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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신한은행, 신사업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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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6, 2023, 11:06:12

사내 벤처 공모전서 10개 아이디어 선정
KT와 신한은행에서 각각 4건, 공동팀에서 2건 뽑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2023 유니커스(UNIQUERS)' 공모전에 접수된 신사업 아이디어를 사내 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유니커스(UNIQUERS)'는 KT와 신한은행이 지난해부터 함께 진행하는 사내 벤처 공모전입니다.

 

양사는 '2023 유니커스' 공모전을 통해 접수받은 인공지능(AI), 커머스, 프롭테크, 모빌리티, 로봇 등 300여 건의 아이디어 중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습니다.

 

우수 아이디어는 ▲반려동물 케어 ▲외국어 가능 매장 안내 ▲소호(SOHO) 사업장 영업양수도 ▲도심 내 옥상 텃밭 조성 ▲내 집과 가까운 짐 보관 등에 관한 아이디어 등입니다. KT와 신한은행에서 각각 4건, 공동팀에서 2건이 뽑혔습니다.

 

KT와 신한은행은 아이디어가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교육과 전담 멘토링 등 고도화 과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8월에는 최종 심사를 통과한 아이디어가 사내 벤처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KT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팀도 꾸려졌습니다. 양사 임직원들은 공모전을 공동 추진하는 취지에 맞게 아이디어 고도화와 최종 심사 준비 등 향후 모든 과정에서 협업할 예정입니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전무)는 "KT는 대한민국 디지털전환(DX)을 이끌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내 벤처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도 신한은행과 손을 잡았다"며 "통신과 금융 산업 분야를 뛰어넘어 고객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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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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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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