가구처럼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처음 공개하여 하루 평균 4000명 가량이 방문할 정도로 관심을 모은바 있습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 웹툰은 삼성카드,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PLCC)인 '네이버 웹툰 삼성 iD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웹툰 삼성 iD카드'는 MZ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네이버웹툰 ▲네이버시리즈 ▲네이버시리즈온 결제 금액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커피 전문점에서도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 작품의 IP를 카드 디자인에 활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자사 유료 이용자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신용카드 출시는 처음입니다. 이번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디자인에는 팬들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인 <화산귀환>과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이 사용되었습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유료 고객 대상 혜택이 강화되면 좋겠다는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카드를 출시했다"면서 "적립된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다시 네이버웹툰 콘텐츠 결제에 사용 가능하기에 이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조주완 LG전자[066570] 사장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 국가들을 방문했습니다.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이 이달 3일부터 닷새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를 차례대로 방문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조 사장은 LG전자 현지 법인 직원들에게 "현지에 최적화된 오퍼레이션 방식을 고도화하고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QCD(Quality·Cost·Delivery, 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자"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의 첫 번째 방문 국가는 베트남이었습니다. 지난 3일 호찌민에서 열린 경영회의에서 조 사장은 전장, 가전 등 글로벌 생산거점인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사업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조 사장은 "생산 과정 중 품질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과감하게 노출시키고 빠르게 해결책을 찾아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물동·재고 관리와 더불어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자"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은 지난 4일 태국 라용(Rayong) 공장으로 자리를 옮겨 세탁기·에어컨 등 생활가전 생산라인을 살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06657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20조4178억원, 영업이익은 1조497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22.9% 줄었지만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두 번째,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업계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미중 갈등 상황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사실상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8% 급감한 6000억원에 그치면서 메모리 반도체 감산 조치까지 발표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LG전자가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삼성전자의 분기별 영업이익을 추월한 것은 처음입니다. 세부 사업별 실적이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증권가에서는 생활가전을 비롯해 모든 사업부가 흑자를 낸 것으로 보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펜데믹 과정에서 부풀려진 물류비가 정상화하면서 수익성을 많이 개선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히트펌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가 4월을 맞아 'LG클린UP 페스티벌', '3대 가사 해방 가전 프로모션'등 다양한 행사를 내달 초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LG클린UP 페스티벌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위생에 도움을 주는 가전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행사 모델 구매 시 제품별 최대 4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대상은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9개 제품입니다. 3대 가사 해방 가전 프로모션은 ▲식기세척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제품군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행사 제품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LG라이프UP 페스티벌’을 운영합니다. TV, 세탁기, 냉장고 등 17개 품목 중 서로 다른 품목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제품 수에 따라 최대 340만원을 상품권이나 캐시백으로 돌려줍니다. 김종용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F.U.N(First, Unique, New)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악화 여파로 약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잠정 집계결과,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4조1214억원 대비 95.75%, 매출은 77조7800억원 대비 19% 감소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감소 원인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 부진과 가격 하락 때문인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유지했던 삼성전자는 설명자료를 통해 "특정 메모리 제품은 수요 변동에 대응 가능한 물량을 확보했다"며 "추가로 공급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의미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하겠다"며 사실상 감산을 인정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 이하로 내려온 것은 2009년 1분기에 집계된 5900억원 이후 14년 만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가 집에서 신발을 관리할 수 있는 '비스포크 슈드레서' 2023년형을 출시했습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탈취·건조·살균 기능을 통해 신발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2021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올해 신제품에는 '멀티 트레이'가 추가돼 한 번에 최대 4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 할 수 있고 짧은 시간 내 신발을 케어 할 수 있는 코스가 추가되는 등 사용성이 강화됐습니다. 올해 새로 도입된 '표준케어 코스'는 2시간만에 탈취·건조·살균이 가능하며 기존 59분이 소요됐던 '외출 전 코스'는 35분짜리 '보송케어 코스'로 시간이 단축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Xenon) UVC 램프'를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슈드레서 윗칸의 신발 외부는 물론 신발 바닥면까지 살균해 위생적으로 신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이나 비, 눈에 젖은 신발을 손상없이 건조할 수 있는 '저온 섬세 건조'기술도 도입됐습니다. 2023년형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새틴 세이지그린·코타 화이트·코타 차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4만9000원입니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