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삼성전자, 국제 표준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URL복사

Thursday, June 15, 2023, 16:06:21

AI 윤리, 신뢰성, 리스크 대응 수행 여부 평가
2019년 부작용 최소화하기 위한 ‘AI 윤리 원칙’ 세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생활가전사업부가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인증은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공할 때 회사나 AI 윤리, 신뢰성과 관련한 리스크 대응 수행 여부를 평가합니다.

 

한국표준협회는 AI 가전 제품·서비스의 기획, 개발, 양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AI와 관련된 보안, 공정성, 투명성, 데이터와 시스템 풀질의 신뢰성 등을 관리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인증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은 개별 솔루션을 넘어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증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AI 기술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성▲투명성 ▲책임성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한 'AI 윤리 원칙'을 수립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세탁기·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총 14종의 AI 가전 제품과 서비스는 'AI+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와 스마트싱스 홈케어 서비스도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윤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개발 전후에 걸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AI 기술을 만드는 것은 물론 AI 기술이 소비자의 일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